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어설트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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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A 운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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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JL-723Sec
* 윗첨자Cet: RDA 포경작업부(RDA Cet-ops) 소속 장비
* 윗첨자Sec: RDA 보안작전부(RDA Sec-ops) 소속 장비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역사
3.2. 운용
3.3. 구조
3.4. 동력
3.5. 제작
4. 작중 행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C-21 Dragon Assault Ship

This is Papa Dragon.

여기는 파파 드래곤.

- 쿼리치 대령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형 중무장 VTOL 건쉽. 판도라에 파견된 병기 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사실상 공중전함이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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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어설트 쉽
공식 명칭
C-21 드래곤 어설트 쉽
나비 명칭
컨십 악사(Kunsip Apxa) "커다란 건쉽"
유형
VTOL 강습 비행선 겸 중수송기
크기
전장 41.5m, 전폭 31.7m, 전고 9.22m
속도
105노트 (판도라 대기에서)
작전 반경
페이로드 만재시 2,000km
무장
*피아식별장치(IFF)
*50mm 센트리 건 8문
*2연장 기관포 4문, 4연장 기관포 2문
*6x2 유탄 발사기 2문 (최루탄 호환)
*18x2 AG-MFM 332 소이 미사일 발사기 4문
*TK-441 WAFAR 공대지 미사일 발사기 10문
*호크아이 HELLFIRE 공대공 미사일 발사기 2문
*로켓 발사기 4문
탑승 인원
승무원 3명[1], 무장 병력 30명[2], AMP 슈트 10대


3. 상세[편집]


C-21 드래곤 어설트 쉽은 쿼드로터 (로터가 4개) VTOL 중수송기이자 중무장 공격기로, 유독하고 적대적인 동식물군이 폭증하는 경우나 나비족들에 대한 총력전과 같은 RDA에서 결정을 내린 작전에 한하여 사용되며, RDA가 판도라 현지에 파견한 재래식 병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병기 중 하나로 AMP 슈트나 무장 병력을 수송하거나 직접 목표 지점에 가공할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작중에선 주로 쿼리치 대령이나 아드모어 대장과 같은 고위 장교들의 사령부가 운용하는 기함 역할을 수행한다.

RDA는 행성 판도라에서 단 한 대의 드래곤 어설트 쉽을 운용했는데, 헬스 게이트의 격납고에는 한 대분의 동체가 더 있었지만 주요 부품들이 지구에서 도착하지 않아서 참전하지 못했다.

드래곤 강습함은 다용도기인 아에로스파시알 SA-2 삼손에 비해 훨씬 대형인 관계로 느리고 기동성 또한 떨어지지만, 무기고를 방불케 할 만큼 무수히 달린 기관총과 로켓/미사일 포드, 그리고 이것들의 사각을 보완해주는 포탑까지 추가되어있어 편대를 지어 비행중인 스콜피온 건쉽보다 뛰어난 공격 선도기가 될 수 있다. 드래곤 강습함 또한 스콜피온 건쉽과 마찬가지로 아군 오사로 인한 참극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기총에는 IFF 록온 잠금이 걸려있고, 이것을 해제하려면 암호화된 보안 코드가 필요하다.

드래곤 강습함은 그밖에도 군용 수송기로서의 성능에도 충실한데, 여기에는 중무장한 보병과 군용 차량들은 물론 여러대의 AMP 슈트를 지상의 위험요소들을 건너뛰어 목표지역에 동시에 공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질적으로 드래곤 강습함은 RDA의 군용 짐말이나 다름없다. 팬북에서는 이것을 간단히 "맨해튼을 6초 내에 쓸어버릴 수 있다"라고 했다.

