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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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드랙스
Dr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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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드랙스
Drax
이명
파괴자
The Destroyer
종족
킬로스인
가족 관계
호베트 (아내)
카마리아 (딸)
소속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장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러브 앤 썬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장 애니
왓 이프...?
등장 스페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담당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
프레드 태터쇼어 (왓 이프...?)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석필
파일:일본 국기.svg 쿠스미 나오미

1. 개요
3. 능력
4. 성격
5. 기타
6. 역대 포스터



1. 개요[편집]


아무도 내 친구를 그렇게 부를 순 없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中


아니, 우리는 가족이다. 어느 한 명도 버리지 않을 것이다![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이명은 '파괴자(The destroyer)'로, 킬른 감옥의 죄수가 언급하며, 티저 예고편에서도 언급된다. 배우는 WWE 출신 레슬러인 데이브 바티스타.[2] 한국어 더빙 성우는 최석필, 일본어 더빙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

아내와 딸을 로난에게 모두 잃어서 그를 향한 증오심이 매우 크다. 또한 죽은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늘 마음 속 깊이 슬픔을 가지고 있다. 딸을 잃은 후에도 부성애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자주 드러낸다. 특히 맨티스에 대한 보호본능이 부각된다.

노바 군단의 기록에서 능력은 근밀도 증대, 타격 내성 피부, 향상된 세포 재생능력 등으로 나왔으며 전과는 22건의 살인과 5건의 중상해죄. 종족이 미상으로 되어 있어 원작대로 지구인이 변한 것일거라 여겨졌으나, 설정상으로는 그냥 외계인이다. 작중에선 나머지 동료들과 달리 이미 감옥에 수감된 상태였기에 해당 신은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다.[3]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드랙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능력[편집]


아담워록과 싸우는 드랙스

덩치에 알맞는 상대를 골라야지.

아담워록과 싸울 때

근력, 방어력, 반사신경 등 신체능력과 싸움실력 모두 슈퍼솔져를 아득히 초월한 초인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 내 근딜 겸 탱커로, 본인 전용의 두 자루의 단검을 사용하며 이를 이용한 단검술 이외에 본인의 괴력을 십분 활용하는 맨손 격투에도 상당히 능하다. 또한 맨손으로만 싸우는 게 아니라 로켓이 준비해준 큼지막한 화기를 들고 쏘기도 했다.

다만 드랙스의 전투 능력이 부각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은 편인데 자세히 말하자면 여러 장비와 약삭빠른 기교를 이용해 상대를 이리저리 농락하며 싸우는 스타로드, 뛰어난 검술 실력과 함께 신체능력으로 전투를 벌이는 가모라, 중증 화력덕후인 로켓과 식물형 신체를 이용한 여러 기믹을 보여주는 그루트와는 달리 단순한 뛰어난 신체 능력밖에 없는 드랙스가 별로 부각되지 않는 것이다. 같은 세계관에서 비슷한 능력의 소유자인 캡틴 아메리카가 화려한 연출로 '한계를 초월한 강화인간'이라는 면모가 잘 드러나는 것에 대비된다. 캐릭터성이 개그에 몰려있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만난 적들이 너무 강한지라 드랙스가 할 만한 활약이 별로 없었다는 것도 추가요소.

  • 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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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어에서 로난에게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이건 로난이 넘사벽으로 강한 거지 드랙스가 약한 게 절대로 아니다.[4] 근력은 타노스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가모라도 한 팔로 벽에 몰아붙일 정도로 강하며,[5][6] 무인 드론을 손으로 찢어버리거나 사이보그인 코라스를 상대로 쓰러뜨리고 머리에 있는 기계 부품을 뜯어내버리기도 했다. 성인 그루트조차 드랙스가 달려들면 마운트 자세로 맞고 제압을 하려 해도 드랙스가 근력으로 풀어버린다. 게다가 2편의 가모라가 네뷸라와의 싸움에서 엄청난 괴력과 생명력을 선보임으로써 이런 가모라를 힘으로 압도하는 드랙스의 신체능력이 간접적으로 부각되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선 타노스의 오른쪽 다리를 붙잡아두어서 건틀렛을 빼는 데 일조한다. 엔드게임에선 컬 옵시디언의 몸에 상처를 내는데, 좋은 장비만 있다면 헐크 같은 강력한 육체를 지닌 강자에게도 상처를 낼 수 있을 정도란 소리다. 약골로 보면 안 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는 달리고 있던 자동차를 맨손으로 잡아서 멈춰버린 뒤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등 스파이더맨과 비등한 수준의 괴력을 보여줬다. 아스가르드인들과의 우열은 불명.[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에서는 초반부터 아담 워록과 싸우는데, 멤버들 중에서 아담과 잠시나마 힘 대결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였던 것을 보면, 확실히 팀 내에서도 힘 하나만큼은 최강인 듯 하다.

