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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평시조로, 기생
황진이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구영언》의 〈이삭대엽〉부분에 실렸다.
초장·중장·종장의 3단 구성이며, 황진이의 작품 중 가장 문학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冬至ᄉᄃᆞᆯ 기나긴 밤을 황진이}}}
冬至ᄉᄃᆞᆯ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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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 밤을 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봄바람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사랑하는 님 오신 밤이거든 굽이굽이 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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