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그레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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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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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68번
에릭 발렌트
(2003)

디디 그레고리우스
(2012)


팀 아델만
(2016)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5번
마이크 코스탄조
(2012)

디디 그레고리우스
(2012)


스킵 슈마커
(20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1번
코디 랜섬
(2011~2012)

디디 그레고리우스
(2013~2014)


마이크 페터스
(2015)
뉴욕 양키스 등번호 18번
구로다 히로키
(2012~2014)

디디 그레고리우스
(2015~2019)


루그네드 오도어
(2021)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18번
드류 스마일리
(2019)

디디 그레고리우스
(2020~2022)


브래들리 짐머
(2022)



두바이 울브스 No.
마릭손 율리위스 "디디" 흐레호리위스 경
Sir Mariekson Julius "Didi" Gregorius
[1]
생년월일
1990년 2월 18일 (34세)
국적
[[네덜란드|

네덜란드
display: none; display: 네덜란드"
행정구
]]

출신지
노르트홀란트 주 암스테르담
신체
190cm / 92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IN)
소속팀
캔버라 캐벌리 (2010/11 / 임대)
신시내티 레즈 (201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3~2014)
뉴욕 양키스 (2015~2019)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0~2022)
알고도네로스 데 우니온 라구나 (2023)
두바이 울브스 (2024~)

1. 개요
2. 어린 시절
3. 선수 경력
3.1.1. 마이너 리그
3.1.2. 2012 시즌
3.3.1. 2015 시즌
3.3.2. 2016 시즌
3.3.3. 2017 시즌
3.3.4. 2018 시즌
3.3.5. 2019 시즌
3.4.1. 2020 시즌
3.4.2. 2021 시즌
3.4.3. 2022 시즌
3.5. 이후 근황
3.5.1. 2023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5. 연도별 기록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덜란드 국적의 유격수.

신시내티 레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뉴욕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했으며 네덜란드 국적자 중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2020년 기준 120개)를 기록 중이다.


2. 어린 시절[편집]


네덜란드 국적의 메이저리거가 대부분 퀴라소 출신인 경우가 많은데그레고리우스는 의외로 네덜란드 본토 출신이다. 아버지는 목수로 일하면서 암스테르담 파이어리츠에서 투수로 선수활동을 하였고 어머니는 네덜란드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였다. 게다가 형인 요하니스 주니어도 역시 네덜란드이탈리아의 프로야구에서 뛰고 최근에는 북중미 퀴라소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중이고 그의 할아버지인 안토니오 역시 20세기 중반 퀴라소 최고의 투수로 이름을 날렸을 정도로 야구 선수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었다. 퀴라소로 이주하기 전 5살 때까지 네덜란드에 살았을 때는 티볼을 좋아하는 꼬마에 불과했으나 퀴라소로 이주한 후 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했다. 마리엑슨이라는 발음이 미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지라 아버지와 형이 지어준 '디디'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퀴라소-네덜란드의 피가 섞이고 그 문화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네덜란드어, 파피아멘토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를 할 줄 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신시내티 레즈[편집]



3.1.1. 마이너 리그[편집]


2006년 신시내티 레즈의 스카우트가 덴 하흐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팀 대회에서 그를 발견했고 2007년 신시내티 레즈는 프로 진입까지 미국 마이너 리그 과정을 보장해주는 계약을 제시하며 시애틀 매리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치고[2] 아마추어 FA 계약을 맺었다.

2008년 루키 레벨의 걸프 코스트 리그의 걸프 코스트 레즈에서 31경기, 109타석 동안 .155의 타율을 기록했다.

다음 해에는 루키 레벨의 파이오니어 리그의 빌링스 머스탱스에서 255타석 .314 타율을 기록했고 더블A의 플로리다 주 리그의 사라소타 레즈로 승격하여 74타석 .254의 타율의 성적을 올렸다.

2010년에는 싱글A 미드웨스트 리그의 데이튼 드래곤스에서 .273타율을 기록했다.

