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단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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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람이 머무는 난.디단의 형제.jpg
프로필
본명
불명
성별
불명
종족
아쿰
직위
리옌나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에피소드 4. 타트랑
2.2. 에피소드 9. 대평원
2.3. 에피소드 10. 세계의 끝
3. 작중 언급
3.1. 에피소드 3. 테레의 미궁
4. 기타



1. 개요[편집]


...은 굉장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 바람이 머무는 난 51화 中

바람이 머무는 난의 등장인물이자 디단의 형제.

흰머리의 아쿰이며 과거의 용 라흐타녹스의 리옌나스.

과거 용 라흐타녹스의 리옌나스이자 빛의 신관. 오래 전 이무기들의 꾐에 넘어간 디단에 의해 사망했다. 정작 본인은 디단에 아무런 원망도 없는 듯. 자신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으로 디단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했다. 또한 빛의 수호목에 마음을 담았다는 말을 봐선 수호목에 무언가를 한 모양이다.

성격이 레아나와 비슷해서인지 디단은 볼 때마다 무의식중에 이 사람을 떠올리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에피소드 4. 타트랑[편집]


79화. 디단은 다른 인간에게 정화를 쓰려는 레아나를 걱정하며 말리다가 '내가 왜 이 인간을 걱정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그 전에 이무기 장로가 이야기한 자신의 죄가 머릿속을 스치는데 눈물을 흘리며 '아냐. 그가 죽는 걸 바라지 않았다. 단지 참을 수 없었다. 속이 터질 것 같은 미련함. 그들 모두가 그러함을 나는 너무나도 견딜 수 없었어'라고 생각하며 멘붕에 빠진다. 이때 또 디단의 형제로 추정되는 아쿰의 모습이 살짝 나온다.

2.2. 에피소드 9. 대평원[편집]


164화. 누군가의 회상과 언급이아닌 본체가 드디어 등장한다.
현실에서 정신을 잃고 푸른 공간에서 깨어난 레아나와 눈이 마주치는데 손끝으로 레아나 뒤쪽에 새하얀 나무를 만들더니 빛을 내며 사라진다.

167화. 처음부터 입가의 피를 흘리며 풀밭에 누워있는데 이때 대사가 "...괜찮아, 이건 내가 선택한 일인걸. 그러니 부디 노여워 마, 내 소중한 이여..." 이다.

이후 푸른 공간에서 레아나와 만난다. 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레아나에게 뭐라고 중얼거리며 말하자 레아나는 눈물을 흘리며 현실세계로 깨어난다.

168화. 어느 초원의 나무아래에서 전사복장을한 아쿰에게 "내가 선택한거야, 마음을 여기 담았지"라고 한다.

디단의 과거에 대해 나오던 장면 중 디단에게 밟혀 창에 찔려 피칠갑이 되어 죽은 모습이나왔다.

2.3. 에피소드 10. 세계의 끝 [편집]


171화. 사망한 지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레아나가 정신을 잃을 때마다 그녀의 의식이 도달하는 빛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후 에른의 공격에 의해 환영을 본 뒤 푸른 공간에서 깨어나 행복했을 시절을 꿈꾸고 서럽게 우는 레아나에게 그것은 미련. 우리가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위로를 건네었다.

173화. 자신이 존재하는 푸른 공간은 이판타스 루라고 하며, 이판타스 루는 리옌나스를 거친 영혼이 모든 욕구와 이기를 버리고 용이 되기 위해 정련하는 곳이라고 한다. 시간이 흘러 자신이 아는, 그리고 자신을 아는 모든 이가 사라지면 욕망도 미련도 사라지고 남는 건 세계의 의지 뿐이라고 한다.

레아나에게 "당신은 용주를 잃었음에도 이미 자격을 갖추고 있어 용주의 파편만으로 왔습니다.", "영혼의 정련이 그 어느때 보다 높으니 역대 가장 강력한 용이 되어 세계를 위해 봉사하고 생명을 보살피게 되겠지요"라고 한다.

레아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죽인 자, 디단에게 미련을 지니고 있어 영혼이 지상에 묶여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레아나는 아직도 이판타스 루에 머무르고 있는 디단의 형제에게 당신은 자신을 죽인 자에게 미련이 있다고 그가 아직 지상에 묶여있기에 떠날수없는것이냐고 묻는다. 형제는 수긍하며 "예.", "우리는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토록 괴로운 것이겠지요."라고 답한다.

레아나에게 원래라면 이판타스 루에서 혼을 정련해야 하지만[1] 카이락의 오염된 용주가 날뛰는 상황이라며 충고한다.

180화 그리고 레아나가 용이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지상에 용은 남지 않게 되었고, 그에 따라 형벌을 끝내고 이판타스 루로 들어온 디단과 재회한다. 이후 디단에게 그동안 기생자들의 정체와 결말을 알려준다. 멍하니 가만히 있는 디단에게 안기며 그대가 오길 정말 기다렸다며 이제 생의 윤회로 돌아가자고 한다.

3. 작중 언급[편집]



3.1. 에피소드 3. 테레의 미궁[편집]


51화. 디단이 정신감응도 안하면서 용주의 힘을 마음대로 쓰는 레아나를 보면 당황하던 중에 디단의 기억에 스쳐 지나가듯이 나왔다. 당시 무냑이 등장하기도 전이라 무냑의 얼굴을 몰랐던 이 장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이 사람을 무냑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54화. 디단은 레아나의 실수로 인해 다친 잔나를 필사적으로 치료하는 레아나를 보며 '타인을 위해 뭐든지 한다는 것인가? 그것도 본능으로?'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 디단의 머릿속에 '...도 아니고'라고 하며 형제를 기억해낸다.

4. 기타[편집]


작중 계속 착용하고있는 머리띠가 수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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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 세월동안 아는 인연도 모두 죽으면 세상에 미련이 남지 않을 것이기에 용이 되기 적합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