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대사집/액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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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트로 영상: 바알을 찾아서(Search for Baal)
2. 마을: 하로가스(Harrogath)
3. 퀘스트
3.1. 하로가스 공성전(Siege On Harrogath)
3.2. 아리앗 산에서의 구출(Rescue on Mount Arreat)
3.3. 얼음 감옥(Prison of Ice)
3.4. 하로가스의 배신(Betrayal of Harrogath)
3.5. 통과의례(Rite of Passage)
3.6. 파괴의 전조(Eve of Destruction)
4. 에필로그 영상: 세계석의 파괴 - 파괴의 결말(Worldstone's Destruction - Destruction's End)


1. 인트로 영상: 바알을 찾아서(Search for Baal)[편집]




오리지널 시네마틱
레저렉션 시네마틱
[1]


2. 마을: 하로가스(Harrogath)[편집]


  • 소개(introduction) 커맨드로 대화 시

데커드 케인
이 곳이 이렇게 온전히 남아 있다니 놀랍구먼. 대게 파괴의 군주 바알이 지나간 길에는 폐허만이 남으니 말일세. 이 야만용사들은 전설 속 아리앗 산의 수호자인 모양일세. 긍지 높고 강인한 민족이지. 따뜻한 환대를 기대하진 말게. 이방인에겐 드문 일이니. 내가 이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주민들과 이야기하면서 파악해 보겠네. 알아내는 게 있으면 말해 주겠네.
말라
나는 말라라네. 아리앗 산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 하로가스에 잘 왔네. 파괴의 군주 바알을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니흘라탁을 제외한 다른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변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이 곳에는 니흘라탁처럼 자네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자들이 있네. 우리는 긍지 높은 민족이라 도움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지. 하지만 난 자네가 와서 기쁘다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라르주크
나는 대장장이 라르주크라네. 내 선조들은 대대로 하로가스 최고의 장인이었지. 아쉽게도 물자가 하루하루 줄고 있지만, 벽 너머의 악마들은 약해지지 않았네. 망치를 내려놓고 검을 쥐어야 할 때가 다가온 건 아닐지 두렵네.
콸케크
나는 하로가스 병사들의 수장, 콸케크라네. 자네는 전사처럼 보이는군... 추가 전력이라면 유용하겠지. 하지만 목숨을 잃더라도 누군가 애도해 줄 거라곤 기대하진 말게. 바알은 그 악명에 어울리는 존재였네. 잔혹한 역병처럼 우리 땅을 철저히 유린했지. 세상을 떠난 우리 장로들이 세운 수호물 덕에, 악을 막고는 있지만 바알의 공격이 지금까지 많은 것을 앗아갔네. 내 병사들은 대부분 죽었고, 일부는 산길에 갇혀버렸네. 하지만 아직 패배한 건 아니야. 이 산을 지키기 위해 최후까지 싸울 것이네.
니흘라탁
이런, 이런. 공성 때문에 모든 물자가 부족해졌지. 멍청이들만 빼고. 이방인, 왜 여길 찾아온 거지? 쓰러진 우리 전사들의 유품을 가로채러 온 청소부인가? 여긴 네 이름을 떨칠 만한 곳이 아니다. 이 산은 우리가 지킨다. 지옥의 군단을 돌려 보내는 것도 이제 시간 문제야...

  • 캐릭터별 전용 소개 대사
직업
NPC
대사
아마존
라르주크
자네는 아마존이군. 자네 동족에 대한 소문은 들었네. 그 희한한 무기를 손보긴 쉽지는 않겠지만, 준비는 되어있다네. 아, 나는 대장장이 라르주크라네. 내 선조들은 대대로 하로가스 최고의 장인이었지. 아쉽게도 물자가 하루하루 줄고 있지만, 벽 너머의 악마들은 약해지지 않았네. 망치를 내려놓고 검을 쥐어야 할 때가 다가온 건 아닐지 두렵네.
암살자
니흘라탁
이런, 이런! 암살자라. 헤-헷헷헷헤! 고통받는 우리 마을에 와준 건 고맙지만,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이 곳엔 네 기술은 필요하지 않다. 네 조직을 위해선 다른 곳에 가는 게 나을 거다.
강령술사
아, 강령술사인가. 마법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려는 네 용기는 가상하다만... 여긴 네 기술은 필요하지 않다. 네가 관여하지 않아도 전황이 곧 바뀔테니. 하지만, 너흴 여기서 보다니 의외로군... 불길에 이끌리는 나방처럼, 수많은 죽음에 이끌려 온 건가... 죽음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주는 모양이지?[2]
야만용사
말라
먼 곳을 떠돌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군, 야만용사여. 오... 자네가 떠난 후 많은 일이 있었다네. 우리 고향은 악에 장악당해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 되었지. 그래도 나는 용케 살아남았다네. 자네도 고생은 할 만큼 했겠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모습을 다시 보니 기운이 나는군. 자네가 이 지옥같은 상황을 끝내주길 바라네.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장로 의회에서는 니흘라탁만이 살아남았는데, 요즘 왠지 제정신이 아닌 듯하네. 나머지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위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니흘라탁이 퉁명스럽게 대해도, 우리 처지에 책임감을 느끼는 탓이겠거니 여겨주게. 우리 사람들을 또 사지로 내보내기 싫겠지. 자네가 떠난 후 너무 많은 게 바뀌었고, 이제 우리에겐 희망이 별로 없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원소술사
하로가스에 원소술사가? 나도 자네와 같은 길을 갈 운명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네. 허나 내 힘은 간단한 주문을 쓰는 것이 한계였지. 시간과 힘만 있다면 웬만한 상처는 치유할 수 있지만, 바알과 싸우는 데는 거의 보탬이 되지 않는다네. 말이 길었군! 생각에 잠겨 미쳐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네. 나는 말라라네. 아리앗 산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 하로가스에 잘 왔네. 파괴의 군주 바알을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니흘라탁을 제외한 다른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변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이 곳에는 니흘라탁처럼 자네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자들이 있네. 우리는 긍지 높은 민족이라 도움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지. 하지만 난 자네가 와서 기쁘다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성기사
콸케크
성기사! 자네들에 대해 익히 들었네. 젊었을 때 나도 쿠라스트로의 순례를 고려했지. 하지만 난 어리고 어리석었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네. 하로가스와 아리앗 산을 지켜야 하지.[3] 나는 하로가스 병사들의 수장, 콸케크라네. 자네는 전사처럼 보이는군... 추가 전력이라면 유용하겠지. 하지만 목숨을 잃더라도 누군가 애도해 줄 거라곤 기대하진 말게. 바알은 그 악명에 어울리는 존재였네. 잔혹한 역병처럼 우리 땅을 철저히 유린했지. 세상을 떠난 우리 장로들이 세운 수호물 덕에, 악을 막고는 있지만 바알의 공격이 지금까지 많은 것을 앗아갔네. 내 병사들은 대부분 죽었고, 일부는 산길에 갇혀버렸네. 하지만 아직 패배한 건 아니야. 이 산을 지키기 위해 최후까지 싸울 것이네.
드루이드
하로가스에 드루이드라니! 일이 이 지경이 된 건가?[4] 마법학자 전쟁 이후 이 곳에서 드루이드를 다시 볼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네. 큰 위험을 감수하며 왔군. 솔직히 말해서, 난 변신을 하는[5] 자네들에게 거부감을 느꼈지만, 균형과 평온을 추구하는 모습은 존중해 왔네. 그러니 자네가 우릴 믿고 마을에 온 거라면, 나도 자네를 믿고 여기 머무르게 해주겠네. 나는 하로가스 병사들의 수장, 콸케크라네. 자네는 전사처럼 보이는군... 추가 전력이라면 유용하겠지. 하지만 목숨을 잃더라도 누군가 애도해 줄 거라곤 기대하진 말게. 바알은 그 악명에 어울리는 존재였네. 잔혹한 역병처럼 우리 땅을 철저히 유린했지. 세상을 떠난 우리 장로들이 세운 수호물 덕에, 악을 막고는 있지만 바알의 공격이 지금까지 많은 것을 앗아갔네. 내 병사들은 대부분 죽었고, 일부는 산길에 갇혀버렸네. 하지만 아직 패배한 건 아니야. 이 산을 지키기 위해 최후까지 싸울 것이네.