다채로운 화기들로 중무장된 드래곤 강습함의 무장에는 최루탄을 포함한 유탄, 다연장 로켓, 미사일, 그리고 점표적 공격 및 방어용 개틀링 건등이 있다. 병력 수송시에는 보병부대와 AMP 슈트 2개 소대를 동시에 실어날라 전개시킬 수 있으며 자체 무장으로 이들을 백업하는데, 여기에는 공대지 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포탑, 소이탄 로켓, 유탄 발사기, 2연장 또는 4연장 개틀링건을 포함한 여러 기관포가 동원된다.


3.1. 역사[편집]


인류가 행성 판도라를 발견하기 이전부터 드래곤 강습함은 이미 지구에서 분노한 폭도들이나 환경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초토화를 장담할 수 있는 위력으로 맞서왔다. 이 헤비 건쉽은 대개는 가장 무자비하고 혹독한 전장에서 운용되었으며, 지상에 본격적으로 병력과 차량을 전개하기 전에 주요 표적을 손쉽게 제압하고 파괴한다. 드래곤이 얻은 가공할 명성은 이것이 투입된 전장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적을 100% 전멸시킬 수 있는 능력에 기인하고 있다.

오랫동안 운용된 드래곤은 개량형도 개발되었고, 후기형은 표준적으로 탑재되는 전방 미사일 런처 대신 항공기 적재 적소에 원격조종식 건 터렛(Gun-Turret)을 추가했는데, 이것으로 근거리의 목표를 공격하거나 효과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개량 포인트에는 자체적으로 탑재된 에비오닉스의 광범위한 개량과 강화도 포함되었는데, 원래 이것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테러리스트들의 대전자전 무기(Electronic Warfare) 공격 때문이었지만, 이 덕분에 드래곤 강습함은 행성 판도라의 격렬한 전자기 폭풍 속에서도 아랑곳 없이 임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후기형에는 표준적인 추진 시스템에 개량을 가해 전진 비행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성공하였다.

이 헤비 건쉽이 가진 원래의 추진 시스템은 4개의 로터를 양력뿐 아니라 전진 추력을 얻는 데에도 할당했었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기동성은 높았지만 그 비행속도는 별로 빠르지 않았었다. 그러던 것이, 제트 스러스터(Jet Thruster)를 동체 옆에 추가하는 개량을 거쳐 쿼드 로터만으로 비행하던 초기형에 비해 훨씬 스피디한 임무수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속선회율 같은 기동성 또한 더욱 개선되었다.

드래곤 강습함은 본래는 병력 투입과 근접항공지원(Close Air Support) 임무을 겸하며 동시에 전장 감시 및 지휘 역할을 맡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그러나 수년 후 지구에서 몇몇 전쟁에 투입된 드래곤은 최전선 공격 임무에서 적으로 하여금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탁월한 공중 플랫폼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이 건쉽은 전자방해에도 극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 행성 판도라의 무시무시한 자기장 필드에서 사용할 기체로 선택되어졌다. 드래곤의 잘 조합된 막강한 화력은 이 기체를 거의 완벽한 살인기계로 만들어 주었으며, 특히나 판도라 현지 토착민인 나비족들은 원시적인 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대적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았다.

동체 곳곳에 고슴도치처럼 8문이나 설치된 센트리 건(Sentry Gun)들은 원래 지상에서 발사되어 기체 가까이 접근하는 휴대용 미사일이나 로켓 같은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하여 추가된 근접방어 무장이었으나, 목표 지시 컴퓨터를 조금만 손보면 아군으로 인식하지 않는 기타 목표를 공격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3]

둔중한 무게에 뭉툭하게 생긴 거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달린 4개의 거대한 로터 시스템들은 드래곤을 수직이착륙하거나 호버링하는데 만족스러운 양력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재빠르게 기동하거나 상승하는데에도 충분히 제 구실을 해낸다. 행성 판도라의 대기밀도는 지구보다 높고 중력은 약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러한 인상적인 상승능력은 더욱 보강되기에 이른다.