2011년, 더블A 캘리포니아 리그의 베이커스필드 블레이즈로 팀을 옮겼다. 시즌 시작 후 신장에 이상을 느껴 2달 정도 결장했었으나 팀 합류 후 성적이 좋아 더블A 사우슨 리그의 캐롤리나 머드캣츠로 팀을 옮겼다. 그 해 총 89경기에 나와 .289타율과 7홈런 44타점을 기록했고 시즌이 끝난 후 신시내티 레즈는 40인 로스터에 그레고리우스를 포함시켜 룰 5 드래프트에서 지켜냈다. 2010-2011년 호주 프로야구 리그캔버라 캐벌리로 임대 형식으로 뛰어 36경기 동안 .189라는 저조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으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3]

2012 시즌에서는 신시내티 레즈 산하의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81경기 .278타율을 기록했고 트리플A 팀 인터내셔널 리그의 루이빌 배츠로 승격되어 48경기 2할4푼3리를 기록했다.


3.1.2. 2012 시즌[편집]


그리고 9월 1일, 로스터 확장 시기에 콜업되어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 9월 5일 데뷔경기를 치렀고 이후 8경기에 나서 20타수 6안타 3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시즌 끝난 후 곧장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 참여했다.


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편집]


2013년 경쟁자인 잭 코자트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시작부터 잉여자원이 되버린 그레고리우스는 추신수가 포함되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삼각트레이드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되었다.[4]

2013년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된 그레고리우스는 주전 2루수 애런 힐의 부상으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4월 18일 메이저 팀으로 승격되었고 첫 경기에 필 휴즈를 상대로 커리어 첫 타석 초구 홈런을 때려냈다.

4월 27일, 상대인 조시 아웃맨이 던진 93마일 공에 헤드샷을 맞았고 7일 DL에 오르게 된다. 그 후 별다른 부상 없이 시즌을 마쳤고 103경기 .252타율을 기록했는데 유독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는데 수비 WAR이 4.0이나 됐다.

2014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는 유격수로 팜 유망주인 크리스 오윙스와 끝까지 경쟁했으나 개막전에는 오윙스에 밀려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한채 트리플A 팀으로 강등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6월에 다시 백업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의 부상으로 승격되며 오윙스와 다시 경쟁하게 되었다. 결국 80경기에 나와 .266 .290 .363과 필딩 .983을 기록했다.


3.3. 뉴욕 양키스[편집]



3.3.1. 2015 시즌[편집]


2014 시즌 타도 다저스와 자이언츠를 외쳤지만 시즌 전부터 꼬이면서 결국 전력 재정비에 들어간 디백스는 그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뉴욕 양키스간의 삼각 트레이드로[5] 뉴욕 양키스로 보냈다. 데릭 지터가 은퇴하면서 2015 시즌부터 지터의 후계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바로 주전 유격수가 되나 양키스 팬들로서는 전반기 .238 .293 .326의 물방망이질과 6개의 에러 등 부진한 그의 모습과 데릭 지터에 대한 그리움에 냉담한 반응을 보냈다.

후반기에는 타격과 수비에서 크게 성장하여 수비에서는 UZR 리그 1위, 리그 5위에 해당하는 디펜시브 런세이브 5를 기록하고 타격은 후반기 .294 .345 .417을 기록했다.알시데스 에스코바, 잰더 보가츠와 함께 2015년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시즌 최종 성적 .265 .318 .370

2015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출전했으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3.3.2. 2016 시즌[편집]


오프시즌 시카고 컵스에게 투수인 애덤 워렌과 타자 브랜든 라이언을 주고 받아온 스탈린 카스트로와 2016 시즌부터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6] 90년생의 젊은 키스톤 콤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초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년보다 확실히 파워가 좋아진 듯 하다. 컨택 능력도 확실히 발전해 2할 후반대를 유지 중이다. 특히 작년 9개에 그친 홈런이 10개를 넘어 현재 20개를 넘보고 있다. 팀이 타선이 엉망이지만 키스톤 콤비인 카스트로와 함께 주축이 되고 있으며 카를로스 벨트란까지 떠나자 팀 타격의 살림꾼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예상대로 20개를 넘겼고 수비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팬덤을 향상시키고 있다. 데릭 지터의 공백을 잘 채우는 중이다. 하지만 시즌 막판의 부진으로 비율 스탯을 조금 깎아먹고 있다. 결국 타율을 많이 깎아먹었다.

이번 시즌 그레고리우스의 최종성적은 0.276 20홈런 70타점에 OPS는 0.751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시즌이었고 그게 실제로 일어났다.


3.3.3. 2017 시즌[편집]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갔다. 이후 부상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커리어 하이 페이스이다.

