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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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축구경기에서 엄청나게 좋은 어시스트를 어이없게 날려먹고나서는, "너의 그 찬스메이킹은 최고였어." 라는 의미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사람을 말한다. 어원은 포르투갈어 ta bon + 영어 man.


2. 상세[편집]


최대한 좋은 찬스를 매우매우 아쉽게 혹은 어이없게 날려먹고나서는, 정말 안타깝다는듯이 미안함과 웃음을 얼굴에 동시에 띄우고, 전심전력을 다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줘야 한다. 즉, 동료의 찬스메이킹을 칭찬하는 여유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따봉맨이라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이건 나의 실수일뿐 너는 최고의 플레이를 했다'라는 의미이고, 팀의 에이스가 이러면 동료의 사기 상승으로 이어지겠지만, 명백한 팀의 구멍이 천금같은 기회를 맛깔나게 말아먹고 이런 짓을 하고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그나마 이기고 있을 때 이러면 밉지는 않으나,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저러면 할말이 없다.

따봉맨의 대표주자로서는 토트넘 핫스퍼저메인 데포볼튼이 1부리그에 있던시절, 이청용의 그 숱한 어시스트란 어시스트는 다 날려먹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따봉을 외친 요한 엘만데르가 있다.

가끔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엄지맨이라고 하기도 하며, 비슷한 용도로 "꿀엄지" 라는 말도 쓰인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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