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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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어원


1. 개요[편집]


을 잡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멸종위기 때문에 지금은 뱀을 잡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서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사라져가는 직업이다.[1] 반면에 뱀이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아열대, 열대 지방인 인도호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지에는 성행하는데, 집이나 농장 등에 뱀이 나타나면 포획해서 가공해 약용으로 쓰거나 뱀의 가죽을 가공한다.[2] 혹은 잡은 뱀들을 죽이지 않고 야생에 풀어주는 구조대 땅꾼들도 있다.


2. 어원[편집]


땅꾼은 원래 뱀잡이를 말하는 것이 아닌, 옛 동대문 근처에 만든 "가산"에 굴을 파고 살던 거지들을 뜻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 그러나 1760년 경 조선 영조 시기에 가산으로 몰려들던 거지들에게 뱀을 독점적으로 잡아 팔 수 있는 특권을 부여했고, 이를 계기로 땅꾼이 곧 뱀잡이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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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영향으로 현재는 서울아파트 단지에서도 튀어나올 정도로 독사가 많아졌다.[2] 그로 인해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의 국가에서는 잡은 뱀을 가공하는 뱀 가공 공장들이 즐비하다. 가죽은 가방이나 끈, 신발 등의 재료로, 고기는 식용 내지는 약용으로 가공된다. 이 뱀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대개 10대 소년들도 1년 내지는 4~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뱀 사냥과 가공에 도가 튼 베테랑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