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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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Ogres

파일:Dragon_Ogres.png

1. 개요
2. 설정
3. 병종
3.1. 구판
4. 알려진 인물
6.1. 드래곤 오고어 샤고스(Dragon Ogor Shaggoth)
6.2. 드래곤 오고어(Dragon Ogor)
7. 출처



1. 개요[편집]


미니어처게임 Warhammer에 등장하는 종족.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병종인 드래곤 오거, 드래곤 오거 샤고스가 존재한다. 켄타우로스 같은 반인 형태의 상반신과 4족 보행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 거대한 덩치와 괴력을 가지고 이들이 나타나면 번개가 동반된다고 한다.

매우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제국력 이전 2400년 오거 킹덤의 오거들과 비탄의 산맥을 두고 싸웠지만 패배해서 북쪽으로 올라갔다던가, 엔드 타임에서 세트라가 콜렉과 5일 간 싸움에서 콜렉의 목을 베는 일화도 있는 걸 보면 어째 고급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설정[편집]


올드 원(Warhammer)이 도래하기 이전 드래곤(Warhammer) 등과 함께 몇 안되는 올드 월드의 선주민 종족이었다.

하지만 올드 원이 행성을 테라포밍하면서 지옥이나 다름없는 행성이었던 올드 월드의 환경은 올드 원이 창조한 생명체들이 살기 좋은 땅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드래곤 오거들에게 살기 좋은 땅과는 정반대였다. 드래곤 오거들은 번개를 맞아 생명력을 얻고, 충분한 번개가 있다면 늙지 않는 불로의 종족이었다. 그리고 올드 원 도래 이전의 올드월드는 하늘에서 끊임없이 벼락이 내려치는 지옥도였기 때문에 드래곤 오거들은 잘 살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올드 원들이 올드월드를 테라포밍하면서 기후 조건을 바꿔버렸고, 그 결과 드래곤 오거들은 충분한 번개를 받지 못해 하나 둘 늙어죽으며, 종족이 쇠퇴해갔다. 그 결과 드래곤 오거들은 올드 원과 적대하게 되었다.

결국에 올드 원이 떠나고 올드 원이 창조한 종족들(리자드맨, 엘프, 드워프 등) VS 카오스 군단이 싸운 거대한 재앙 때 종족 전체가 카오스 세력에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카오스 편에 속해있다. 불멸의 삶을 살지만 대신 영원히 저주를 받고 현재까지 카오스 신을 숭배하고 있다.[1]

제국력 이전 2400년에는 바탄의 산맥으로 이주한 오거들에게 밀려나게 된다. 이후 비탄의 산맥은 오거들이 오거 킹덤을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3. 병종[편집]


워해머 판타지 최신판인 8판 기준 워리어 오브 카오스 룰북에 실린 드래곤 오거 병종들이다.

  • 드래곤 오거(Dragon Ogre)
  • 드래곤 오거 샤고스(Dragon Ogre Shaggoth): 나이 많은 드래곤 오거들.


3.1. 구판[편집]


구판(4판) 렐름 오브 카오스 시절 존재했던 드래곤 오거 병종들이다.

  • 드래곤 오거 군주(Dragon Ogre Lord)
  • 드래곤 오거 영웅(Dragon Ogre Hero)


4. 알려진 인물[편집]



콜렉 선이터의 아버지로 산만한 덩치[2]를 가진 드래곤 오거. 매우 오랜 세월을 살았으며, 카오스 황무지의 키메라 고원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훗날 아카온이 에버초즌의 무구를 모으는 과정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크라칸로크가 잠든 사이 가슴에 꽂혀있는 마검 왕의 살해자를 뽑아버렸다. 마검이 울부짖는 소리에 크라칸로크가 깨어나려하자 크라칸로크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아카온은 자길 따라온 코른을 섬기는 비스트로드 오그라스를 죽여 마검을 잠재운다.
마지막 때에 크라칸로크가 일으키는 엄청난 폭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엔드 타임 본편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고 묻혔다. 이후 작가가 풀어놓은 후일담에서 그의 행적이 언급된다. 결국은 깨어나 카오스 황무지로 향했고 가는 길에 마주친 수많은 도시들과, 심지어는 다른 카오스 부족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박살냈다. 혼비백산한 부족들은 키슬레프로 향했고 크라칸로크는 그들을 따라갔다. 키슬레프의 대도시 프라그를 박살내버린 것도 그였다. 세계가 아카온에 의해 멸망했을 때는 카오스 신들에 의해 렐름 오브 카오스로 끌려갔다고 한다.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아 모탈 렐름으로 이주했음이 확인되었다.