  • 내구력과 회복력
내구력과 회복력 역시 매우 뛰어나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는 킬른 감옥의 간수의 기습을 그대로 맞아줬는데도 멀쩡했고, 극 후반 로난에게 붙잡혀있는데 로켓이 밀라노로 특공을 했을 때도 로난과 같이 덮쳐졌지만 기절만 하고 죽진 않았다. 심지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추락하는 우주선에 묶인 채 대기권을 그대로 강하하는 건 물론 날아가던 도중 자기 우주선에서 떨어져나간 파편에 맞고 숲의 나무를 쓸어버리면서 와장창 부러뜨리고 다녔는데도 타박상이나 골절로 골골대기는 커녕 재밌다면서 호탕하게 웃는 등 전혀 다치지 않았다. 또한 개그 영상에 크래글린이 아직 미숙한 덕이기도 하지만, 종족을 불문하고 대부분 등장인물들을 일격에 꿰뚫어죽이던 욘두의 화살을 목에 맞고도 고통스러운 비명만 지를 뿐 꽂혀있기는 했으나 살아있었다.[8] 신체의 내구력 하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들 중에서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캡틴보다는 우위에 있고 나노테크 이하를 무장한 아이언맨과 호각인 수준으로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는 지구의 경찰들에게 권총 세례를 맞지만 조금의 상처조차 나지 않고, 오히려 간지럽다며 포복절도한다. 대충 아스가르드인, 그중에서도 로키나 시프 등 아스가르드인 중에서도 신체 능력이 월등한 편인 강자들과 내구도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복력도 엄청난 수준인 것이, 3편에서 아담과 오르고스코프 경비원들에게 각각 한 번씩 일어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지만 나중에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단검
물결치는 무늬가 새겨진 단검 두 자루를 애용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무기가 없었고 킬른에서 가모라를 죽이려 했던 죄수의 단검을 빼앗았으나, 잘 보면 이후에 그 단검은 등장하지 않는다. 멤버들과 함께 자신들의 소지품 보관함을 털었을 때 원래 입던 옷과 함께 되찾은 듯.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스트레인지에게 한손에 2개의 단검을 쥐고 던지는데 투검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칼날을 타오만다라로 막을때 칼날로 맞은부위가 뚫리기까지한다.이후 타노스의 무릎 관절을 베어 균형을 잃게 만들고, 지구 전투에서는 헐크 급의 신체능력을 뽐낸 컬 옵시디언에게 매달려 푹푹 찌를 때 옵시디언이 아파하는데다 피까지 튄 걸 보면 위력도 상당한 듯.

4. 성격[편집]


