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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한 일이나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
2. 인체의 노폐물
2.1. 개요
2.2. 역사
2.3. 특징
2.4. 때밀이
2.5. 세게 밀수록 안 좋다
2.6. 여담


1. 일정한 일이나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편집]


/ time

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으로 좋은 기회나 알맞은 시기 같은 것을 말한다.

의존명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존명사가 아닌 자립명사다. "때가 아니다." "때는 바야흐로 여름이다."와 같이 관형사 없이 혼자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세 한국어 어형은 ᄣᅢ이다. ᄣㅢ로도 나타나며, 구결로는 말음 첨기하여 時十로 쓰곤 했다.

키보드로 입력시 종종 로 오타가 나곤 한다.


2. 인체의 노폐물[편집]



2.1. 개요[편집]


"At one point my ajumma shook me to open my eyes and pointed with apparent pride to gray lumps, bigger than rice grains, clinging to my arms. I wondered if they were one of the cutting-edge Korean skin care products I had heard so much about. No, they were clusters of my own dead skin cells.

어느 순간 아줌마는 날 흔들어 깨우면서 내 팔에 달라붙은 쌀알보다 큰 회색 덩어리를 자랑스럽게 가리켰다. 난 그것이 그 소문 자자하게 들었던 한국의 최첨단 스킨 케어 제품인가 싶었지만 그것들은 사실 내 죽은 피부세포 덩어리들이었다."

뉴욕 타임스 2014년 2월 7일 기사


(때 구)

탈락된 피부 표면의 각질층과 , 피지, 외부의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섞인 것으로 이루어진, 피부 위에 덮인 노폐물.

2.2. 역사[편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결한 것으로 여기었다. 따라서 인류는 계속하여 때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다. 고대 로마 시대에도 때를 밀기 위한 스트리질이라는 물건[1]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예부터 목욕하면서 이것을 벗겨내는 것이 필수 과정이었던 듯하다.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 라쉬가 서양에는 해면을 이용해 스크럽을 하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보면 때밀이로 박박 미는 형태는 아니라도 서구권에서도 때를 제거하는 방법은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단 집착할 정도로 신경 쓰는 편은 아니고 대개 적당히 로 씻어내는 정도에 그쳤다. 실제로도 때는 신체에서 떨어져나온 노폐물들이 달라붙어 있는 정도로만 신체에 붙어 있기 때문에 물에 적당히 불리기만 해도 알아서 술술 빠져나온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걸 일부러 미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나 중국, 일본, 튀르키예, 모로코 등 일부 나라뿐이다. 튀르키예는 때를 미는 게 아니라 그냥 비누거품 듬뿍 칠한 수건으로 몸을 빡빡 닦는 수준이다. 타국가 사람들은 거친 이태리 타올로 때를 미는 습속[2]을 희한하게 본다. 다른 사람들은 몸을 씻다 보니 때가 나오는 것을 닦아내는 수준이지 한국처럼 작정하고 벗기지는 않는다.[3] 깔끔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없는 미국 등지에서도 때밀이를 배워서 하는 경우가 일부 있다.

사실 한국의 때 미는 문화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때를 밀려면 몸을 따뜻한, 보통은 뜨거운 물에 충분히 불려야 하는데, 겨울에는 말할 것도 없고 여름 시기에 조차 그런데 쓸 땔감이 있는 집은 거의 없었다. 역시 이 행위가 문화라고 불릴 정도로 널리 퍼진 건 아마도 목욕탕이 생기고 난 후일 것이다. 1960년대 후반 이태리 타올이 발명된 후 1970년 10월 28일자 한 일간지에서 세운상가의 남성사우나탕을 묘사한 기사를 보면 여탕보다는 남탕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자동 등밀이 기계가 나온다. 기사


2.3. 특징[편집]


어릴 때는 대체로 부모님이 목욕탕에 같이 따라가서 밀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통 이때 처음으로 때밀이를 경험하게 되며 그 후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때를 미는(혹은 밀지 않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때를 계속해서 밀 경우 혼자서 밀기 힘든 부분은(특히 등) 타인의 도움을 받아 밀게 된다. 목욕탕 때밀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같이 간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소수의 친구와 오랫동안 목욕탕을 같이 다닐 경우 목욕탕 친구가 되기도 한다.