저번 시즌보다 타율도 높고 장타력도 더 좋아졌다. 비록 볼삼비는 역시 별로이지만 그 외의 타격요소와 수비는 말 할 것도 없이 좋다. 최근 팀의 4번타자로 출전 중이며 유격수로써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에서도 말할 것 없이 좋고 지터보다 수비 면에서는 더 낫다는 평이다.

팀의 중심타선에서 주로 나오고 있으며 특히 본인에게 좋은 공이 걸렸을 때 당겨치는 폼은 일품이다. 역시 지터의 대체자이다. 애런 저지가 최근 부진한 가운데 게리 산체스와 함께 저지의 부진을 메꾸고 있으며 점차 다시 저지가 살아나자 시너지 효과를 보는 중.

결정적인 상황이나 필요할 때 한방 씩 치고 있으며 카스트로와 함께 공포의 키스톤 콤비를 구성하고 있다. 시즌 초 부상이 없었다면 30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예상이다. 100타점도 충분히 노릴 수 있었다.

그리고 9월 21일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5개째 홈런을 치면서 역대 양키스 유격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기록은 데릭 지터의 1999년(24개). 참고로 지터의 최다타점은 102개(1999년)이다.

결국 2015년처럼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결정되었다. 그레고리우스의 2017년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287 25홈런 87타점 OPS .796이다.

미네소타와의 2017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1회말 3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사 1,3루에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가드너, 저지의 홈런으로 승리하였고 클리블랜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2017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다가 3차전에서 안타를 드디어 기록했고 이후에는 안타를 뽑아내면서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도 1,2차전 패배로 탈락 위기였으나 3,4차전 승리로 ALCS 진출팀은 5차전에서 정해지게 되었다. 5차전 1,3회에 각 솔로, 투런 홈런을 연타석으로 작렬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팀은 2패 후 3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거두며 ALCS에 진출했다.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휴스턴과 7차전 승부끝에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으나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3.3.4. 2018 시즌[편집]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자신의 키스톤 콤비였던 스탈린 카스트로와 유망주를 대가로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레이드 영입하며 타선이 더욱 강력해졌다.

4월 3일, 4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장하여 4타수 4안타(2홈런)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펄펄 날았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3회말 3점 홈런을, 5-4로 양키스가 살얼음판 같은 리드를 지키던 7회말 또다시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그레고리우스의 8타점은 양키스 선수로는 2005년 4월 26일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가 LA 에인절스전에서 10타점을 올린 이후 13년만의 최다 기록이며, 양키스 유격수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4월 23일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는데, 이 홈런 1개는 8회에 쏘아올린 그랜드슬램이었다. 이 경기에서 스탠튼과 오스틴 등마저 터져주면서 1대14 승리를 거두었다.

4월 24일에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삼진 맹타를 휘둘렀다. 3회 적시타로 타점 한 개를 추가하였으며 5회엔 투런포를 가동,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5회 말 무사 1루에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점은 27개로 늘었다. 메이저리그 유격수 신기록도 세웠다. ‘YES 네트워크’ 제임스 스미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대 유격수 가운데, 시즌 첫 22경기 만에 8홈런 27타점 이상을 달성한 건 그레고리우스가 유일하다고 한다. [7] 현재까지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347 8홈런 27타점 2도루 OPS 1.229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경기에서는 연장 10회 초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아롤디스 채프먼이 리드를 지켜내며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오늘 경기까지 타율 0.369(1위) 출루율 0.459 장타율 0.828(1위) 10홈런(1위) 30타점(1위) 23득점 2도루 wRC+ 230(1위) WAR 2.4(1위) 를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끝판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탠튼-저지 거포 듀오에게 기대한 타격성적을 '수비형' 유격수가 찍고 있고, 특급 유망주 글레이버 토레스미겔 안두하도 장전된 상황이니 양키스는 더할나위없이 기쁘게 된...줄 알았는데.

5월 들어서는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는지 무안타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9일 보스턴전 이후 타율이 순식간에 2할 9푼대가 되었다. 5월 내내 슬럼프에 빠져 순식간에 비율 스탯을 완전히 까먹었으며 5월 타율은 .150에 홈런은 단 하나였다... 그리고 6월에 돌입한 시점에서 2할 4푼대까지 타율이 떨어졌다.