3.2.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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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건쉽 메인 로터
4개의 덕트 안에는 각각 3장의 블레이드로 구성된 2개의 동축반전 로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판도라에서 운용중인 다른 VTOL기들과 다름없다. 각각의 로터는 가변 피치식 콜렉티브 기능은 달려있지만, 사이클릭 피치 콘트롤 기능은 없다.[4] 그렇기 때문에 비행 기동은 덕티드 팬의 각도를 독립적으로 바꾸어 수행하며, 콜렉티브 조절도 4개 모두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능숙한 파일럿이라면 상당히 어려운 급기동조차 소화해낼 수 있다. 대개 이런 기능들은 20세기 중반부터 많이 쓰인 로터 항공기, 즉 헬리콥터처럼 조종간과 사이클릭 스틱, 콜렉티브 스틱, 그리고 요잉 페달의 배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파일럿 한명이 이것만으로 조종하기 쉽도록 비행 컴퓨터가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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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건쉽 조종석
조종실 배치 역시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통적인 배치이며 단좌형으로 되어있지만 근미래라는 배경설정답게 계기판의 일부는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판도라의 대기에서도 승무원이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도록 조종식은 밀폐 고정되어 있으며 기압이 유지된다. 또한 고성능의 전자전 장비가 설치되어 복잡한 전장에서의 피아식별(IFF) 기능과 신호정보 수집기능 역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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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건쉽 항법사
조종석의 우측에 별도로 설치된 좌석은 항법사(Navigator)의 좌석이며 화상 장비와 센서들을 이용하여 각종 영상 정보들을 수신하고, 지상과 공중에 있는 아군 부대에게 이런 전투 정보들을 중계해주는 항법사야말로 진정한 전장의 지휘자로 불릴만하다. 전형적인 작전에서, 항법사는 전방항공 통제(FAC) 임무와 지상 부대와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아군기와 지상군의 효율을 극도로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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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건쉽 사수
드래곤의 무장 시스템들은 한명의 사수가 모두 조작하는 사격 스테이션으로 통합되어 있는데, 사수(Gunner)는 승무원 편성에서 다수 목표추적 컴퓨터를 조작하게 되며, 조종석과 독립되어 다양한 화기와 미사일등으로 사격할 목표를 지시하고 할당해준다. 공격 우선순위를 지휘관이나 항법사가 정하면 사수는 조종간과 무기 조작패널을 통해 수동, 또는 자동으로 목표를 공격하는데, 판도라처럼 자기장 필드나 플럭스 보텍스가 심한 곳에서는 대개 수동으로 조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수는 전장을 한눈에 감제할 수 있는 독립된 넓은 시야를 가진 별도의 조종석에 앉게 되는 것이다. 다만, 어떤 사수들은 다른 한쪽에 자리잡은 조종석 때문에 시야가 방해를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이미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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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돌입한 드래곤 건쉽
판도라에서 자기장에 의한 EMF 효과가 특히 높은 어떤 지역은 탑재된 화상 센서 같은 장비를 쓰지 못하고 오직 사수의 육안으로만 조준해서 교전을 해야만 하는 장소도 있다. 그러나, 무장을 만재한 드래곤 강습함이 토해내는 화력은 재래식 병기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절대적이며, 그 위력은 일제 사격시 맨해튼 정도의 넓이를 단 6초만에 초토화시킬 수 있다.


3.3.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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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하는 AMP 슈트 부대
복합재료로 제작된 동축반전식 3엽 로터가 설치된 덕티드 팬의 직경은 11.58미터이며, 4개의 팬은 넓고 평평한 동체 네방향에 분산되어 배치되어 있다. 동체 측면의 스텁윙에는 각종 무장 포드가 부착되어 있고 여기에는 수많은 공대지/공대공 미사일과 로켓들이 장착된다. 이 헤비급 수송기의 동체 내부의 널찍한 캐빈에는 30명의 완전군장한 병사와 그들이 사용할 중화기, 재무장에 필요한 탄약 및 보급품을 한번에 실어나르거나, 혹은 AMP 슈트 10대를 동시에 전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5]

동체 하부에는 마치 폭격기의 폭탄창처럼 아래로 열리는 대형 도어가 2개 있는데, 실제로 드래곤을 폭격기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개는 이 문을 통해 병력이나 앰프 슈트들을 레펠 강하시키는데 사용한다.