  • 매우 진지하다. 밑에서 자세히 다루듯이 개그나 언어유희에 서투른 편이며, 특히 '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춤을 추는 자들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바라보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 모습은 상당히 꾸준히, 그리고 여러번 화면에 나타난다. 1편에서 스타로드가 가모라에게 춤 출 것을 제의하는 장면에서는 자신은 아내와 춤을 추지 않는 모습에 서로 반했다는 일화를 푼다. 2편에서는 늘 춤을 추기 좋아하는 베이비 그루트가 드랙스와 눈만 마주치면 그 자리에서 얼어붙기도 한다. 3편 초반까지도 이 태도를 유지하는데, 3편 결말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자신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처음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 거짓말을 정말 못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우주선 투명화 기능을 안 켰냐는 맨티스의 말에 다 보이게 슬쩍 켜놓고선 "방금 한 거 다 봤거든"이라 하자 정말 성의없이 "아닌데"라고 받아치며 케빈 베이컨이 배우라는 사실에 실망한 것을 감추기 위해 퀼의 앞에서 대놓고 "찌질이가 아니더라고. 우린 이 사람을 전혀 싫어하지 않아"라고 하는 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는 오르고에 잠입하고 나서 경비원들이 들어오자 퀼이 거짓말을 지어내자 드랙스는 "맞아, 이 멍청이들아. 나도 화났어"라고 하는 형편없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어쩌면 종족 특성상 솔직하고 직설적이다 보니 거짓말을 하는 문화가 아예 없는데 가디언즈에게 물든 것일 수도 있다.

  • 전투종족 출신인 만큼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에 이놈도 로켓처럼 엄청나게 우락부락한 다혈질에다 사실상 MCU의 모든 캐릭터들중 가장 단순하고 무식해서 최고로 용감한 녀석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특유의 호전적인 성격 탓에 적과 싸울 때나 위험한 상황에서 스릴을 즐기면서 자주 폭소를 하는데 이때 특유의 웃음소리가 매우 찰지다. 직접 들어보자. 또한 종족 특성으로, 비유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말하고 이해한다.[9][10] 덕분에 진지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원 못지않게 웃기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

  • 다른 캐릭터들이 농담을 하거나 비꼬아서 말할 경우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해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거나, 말을 내뱉을 때 필터링을 안 거치고 자기 생각을 바로바로 내뱉어 개그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자주 보인다. 다른 이와의 트러블 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11] 기본적으로 선하며 의리가 넘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에 최소한 뒷통수 칠 염려는 전혀 없다는 점에서 믿음직스러운 면모도 있다. 1편에서는 가족의 원수인 로난 때문에 분노와 슬픔에 휩싸여서 거칠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를 그럭저럭 극복한 2편에서는 그야말로 신난 바보 수준의 유쾌한 개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물론 여전히 가족을 잃은 슬픔은 가지고 있어서 맨티스가 이 감정을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

독기어린 눈초리거두어라!, 아녀자야!
Spare me your foul gaze, woman!
드랙스: 잡담은 중지하고 어서 이 몸서리나는 구금에서 해방시켜주게.
Drax: Cease your yammering and relieve us from this irksome confinement.
퀼: 맞아. 여기 걸어다니는 동의어사전씨 말씀대로 해.
Yeah, I'll have to agree with the walking thesaurus on that one.
드랙스: 나를 동의어사전이라 부르지 말지어다.
Do not ever call me a thesaurus.
(중략)
이 자는 로난과의 전투에서 아주 강성한 동맹이 되겠군! 전우여, 무엇을 탈환해 온 겐가?
He shall make a keen ally in the battle against Ronan! Companion, what were you retrieving?
(워크맨을 건네는 스타로드)
네놈은 천치로군.
You're an imbecile.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옥을 탈출하면서.
짐승의 가죽[12]은 밖에서 꿰뚫기엔 너무 두껍네. 안에서 가를 수 밖에 없겠군.
The beast's hide is too thick to be pierced from the outside. I must cut through it from the inside.
(중략)
좋구나! 내가 이 짐승을 단신으로 처단하였도다!
Yes! I have single-handedly vanquished the beast!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도입부 전투에서
드랙스: 꼬추도 만들었소?
Did you make a penis?
스타로드: 야!
Dude!
가모라: 대체 왜 그러는 거야?
What is wrong with you?
드랙스: 그가 행성이라면, 어떻게 너의 어머니와 함께 아기를 만들었겠는가? 뭉개버리는 게 아닌 이상에야!
If he's a planet, how could he make a baby with your mother? He would smush her!
스타로드: 하...듣고 싶지 않거든? 내 부모님이 어떻게...(말을 잇지 못한다)
Ghh...I don't need to hear how my parents...
드랙스: 왜지? 나의 아버지는 동지 때마다 어머니를 임신시킨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Why? My father would tell me the story of impregnating my mother every winter solstice.
스타로드: 끔찍하네.
That's disgusting.
드랙스: 얼마나 아름다웠는데! 지구인들은 정말 꼬였도다.
It was beautiful! You earthers have hang-ups.
에고: 그래 드랙스, 나도 꼬추 있어.
Yes Drax, I got a penis.
드랙스: 하! 감사하오.
Ha! Thank you.
에고: 성능도 썩 괜찮지.
That's not half bad.
드랙스: 오호라.
Oh.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에고가 인간 몸을 만드는 법을 알려줄 때.
이 자는 놈이 아니다. 는 놈이지만. 이 자는 사나이다. 수려하고, 기골이 장대한 사나이.
He's not a dude. You're a dude. This is a man. A handsome, muscular man.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토르를 우주에서 건져낸 후.)
(피터 퀼: 딱 한 번만 질문한다. 가모라는 어디에 있지?)
I'm gonna ask you this one time. Where is Gamora?
(토니 스타크: 좋아! 더 나은 질문을 하지. 가모라가 누군데?)
Yeah! I'll do you one better. Who's Gamora?
그보다 더 나은 질문을 하겠다. 왜 하필 가모라인가?
I'll do you one better. Why is Gamora?