6월에는 5월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4월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던 6월 12일 홈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올스타전 진출과 본인과 팀을 위해 타격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타격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이후 8월 2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1회초 주자 1- 2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였고, 5회초에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3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9월 23일에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도중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당했다. 24일 MRI 검사를 받았는데, 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애런 분 감독은 치료를 받고 며칠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치료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그레고리우스는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7홈런 8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4일, 결국 시즌아웃되었다.

그런데 부상회복이 빨랐는지 9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복귀했다.

홈런, OPS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표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3.3.5. 2019 시즌[편집]


토미 존 수술로 인해 6월 중하순이 되어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양키스는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단년 최저연봉 계약을 맺으며 공백을 메웠다. 그런데 툴로까지 얼마 안 가 부상을 당해 양키스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6월 7일에 드디어 로스터에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2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7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제 모습을 찾아 주전 유격수로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에서는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던 선발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8월 성적은 홈런, 타점은 볼만하지만 타율이 .197일만큼 정확도 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9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3회말에 그랜드 슬램을 터뜨리며 8-2 완승을 이끄는 등 활약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그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도 6차전 승부 끝에 탈락.

시즌 후, 양키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 토미 존 수술로 고생한 데다, 성적 하락도 심각했던 탓에 양키스가 잡지 않았다.[8]


3.4.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2019년 12월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1,400만달러 계약을 맺으며 이적하게 되었다.# 나이나 선수가 가진 클래스를 고려하면 거액의 다년 계약을 받았어야 할 선수지만 2019 시즌 큰 부상 후 타격 스탯 추락으로 인해 가치가 확 떨어졌고 결국 FA 재수를 선택한 것. 어쨌든 이로써 양키스 시절 스승인 조 지라디 감독과도 재회하게 됐다.


3.4.1. 2020 시즌[편집]


규정타석을 채우고 OPS .827을 찍고 두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제 몫을 다 했다.

2020 시즌 기록:
215타석 타/출/장 .284/.339/.488 10홈런 40타점


3.4.2. 2021 시즌[편집]


1월 30일, 필리스와 2년 $28M에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첫 시즌에는 전혀 돈값을 못하고 있다. 알렉 봄, 앤드류 냅과 함께 타선의 발암을 담당하는 중.

3.4.3. 2022 시즌[편집]


빠진 경기도 많은데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타율, 출루율에 장타력도 완전히 상실해 버렸다.

결국 63경기에 나와 232타석 .210/.263/.304 wRC+ 57 fWAR -0.2를 기록하고 8월 4일 방출되었다.


3.5. 이후 근황[편집]



3.5.1. 2023 시즌[편집]


5월 1일, 멕시칸 리그알고도네로스 데 우니온 라구나와 계약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는 멕시코에서 뛰게 된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뉴욕 양키스 시절 기량이 만개해 좀처럼 흔치않은 좌타거포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다른 거포들과는 달리 적극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라 삼진률이 낮고 볼넷도 적다. 그래도 2할 중반대의 타율과 준수한 장타율로 어느 정도 OPS를 커버하는 타입이다. 베이스볼 사반트를 보았을 때 그레고리우스의 하드히트비율과 타구 속도는 꾸준히 평균 이하 내지 평균 정도를 보였고 발사 각도는 어느 정도 평균 이상 수준으로 드러났다. 어쩌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의 부진이 좌타 친화적인 양키 스타디움빨이라고도 볼수 있거나 2018년이 자신의 플루크 시즌이었을 수도 있다.[9]

수비는 준수하였으나 점점 그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뭐 물론 2루로 이주한 진 세구라의 유격수 수비보단 낫기야 하다만.. 여러모로 에이징커브가 아쉬운 선수 중 한 명으로 떨어질 위기이다.