드래곤 강습함은 동체의 구조가 크고 넓어 그 자체로도 튼튼하지만, 외판에 삽입된 장갑재 때문에 나비족이나 판도라의 대형 날짐승들의 공격에도 끄덕없으며, 심지어는 미사일의 직격에도 견딘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견고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3.4. 동력[편집]


이 거인을 움직여주는 동력은 1만 5천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는 쌍발의 D-5 Jimmy 가스터빈 엔진이다. 두 개의 엔진출력을 합하면 무려 22,380 킬로와트로, 큰 마을 하나에 공급할 전력과 맞먹는다. 이 강력한 엔진이 만들어내는 동력은 마스터 버스(Master Bus)를 거쳐 세라믹제 2중 동축 샤프트로 4개의 로터축에 파워를 고르게 전달해준다. 만일 어떠한 이유로 하나의 엔진이 파워가 떨어지면 나머지 엔진이 자동으로 출력을 높여 비행을 유지시킨다. 엔진 하나가 완전히 꺼질 경우, 나머지 하나의 엔진은 최대 20분간 표준 출력의 150%를 웃도는 여유 출력을 내주어 기체를 안정시킨다.

또, 만일 한개의 로터가 고장났을 경우는 40밀리초 이내에 대각선 방향의 로터를 페더링(Feathering : 동력을 끊고 풍압에 의해 돌리는 것)시켜 치명적인 비대칭 추력으로 인한 급격한 피치-롤에 빠지지 않도록 막아야만 한다. 이 경우, 파일럿은 즉각 비상 착륙을 시도해야만 한다. 거대한 동체가 통제 불능의 나선 강하에 빠지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빚어지기 때문인데, 이런 조작은 비행제어 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수행된다. 이때, 남은 두개의 덕티드 팬은 평소보다 150% 높은 회전력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회전속도가 음속을 넘지 않게 주의해야하며, 2분 이내에 비상착륙하지 않게 되면 로터축과 기어박스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6][7]

판도라 현지에서 드래곤 강습함이 가지는 최고의 상승률은 만재시 분당 427 미터이며, 실용상승고도는 2,750 미터이다.


3.5. 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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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운용중인 RDA의 모든 항공기들처럼, 드래곤도 현지의 대기 조건에 맞추어 소폭 개량이 불가피했다. 터빈에 내장된 블레이드는 제조 당시보다 4도 정도 피치각을 재조정시켰는데, 이 부품은 헬스 게이트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들 수없어 지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하여 선편으로 옮겨왔다. 미사일 유도장치와 항전장비들 역시 높은 정밀도로 인해 지구에서 가져와야만 했다. 그러나 동체와 로터 시스템은 헬스 게이트 공작창에서 입체복제 기술(stereolithography)을 활용하여 제조한 것이다. 현지 제작은 지극히 비싼 지구 - 판도라간 운송비를 고려해보면 필수적이다. 현지 제작이 불가능한 몇몇 전자부품들과, 제작은 가능하지만 고품질이 필요한 콤포넌트들은 지구에서 4.4광년을 거쳐 선편으로 실어왔다.

