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배틀 터미널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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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6년부터 가동중이던 "디지몬 배틀 터미널"[1]의 후속작으로, 아케이드 게임기가 업데이트되면서 제목에 "02"가 붙었다. 디지몬 10주년 기념 작품 중 하나로, 디지몬 웹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디지몬 트윈과 함께 같은 세계관을 펼쳐나갔으며 작중 주인공은 플레이어와 드라코몬이다.
2. 스토리[편집]
2007년~2008년 시기 디지몬의 암흑기가 시작되면서 그 쐐기를 박은 작품 중 하나.
디지몬 트윈의 상업적 실패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서로 폭망했다.
때문에 스토리는 후반으로 갈수록 개판이다. 이하 후술.
2.1. 초반[편집]
우선 편의상 01이라 부를 "디지몬 배틀 터미널"의 스토리는 별 것이 없었다.
그저 디지털 월드에서 7대 마왕이 일으키는 혼란을 테이머들이 막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01의 끝과 배틀 터미널 02의 스토리 시작이 이어진다.
전국의 테이머들의 활약으로 최후의 칠대마왕 리리스몬은 쓰러졌다.
「....이....이대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불길한 한 마디를 남긴 채 소멸하는 리리스몬.
그 때, 디지털 월드의 각자로부터 긴급사태를 선포하는 경고음이 울려퍼진다!
디지털 월드의 수호자 "사성수"가 갑작스레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대로는 디지털 월드가 위험하다
사성수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지금 한번 더, 테이머들의 힘이 필요하다!
네 손으로 이 세계에 평화를 되찾아라!!
사성수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 배틀터미널02 버전1 백 스토리 ~[2]
2.2. 중반[편집]
그 후 디지몬 웹 공식 사이트와 배틀 터미널 02 공식 사이트의 웹 코믹스, V점프 소개 페이지 등 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버전2부터 판매량이 떨어지게 되면서 게임은 초고속 업데이트를 하게 되고...
2.3. 결말[편집]
거짓말 같지만 스토리가 위 팬 아트 그대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나버렸다.(...)
3. 기타[편집]
본 게임에서 등장한 디지털 월드의 지도는 2018년 기준 현재까지도 디지몬 웹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버전 5에서 보스로 등장한 황룡몬은 "트래쉬 홀"이라는 곳에서 등장했는데, 트래쉬 홀을 번역하면 "쓰레기 구멍"이다.(...)
시기상 본 작품의 실패로 인해 키타가와라 마코토 명인이 디지몬 개발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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