도쿠시마현·고치현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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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도쿠시마현과 고치현을 관할하는 일본 참의원의 선거구이다.
원래는 고치현과 도쿠시마현이 각각 현 단위 선거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2016년에 열린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앞두고 소위 '1표의 격차'(표의 등가성) 문제 해결을 위해 두 선거구를 합구하면서 신설되었다.
2. 역대 선거[편집]
2.1.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편집]
2.2. 2023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편집]
다카노 고지로 참의원 의원이 2022년 말 고치시에 위치한 이자카야에서 비서를 폭행해 출혈이 났고, 이후 비서는 비서직에서 물러났다.
다카노 의원은 이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자 결국 의원직 사퇴를 밝혔으며 6월 22일 사직이 됨에 따라 선거가 진행된다.
도쿠시마현과 고치현이 한 선거구로 묶이고 난 뒤 자민당은 고치현과 도쿠시마현 선출된 의원에게 1석씩 지역 의석을 배분했었는데, 고치현 선출인 다카노 의원이 사직함에 따라 고치현을 기반으로 삼는 후보가 다시 공천 될 가능성이 높다.[3]
고치현의원 3인이 출마의 뜻을 내비추었으며, 결과 니시우치 겐 자민당 고치현련 간사장이 후보로 결정되었다.
한편 고치현에 거주중인 농민 오이시 다카히데(大石隆英)가 2023년 6월 출마를 선언한 뒤 레이와 신센구미에 공인을 신청했다. 공인을 받지 못하더라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공탁금을 모으지 못해 불출마했다.
한편 2021년 49회 중원선에서 낙선한 히로타 하지메 전 중의원 의원은 입헌민주당의 요청을 받아 출마를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8월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들에서는 예상과 달리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후보가 자민당 니시우치 겐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두 후보 모두 고치현 출신이기 때문에 병합 선거구 특유의 소지역주의가 발동할 가능성이 없는데다가, 거기에 더해 도쿠시마현지사인 고토다 마사즈미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자민당에 앙심을 품고 히로타 후보 쪽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NHK 기준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출구조사(20:00)에서 무소속 야권 단일 후보인 히로타 하지메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었다. 결국 개표 내내 압도적 우세를 지키면서 야권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후보의 당선이 빠르게 확정되었다.
예상대로 두 후보 모두 고치현 출신인만큼 고치현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도쿠시마현의 투표율이 낮았는데 시 지역에서는 20%대 수준이었다. 종합해보면 고치현에서 40.75%, 도쿠시마현에서 23.92%를 기록했다.
무소속 단일 야권 후보인 히로타 하지메 당선인은 출신 정당인 입헌민주당은 물론이고, 야당 대부분과 무당층의 지지를 크게 끌어 모았고 심지어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20% 정도를 지지를 끌어오며 60%대 득표율을 기록해 압승했다. 두 현을 나눠서 보아도 고치현(히로타 64% vs 니시우치 36%)는 물론이고 도쿠시마현(히로타 59% vs 니시우치 41%)에서도 큰 격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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