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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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2. 니켈로디언의 프로그램
3. 할리 데이비슨의 전기 오토바이
4. 서태지의 7집 앨범 7th Issue의 수록곡 'Live Wire'
4.1. 가사
5. DC 코믹스의 만화 슈퍼맨 시리즈에 나오는 빌런


1. 영어 단어[편집]


Live wire.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나 활동가, 정력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니켈로디언의 프로그램[편집]


1980년부터 1985년 또는 1986년[1]까지 방송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니켈로디언의 전신인 큐브 C-3 시절부터 방영한 핀휠을 제외하고 니켈로디언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에서는 처음으로 5년 이상 방영되었다. 무명 음악인과 청소년 20~30명을 초대해 당시 일어난 사건을 주제로 담화를 했다. 제목은 띄어쓰기 없이 Livewire로 표기한다.


3. 할리 데이비슨의 전기 오토바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할리 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서태지의 7집 앨범 7th Issue의 수록곡 'Live Wire'[편집]



뮤직비디오


201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의 7집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신나는 펑크락 선율과 중반에 나오는 정신없는 드럼 엔 베이스 간주가 특징. 팬들 사이에는 가사도 그렇고 곡도 그렇고 뉴 내 맘이야 라는 평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 기준으론 내 맘이야보다 더 대중적이지만 말이다.

김성대 평론가의 표현에 따르면 머틀리 크루의 호쾌한 맛에 드럼 앤 베이스 가루를 뿌린 곡이다. 링크

여담으로, 이 곡의 뮤비는 서태지의 뮤비 중 가장 스케일이 크기로 알려져 있다. 무려 수천명의 팬들을 파주 출판단지, 한남대교[2]로 불러모아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3] 그 외 장면들은 강남 스튜디오,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자고등학교 구 교사 강당에서 찍었다.

음악 탄압에 저항하는 서태지와 그 팬들을 그렸는데, 여러 모로 유치해보이는 연출이 의외의 포인트. 물론 서태지가 원래 이런 사람인 것을 아는 팬들에겐 의외가 아니지만 말이다.

락 페스티벌 같은 대형 공연 때 언제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으로서, 뮤비에 나온 것처럼 관객석을 향해 물대포를 뿌리는 게 장관이다.

또 최근 Quiet Night 투어땐 팬들의 성화로 6년만에 정식적으로 셋리스트에 다시 오르게 됐는데, 결과는 대성공. 그 중에 3.1절날의 앵콜공연은 완전 레전설중 레전설로, 서태지가 객석의 관객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돌출무대로 뛰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

그 외에도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곡을 부른 참가자가 있었다. 물론 부를 수도 있는 거지만 주로 중년 이상이나 어르신 전용 무대로 인식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마니악한 록 음악이 나왔다는데서 신기해하는 반응이 대다수. 지금 기준에서야 해당 곡도, 서태지 본인도 중견 이상급 가수로 인식되지만 당시만 해도 젊은 세대의 가수와 곡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었으니...


4.1. 가사[편집]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따-랄라 랄-라 따라랄-라 따라랄-라
hey 전부 외쳐[4]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마이크에
네 판단에 제재 하는데
집어치워 이젠 나의 삶에
소중한 나의 어떤 꿈도 이젠
잃어버릴 순 없어
내겐 전부였던
결박되어 버린 기억 속에
잊혀져 버린 이 큰 울림을 알리러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그 누구도 어떤 이도 TV 속의 뉴스도
이 혼란 속에 지친 내겐 위로가된 적은 없어
단지 내겐 열두 음의 멜로디만이
나의 마음 속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유일함이었어
향긋한 바람과 함께 쿠데탈 외쳐
내 열두개 멜로디로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you feel me?
Here I came to show u love
you with me?
결국 넌 날 못 다듬어
그 어떤 탄압이라도 내겐
내 마지막 남은 자부심으로
이 거리를 내 마음껏 걸으려해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That’s right
오늘을 반드시
우리의 독립기념일로 나 만들겠어


5. DC 코믹스의 만화 슈퍼맨 시리즈에 나오는 빌런[편집]


파일:external/www.flickeringmyth.com/superman-the-animated-series-livewire.jpg

DC 코믹스의 슈퍼 악당. 본명은 레슬리 윌리스(Leslie Willis).