  • 소문(gossip) 커맨드로 대화 시
데커드 케인
마법을 쓰는 자라면 누구나 아리앗 산을 알고 있지만, 그 진면목을 아는 자는 별로 없지. 그 곳은 깊이를 헤아리기 힘든 마력의 구심점이라네. 파괴의 군주가 그걸 노리고 산 정상으로 오고 있다니 불길하군. 바알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면, 온 세계가 위험해질걸세!
야만용사들은 세상에 포악한 전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단한 연민도 지니고 있다네... 이들은 부단히 단련하며, 전설에서 세상의 운명을 결정할 거라 전해지는 전투에 대비해 왔지...
이 갈등의 중심에 영혼석이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일세. 어리석은 마리우스가 일을 그르치지만 않았어도, 바알은 아직 탈 라샤 안에 갇혀 있을 터인데...
나는 이 세상에 작용하는 힘을 이해하려 수십 년을 연구했다네. 한데, 작금의 상황을 마주하니 내 지식이 얼마나 얕은지 잘 알겠군. 할 수 있는 한 돕겠네, 친구.
아, 안야! 여성의 힘을 잘 보여주는 본보기지... 안야를 보면 젊은 시절 만난 자카룸 여사제들이 생각난다네... 알겠지만, 그들은 순결의 맹세를 하지 않지. 노친네 더럽게 밝히네.
천사 티리엘이 예로부터 아리앗의 수호자들을 굽어 살폈다네. 바알과 티리엘이 겨우 몇몇 영혼을 두고 싸우는 것일 리는 없네. 태초로부터 이어진 분쟁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걸세...
하로가스의 장로 의회는 이제 없지만, 그 뒤를 이을 유능하고 젊은 지도자가 많이 있네. 이들이 이 재앙에서 살아남기만 한다면, 안야가 그 용기와 지혜로 모두를 이끌 수 있겠지.
지옥의 종자들을 덩치만으로 판단해선 안 되네. 몸집이 인간의 반에 불과한 악마도 손짓만으로 죽일 수 있고, 지옥 야수들은 앞길을 막는 자를 짓밟아 버린다네.
호라드림과 함께 지낼 때, 우린 아리앗 산의 본질에 대해 논쟁하곤 했다네. 야만용사 부족들이 산을 신성시하고 열성적으로 지킨다는 건 우리도 알고 있었네. 하지만, 그 열성이 단순한 미신과 외지인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성이 만난 결과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았지. 아리앗을 오른 호라드림들은 소식이 끊겼다네. 하지만 그들이 야만용사의 손에 죽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네.
이 마을에 실력 있는 대장장이가 있어 다행일세. 라르주크의 작품은 자네 실력을 보완해 줄걸세. 호라드림에게도 환영받았을 인물이지.
말라
라르주크는 선하지만 때때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네. 전에는 질 좋은 양가죽 스무 개를 달라고 했지. 거기에 뜨거운 공기를 채우면 구름처럼 전장 위를 날아 바알의 군단을 엿볼 수 있을 거라더군. 공성 때문에 미친 게 아닐까 싶네.아아...... 공돌이 라르주크는 시대를 너무 앞서 갔다.
내 아들이 바알의 하수인들 손에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건 들었겠지. 살아남은 마지막 아이였건만... 내가 치유사로서 받아들인 연민의 서약은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것일세. 놈들을 모조리 없애주게, 전사여!
한때, 우리가 대피처라 여겼던 얼음 동굴도 어둠의 무리를 막아주지는 못한다네. 그 곳에는 심장을 꽁꽁 얼린 후 집어삼키는 괴물들도 있지.
나는 저 들판이 우리 피로 얼룩지지 않은 눈으로 뒤덮이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네. 조만간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지. 영원히 오지 않거나. 아, 또 셋길로 빠졌군. 도울 일이 있는가?
전투가 우리 전사들의 정신을 현혹하고 있네. 산에서 살아 돌아온 자들이 하늘을 나는 천사들을 봤다고 하더군. 하늘을 난다고 해서 반드시 천사라고는 할 수 없지...
자네의 금화는 큰 도움이 된다네. 우리 부상자들을 치료할 의약품은 귀하고 비싸네. 공급자를 용케 찾더라도, 아주 큰 값을 치러야만 살 수 있다네.
전장에선 아무리 망자 앞이라도 등을 돌려선 안 되네...
전사여, 조심하게. 내가 경험 많은 치유사라 해도, 부활은 능력 밖의 일이라네.
투석기는 악마의 육체에 강철을 덧대어 만든 지옥의 기계라네. 조심하게!
콸케크는 뛰어난 지도자지만 상실의 슬픔에 짓눌려 있네. 그가 퉁명스러운 건 전사의 가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기 때문이지. 자네도 능력을 증명해 보여야 할 걸세.
콸케크를 빼면 다른 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네. 대학살이 다가온다는 걸... 강하고 용맹한 영웅조차 절뚝거리며 돌아와 도움을 청하지. 나는 최선을 다해 치유하고 붕대를 감아주면서, 다른 이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네.
라르주크
니흘라탁의 절망에는 전염성이 있지. 장로라는 지위에 맞지 않게 행동하고 있고... 그 작자는 없는 편이 나을 걸세.
악마 군대가 우리 탑과 방벽을 역이용하고 있네. 악마들이 방어 시설을 타고 오르기 전에, 들판에서 해치우는 편이 현명할 걸세.
내가 여기서 멀쩡히 모루를 두드리는 동안, 친구들은 성벽 밖에서 싸우다가 매일 하나씩 죽어나가고 있네. 무기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않다면, 나도 밖에 나가서 싸울텐데 말이야. 하... 행운을 빌겠네, 전사여.
전설에 따르면, 우리 선조들의 영혼이 아리앗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고 하네. 우리 민족이 산 정상에 오르는 건 금지되어 있지만... 외지의 나그네들은 산을 오르려 시도했지. 돌아온 자는 없지만.
알아 두게. 자네가 낸 금화가 모두 내 주머니로 들어가진 않네. 대부분은 무기와 갑옷에 필요한 금속 재료를 사는 데 쓰지. 나머지는 최소한만 남기고 말라와 콸케크에게 보내 물자를 사게 한다네.
자네도 울부짖는 소리에 밤잠을 설쳤나? 동물의 울음소리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가 아는 어떤 동물도 그런 소리를 내진 않네.
승리를 기념할 땐 마을에 활기가 넘치지. 우리 야만용사들은 어릴 때부터 전사가 되기 위해 고되게 훈련하고, 즐길 때도 열정적으로 즐기지. 혹시 거래할 술이 있나?
콸케크에게 포위를 무너뜨릴 방법을 제안했건만, 귓등으로도 안 듣더군... 내게 전투의 상흔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내 머리가 비었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냥 콸케크가 자네보다 무식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하시구려.
콸케크
말라의 아들이 죽은 건 크나큰 비극이었네. 이 마을 최고의 궁수였으니. 그는 바알의 병력을 상대로 공격을 성공리에 이끌다가, 악마의 창에 꿰뚫리고 말았네. 그 상처는 그야말로... 하아, 말라조차 차라리 빠른 죽음이 축복이었다고 할 정도였지.
바알의 군대는 무수히 많아 보이지만, 지휘관을 죽이면 전력이 상당히 감소한다네.
뛰어난 전사의 다수가 바알의 공성 기계에 당했지. 사거리가 엄청나거든. 하지만 빠르게 거리를 좁히기만 하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네.
이건 내가 싸워본 어떤 전투와도 다르네. 우리가 식량과 물을 배급할 동안, 악마군은 망자의 육체와 피로 밤마다 포식하는군.
초반에는 최고의 정찰병들로 구성된 부대가 공중에 나타난 악마들에게 기습을 당했네. 생존자들은 멀리 기이한 생물이 떠 있었다고도 했지. 그걸 제거하면, 기습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걸세.
라르주크는 뛰어난 대장장이이지만, 항상 이상한 발상을 한다네. 엊그제는 공성을 막을 계획이 있다며 찾아왔네. 커다란 관에 화약과 강철 구슬을 가득 채워서는... 뭐, 이런 이상한 발상을 한다니까...아아 라르주크, 그는 너무 시대를 앞서간 공돌이였어, 화포를 무시하다니 ㄷㄷ
평시에는 장로들이 현명히 이끌었지만, 이젠 우리 주민들의 생존이 내 손에 달려있군. 병사들과 나는 목숨을 걸고 싸우겠지만, 결과가 어떨지는 알 수 없네. 전에는 그 누구도 우리 방어를 뚫고 신성한 산을 공격할 수 없으리라 믿었지만, 이젠 큰 착각이었음을 깨달았네.
니흘라탁
장로 의회는 셋이 도래하는 날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었다. 역시나,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군.
콸케크는 쓸모없다. 바알의 군단이 인간처럼 싸울 거라 예상하고 전사들을 사지로 내몰았지. 당연히 잘못된 예상이었지만.
나는 오랫동안 비난받아 왔다. 동료 장로들이 죽은 후에는 더 그랬고. 그 모든 일을 통해 배운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거지.
안야의 아버지는 내게도 좋은 친구였지. 애도할 일이 너무 많으니, 내줄 시간은 없다...
아, 그래... 나는 우리 전사들을 어린 시절부터 봐왔다. 말라가 그들의 부러진 뼈를 맞춰주고, 열이 날 때 가루약도 주었지. 한데, 이제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채 돌아오는군... 이젠 지쳤다. 그만 가 봐라.
우리의 어리석은 실수 덕에, 악마들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실수를 바로잡을 방법을 찾은 것 같군.
도움이 될 게 아니라면 갈 길이나 가라!
안야
제 아버지, 오스트는 바알의 군단을 상대하려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단 걸 꿰뚫어 본, 현명한 장로셨죠. 아버지는 이 분쟁이 온 세상에까지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셨죠. 생존에 식량과 물이 필요하듯, 세상이 살아남으려면 아리앗 산이 필요하다고도 하셨고요. 저는 그 말을 믿어요.
어렸을 때, 장로들에게서 아리앗 산과 그 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야만용사들이 산의 수호자가 된 이야기를 들었어요. 바알은 우리 땅만 빼앗는 게 아니에요. 산에 한 발자국 다가올 때마다, 우리 정체성을 빼앗아 가는 거죠.
니흘라탁은 산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던 장로 중 유일한 생존자였어요. 혼자 우리를 이끌고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를 벗어나려 했지만. 그도 우리만큼이나 무력했죠. 배신을 용서할 순 없지만, 교훈을 얻을 순 있겠죠.
당신이 와 주셔서 정말 기쁘답니다. 진작 인근 왕국들에 도움을 청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지요. 그 어리석은 긍지 때문에...
라르주크가 대장 일의 반만큼이라도 노래나 춤에 능했다면, 진작 혼인했을 거에요. 저 어깨 좀 봐요...
많은 외지인들은 우리 선조, 고대인에 관한 이야기가 설화일 뿐이라 믿더군요. 하지만 전 고대인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였다고 믿어요. 현재 인류는 과거 인류에서 격하된 거라 말이죠.
바알의 하수인을 얕잡아 봐선 안 됩니다. 피에 굶주려 사력을 다해 당신을 죽이려 할 거에요...
우리 동족은 아리앗 산을 지키는 고대인들에게 바알을 막을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불행히도 파괴의 군주는 그런 믿음을 무너뜨릴만한 힘을 보여주었죠...
장로들이 돌아가신 지금, 누가 우리를 이끌어 이 암흑기를 해쳐 나아갈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했지만, 홀로 지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에요. 우리는 강인한 민족입니다. 그러니 우선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겨야겠죠.
콸케크의 자신감은 한 때 오만에 가까웠지만, 공성이 막 시작되자 바알에게 큰 낭패를 당했죠. 그의 활약 덕에 궤멸은 면했지만, 우리 병사의 3할을 잃고 말았어요.[6] 그 누구보다도 상심이 클 테죠. 스스로 인정하진 않겠지만, 당신은 그에게 희망이 된답니다!