  • 스카라노라크(Skaranorak)
지그마가 제국을 세우기 전 당시 드래곤 오거들중에서 가장 강력했고 키랑 덩치가 자이언트만할 정도로 거대했다. 브리군디안의 대도시 크리알하임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을 파괴하고 다녔으며 남부의 부족들이 처단하려고 많은 애를 썼지만 실패한 괴물이었다. 지그마 헬든하머가 브리군디안 부족과 동맹을 맺으려 오자 시구르드 왕은 동맹을 맺어주는 대가로 자신의 부족을 괴롭히던 스카라노라크를 잡는 조건을 걸었다.[3] 지그마는 험한 산들을 올라가 그곳에 있던 스카라노라크와 치열한 결투를 벌여 그를 일격에 때려죽였다. 그 다음엔 스카라노라크의 가죽을 벗겨 망토를 만들어 입고 그 두개골과 함께 시구르드 왕의 죽은 아들이 지니고 있던 반지까지 가져왔다.

  • 적색의 하셰크(Hashek the Red)
콰타르의 재상 세헤네스메트와 싸웠다는 거대한 드래곤 오거 샤고스.출처(영문) 조쉬 레이놀즈의 엔드 타임 후일담에서 언급되었다.

5. 토탈 워: 워해머[편집]


토탈 워: 워해머/카오스의 전사의 병종으로 등장. 전설군주로 콜렉 선이터가 구현되었으며 관련 병종으로 드래곤 오거, 분노의 소환사(드래곤 오거 정예연대), 드래곤 오거 샤고스가 존재한다.

노스카의 사냥 퀘스트에서 트레이가드 마운틴 클리버(Traygard Mountain-Cleaver)라는 드래곤 오거 샤고스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뒤틀림과 황혼 DLC에서 나온 조아트(조트) 유닛이 켄타우로스형이라 그런지 드래곤 오거의 뼈대를 재활용했다.


6.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철자가 드래곤 오고어(Dragon Ogor)로 바뀌었으며, 워해머 판타지비스트맨 격인 비스트 오브 카오스 진영 소속으로 등장한다.
워해머 판타지의 드래곤 오거와 동일한 종족으로, 올드 월드 멸망 후 한 드래곤 오거 샤고스[4]가 천상의 렐름 아지르로 이주하여 세를 불렸다.

하지만 깨어난 지그마가 일련의 전쟁을 벌인 끝에 드래곤 오거들을 아지르에서 추방하였다.

6.1. 드래곤 오고어 샤고스(Dragon Ogor Shaggot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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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야생의 짐승들 중에서 드래곤 오고어 샤고스만큼이나 지배적이고 무시무시한 것은 없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서, 그것은 문명화된 땅들을 내려다보고, 그것의 증오와 경멸은 점점 더 심해지는 폭풍으로 구현됩니다.
괴물의 울부짖는 포효에, 산들은 그들의 뿌리까지 흔들리고 번개는 하늘에서 내려칩니다.
이 재난의 선언은 모든 방향의 수 리그 먼 거리까지 들려지고, 듣는 이들에게 그들이 총동원할 수 있는 방어 수단을 준비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샤고스는 어떤 준비를 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요새와 군대의 무리따위는 무자비한 분노의 작은 장애물로만 볼 뿐이지요.

샤고스들은 오랜 수명 동안 계속해서 성장해온 드래곤 오고어들 중 가장 큰 개체입니다.
비록 그들 종족은 노화에 의한 죽음에는 면역되어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전투에서 살해될 수 있기에, 그래서 오직 가장 강하고 가장 사납고 가장 의지력 있는 썬더스콘(Thunderscorn) 생물들만이 샤고스가 되며 천 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들이 지나온 길에는 시체들이 우글거리는 전장과 셀 수 없을 정도로 폐허가 된 나라들만이 남기에, 샤고스들은 동료 드래곤 오고어들뿐만 아니라 모든 비스트 오브 카오스(Beast of Chaos)들에게 반신으로서 존경받습니다.

샤고스는 몸이 점점 거대해짐에 따라, 그 발톱은 창의 길이만큼이나 길어지고, 그것의 꼬리는 거대하고 근육질로 자랍니다.
결국, 샤고스는 너무 많이 커져서 자신이 가진 무기와 용 형상의 하반신을 덮고있는 비늘갑옷이 맞지 않게 되지요.
그렇게 이 폭풍의 짐승은 비늘갑옷을 없애버리고, 번개폭풍의 백열이 그것을 무기에 녹여 융합시켜, 그 괴수가 쓸 새롭고 거대한 칼날을 만듭니다.

드래곤 오고어 샤고스를 만드는 것은 그 크기만이 아니며, 폭풍과 하나가 된 이들만이 썬더스콘(Thunderscorn)의 진정한 군주가 됩니다.
이 생물들에게는 번개와 천둥의 구속되지 않은 분노가 흐릅니다.
나무를 뿌리째 뽑고 살갗을 벗겨내기에 충분한 힘의 바람이 그들을 휘감습니다.
본능과 순수한 의지력으로, 샤고스는 땅과 하늘에서 무정부적인 기운을 소환하고, 적을 없애기 위해 번쩍이는 벼락을 발산하며, 기운을 북돋는 전기로 주변의 아군들을 감쌉니다.