슈퍼맨 TAS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후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본편인 액션 코믹스에 진출, 그리고 DC 유니버스 온라인, 스몰빌 등에도 등장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할리 퀸에 비할 바는 전혀 못되고 애초에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테리 맥기니스만큼도 당연히 안되고 코믹스에서의 등장 비중도 어째 독립적인 스토리가 재대로 다뤄지지 않은 머시 그레이브스 만큼도 못한 것 같지만 어쨌거나 DCAU 오리지널 출신 캐릭터들 중에서 코믹스에 자리잡는데 성공한 몇 안되는 캐릭터들 중 하나. 창백한 피부와 푸른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스판덱스 코스튬은 이온화한 원소들을 자신의 몸에 흡착시켜 만들어낸다. 이름답게 전기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며 심지어 자기 자신을 번개로 변화 시킬수도 있다. 신호화 된 상태에서는 도체를 이용하여 전기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전기를 많이 흡수하여 충전이 많이 될수록 힘과 스피드가 더욱 강해진다. 최대 과충전 상태에서는 슈퍼맨과도 대적할 수 있다.

상당히 사기적인 초능력자라고 할 수 있으나, 문제는 상대가 그야말로 최강급 영웅인 슈퍼맨(…). 당연히 맨날 깨진다. 그런데 슈퍼맨이 다른 공격에는 면역이지만 전기 공격에는 왠지 한 번 "으아악!"해주는 관습이 있어서(…) 그나마 싸우는 그림은 나온다.

약점은 전격계답게 . 물에 닿으면 방전 당해서 약해진다.

할리퀸에 비하면 등장하는 미디어는 적지만 슈퍼걸 드라마와 DC 슈퍼히어로 걸즈 리부트판에서 꽤 비중있는 빌런으로 등장했다.

CW버스의 드라마 <슈퍼걸>에서의 배우는 브릿 모건. 슈퍼걸 카라 조엘이 일하는 언론사 캣코의 라디오 방송 진행자였다는 설정이다. 혐오 대상이 슈퍼맨에서 슈퍼걸이 된 것 말고는 원작과 동일한 성격을 가졌다. 상사 캣 그랜트가 그녀의 혐오 방송을 보다못해 교통방송 부서로 강등시켜 버리고, 이에 방송을 위해 벼락이 치는 날씨에 헬리콥터를 타다가 낙뢰에 맞아 능력을 얻게 된다.[5] 이후 캣과 슈퍼걸에게 원한을 가지고 그들을 쫓으며 난리를 치다가 잡히게 된다. 그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하며 슈퍼걸과 맞붙는다.


5.1. DCAU[편집]


슈퍼맨 TAS의 에피소드 'Livewire'에 첫 등장. 슈퍼맨 안티 라디오 방송을 하던 레슬리애청자는 렉스 루터는 급기야 라디오 방송에 이어 폭우에 천둥번개까지 치던 날 공연까지 하다가 감전되어 초능력을 얻어서 위와 같은 스토리로 라이브와이어가 된다. 슈퍼맨과 싸우며, 결과적으로 발리기는 하는데... TAS 시리즈에서 슈퍼맨이 심각하게 너프된 점, 슈퍼맨이 전기 공격에 전혀 내성이 없다는 설정(?)상 슈퍼맨도 샌드백마냥 맞다가 겨우 이긴다. 라이브와이어에 손끝하나 못대고 신음(...)만 내다가 막판에 운빨로 라이브와이어의 방전으로 겨우 이기는 슈퍼맨을 보면 실소가...

이후 'Double Dose' 에피소드에서 패러사이트와 함께 재출연하여 함께 슈퍼맨을 괴롭히지만 패러 사이트의 배신으로 다시 감옥 행.

본래 출신은 메트로폴리스의 라디오 록 프로그램의 DJ. 반항적인 성격이라 평소 슈퍼맨을 괜히(…) 싫어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도 슈퍼맨을 디스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애청자가 렉스 루터였으니 말 다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고담 시티로 가서 할리 퀸, 포이즌 아이비와 패거리를 짜지만 배트걸슈퍼걸 콤비에게 패배한다.


5.2. 코믹스[편집]


액션 코믹스 #835에서 코믹스 진출. DCAU와는 달리 자연적으로 전기를 다루는 능력을 타고 났다.

