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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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인
3. 예방법
4. 전조 증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돌연사()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급사()라고도 한다.


2. 원인[편집]


원인은 대부분 신경질환 및 심혈관 질환이다.[1] 심혈관 질환이 아닌 다른 질병으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열 명에 하나 정도이다. 그 중에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80~9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돌연사는 동맥경화의 위험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이건 보통 의식을 잃기 전에 무언가 이상증상이 있었을 확률이 높고, 큰 외상이나 주요 혈관의 출혈이 아닌 이상 증상이 나타난 후 의식을 잃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급사는 심혈관 질환인 것이다.

자연사할 때에도 심장마비로 사망하기 때문에 자다가 돌연사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또 다른 이름은 침대사망증후군이다. 이름에서 눈치채겠지만 침대에서 을 자는 도중 당수치가 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마침내 영면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이 경우 고통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평온한 죽음이며 자연사와 거의 같은 돌연사라고 할 수 있다.

3. 예방법[편집]



  •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것.
    •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지 말고 천천히 페이스를 늘려가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안 그럼 과부하가 걸려 되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확률이 높아진다.
    • 카프 레이즈라는 종아리 운동이 심혈관계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 정기 검진을 통하여 관상동맥 질환을 조기 발견으로 예방해야 한다. 정 하기 싫다면 동네 내과라도 가서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도록 하자. 혈액 검사는 비용도 얼마 안 한다.

  • 코골이가 심하다 싶으면 한번 이비인후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자. 문제가 있을 시 치료 받는 걸 권장한다. 코골이가 없더라도,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면다원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봐야 한다.

  • 과로하지 말고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자. 잠은 최대한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만약 이게 몸이 안 되어서 힘들 경우 먼저 불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패턴을 바꾸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 인스턴트나 튀긴 음식, 기름기 있는 음식,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 지나치게 짜거나 단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체내 지질 농도와 혈당이 높아져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4. 전조 증상[편집]


  1. 수분 이상 지속하거나 왔다 갔다 하는 가슴 가운데 부분의 갑작스런 압박감, 충만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2.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으로 전파되는 가슴의 통증
  3. 머리가 빈 느낌, 실신, 발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가슴의 불쾌감
  4. 육체 활동이나 정신적 흥분 등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고 휴식이나 안정에 의해 소실되는 가슴의 통증
  5.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매우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2]
  6. 혀 아래 정맥 혈관이 툭 튀어나온 경우

혹시나 이러한 이유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한다.


5. 여담[편집]


부자높으신 분들이 갑자기 돌연사 할 경우 누군가의 암살이라는 음모론에 관한 떡밥이 돌곤 한다. 근데 이쪽은 과로를 자주하는 직군이므로 과로사의 위험군이다.

복상사도 관계 중 갑자기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죽는 것이므로 돌연사의 일종이다.

아기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아돌연사증후군 참조.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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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관상동맥 질환,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터지거나 좁아지는 대동맥 질환, 심근에 이상이 생겨서 심근벽이 두꺼워지거나 얇아져 결과적으로 심장이 망가지는 심근증, 판막 구멍이 좁아지고 너덜너덜 해지는 심장판막증, 엄마 뱃속에서부터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 폐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히는 폐색전증, 심박동이 어긋나는 부정맥 등등...[2] 그런데 이건 심전도 찍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불규칙하게라고 해봤자 막상 정말 분초를 다투는 부정맥의 경우 의식부터 없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알 수 없고, 그 이외에는 약간 빨라지거나 건너뛰거나 하는 정도인데 이건 일상생활에서도 너무 많이 나타난다. 심전도를 찍더라도 주기성으로 판단하지 않고 s-t elevation 등 모양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더더욱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