  • 캐릭터별 전용 소문 대사
직업
NPC
대사
아마존
라르주크
아마존은 멀리서 적을 죽이는 데 능하다고 들었네.[7] 내 경험 상, 지옥의 종자들을 처리하는 데는 그게 최선이지... 한데 자네들 모두 그렇게... 큰가? 여기도 변태 하나 추가요.
왜 아름다운 섬을 떠나 이 얼어붙은 전장으로 왔는가? 이 난리통에서 우리 둘 다 살아남으면, 함께 그 곳으로 가도 좋겠군.[8][9]
강령술사
니흘라탁
[10]
암살자
기만적인 마법의 사례를 찾고 있다면, 라르주크를 살펴 봐라, 암살자. 지난번 마을을 휩쓴 붉은 열병을 피한 건 그 자 뿐이었으니. 항변하기로는 행운이 따른 게, 식사 전 손을 씻었기 때문이라던데, 음... 정말 수상쩍군. 위생의 개념을 너무 빨리 깨우친 라르주크
야만용사
말라
자네와 내 아들 반누크는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 그 아이는 고향을 떠난 자네의 방랑벽을 이해하지 못했지. 한데, 반누크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 아이의 눈에도 같은 욕망이 피어오르더군. 어우... 그 아이를 자네와 함께 보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아직 살아있었을 테지...
원소술사
원소술사가 어마어마한 마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네. 혹시나 우리가 바알의 진노에서 살아남는다면... 자네 힘을 보여주고 지식을 전수해 주길 바라네. 늙긴 했지만 죽진 않았으니...
성기사
콸케크
빛의 전사가 우리 병사들과 함께 싸워준다면 크나큰 영광이라네. 신념이 자네에게 큰 힘을 주는군, 성기사.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위험을 피할 순 없네.
드루이드
하로가스에는 자네의 힘이 필요하네, 고귀한 드루이드여. 하지만... 이런 초자연적 공습을 자연의 힘으로 상대할 수 있겠나?