5. 연도별 기록[편집]


파일:MLB 로고.svg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12
CIN
8
21
6
0
0
0
1
2
0
0
5
.300
.300
.300
.600
0.1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13
ARI
103
404
90
16
3
7
47
28
0
37
65
.252
.332
.373
.704
1.5
2014
80
299
61
9
5
6
35
27
3
22
52
.226
.290
.363
.653
0.3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15
NYY
155
578
139
24
2
9
57
56
5
33
85
.265
.318
.370
.688
3.1
2016
153
597
155
32
2
20
68
70
7
19
82
.276
.304
.447
.751
2.3
2017
136
570
153
27
0
25
73
87
3
25
70
.287
.318
.478
.796
2.5
2018
134
569
135
23
5
27
89
86
10
48
69
.268
.335
.494
.829
3.4
2019
82
344
77
14
2
16
57
61
2
17
53
.238
.276
.441
.718
-0.4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20
PHI
60
237
61
10
2
10
34
40
3
15
28
.284
.339
.488
.827
0.8
2021
103
438
77
16
2
13
35
54
3
25
67
.209
.270
.370
.640
-0.8
2022
63
232
45
9
4
1
17
19
1
13
56
.210
.263
.304
.570
-0.3
MLB 통산
(11시즌)
1077
4259
999
180
27
134
503
530
37
265
612
.257
.308
.420
.728
12.4


6. 여담[편집]


  • 기사 작위 보유자다. 야구 월드컵 당시의 활약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왕실에서 작위를 수여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그를 부를 때는 Sir.를 붙이는 것이 옳다.[10]


  • 그림에 일가견이 있다. 트위터에 여가로 짬짬히 스케치를 하는데 데릭 지터를 트리븃하는 그림을 보면 의외로 깔쌈하다

  • 이 선수의 이름을 한국어로 읽을 때, 연합뉴스와 같은 언론은 '흐레호리위스'라는 표현을 고수한다. 사실 이 선수는 네덜란드 사람이기 때문에, 네덜란드어로 '흐레호리위스'라 읽는 것이 외래어 표기법 상 바른 표현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익숙한 국내팬들은 '흐레호리위스'라는 표현에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하는데, 실제로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에 dee-dee GREG-or-ee-us 라고 표기되어있다. 즉 본인이 네덜란드에서 모국어로 말할 땐 '흐레호리위스'에 가깝게 발음하지만 선수로서 활동하는 미국에서는 본인이 공식적으로 '그레고리우스'로 발음한다는 것. 각각 국가의 인터뷰 영상에서 다른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위키의 경우 문서 제목은 비록 '그레고리우스'라 되어 있지만, 선수의 풀네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칸에는 '흐레호리위스'라는 표기와 함께 MLB.COM 기준의 공식 발음을 병기하고 있다. 단순히 국적이 우선이라고 하기엔 본인이 양쪽 발음을 다 사용하는 만큼 표기하는 입장에서는 국적과 알려지게 된 주 활동무대 사이에서 애매한 면이 있다.

  • 2020년 COVID-19의 범세계적 유행으로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선수중 유일하게 경기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장하며 2021시즌 이후에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가족력으로 신장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경기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유일한 선수는 아니게 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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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 작위 보유자이다.[2] 이 두팀은 도미니카 섬머리그, 베네수엘라 섬머리그에서 뛰며 성장 가능성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다.[3] 호주 프로야구 리그의 골든 글러브는 최고 수비수상으로 다른 리그와 달리 포지션 불문 한 명에게만 주는 상이다.[4] 드류 스텁스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추신수와 제이슨 도날드는 신시내티 레즈로 여기서 다시 토니 십, 라스 앤더슨과 그레고리우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트레버 바우어, 브라이언 쇼, 맷 알버스와 트레이드 되며 결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 셰인 그린이 양키에서 타이거스로 타이거스의 로비 레이도밍고 레이바가 디백스로 갔다.[6] 스탈린 카스트로의 2루수 출전은 커리어에서 38경기를 뛴 지난 시즌이 유일했으나 지난 시즌 주전 2루수 스티븐 드류워싱턴 내셔널스행으로 롭 레프스나이더와 2루수 자리 경합을 할 것이다.[7] 양키스 역대 세 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양키스 역사상 시즌 첫 22경기 동안 8홈런 27타점을 넘어선 기록을 작성한 건 베이브 루스(1921년-11홈런 30타점)와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년-14홈런 34타점) 그리고 그레고리우스 단 3명뿐이다.[8] 이미 팀 내에 MVP 투표에서 표를 받은 DJ 르메이휴가 2루에 자리잡았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2년차 신인 글레이버 토레스가 주전 유격수 대체자로 있어 설사 평년 수준의 시즌을 보냈어도 양키스가 잡을 동력이 크지 않기도 했다.[9] 물론 필리스 이적 후 첫 시즌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10] 그래서 인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sirdidig18이다.디디 그레고리우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