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일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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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베드맨의 여동생.
성우는 후지카와 아카네(일) / 이은조(한) / 제시카 디치코(영).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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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맨과 마찬가지로 뇌가 법력을 버티지 못하는 특이체질이자 타고난 사고능력이 지나치게 높아 태어날 때 부터 수면 상태로 꿈을 통해서만 활동할 수 있었으나, 베드맨의 마지막 힘으로 인해 발동한 절대확정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로 나오게 되었다. 현실세계에 신체를 고정하기 위한 조치로서, 의도적으로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능력이 하향되어있는 상태다(딜라일라 본인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곁에는 항상 오빠의 침대가 붙어있으며, 그녀를 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위하고 있다.

강대한 힘과 유례없을 정도로 탁월한 사고능력을 지닌 반면, 일반적인 상식이나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은 서투르며, 본인도 그것을 강하게 자각하고 있다.

또한 타인과의 교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나이에 걸맞는 미숙함으로 인해 감정이 따라오지 못하여, 그런 자신을 답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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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Rev2 스토리에서 베드맨이 절대확정세계 발동 후 팔 한 쪽만을 남긴 채 사라질 때, 아무런 대사 없이 찾아와 그의 팔을 회수하고 사라진 것이 전부였다. 이후 STRIVE의 어나더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안지에게 주워진 후 진짜 '그 남자'이자 오빠의 죽음을 초래한 진정한 흑막인 해피 케이오스에 대한 소식을 일부 전해 듣고, 그를 찾아 손수 죽이려 한다.

안지의 소개를 받고 같은 복수 대상을 공유하는 바이켄을 따라다니며 같이 복수를 하게 해 달라고 하지만, 바이켄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리고는 네가 걸을 길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결국 왜 자신과 같이 복수하자고 말해주지 않냐며 바이켄에게 버럭 화를 내고 혼자 해피 케이오스를 잡으러 가다가 한 도시 상공에서 불안정한 힘이 폭주해 거대한 전이 술식을 전개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신고를 접수하고 달려온 램리썰, 신, 바이켄, 젤리피시 쾌적단, 파우스트와 오빠 베드맨의 사념이 깃든 침대 그리고 이률리아 기어 병력의 활약으로 인해 도시가 통째로 미지의 장소로 전이당하는 사태는 막게 되며, 램리썰의 도움과 바이켄의 설득[2]에 복수를 포기하게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 모든 전이 술식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바이켄과 함께 살게 된다.[3] 이후 아케이드 스토리에서 보이는 면면으로는, 침대는 여전히 반쯤 통제불능이며 바이켄이나 램리썰이 폭주를 힘으로(...)억제하고 있는 듯 보이며 램리썰과 바이켄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의 오빠 베드맨의 이름이 로미오 폰 노이만이라는 것을 밝힌다.[4]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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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직접 말하길 순수한 힘의 출력만으로 따지면 오빠인 베드맨보다 강력하다고 한다. 어나더 스토리중에 베드맨이 침대에 남은 잔류사념만으로 바이켄, 신, 램리썰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한 걸 생각하면 그녀가 이후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강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STRIVE의 시즌2에서 오빠가 남긴 침대인 베드맨?이 참전하며 함께 나왔다. 다만 전투에는 참여하지않고 게임 중에는 베드맨?을 따라다니며 여러가지 리액션을 취하거나 대사를 하는 역할이다. 베드맨?이 아프로헤어가 될 시 딜라일라도 묶은 아프로헤어가 되며, 익사이팅 골절에 당하면 곁에서 살피다가 치열이 드러나는 걸 보며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 이름은 오빠의 본명인 로미오와 마찬가지로 프레디 머큐리가 기르던 고양이에게서 따온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