3. 퀘스트[편집]



3.1. 하로가스 공성전(Siege On Harrogath)[편집]


"바알을 처치하기 위해 온 거라면... 증명해 보이게. 이 순간에도 하로가스는 바알의 악마들에게 공격받고 있네. 성벽 밖에서 투석기가 바위를 마구 쏟아붓고 있지... 바알은 직접 신성한 산에 올라가려 하고, 가장 잔혹한 장군인 감독관 쉔크에게 이 곳을 맡겼네. 놈은 무자비한 성격으로, 부하들에게 채찍을 휘둘러 전장에서 자살 공격을 하게 만드네. 자신을 증명해보이고 싶다면, 하로가스 밖에서 지옥의 투석기를 지휘하는 괴물, 쉔크를 처치하게. 일을 끝마치면 내게 돌아오게." - 라르주크


라르주크
어... 내가 투석기 얘기를 했던가?
무슨 일이지? 자네의 담력을 의심하나? 우린 그러고 있네만.
자네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전사였군. 얕봐서 미안하네. 감사의 표시로 자네가 선택한 아이템에 홈을 파 주겠네. 그리고 앞으로 모든 물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네.
데커드 케인
하로가스에 대한 공격을 저지해야만 이 곳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네.
주저하는 건 이해하네. 하지만 지금은 공격해야 할 때일세.
저 투석기는 처음 보는 것들이라네. 쉔크에게 승리하긴 했지만 바알은 여전히 우리보다 한참 앞서 있네.
말라
콸케크와 병사들은 포위를 뚫기 위해 싸우고 있다네. 많은 이들이 실패했지만, 자네라면 성공할걸세.
기운 나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네는 저 문을 나선 다른 사람들보다는 낫다네. 감독관 쉔크에 대해서는 하나만 기억하게. 장군은 병사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네.
드디어 공성이 끝나다니! 자네는 실로 천사일세. 고맙네.
콸케크
감독관 쉔크와 맞서 공성을 막으려는 거겠지? 떠나기 전에 말라에게 부탁해서 마지막 의식을 치르게, 이방인.
그래, 아직 살아있군. 솜씨가 좋거나, 겁쟁이겠지.
그래... 놈들의 공성을 저지했군. 자네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군. 자네라면 믿을 수 있겠어...
니흘라탁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네가 뭐라고 우리 자랑스런 전사들도 하지 못한 일을 하겠다는 거냐?
아직까지 여기서 뭘하는 거지? 죽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가라! 빨리 가라고!
포위를 막았다고 해서 바로 마을의 신뢰를 얻을 수는 없다, 외부인. 신뢰란 희생에서 오는 것인데, 넌 아직 그걸 모르는 것 같군.
안야[A]
여인을 구출하는 솜씨가 제법이시던데, 사악한 야수도 잘 처리하시나요?
당신이 온 이후에도 악마들이 줄곧 밖에 도사리고 있어요. 저들을 막을 수 없나요? 당신 임무는 간단해요. 쉔크를 찾아내 처치하는 거죠.
언제쯤 저 야수들을 막을 건지 궁금해하던 참이에요. 잘 하셨어요.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특수대사
핏빛의 고지대(Bloody Foothill) 입장 시
쉔크 더 오버시어 처치 시
아마존
공격을 막아야 해.
이런, 내가 한 건가?
암살자
바알, 네 만행의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쉔크, 네 지휘도 이젠 끝이다.
강령술사
날 막으려면 그 정도 공세로는 어림없지.
세상에, 귀찮은 악마 꼬맹이들 같으니.
야만용사
내 고향을 정화할 때가 왔다!
포위망은 뚫렸다.
성기사
바알, 널 잡아주마!
하로가스는 네놈들로부터 자유다, 악마야.
원소술사
내 마법이 포위망을 뚫을 거야!
하로가스도 이제 좀 쉴 수 있겠군.
드루이드
바알,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다.
투석기가 모두 멈췄군.