판도라에서 사용중인 모든 장비들 - 지상차량, 불도저, 굴착장비, 병기, 의류, 건축자재 등 - 은 이렇게 만들어졌으나, 드래곤 강습함 같은 고정밀 무기는 상대적으로 지구제 부품들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이유로 드래곤 건쉽의 건조에 필요한 압형과 지그(Zig : 틀)를 만드는 것이 정당한가에 관해 현지 공장의 매니저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보안대장 쿼리치 대령은 RDA 자산과 현지 파견 인력들을 지키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라는 점을 역설하며 강력한 로비활동을 펼쳤다. 그가 가진 탁월한 군 경력과 기록은 드래곤 강습함의 건조를 승인시켜 SecOps 지휘관으로 하여금 이 무시무시한 무기의 운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8] 드래곤 2호기도 제작에 들어갔으나 현재, 지구에서 보내오는 터빈과 전자부품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아바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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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하는 드래곤 건쉽
홈트리 폭격작전의 선봉에 서서 다수의 스콜피온 공격헬기와 함께 오마티카야 부족을 공격한다. 특유의 맷집으로 화살따위는 가볍게 튕겨내는 모습에 나비족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쿼리치 대령의 지휘 아래 최루탄 폭격으로 나비족들을 와해시킨 후, 일방적인 소이탄 공대지미사일 일제사격을 통해 순식간에 홈트리를 불바다로 만드는 경악스러운 화력을 보여준다. 나비족은 산발적으로 저항해 보지만 드래곤 건쉽을 위시로 한 RDA 보안군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고 중과부적으로 패배한다, 결국 소이탄 폭격을 당한 홈트리는 무너져 버리고, 고향을 잃은 나비족은 졸지에 실향민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성공적인 공격을 마친 후 드래곤 건쉽은 별 피해 없이[9] 헬스 게이트 전초기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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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되는 드래곤 건쉽
나비족과의 최후의 전투에서도 쿼리치가 탑승한 기함으로 참전, 수많은 나비족 항공세력을 격추시키는 등 크게 활약한다. 공격 뿐만 아니라 본래 수송기로 개발되었다는 점을 이용해 다수의 AMP 슈트를 포함한 지상군 부대를 전투지역에 강습시켰으며 에이와가 돕기 이전까지 이 지상 전투부대는 나비족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있었다. 나비족 공중 부대는 전투 후반부까지 드래곤 건쉽에 유효타를 전혀 입히지 못하고 있었고, 보다못한 트루디 차콘이 삼손 헬기를 몰고 드래곤 건쉽을 공격해보지만 그마저도 시선 정도만 끌다 바로 역관광당하는 등 무시무시한 방호력과 화력을 보여준다. 전투 후반부에 가서는 발키리를 파괴한 제이크 설리가 드래곤에 착지한 후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약 2개를 로터에 넣으려 했으나, 먼저 목격한 쿼리치가 급히 조종간을 밀어서 중심을 잃고 미사일에 매달린다. 그러나 폭약 중 하나가 기체의 표면 중 배기구에 걸리면서 폭발해 표면이 나가고 조종실이 외부 공기에 누출되는 것도 모자라 폭발로 승무원 중 항법사가 전사하며, 아직 떨어지지 않은 제이크가 미사일을 강제로 떼어내 로터 안에 던져넣어 1개의 로터가 파괴된다. 결국 엔진에 이어 로터마저 폭발한 건쉽은 결국 조종불능 상태에 빠져 격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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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건쉽의 잔해
결국 건쉽은 추락하다가 탄약이 유폭되면서 대폭발을 일으키고, 유폭 직전 AMP 슈트에 탑승하여 탈출하는 데 성공한 쿼리치 대령만 살아남고 다른 승무원들은 전부 전사한다. RDA 측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던 드래건 건쉽마저 격추되어 버리자, 쿼리치 대령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어 RDA측은 사실상 이 시점에서 패배한다.