  • 우락부락한 덩치, 거친 성격과는 달리 토르처럼 고전극에 나올 법한 '고풍스러운 말투' 를 사용한다. # 이를테면 "저기 좀 봐!"라는 말을 할 때 "Behold!" 라고 한다. 이 단어는 문어체나 고전 서사시 등에나 나오는, 일상생활에서는 쓰지 않는 말로 한국어로 옮기자면 "목도하라!" 같은 느낌의 말인 것. 때문에 탈옥 당시 스타로드가 걸어다니는 동의어사전(walking thesaurus)이라고 부르자 자기는 사전이 아니라고 한다.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도 격식을 차리는 아버지(father), 어머니(mother)이다. 다만 번역가의 심각한 자질 부족으로 말장난이나 언어유희를 살리기는 커녕 기본적인 대사조차도 오역이 빈번한 국내 극장 환경 상 이러한 캐릭터성은 국내 개봉 자막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13] 상기한 'Behold!' 대사도 한국어 자막으로는 평범하게 '저기 봐!' 라는 말로 번역되었고, 걸어다니는 동의어 사전이라는 빈정거림도 한국어 자막에서는 그냥 떡대라고 부르는 걸로 축약됐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인 토르를 보고는 '마치 해적이랑 천사 사이에서 태어난 것 같다'라며 감탄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자뻑하며 맨티스를 못생겼다고 까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상술된 설정을 고려하면 드랙스네 종족의 미적 기준은 지구랑 상당히 다르며, 상당히 호쾌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랙스가 맨티스를 격하게 거부하며 "난 살집이 좀 있는 여자가 좋다(I like a woman with some meat on her bones)"[14]라고 하는데 드랙스의 종족에선 덩치가 큰 체형, 그러니까 남녀 모두 근육질 떡대이거나 살집이 많을 수록 미남미녀로 간주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비추어 보면 근육질 거구인 드랙스는 그들 기준으로는 대단한 미남인 모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그간 학습을 했는지 좀 더 이해력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관련 개그가 많이 나온다. 2편에선 작중 막 에고와 맨티스를 만난 시점에서 피터와 내기를 하는데 맨티스의 더듬이가 문을 지나갈 때 목이 안 잘리는 정도인지 감지해주는 용도인지 내기를 했는데 피터는 그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자기가 이기는 내기였다. 물론 당연하게도 아니었고 이후 진심으로 아깝다는 듯이 한탄하는 드랙스가 백미.

  • 한때는 딸을 둔 아버지였다 보니,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며 아이들을 굉장히 잘 다룬다. 아이들도 그런 드랙스를 잘 따른다.