보상: 홈 추가 가능 / 라르주크와 거래하는 물품 구매 비용의 할인


3.2. 아리앗 산에서의 구출(Rescue on Mount Arreat)[편집]


"전장에서 바알의 악마들에게 붙잡힌 병사들이 걱정된다네. 무슨 일을 겪을 지 상상조차 하기 싫군. 산으로 올라가거든 내 병사들을 찾아, 여기로 데려와주게." - 콸케크


콸케크
운 좋게 스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병사들은 그간 고산지와 고원에 붙잡혀 있었다고 하더군...
용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게으름이 아니라, 신중함이라고들 하네.
아직 살아있는 병사들이 더 있을걸세. 내 장담하지. 그들을 찾아내 감옥에서 풀어주고 내게 데려와주게.
부하들을 구출해줘서 고맙네. 다들 자네의 용맹함을 칭송하더군. 마침내 우리에게도 희망이 생긴 것 같네. 원한다면 구출한 용병들을 직접 고용할 수도 있네. 그리고, 이 룬들을 받아 주게. 홈 있는 방패에 쓰려고 아껴두고 있던 룬이네. 자네에게 더 유용할 걸세. 최대 효과를 내려면 룬을 순서에 맞게 장착하게.
데커드 케인
내 경험으로, 적에게 붙잡히는 건 참으로 서글픈 운명이지. 어서 찾아주게.
콸케크의 병사들을 찾는 일이 너무 어렵거든 말라와 대화해 보게. 살아 돌아온 병사들을 치유해 준 적이 있으니, 아는 것이 있을 걸세.
자네는 이 마을의 영웅이라네. 하로가스에 빛을 되찾아준 덕에 마을의 그림자가 모두 걷힌 것 같군...
말라
콸케크의 병사들이 붙잡힌지도 꽤 됐네. 많이 지치고 약해져 있을테지. 그들을 구출한 후, 안전히 지켜주게.
돌아온 병사들이 산길을 따라 방벽이 연이어 설치되어 있다는 얘기를 했다네. 거기에 포로들이 붙잡혀 있다더군.
자네는 이 곳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네. 구한 사람들뿐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말일세.
라르주크
난 병사들을 위해 검과 방어구를 만들어줬네. 다들 내 형제나 마찬가지지. 그들이 겪고 있을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네. 병사들을 구해주게!
어린 시절, 난 산의 방벽에서 군인 놀이를 하곤 했네. 미로 같은 벽을 통과하는 건 쉽지 않다네.
자네가 여기 온 이후, 케인은 남부 왕국에서 메피스토디아블로를 해치운 자네 업적을 이야기하곤 했네. 처음 들었을 땐 코웃음을 쳤지만, 점점 더 믿음이 가고 있다네.
니흘라탁
생명을 앗아갈 능력을 증명했군. 한데, 생명을 구할 수도 있을까?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나? 악마들이 왜 콸케크의 병사를 사로잡는지? 그럼 우릴 공격하는 이유는? 그리고 바알이 산에서 노리고 있는지도? 아니, 그럴리가 없지. 넌 뭘 상대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래, 길 잃은 양을 양치기에게 데려왔군, 잘했다.
안야[A]
병사들이 제가 처했던 상황에 놓였다면 얼른 찾아내야 해요! 오래 버티진 못할테니.
산에서 저를 찾아내셨으니, 다른 이들도 찾을 수 있겠죠.
당신이 풀어준 병사들은 분명 고마워할 거에요. 저처럼요.

해당 퀘스트 관련 플레이어[11] 및 NPC 특수대사

포로 15명 구출 완료 시
아마존
따라와라.
암살자
따라오십시오.
강령술사
따라와라.
야만용사
따라오시오.
성기사
따라오십시오.
원소술사
따라오세요.
드루이드
따라오시오.
병사[12]
도와주시오!
구해주시오![13]
이 쪽이오!

보상: ACT5 용병 고용 가능 / 룬 습득(랄, 오르트, 탈)[14]


3.3. 얼음 감옥(Prison of Ice)[편집]


"이런 얘기를 하기엔 조심스럽지만, 지금 나를 도울 수 있는 건 자네 뿐일 것 같네. 숨을 거둔 장로의 딸이자 젊은 연금술사인 안야가 얼마 전 실종됐다네. 강인하며 손재주가 좋고 그 누구보다 정신력이 강한 아이지. 자네가 여기 오기 직전의 어느 밤, 안야와 나흘라탁이 아버지 일로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네. 다음 날 아침에 그 아이가 사라졌고. 니흘라탁은 그 아이가 왜 여길 떠났는지 해명했지만,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네. 아무래도 그 자가 실종에 관련된 것 같네. 부탁이니 안야를 찾아내 데려와 주게. 그 아이라면 니흘라탁이 한 짓을 알겠지." - 말라


말라
니흘라탁과 대화할 때는 조심하게. 그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했을 걸세. 하지만 안야는 그렇게 쉽게 당하지 않아. 분명히 살아있을 걸세.
역시, 뱀 같은 니흘라탁이 안야가 사라진 일의 배후에 있었고, 그 아일 빙결 저주로 가뒀군. 자, 이 물약을 안야에게 가져다 주면, 저주에서 풀려날 걸세.
안야를 되찾아줘서 고맙네. 감사의 표시로 저항을 증가시켜 주는 주문을 만들었네. 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쓸모가 있으면 좋겠군. 가서 안야를 만나보게. 니흘라탁에 관해 급히 말할 것이 있다더군.
데커드 케인
나라면 말라의 말을 듣겠네. 니흘라탁의 말에는 악의가 차 있고, 이 마을의 무게를 모두 짊어진 사람처럼 행동하지. 아무래도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 같네.
안야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 니흘라탁의 말에도 일리가 있군. 하지만 그럴 듯한 거짓말은 진실 안에 묻혀 있는 법이라네.
이럴수가! 안야가 타락한 야만용사 니흘라탁에 의해 얼어붙었다니. 말라라면 자네를 도울 수 있을걸세.
어린 나이에도, 안야는 존경받을 만한 사람일세. 이제 그녀가 돌아왔으니, 아리앗 산에 관해 물어봐야겠군. 자네도 그러는 게 좋겠네.
라르주크
안야는 어린 나이에도 정말 뛰어난 연금술사라네. 내가 알고 지낸 이후로, 단 한 번도 자기 믿음을 포기하는 적이 없었지. 이번 일에 니흘라탁이 관련된 게 분명하네. 그녀의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그 둘은 불편한 관계였으니까.
오스트 장로의 딸인 안야는, 니흘라탁을 제외하고 아리앗 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네. 우리의 운명을 오로지 니흘라탁의 손에 맡기고 싶지는 않아.
불쌍한 안야! 니흘라탁이 배신자란 걸 눈치챘어야 하는데... 그 자를 찾거든, 나 대신 죽여주게.
난 니흘라탁을 싫어했지만, 그래도 우리를 배신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네. 어떻게 장로가 이딴 짓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군.
콸케크
안야의 부친 오스트는 가장 현명한 장로였네. 이 도시를 보호하는 수호물을 세운 다른 장로들과 함께 목숨을 잃었지. 그 수호물 덕에 바알의 악마들이 접근할 수 없었지만, 큰 희생이 따랐지. 하지만 니흘라탁은 혼자서 악마들을 피해 탈출했네. 주위의 모든 동료가 죽었는데도, 오직 그만이 피난처를 찾아냈지. 그 날 이후, 니흘라탁과 안야는 사이가 좋지 않다네.
다들 안야가 사라진 일에 니흘라탁이 관여했다고 생각하는군. 그가 왜 그런 짓을 했겠나?
그 뱀 같은 자가 달아났네! 자네가 없는 동안 니흘라탁이 사라졌어! 안야라면 추적하는 법을 알고 있겠지.
안야를 구한 건 대단한 업적이라네.
니흘라탁[15]
안야? 누구에게 들은 거지? 물론 참견하기 좋아하는 말라겠지... 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얘기해주지. 안야는 얼음 동굴 너머에 어머니와 동생이 갇혀 있는 환영을 보곤 가르침을 달라며 나를 찾아왔다... 직접 구출하러 가겠다고 하더군. 난 그게 어리석은 일이며, 도시 안에 머무르는 편이 안전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워낙 고집 센 녀석이라 내 말도 듣지 않더군. 다음 날 아침 그 아이는 사라졌다. 그 아이를 잃은 것에 나만큼 상심한 사람도 없겠지. 네가 말라의 심부름이나 하고 싶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
내가 이미 얘기했잖아! 걔는 죽었다고!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알았다면, 하로가스를 구하는 일에 집중했어야지. 안야의 일처럼 무의미한 것 말고...