샤고스들은 거대한 산맥을 가로질러 또는 번개의 불모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비스트허드(beastherd)들의 드래곤 오고어들과 함께 광대한 영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샤고스가 자신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크고 대담하게 다른 생명체를 만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하지만 두 마리의 드래곤 오고어 샤고스가 서로 만나게 되면, 그들이 벌이는 잔인한 전투는 천상을 분노로 쪼개버리지요.

6.2. 드래곤 오고어(Dragon Og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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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오고어들은 적들이 소집 할 수 있는 가장 무시무시한 전사들조차 이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덩치 큰 체격은 상대방조차 가려버리며, 그 야만적인 기술은 오랜 생애에 걸쳐서 연마되어 왔지요.
폭풍우는 그들 주변에서 울부짖으며, 이 거대한 짐승은 적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고 광적인 속도로 학살한 후 다음 사냥감을 향해 돌진합니다.
비록 이러한 전술에는 기교가 부족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드래곤 오고어 무리의 돌격을 무디게 하는 것은 사이클론을 억제하는 것만 큼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엄청난 힘과 끊임없는 분노 외에도, 드래곤 오고어들의 가장 위험한 측면은 그 놀라운 내구력입니다.
그들의 용 형상의 하반신은 두꺼운 플레이트 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고, 창, 칼, 화살마저 무해하게 튕겨나가지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아랫배나 넓은 오그로이드(ogroid) 형상의 상반신만을 겨냥해야만 적들은 이 폭풍을 두른 짐승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허나 드래곤 오고어들이 적의 생명을 베어가르고 파괴하기 전에 그러한 타격은 거의 해낼 수 없으며, 설령 성공한다 한들 짐승이 겪는 상처는 거의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드래곤 오고어들이 벼락을 맞으면, 그들의 찢겨나간 살은 다시 붙여지고, 부러진 뼈와 잘린 근육은 거센 폭풍의 에너지에 의해 합쳐집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이 썬더스콘(Thunderscorn) 생물들은 심지어 잘려나간 팔다리나 잘린 머리마저 다시 재생 수 있다고 말하지요.

드래곤 오고어들이 들고다니는 무기는 아지라이트(Azyrite)의 금속으로 만든 것으로, 썬더스콘의 조상들이 천상에서 날뛰었을 때 만든 것입니다.
아지르(Azyr, 천상의 렐름)에서 드래곤 오고어들이 쫓겨났을 때, 그들의 조상들의 무기는 렐름들을 가로질러 흩어졌고, 혜성처럼 추락에 황야에 떨어졌습니다.
그 후 짐승들은 그것들을 찾아 나섰고, 그들의 전투 도구를 되찾기 위해 크레이터 위에 세워진 도시 전체를 파괴했습니다.
거칠고 잔인한 형태의 이 무기들은 휘두르는 자가 격분하면서 에너지로 번쩍이며, 칼날 가장자리가 하얗게 달아오르고, 참격을 가할 때마다 적의 살점을 불태우며, 그 몽둥이는 천둥과 함께 폭발하여 부딫힌 적들의 몸을 공중으로 날려보냅니다.

대학살과 아수라장의 시기가 끝난 후, 썬더스콘의 무리들은 산더미 같은 허드스톤(Herdstones)에게 봉헌할 적들의 시체와 다른 섬뜩한 제물들을 가지고 내륙지역의 깊숙한 곳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제물이 가치가 있습니다면, 그 지역에서는 종말적인 비율의 폭풍이 불 것입니다.
그런 다음 드래곤 오고어들은 소용돌이치는 카오스(Chaos)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무기력한 상태로 들어갑니다.
일단 그들의 괴물 같은 몸에 힘이 불어넣어지면, 드래곤 오고어들은 다시 한번 대지를 휩쓸어 버리지요.

7. 출처[편집]


http://whfb.lexicanum.com/wiki/Dragon_Ogre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Dragon_Og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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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이 오는 곳마다 천둥 번개가 내리친다고도 한다, 저주와 함께 파생된 축복이긴 하지만 카오스 신을 섬기는 이들의 결말이 좋지 않기에 자신들 역시 저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2] 이게 그냥 비유가 아니라 진짜 산맥만해서, 아카온은 열심히 등산을 하다가 자신이 산을 오르고 있던 게 아니라 드래곤 오거의 몸을 타고 있었음을 깨닫고 얼어붙을 정도였다. 나중엔 왕의 살해자가 울부짖어 크라칸로크가 깨어나려 하자 재빨리 옆에 있던 오그라스를 죽여 그 피로 왕의 살해자를 달래고 '이건 싸움을 할 상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튀는 걸 택했다.[3] 이는 시구르드가 지그마가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방패막이로 쓰려는게 아닌가하고 의심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그마가 기어코 스카라노라크를 때려죽이고 그 증거로 스카라노라크의 가죽 망토와 두개골, 그리고 죽은 자신의 아들이 지니고 있던 반지를 가져오자 '내가 우둔한 놈이여서 괜한 의심으로 귀인을 시험에 들게 했다.'며 사죄했고 지그마도 '이해합니다.'라며 동맹을 체결한다.[4]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라칸로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