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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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3.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라이스 페이퍼, Rice Paper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식용 라이스페이퍼와 재료로 사용되는 라이스 페이퍼가 있다. 명칭만 같지 다른 것이다.

재료로서의 라이스 페이퍼는 말 그대로 Paper, 종이의 한 종류이며, 식용하는 라이스페이퍼는 그 모양이 종이와 같다하여 라이스 페이퍼라 불린다.

식용 라이스 페이퍼는 쌀, 타피오카, 소금, 물로 만들며, 베트남이 원산이고 영어로 정확하게는 Vietnamese rice paper, 베트남어론 바인짱, 반짱, Bánh Tráng으로 부른다.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 안에 치즈를 넣고 말아서 독특한 방식을 연출할 수도 있다. 처음 이 방식을 알린 것은 hanybecky라는, 한국 음식을 이스라엘에 소개해주는 유튜버로, 이스라엘에서 가래떡을 구하기 어려워 그나마 구할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사용[편집]


월남쌈을 만들 때 물에 살짝 불렸다가 꺼내서 속재료를 감싼 채 마는 반쎄오와 스프링 롤 등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며, 불리지 않고 마른 상태 그대로는 굽거나 튀긴 뒤 부숴서 여러 요리의 토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라이스페이퍼는 안에 들어가는 재료 없이 불린 라이스페이퍼만 돌돌 말아서 위에 소스를 뿌려먹거나[1] 위의 라이스페이퍼 떡볶이처럼 양념에 익혀먹을 수도 있다.

라이스페이퍼가 대충 불어난 상태에서 애매한 양과 낮은 온도의 기름에 구우면 안 된다. 라이스페이퍼 표면이 군만두처럼 단단한 식감으로 익지는 않고 대신 팬에 눌어붙고 난리가 난다. 춘권 느낌으로 라이스페이퍼 롤을 먹고싶다면 팬에 다량의 기름을 붓고[2] 튀겨질만한 온도까지 기름을 가열시킨 다음 라이스페이퍼 롤을 투입해서 익혀야 한다.

라이스페이퍼를 기름에 튀길 경우 뻥튀기처럼 부피가 확 커지면서 바삭바삭하게 튀겨지는데 튀김옷 없이 튀기는 요리가 다 그렇지만 절대 물에 불리지 말자. 이것을 이용해서 김부각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상술했듯 떡볶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걸 구워서 나초 비슷하게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 현지 식당에서 넴루이(Nem lụi) 같은 음식을 먹을 때는 물에 살짝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싸먹을 수 있는 라이스 페이퍼를 많이 사용한다. 한국에서 접하는 시판 라이스 페이퍼는 건조하고 억세서 그렇게 먹기 힘들지만 현지에선 건조를 덜 해서 처음부터 부드러운 상태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90년도 만화 철냄비짱에서도 등장. 고반초 반점 신메뉴 품평회에서 춘권을 만들기 위해 아키야마 짱오코노기 타카오가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 라이스 페이퍼의 제조법, 설명, 이걸 이용해 만든 춘권까지 작중에서 배우는 식으로 설명해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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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창펀 요리들 중엔 속재료 없이 이렇게 먹는 요리들이 있다.[2] 튀김을 만들어도 될만한 수준. 부침개 만들때 쓰는 기름의 양으로는 겉면이 단단하고 바삭하며 눌어붙지 않을만큼 튀겨지지 않는다.[3] 월남쌈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한국에 월남쌈과 라이스 페이퍼가 퍼지기 시작한 건 2000년도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