  • 해당 퀘스트 관련 NPC 특수대사
안야
영웅이여... 니흘라탁이 제게 이런 짓을... 저를 구하러 오신 거라면, 말라가 유일한 희망이에요... 부디... 저를 찾았다고 전해주세요.
마을에서 만나죠. 서두르세요![16]
당신은 진정한 영웅임을 증명해 보였어요. 때가 실로 암울합니다. 당신이 바알의 파괴를 끝낼 수 있기를 바랄게요. 이제 장로 의회는 없어요. 제 아버지 오스트를 포함해서요... 바알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만이 우리가 절망의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하는군요...
영웅이여, 구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건 제 감사의 표시입니다. 당신을 위해 라르주크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죠.

보상: 말라의 해동 물약 / 저항의 두루마리(모든 저항 +10) / 직업 전용 희귀 장비 1개


3.4. 하로가스의 배신(Betrayal of Harrogath)[편집]


"니흘라탁은 하로가스를 지키려고 바알과 거래했다고 하더군요. 그 어리석은 바보는 악마들의 자비를 대가로 신성한 토템인 고대인의 유물을 바알에게 내줄 심산이에요. 그러면 바알이 고대인들의 방해 없이 아리앗 산에 들어갈 수 있게 되죠. 하... 니흘라탁을 막으려 했지만, 그 자가 나를 얼음 무덤에 가둬버렸죠. 니흘라탁이 온 세계를 파멸로 이끌기 전에 막아야 해요. 직접 그 자의 숨을 끊고 싶지만, 아쉽게도 그럴 힘이 없군요. 제가 연 차원문으로 그의 소굴로 가세요. 놈을 처치한 후, 고대인들의 유물을 되찾아 주세요. 긴 세월 동안 지켜온 것들이 파괴되기 전에 니흘라탁을 막아 주세요." - 안야


안야
니흘라탁의 의도가 선했다고 해도, 그 자의 행동을 용납할 순 없어요.
니흘라탁은 배신자에요! 바알이 유물을 얻으면 산에 들어가 파괴를 일삼을 겁니다. 하... 니흘라탁이 바알에게 유물을 주고 거래하려 한다니 믿기지 않아요. 정말 파괴의 군주와 거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제정신이 아닌 거죠.
니흘라탁을 저지했지만, 유물은 없었군요. 이미 바알에게 넘긴 모양입니다. 이제 바알은 아무 저항 없이 산 정상에 오르겠죠. 빌어먹을 니흘라탁! 하... 그래도 감사드려요. 그 용기에 대한 보답으로 약소하게나마 원하시는 물건에 마법으로 이름을 세겨드릴게요.
데커드 케인
아쉽지만 나도 유물에 관해선 아는 바가 거의 없네. 하지만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바알이 그걸 차지해선 안 되네. 모든 걸 잃기 전에 니흘라탁을 막게.
아... 일이 정말 끔찍하게 됐군. 그래, 자네가 항상 한 걸음 뒤처져 있는 것 같겠지.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게. 자네가 악마를 달아나게 만든 거라네.
조심하게, 바알의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네...
말라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이 됐군... 니흘라탁은 미쳤네. 그 자가 파괴의 군주에게 유물을 넘기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니흘라탁이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온 세상을 배신할 줄이야... 오, 그의 영혼이 안식을 취할 수는 있을는지...
그래, 유물은 사라졌군. 과거의 실패에 집착하지 말게. 그보다 중요한 건 미래이니...
라르주크
안야를 구출한 건 정말 잘했네. 한데, 니흘라탁이 바알에게 유물을 넘겨주기 직전인데 나와 얘기하는 건... 좋지 않아!
하, 말이 필요한가? 니흘라탁을 처치하게!
음... 바알이 아리앗 산에서 뭘 꾸미고 있는 거지?
콸케크
안야를 찾기 직전, 니흘라탁이 마을을 떠나는 걸 봤네. 그 자는 반드시 지은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해. 그 자를 찾아 데려오게. 자의로 따라오진 않을 테니, 처치해야 할 수도 있겠지. 그렇게라도 하게.
빠르게 진입해서 강하게 타격하게나.[17] 니흘라탁은 그간 상대했던 놈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
니흘라탁은 혐오스러운 악마였고, 고통받는 하수인들처럼 지옥으로 가겠지. 자네는 두려움 없이 어둠과 싸워 주었군. 대단한 기술과 용기라네.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니흘라탁의 사원 입장 시
니흘라탁 처치 시
아마존
아, 니흘라탁의 또다른 고향이로군.
바알과 공모하다니, 참으로 비극적인 실수로군...
암살자
하, 눈치챘어야 했는데...
너희 어둠의 마법학자들은 언제나 힘에 집착하는군.
강령술사
아... 이 익숙한 죽음의 냄새...
니흘라탁, 넌 그저 비참하고 나약한 인간이었다.
야만용사
음... 겁쟁이가 여기 숨어있군.
음... 배신자에게 어울리는 죽음이군.
성기사
빛이시여! 여긴 대체 뭐지?
니흘라탁, 어쩌다가 이런 꼴이 된 거지?
원소술사
이건 함정인가?
그런 힘으로는 내게 맞설 수 없지.
드루이드
니흘라탁, 내게서 숨을 순 없다.
배신자 녀석! 이게 네 대가다.
니흘라탁
어떤 힘을 상대하는지 전혀 모르는군!
죽여버리겠다!
바알과의 약조를 지키겠다!
고향을 위하여!