자주 씻지 않으면 손만 대도 때가 술술 밀려져서 나오게 된다. 특히 샤워를 마친 후 수건으로 몸을 닦다가 잘 나온다. 자주 씻는 사람은 때 나올 일이 없으니 때가 나오는 사람들은 잘 씻자. 사실 하루 한 번 샤워를 해도 한두달이면 때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다. 보통 흰색과 살구색 사이를 띄며 쥐색이나 회색계열의 색을 띄기도 한다. 보통 이런 색깔 있는 때가 나오는 이유는 입고 있는 옷에서 섬유 먼지나 염료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크다. 가령 청바지를 주로 즐겨 입는 사람인데 오랫동안 때를 안 밀었다가 온수에 푹 불리고 밀게 되면 청바지의 푸른색 계열이 보이는 때가 나오는 것이다.

때를 오랫동안 밀지 않고 샤워만 계속하게 될 경우, 피부층이 균형을 찾게 되어 발뒤꿈치같은 일부 말단 부위를 제외하면 이태리타월로 밀지 않는 이상 물에 몸을 불려도 수건으로 밀거나 손으로 민다고 때가 나오지는 않게 된다. 수건으로 밀거나 손으로 밀어서 때가 나오는 경우 십중팔구 근 몇 달 안에 이태리 타월로 때를 밀어 피부 각질층이 불안정한 상태인 것이다. 때를 반드시 밀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틀린 얘기이다. 때를 밀지 않아도 건강과 청결에 전혀 상관이 없다. 국내에서만 생각해봐도 때를 평생 밀지 않는 사람들도 멀쩡히 살아가고 반대로 때밀이 문화가 없는 서양권 사람들이 때를 밀지 않아서 한국인보다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내외 막론하고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절대 밀지 않으며 유명 연예인들 역시 피부관리를 위해 때를 절대로 밀지 않는다. 이는 피부 노화와 직결되기 때문.

2.4. 때밀이[편집]


영어: Exfoliation

오히려 때를 밀면 때 밑에 있는 정상적인 피부까지 자극을 받아서 피부에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공연히 밀 필요는 없다. 살이 빨개질 정도로 미는 건 피부에 손상을 주는 행동이니 자제해야 한다. 그럴 경우 당연히 피부 결도 안좋아지고, 대중목욕탕 등지에서 때를 벅벅 밀고 탕에 들어갈 경우 손상된 피부층에 물 속의 더러운 세균들이 침투해 피부질환을 얻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4]

사실 사람의 때는 비누칠 후 닦아내기만 해도 밀리긴 한다. 문제는 샤워타월 세신 정도론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 때를 약간 남겨두는 게 오히려 좋다는 관점이라면 몰라도(이는 하단에 기재되어 있지만 아예 밀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에는 가장 좋다.), 때를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일명 이태리 타올로 미는 것과 샤워 중 샤워타올로 미는 건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때를 때수건 등으로 밀어내는 관습이 남아있는 까닭은 때밀기를 하고 나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때수건 등을 통해 몸 곳곳에 골고루 자극이 가해져서 그런 이유도 있다. 허나 현대의학의 발달로 때를 꼭 밀어야하지 않음이 밝혀졌고, 20~30대 층은 아예 때를 밀지 않고 자주 씻는 것으로 문화를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5]

참고로 때밀이에도 스킬이 하나 있다. 그냥 손가락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손 전체를 사용하여 팔뚝 힘으로 밀면 잘 나온다. 이 때, 미는 부위에 약간의 비누기가 있는 게 포인트.[6]


2.5. 세게 밀수록 안 좋다[편집]


서울대 병원 피부과 교수의 피부건강노트

때는 의학적으로 피부 가장 바깥층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로부터 더러운 세균이나 성분을 막아주고 수분 손실과 전해질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 밀기는 이러한 때를 인위적으로 제거하여 피부를 직접적으로 외부에 노출시키고 수분 손실을 자처하고 나아가 때를 미는 행위 자체가 피부에 큰 자극을 준다. 더 나아가 이태리 타올로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 노화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위의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피부과 환자 5명 중 1명은 때밀이 때문에 방문했다. 또한 한국인의 피부건조증의 가장 큰 원인은 때밀이로 나타났다. 현대의학의 발달 이전에는 때는 불순한 것으로 여겨져 때를 밀지 않으면 더러운 것처럼 여기기도 하였으나 최근 현대의학의 발달로 때는 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의학계의 정설이다. 아래의 기사에 따르면 다수의 피부질환 환자는 평소에 목욕탕이나 사우나 방문을 즐기며 때를 자주 미는 것으로 나타났다.각질 혹은 때, 너무 밀면 늙는다,<스타뉴스>,2017-09-28