5. 기타[편집]


  • 영화 내내 상의 탈의 상태로만 돌아다니는데, 2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젖꼭지가 예민해서라고 한다. 애빌리스크 퇴치 의뢰를 받았을 때 그에게 지급된 제트팩을 입지 않은 걸 본 가모라의 질문에 한 대답. 그리고 극 후반에 강제로 제트팩을 입혀 기절한 맨티스를 들려 우주선을 향해 탈출시키자 "내 젖꼭지!" 라며 비명을 지른다. 홀리데이 스페셜부터는 내내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15] 젖꼭지가 너무 민감해서 맨몸으로 다닌다는 설정이 잊혀졌는지 아니면 그동안 옷을 입고 다니느라 젖꼭지가 결국 완전히 쓸려버렸는지(...), 혹은 단순히 제트팩이 일반 상의보다도 조여서 입기를 거부한 것이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 조용히 있을 때는 투명인간 수준의 존재감이다. 무려 한 시간 동안 스타로드와 가모라가 이야기하던 것과 키스하는 것까지 들키지 않고도 다 듣고 지켜보았다. 자그넛 과자를 먹는데도 아주 천천히 먹어 소리까지 삼켜버리는 위력을 가졌다.

  • 원작과는 설정이 좀 다른데[16] 초능력을 얻어 부활한 지구인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생긴 외계인이며, 타노스가 아니라 로난에게 가족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왔다.[17] 타노스 헌터로서 능력을 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원작에서 보여준 초월적인 능력은 전혀 없다. 아스가르드 인들의 경우 원작의 신에서 월등한 과학 기술과 마법을 다루는 외계인 정도로 너프되었음에도 기본적으로 5천년 정도 사는 수명, 신체 능력 또한 인간의 무기인 총기류나 평범한 폭탄 정도는 맨몸으로 받아도 꿈쩍않는 우월한 수준의 내구도에 슈퍼 솔져들도 혀를 내두를 초인적인 괴력까지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찌보면 원작과 달리 은하를 수호하는 초인 군단에서 은하계 경찰 정도로 너프된 노바 군단보다도 훨씬 더욱 혹독하게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그래도 다른 캐릭터들도 너프를 받기 때문에 여전히 강한 편이기는 하다.

  • 첫 번째 영화에서 그가 한 말들 중 "~해야 한다" 거나 "~할 것이다" 라고 말한 것들은, 말할 때의 정황 상 "과연 그럴까?" 싶은 말들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현실이 되었다. 스타로드가 워크맨을 되찾고 우주 유영으로 돌아왔을 때 "이 친구는 로난과의 전투에서 큰 힘이 되겠군"이라고 말했는데, 가장 큰 역할까진 아니었지만 로난의 승리가 코앞일 때 혼신의 댄스로 어그로를 끌어 로난이 패배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오브를 두고 "이게 무기라면 로난에게 써야 마땅하다"고 했는데 로난을 해치운 건 그 말대로 오브의 힘이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선 에고와 막 만난 피터에게 욘두가 아버지 아니였냐 둘이 붕어빵이라고 말하는 통찰력(?)을 보여준다.[18] 또한 3편에서는 예감이 좋지 않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퀼의 지시를 무시하고 하이 에볼루셔너리 함선으로 가는데, 이는 결국 그 안에 갇혀 있던 실험체 아이들을 구출하는 계기가 된다.

  • 베이비 그루트와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 투닥거리는 장면이 많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의 쿠키 영상에서도 혼자 춤추다가 드랙스가 돌아보니 멈추고,[1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도 마찬가지였다가 드랙스가 애빌리스크의 공격으로 스피커를 부숴먹자 열받아서 드랙스를 때린다. 물론 그루트의 크기가 작아서 타격을 입히지는 못 했지만. 이후 에고의 행성을 탈출할 때 드랙스가 자신을 무시하는 언동을 하자[20] 또 때린다. 그래도 마지막엔 드랙스 어깨에서 잠 잔다. 맨티스와는 서로 문화가 맞지 않아서 엉뚱한 내용의 대화를 한 것을 제외하면 사이가 좋은 편으로 마치 아버지로서 딸을 대하는 듯한 느낌이 난다.