보상: 아이템에 플레이어의 이름 부여 가능


3.5. 통과의례(Rite of Passage)[편집]


"전사여, 소식을 들을 때마다, 자네의 업적이 커지는 게 느껴지네. 하지만 조심하게. 자네는 아리앗 산 최정상으로 향하는 것이니. 난 거길 가볼 생각조차 못했지. 우리의 가장 신성한 곳이니. 전설에 따르면 자격 없는 자들은 통과할 수 없게, 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곳이지. 이곳에서의 평판은 중요하지 않네. 고대인들이 자네의 자격을 시험할테니. 행운을 비네." - 콸케크


퀄-케크
명심하게. 고대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네. 우리의 선조이자, 신이지.
경고했거늘. 고대인들은 그간 싸운 악마들과는 다르다네...
전투에서 고대인을 꺾은 건 대단한 업적이네. 바알과 싸울 준비가 된 거라면 좋겠군.
데커드 케인
야만용사 영웅들은 통과 의례로 실력을 시험받는다네.
지금 와서 물러날 수는 없다네, 친구. 자네가 어려운 임무를 완수해 내는 모습을 봐왔네. 이번 일이 가장 어려운 시련일지도 모르지만, 자네라면 해낼 걸세...
자네는 능력을 증명해 보였네. 이젠 저들의 전사이자 용사가 된 게야.
말라
산 정상에 오르면 자네는 더 이상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네. 돌아오면 훨씬 더 발전해 있을테지.
자신을 의심하지 말게. 난 자네가 선조들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으리라 믿지만, 자네도 자신을 믿어야 하지.
선조들이 자네를 인정하고 들여보내리라 생각했네. 이젠, 바알이 신성한 땅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라르주크
난 매일 밤 선조들께 평화를 기원하며 기도했다네. 헌데 자네와 싸우게 되다니. 허, 이젠 누구에게 기도해야 하지?
자네는 위대한 선조들의 땅을 지나온 걸세. 자네에게 고마워해야 할지 아니면 신성모독으로 비난해야 할지 모르겠군. 신성한 곳을 걸을 땐 조심하게.
선조들이 자네를 인정했고, 그러니 우리도 마찬가지지. 이젠 자넬 젼혀 의심하지 않네.
안야
니흘라탁의 배신만 없었어도, 고대인의 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됐을 테죠... 그 얼간이는 영원히 고통받아 마땅해요!
정말 죄송해요. 이런 상황엔 제 책임도 있어요. 니흘라탁이 바알에게 유물을 주는 것만 막았어도, 당신이 그 유령들과 싸울 일도 없었을테니...
당신은 제게 진정한 영웅이에요. 그리고 당신의 손에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 달려 있죠! 꼭 견뎌내 주세요!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아리앗 정상 입장 시
아마존
전설 속 고대인의 고향이군.
암살자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
강령술사
고대인의 안식처로군.
야만용사
아리앗 산의 수호자들이 기다린다.
성기사
산 정상... 야만용사의 신성한 땅이군.
원소술사
고대인이 근처에 있을 거야.
드루이드
드디어... 아리앗 산의 정상이군.
고대인
우리는 고대 네팔렘의 영혼이다. 세계석이 잠들어 있는 성스러운 아리앗 산의 수호자로 선택받은 몸이지. 세계석 앞에 설 자격이 있는 자는 거의 없으며, 그것의 진짜 목적을 이해하는 자는 더욱 적다. 들어가려면 먼저 우리를 쓰러뜨려야 할 것이다...

보상: 경험치 / 파괴의 왕좌(Throne of Destruction) 입장 가능


3.6. 파괴의 전조(Eve of Destruction)[편집]


"너는 훌륭한 영웅이다. 우리는 네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석이 있는 아리앗 산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바이다. 주의해라. 너는 혼자가 아니다. 이미 파괴의 군주 바알이 그 안에 있다. 대천사 티리엘은 언제나 우리의 후원자를 자처했으나, 지금은 그도 우리를 도울 수 없다. 바알이 세계석 보관실에 티리엘의 영혼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고 있지. 필멸자, 너만이 바알을 쓰러뜨릴 힘을 갖고 있다. 바알은 세계석, 더 나아가서는 필멸자 세계 전체를 위협하고 있지. 놈이 신성한 세계석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세계석이 바알의 손에 넘어가면, 놈은 이 세계불타는 지옥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대악마의 군대가 필멸자 세계로 파도처럼 몰려들고 말 것이다. 네가 실패하면, 이 세상은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절대로 실패해선 안 된다..." - 고대인