2.6. 여담[편집]


  • 시간이 지나며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위의 때타올이 한층 진화되어 이제는 일반 때타올처럼 힘줘가면서 벅벅 밀 필요도 없이 그냥 비누칠하고 적당히 문지르면 자극은 훨씬 덜하면서도 때가 아주 갈려나가는 물건까지 나오는 경지(?)에 이르렀다.[7] 다만 둘다 때를 민다고는 해도 이쪽은 말 그대로 때가 갈려나가는 모양인지 때타올처럼 국수가 나오지는 않고, 다 쓴 뒤에 물에 씻어낼때 충격과 공포의 각질량을 선사하는게 차이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일반 때타올은 장당 천 원 정도면 구하는데 이쪽은 하나에 못해도 7천 원은 가뿐하게 넘는 비싼 가격의 부담과[8], 일반 때밀이로 미는 특유의 시원함(...)[9]은 덜하다는 점은 단점. 물론 이를 위해 거친 느낌으로 만든 버전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애초에 제품 특징인 저자극이라는 장점이 줄어든다(...).

  •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전신의 힘을 사용해 한 번에 말 그대로 '쭈욱' 밀어버린다. 이 경우 불같은 통증을 느끼지만 때가 국수처럼 둘둘둘 말려나온다. 신기하게도 목욕 후 조금 지나면 피부에 후유증이 없다는 것도 기술.

  • 관련 아이템으로는 '이태리 타올'이 있으며, 이름과는 달리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었으며 사실 불량품이다.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원단 중 불량 원단의 까슬까슬함을 보고 때 밀 때 쓰면 좋겠다 생각하여 '이태리 타올'이 탄생하게 되었고 현재의 때타올은 거기서 조금 더 개량된 상품일 뿐이다.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SBS에서 2002년에 방영한 시트콤인 대박가족에서는 작중 된장남인 최성국이 때타올도 꼭 이태리 타올만 썼다. 이분 작중 다른 캐릭터들이 자판기에서 일반 커피 마실 때도 혼자 200원 정도 더 비싼 고급 커피 마셨다.

  • 로마 제국시대 그리스의 의사 디오코리데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때를 약으로 기재했다

  • 발뒤꿈치와 복사뼈 부근에는 때가 쌓이기 쉽다.

  • 구 일본군에서는 하급자가 상급자의 때를 밀어주기도 하였다.

  • 물건에도 때가 낀다. 대표적으로 키보드. 땀, 각질과 피지가 엉겨 붙은 것으로 땀이 잘 날수록 이런 게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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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낫이나 초승달처럼 휜 모양의 작은 금속 기구. 피부에 올리브 오일과 모래를 바른 후 긁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난이도가 있는지 이것만 따로 익히는 노예들도 있었다.[2] 하단에 서술하였지만 한국인은 이 습속 때문에 공연히 많은 피부 질환을 얻고 있다.[3] 때 밀기는 피부건강 관점으로 시원함을 제외하면 어떠한 장점도 없고 단점만 있다.[4] 사실 정석적인 목욕 순서에 따르면 이럴 일이 별로 없다. 목욕탕 등에도 붙어있는 포스터에 적혀있는 내용이 그것. 가장 먼저 간단히 비누칠 후 씻어내기 → 탕에 들어가기 → 충분히 몸을 덥히고 불린 후 나와서 때밀기 → 다시 비누칠 후 씻어내기 → 완료![5] 남자들의 경우는 군대에서 때를 미는 습관이 고쳐지기도 한다. 군대의 경우 가급적 빨리 씻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에 있을 때처럼 자신의 집에서마냥 온수에 몸을 푹 불리고 여유있게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6] 실제로 맨살보다 약간의 비누가 발려 있을 때 밀면 술술 잘 뽑혀 나온다.[7] 흔히 오션타올이라고 부르는 물건. 아예 실용신안 등록을 한 탓인지 다른 브랜드 제품이 안 보인다.[8] 이러니 저러니 해도 때타올도 엄연히 소모품이다. 게다가 이쪽은 그냥 거친 직물인 때타올과 달리 구조가 독특한 데다 일반 샤워타올 겸용으로 쓸 수도 있기 때문에 때타올에 비해 빨리 소모된다. 관리를 발로한다면 더더욱.[9] 이는 각질층을 제거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느끼는 시원함이다. 단 시원함을 느낄정도로 때를 민다는 것은 이미 피부에겐 큰 자극이 온것이다. 상기에 서술되어 있는 때는 안 미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