  • 더빙판의 더빙을 담당한 성우 최석필의 열연은 꼭 보자. 가히 북미판 배우 본인이 빙의한 거 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개그 장면에서의 연기는 성우와 캐릭터의 혼연일체'로, 애드립도 데드풀처럼 걸출하게 구사되었다. 이런 개그색을 좋아하는 관객층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최석필의 음색도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처럼 호탕하고 쩌렁쩌렁한 편이라 드랙스의 웃음소리를 데이브 바티스타 못지 않게 매우 호탕하게 잘 웃어제낀다.

  • 인터뷰에서 제임스 건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딸과 아내가 어린시절 가모라가 있었을 당시의 학살 당한 제호베레인과 마찬가지로 드랙스는 살아난 반쪽에 있었고 반대편엔 학살당한 사람들 사이에 있었다고... 딸과 아내가 죽는걸 바로 직면에서 봐왔다고 한다. 원래 드랙스의 역에 제이슨 모모아가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거의 확정된 상태였지만,[21] 결국은 바티스타에게 배역이 넘어갔다. 결과적으로 바티스타에게 인생작이 되었고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 역으로 솔로 영화가 성공한거 보면 둘 다 잘된듯.[22] 블랙팬서로 발탁된 채드윅 보즈먼도 후보였다. #

  • 또한 감독은 원작과는 달리 인간에서 순수 외계인으로 종족을 바꾼 이유가 어쩌다 우주로 가게 된 지구인들로 스페이스 오페라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작 설정을 짧은 시간 내에 설명해내기 번거로운 것도 있고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끼리 뭉치는 것을 의도했다는 듯.


  • 하이 에볼루셔너리[23] 및 카운터 어스의 창조물인 휴매니멀, 신인류라 불리우는 스타 칠드런 등[24]이 사용하는 언어는 제작 노트에 따르면 오르보스(Orbose)라는 가공의 언어라고 한다. # 가디언즈 중에서 오르보스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드랙스 뿐이다. 네뷸라와 맨티스가 스타 칠드런과 의사소통에 애를 먹는데 드랙스가 나서 아주 능숙하게 해결한다.


6. 역대 포스터[편집]



파일:GOTG Drax.jpg


파일:external/i3.ruliweb.com/15afd94488f18acc8.jpg


파일: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jpg


파일:Avengers Endgame Drax.jpg


파일:가오갤3 드랙스.jpg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Guardians of the Galaxy Vol. 3, 2023)