4.2. 아바타: 물의 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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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최소 4대 이상이 RDA의 도시형 기지 브리지헤드의 비행장에 주기되어 있는데, 1척만 보유하고 있었던 1편과는 달리, 대대적인 전력으로 판도라를 식민지화하고자 한 인류 측에서 여러 대를 3D 프린팅으로 생산해 다수를 전력화하여 운용 중이다. 다시 돌아온 RDA의 전력이 전작과는 비교하기가 실례일 정도로 압도적인 만큼 4대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다만 큰 비중은 없으며, 인류 세력 측 지휘관인 아드모어 사령관이 본인의 기함처럼 사용하며 쿼리치 대령의 RECOM을 할렐루야 산에서 대피시키는 장면 정도가 끝이다. 작중 주요 배경인 바다는 이크란 같은 비행 생물체들이 서식하지 않아 나비족이 드래곤 어설트 쉽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인공 보정을 위해 제대로 활약하진 않는다. 2편의 배경이 브리지헤드에서 며칠씩 이동해야 하는 원양에 위치한 군도이고, 대형 중수송선인 드래곤 어설트 쉽의 작전 반경[10]을 고려하면 RDA가 여러 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투에 출격시키지 않은 것이 설명이 된다.

5. 기타[편집]


  • 제식명에 C가 들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원래 목적은 수송기이다. 후에 지구에서 발생하는 과격한 무력 시위에서 방어하기 위해 이것저것 방어무기 등이 추가되는 등 개량이 가해졌다고 한다. [11] 그 외에 조금 손 보면 폭격기로도 쓸 수 있다고. C-130이 연상되는 부분.[12]
  • 아바타에 나오는 모든 무기들이 그렇듯, 이 강력한 무기도 지구에서는 현역에서 물러난 구형 장비이다. 지구는 대부분 무인 무기로 바뀌었으나, 강력한 자기장과 유독한 대기 때문에 판도라 환경에서는 온갖 센서들이 먹통이 되어 최신 무기들을 못 쓰기 때문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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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종사, 무장관제사, 항법사.[2] 완전 군장에 30명 병력이 사용할 중화기와 탄약 등의 모든 보급품들 전부 포함.[3] 이 8문의 센트리 건이 전방위를 마크하지만, 후방에서의 공격에는 취약한 편이다.[4] 쉽게 말해, 프로펠러 각도를 기울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양력의 크기만 바꿀 수 있지 양력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다는 의미이다.[5] 대략 17톤이나 된다. 여기에 드래곤이 쓸 탄약까지 가득채웠을 테니 실제 적재 능력은 그 이상인 셈. 단순 수송용이 아닌, 방호용 장갑재 완비 된 장비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우수한 수송능력을 가지고 있다.[6] 제이크에 의해 이 기체가 추락했을 때도 (나무에 걸린 충격으로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는)로터 하나가 완전히 박살났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어느정도 수평을 맞추며 천천히 추락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면 로터가 파괴되는 순간 기체는 로터가 파괴된 방향으로 크게 기울어지며 즉시 땅으로 곤두박질 쳤을 것이다.[7] 이 안정적인 시스템이 없을 때 한 쪽 로터가 파괴되었을 때의 참사는 비행 중인 드론의 한 쪽 프로펠러를 파괴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8] 공교롭게도, 쿼리치 대령의 ID-Tag에도 드래곤 (중국 용) 이 새겨져 있고, 이 마크는 현지에서 운용중인 C-21의 노즈아트로 그려넣어져 있다.[9] 앞유리에 화살 몇 발을 맞은 것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흠집만 냈지 유효타는 하나도 안 들어갔다.[10] 2,000km[11] 요즘도 민간측에서 간이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가 충분히 가능하므로 미래시대라면 그보다 더한 폭력 시위가 가능할 것이다. 사실 중요한 것은 그런 무기들로 제압해야할 정도의 과격한 시위가 일어난다는 것이니 그만큼 아바타 세계관의 지구는 개막장스러운 상태라는 것이다.[12] C-130 역시 본래 수송기로 개발되었고 현재도 수송기로 많은 국가에서 운용 중이지만, 미군은 이를 AC-130이라는 이름의 건쉽으로 개조해서 근접항공지원에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