데커드 케인
명심하게. 바알은 고대 호라드림의 가장 강력한 자인 탈 라샤를 차지했다네. 바알과의 전투는 메피스토디아블로와의 전투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험난할 걸세. 파괴의 군주가 탈 라샤의 지식을 손에 넣었으니... 자네가 격돌하면... 산 전체가 흔들릴걸세.
자네가 언젠가 바알을 쓰러뜨릴 거라 믿었네. 자네는 모든 목표를 완수해냈다네, 친구여. 자네가 트리스트럼에서 날 구한 이후로, 줄곧 자네를 믿고 있었네. 자네와 함께하며 도울 수 있어 참으로 영광이었네. 그래... 세계석바알에 의해 더럽혀졌고, 티리엘이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 상황이지. 하지만, 걱정하지 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빛이 우릴 인도할테니. 자, 세계석 보관실로 돌아가 티리엘이 열어둔 차원문을 통과하게.
마라
자네도 이런 순간이 오리라는 건 알았겠지. 바알을 죽이고, 끝을 내게.
티리엘세계석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그리 해야 하네. 바알의 타락이 퍼져선 안 되네. 확실히, 세상은 바뀔 걸세. 한데... 좋게 바뀔 수도 있지 않겠나?
라르주크
난 한낱 대장장이지만, 이건 알고 있네... 바알이 저 산에 담긴 비밀로 이 세계를 파괴하려 한다는 걸. 놈를 막아야 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
자네를 칭송하는 노래는 선조들조차 부러워 할 걸세. 부디 우릴 잊지 말게. 잘 가게, 친구!
콸케크
자네는 전설 너머의 장소에 다다랐네. 상상조차 힘든 악을 마주하게 되었지... 조심하게, 친구. 빛이 자네를 보살피길.
세계석의 파괴는 이 세계에 좋은 징조는 아니라네. 하지만 걱정하진 않겠네. 어쨌든 자네처럼, 우리와 빛을 지키려는 전사들이 남아 있으니. 잘 가게!
안야
바알이 세계석 보관실에 티리엘의 진입을 막았다고요? 정말 지옥을 상대하게 되었군요. 천상의 뜻이 어떠하든... 이 전투는 당신에게 달려 있어요. 당신의 숙명이죠.
영웅이여, 불가능을 실현하셨군요. 마지막 대악마를 쓰러뜨린 건 빛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한데, 세계석을 파괴해야 한다니 이상하군요. 예언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거든요... 아마 우리가 지키려 했던 모든 게 사라지거나, 다시는 싸울 필요가 없다는 의미겠죠.
바알
내 형제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으리라!
티리엘
전 감명받았습니다. 그대는 이 세계의 가장 혹독한 시련을 극복했고, 마지막 대악마도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세계석을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바알의 손길에 물들어 완전히 타락했지요. 세계석의 힘은 모두 고갈될테고, 세계를 구분하던 벽은 부서질 겁니다. 결국 지옥의 군대가 성역으로 몰려들어, 인류가 이룩한 모든 걸 파멸시키겠죠. 따라서 전, 지옥의 군대가 뿌리내리기 전에 타락한 세계석을 파괴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영원히 바꿔버리겠지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예견할 순 없지만, 이게 인류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제 떠나십시오. 안전한 곳으로 향하는 차원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오늘 놀라운 일을 해낸 그대와 그 후손들에게 영원한 빛이 함께하길. 인류의 존속은 그대가 이룬 업적입니다. 이제 그대는 끝없는 전투에서 벗어나 쉴 자격이 있습니다.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세계석 보관실 입장 시
바알 처치 시
아마존
세계석이군!
여기서 해야 할 일도 정말 끝이 났군.
암살자
세계석! 엄청난 힘이군.
대악마 형제들은 이제 사라졌다.
강령술사
그래, 고대인이 지키던 게 이것이군.
바알. 내 기술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야만용사
선조들의 전당! 놀랍군.
대악마 놈들은 이제 없다!
성기사
세계석! 빛을 찬미하라.
바알, 더는 필멸자의 세계를 더럽힐 수 없을 거다.
원소술사
세계석의 힘이 밀려오는 게 느껴져.
마지막 대악마가 쓰러졌어.
드루이드
오... 전설 속의 세계석! 자연계를 수호한다지?
바알! 네 형제와 함께 망각으로 돌아가라!

보상: 칭호 / 다음 난이도 입장 가능


4. 에필로그 영상: 세계석의 파괴 - 파괴의 결말(Worldstone's Destruction - Destruction's End)[편집]




오리지널 시네마틱
레저렉션 시네마틱

[1] 바알을 저지하고자 농성전을 벌이려던 야만용사 측 의지와는 별개로, 도입부에서 이미 세체론의 요새는 바알의 의지대로 제어당해버린다. 결국 도개교가 이어져 진입로가 형성되고 있다.(영상의 1분 6초부터)[2] 니흘라탁은 추방당한 강령술사 출신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강령술사에게 호의적이지 않다.[3] 안 간 것이 다행이다. 쿠라스트는 이미 메피스토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기 때문이다.[4] 이는 해로개쓰의 비관적 상황을 자조하는 문장이다. 왜냐하면 드루이드와 바바리안은 본래 같은 친족임에도 노선 차이로 떨어져나와서 사이가 좋지 않으며, 드루이드들이 예언된 인간과 지옥의 악마 간의 전쟁이 도래할 때까지 아리앗에 돌아가지 않겠노라고 맹세한 적이 있어 아리앗에 드루이드가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레거시 한국어판에서는 진정으로 노력한 적 있소? 라고 번역되었는데 이는 오역이다.[5] 레거시 한국어판에서는 '당신네들같이 책략을 쓰는'이라고 하는데, 역시 오역이다. 드루이드의 쉐이프쉬프팅, 즉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꺼린다는 의미이다. 레저렉션에서는 정상적으로 번역되었다.[6] 레거시 한국어판에서는 '우리는 세 번째 전사를 잃었어요.'라는 해괴한 오역을 했다.[7] 알다시피 아마존은 근거리 무기인 스피어, 원거리 무기인 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원거리 혹은 근거리가 될 수 있는 자벨린을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여전사이기 때문. 캐릭터 셀렉트 소개에도 있다.[8] 텍스트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아마존 부족의 탄생지인 스코보스 제도를 의미한다.아마 아마존 부족들에게 장가갈려고 할 지도[9] 디아블로 2 초기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아블로 3가 발매되기 2년 전 한때 블리자드 직원이었던 바시오크가 라르주크에 대해 언급했다. 티리엘의 경고로 대피한 하로가스 시 인원들과 달리 혼자 세계석 폭발의 여파로 사망했다고 하면서 결국 스코보스 제도로 가려는 소원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끝났다. 현재는 그가 블리자드에서 퇴사하면서 해당 글이 지워진 상태였으나 어느 사이트에 남겨져 있다. 2010년에 어떤 팬과의 QnA에서 디아블로 3에서 총기류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한 답변을 남겼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라르주크가 화약을 발견했으나 세계석 폭발 여파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것이다. 또 이 폭발 때문에 화약이 전부 소실되었고 그 후 화약을 더이상 발견하지 못하여 디아블로 세계관에는 총기류가 없다는 것이다.[10] 강령술사 소개 대사와 동일[A] A B 보통 이 퀘스트 이후에 안야를 구출하기 때문에, 이 대사를 들을 일은 거의 없다.[11] 영문판 대사나 레거시판 대사는 클래스를 불문하고 동일하다. 레저렉션 더빙 대사에서 격식에 따른 차이가 생겼다.[12] 텍스트는 '도와주시오!'로 동일하나, 음성 대사는 차이가 있다.[13] 2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14] 3소켓 방패에 이 순서대로 박으면 룬어 아이템인 고대인의 서약(Ancient's Pledge)을 얻을 수 있다.[15] 안야를 발견하고 귀환한 후부터 니흘라탁은 마을에서 사라진다.[16] 실제로는 출력되지 않는 대사.[17] 레거시 번역판에서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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