[1] 이들과 잠깐 같이 지낸 네뷸라가 "너희들은 서로 소리 지를 뿐이야...너희는 친구가 아냐."라고 하자 응수한 말이다. 이어서 네뷸라를 보고는 "너는 제외다."라고 말한다.[2] 레슬러 출신의 배우지만 의외로 연기가 매끄럽고 개성이 뚜렷하여 매력적이라 인기가 좋다.[3] 이 장면은 제작 초기에 삭제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감옥을 탈출하는 씬에서 로켓이 '얘네 종족은 말장난을 이해 못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고작 몇 년 은하계 생활을 해 본 로켓조차 드랙스의 종족에 대해 알고 있다는 뜻이므로 노바 군단이 모를 리 없기 때문.[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4명이서 겨우 버티는 파워 스톤의 힘을 로난은 혼자 다뤘다. 게다가 이 4명도 원래라면 절대로 못 버티지만, 스타로드의 혈통 덕에 겨우 버틴 것이다. 노바 군단이 엔딩에서 이들이 파워스톤을 견뎌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할 때 스타로드의 혈통만 언급할 뿐 나머지 3명의 능력 따위는 아예 신경도 안 쓴다. 물론 넷이라서 버틸 수 있었던 게 맞지만, 로난은 드랙스보다 4배 강한 게 아니라 최소 10배는 강하다는 것.[5] 가모라와 정식으로 붙은 건 아니지만 피터랑 얘기 중이었는데도 가모라는 자신의 목을 잡고 있던 드랙스의 손을 풀고 나오지 못했다. 근력만 따지면 드랙스가 가모라보다 훨씬 강한 모양.[6] 가모라는 그루트의 구속을 풀어버리고 2편에서는 무려 우주선에 붙여서 쏘는 거대 기관총을 맨몸으로 혼자 짊어지고 발포하는 것도 모자라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 만큼의 강한 근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가모라를 꼼짝 못하게 한 것[7] 일단 MCU의 다른 매체를 통해 아스가르드인들과 크리가 신체능력이 비슷하다는 점이 밝혀졌으며, 드렉스는 크리족내에서도 전투력이 뛰어난 스타포스 출신인 코라스와 엇비슷한 스펙을 지녔기에 드랙스도 일반 아스가르드인(크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스가르드 왕족과 비교는 의미가 없는게, 드랙스를 압도한 로난이라고 해도 캡틴 마블과 싸우는 것조차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토르는 그 캡틴마블과 투닥거리는 수준(자세한 우열은 이쪽도 불명)이기 때문이다. 즉 캡틴 마블과 마찬가지로, 특수능력을 지닌 아스가르드 왕족과 비교는 의미조차 없다.[8] 화살이 꽂힌 부위가 목인지 어깨인지 살짝 논란이 있는데 정확히는 목 근처가 맞다. 화살을 부여잡은 드랙스의 손 위치를 보면 가슴 중앙의 윗부분이다.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인 바티스타의 섹시하고 훌륭한 갑빠 덕에 구분하기가 쉽다.[9] 로켓이 "이 친구 종족은 뭔 말을 받아넘길 줄 모른다"고 하자 본인 왈, "맞아, 나는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다 튕겨내지" 라고 곧이 곧대로 해석하는 식.[10] 이런 특성 때문에 로켓이 스타로드에게 살이 쪘다고 했을 때 웃어 넘기지만 드랙스가 같은 말을 하자 바로 표정이 굳으면서 당황한다.[11] 중간에 크래글린이 드랙스를 맘에 들어해서 가볍게 주먹으로 쳤는데 자신을 공격하는 걸로 생각해 표정이 굳는 모습을 보여준다.[12] 가모라와 스타 로드는 피부(skin)라고 지칭한다.[13] 참고로 이건 토르도 마찬가지이다. 괜히 어벤저스 1편에서 아이언맨이 "셰익스피어가 납시었네?"하고 비꼰 게 아니다.[14] 더빙판에선 "난 좀 더 푸근한 여자가 좋아."라고 번역[15] 그보다 더 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토니의 장례식 때 예의를 갖춰서 옷을 입고 있었다.[16] 그런데 특이하게도 네이버 영화에서는 데이브 바티스타의 역할이 드랙스/아서 더글러스 라고 서술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아서 더글러스라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데도..[17] 다만 가오갤의 로난은 타노스에게 사주를 받고 활동했으니 따지고본다면 타노스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는 원작의 설정에서 아주 벗어나지 않았다. 실제로 본인도 로난을 해치운 뒤엔 '로난은 꼭두각시였다. 타노스를 죽여야한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복수심을 불태웠다.[18] 에고에 비해 훨씬 돈독한 사이이긴 했으나 욘두는 어디까지나 양부였고, 심지어 드랙스는 욘두가 피터와 잘 지냈기 때문이 아니라 피터가 욘두를 쏙 빼닮아서(???) 아버지라고 생각했다. 피터 뿐 아니라 로켓도 "욘두는 새파랗잖아??!!"라고 기가 막혀한다.[19] 감독 왈 드랙스는 춤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20] (성체 그루트보다) 더 작고 멍청한 그루트라 부른다.[21] 제이슨 모모아를 딴 컨셉아트까지 존재한다.[22] 둘 다 거구의 근육질이고 육체적으로 상당히 강인하지만 조금 어리버리한 면이 있는 개그 캐릭터들이란 점에서 닮았다. 다만 말하는 건 은근 고풍스러운 드랙스와 달리 아쿠아맨은 말투부터 굉장히 서민적이다. 아쿠아맨은 오히려 포지션상 토르와 겹친다.[23] 과거 로켓에게 '있는 그대로가 아닌 되고자 하는 모습이 되라'며 자신의 사상을 가르치는 장면에서 나온다.[24]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일명 줍줍이로 알려져 있는 실험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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