여기서도 직업은 똑같이 라디오 디제이. 평소와 같이 매일매일 슈퍼맨 디스를 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일하는 라디오 방송국 사장의 아내를 슈퍼맨이 구해주었기 때문에 거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던 사장이 슈퍼맨 디스 프로그램을 없애기로 마음먹는 바람에 짤려서 실업자가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아간 슈퍼맨에게 분노. 완전 앙심 발전소에 가서 대량의 전류를 흡수하고 완전히 활성화 되어 라이브와이어가 된다. 힘으로는 일시적으로 슈퍼맨도 웃돌았지만, 슈퍼맨의 책략에 넘어가 무력화 되고 만다.


5.3. 마이 어드벤쳐 위드 슈퍼맨[편집]


1~2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아직 초능력을 얻기 전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으며 1화부터 로봇 병기들을 훔쳤다. 하지만 막상 훔치고 난 후 사겠다는 사람들이 전부 사라져서 물건만 썩히고 추적 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용병들이 돈을 지급받지 못하다는 사실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어떻게든 행동에 나선다.

자신들의 정보를 추적해 취재하러 온 인턴기자 로이스 레인과 지미 올슨을 입막음 하기 위해 로봇 병기 하나를 작동시키지만[6], 슈퍼맨이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에 로봇 병기를 전부 작동시키나 이것도 로이스가 컨트롤러로 작동을 멈추는 바람에 실패한다.

2화에서 커플인 척하며 자신을 추적하는 요원들을 때려눕힌 후 그 흑막에게 비스트로에 혼자 오라고 말한다. 이후 어느 카페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슬레이드 윌슨과 협상을 나누는데, 이때 이번에도 정보를 얻으러 몰래 추적하고 있던 로이스와 지미를 보며 슬레이드의 부하로 오해한다. 혹시 몰라 지하수로에 폭탄을 잔뜩 설치한 상태고 본인 역시 전기를 조작하는 슈트를 장착한 상태다.

슬레이드와 팽팽하게 붙다가 싸움에 난입한 슈퍼맨도 같이 처리하려고 하지만, 슈트의 동력부를 노린 슬레이드에 의해 슈트가 폭주한다. 혼자서 죽을 생각은 없다며 슈퍼맨과 동귀어진하려다가 동력부를 뜯어낸 슈퍼맨에게 제압 당한다. 이후 체포 당해 어느 시설에 구속 당하는데, 무기는 어디 숨겼냐는 말에 무기가 숨겨진 장소를 곳곳에 뿌려 상급부터 하급 빌런들의 손에 있다고 한다. 무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슬레이드가 네메시스 오메가, 제로 데이, 태스크 포스 X 등 아무거나 알고 있냐고 묻자 처음에는 허세를 부리지만 전기 고문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모른다고 실토한다. 또한 슈퍼맨 역시 이들과 전혀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그들이 누구인지 묻는데, 슬레이드는 당연히 자신들은 착한 편이라고 답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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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5년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1986년까지 방영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아직까지는 연구조사가 필요할 듯.[2] 확장개통 직전의 모습이다. 기존 한남대교가 6차선에 불과한 데다 노후화가 심했기 때문에 기존 다리 옆에 대체할 새 다리를 짓고 난뒤 후에 기존 다리를 보수하고 전에 지은 새 다리와 합쳐서 만들어진게 바로 현재의 한남대교. P/V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류 쪽 교량에만 군중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3] 당일날 상쾌한 샤워 같은 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물대포를 열심히 뿌렸는데 집에 갈 때 쯤 다들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되어 낄낄거리며 돌아갔다는 후문.[4] 라이브 때만 해당.[5] 슈퍼걸이 구해 주려고 손을 뻗다가 벼락이 그녀의 몸에 내리쳤는데, 그 전류가 크립톤인의 DNA와 결합하여 손을 잡았던 레슬리의 몸 속에 들어간다.[6] 사실 본인은 사람을 쓰려고 했는데, 부하가 멋대로 로봇 병기를 작동한 것이었다. 오히려 본인은 겨우 일반인을 둘을 상대로 로봇 병기까지 쓰냐며 한심해 한다.[7] 이때 슬레이드의 뒤에 아만다 월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