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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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UX에 등장하는 기체. 디자인은 J, W, L에서 이어지는 닌텐도 휴대기 시리즈의 조역메카 전담인 츠유키 아츠시.

1. 라이오트
2. 라이오트 B
3. 라이오트 A
4. 이하 스포일러
5. 기타



1. 라이오트[편집]


지구군의 차기주력병기 시리즈로 최종 테스트 중인 기체.
신형 동력기관인 양자 제네레이터를 탑재해 다른 기동 병기에는 없는 안정성과 고출력을 양립시키고 있다. 개발자는 노블 딜런.


2. 라이오트 B[편집]


근접전용의 장비로 환장한 라이오트의 실험기. B는 배틀러 타입을 의미하며 컬러링은 청색.

테스트 파일럿은 아니에스 베르쥬.

양 팔에 빔 스파이크를 내장, 그리고 양 어깨에 빔 사벨을 격납했으며 근접사양으로 하기 위해 사격무기는 고정병장인 기관포 달랑 하나라는 완전격투사양. 덕분에 멋모르고 앞에 내놨다간 사정거리밖에서 쳐맞는 일이 빈번하다. 다행히 이번작 적기체들은 첫상대인 스크럭을 제외하면 장거리사격무기 없이 이쪽으로 달려와서 P병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보니 큰 문제는 안 되기에 반격불능 되는 일은 없지만 상대의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는건 불가능하다.

실은 처음부터 비행 가능하다는 점에서만 봐도 땅개인 오르페스보다 우수한데, 기체보너스를 생각하면 실질적인 화력도 오르페스를 상회한다. 특히 2주차 이후 기체보너스를 4단계까지 해방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 사정거리 하나라는 이야기.

  • 복부 기관포
라이오트 시리즈 공통 장비인 기관포로 보조병장.

  • 시작형 프로톤 세이버
양 어깨에서 돌출시킨 자루를 뽑아 양전자의 칼날을 발생시켜 공격하는 이도류 빔 샤벨 공격.

  • 시작형 프로톤 스파이크
양손목에서 양전자의 칼날을 발생시켜 돌격해 좌우로 한번씩 찔러서 상대를 날린다음 상대의 뒤로 돌아가서 양 팔을 교차시킨 상태로 좌우의 스파이크로 찌른다음 그대로 양쪽으로 벌려서 찢어버린다.

  • 시작형 프로톤 세이버(최대출력)
라이오트 B의 최강무기. 자루 두개를 연결시켜 최대출력으로 발생시킨뒤 점프해서 내리찍는 로망 넘치는 기술. 록온 스트라토스의 건담 사바냐에 이어지는 리얼로봇답지 않은 화려한 검술로 PV 마지막을 장식한 무기.


3. 라이오트 A[편집]


원거리전용의 장비로 환장한 라이오트의 실험기로 A는 아쳐 타입을 의미. 컬러링은 적색. 테스트 파일럿은 진 스펜서.

양어깨에 각각 용도가 다른 라이플과 대량의 미사일을 탑재한 컨테이너를 장비했다.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B보다 쓸만하다. 게다가 파일럿인 진이 히트&어웨이를 기본적으로 갖고있는데다가 기체보너스도 사격, 조준치, 사정거리인지라 B보다 여러 의미로 더 쓸만하다.

이하 작중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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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하 스포일러[편집]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은 것 같지만 실은 탑재된 신형 양자 제네레이터엔 리미터가 달려있지 않아 전투 중 동력로가 손상되는 순간 주변 일대를 대소멸로 날려버릴 수 있는 결함품인 것이 밝혀진다. 안정성 운운하던 말은 다 거짓이었던 것.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면 할 수록 이 계열 기체들의 취급은 점점 나빠진다. 그것도 중반도 아니고 게임 초반부터.

  • 라이오트 B
초반에 엄청 빠른 속도로 퇴장하여 아니는 오르페스로 갈아타게 되며, 그때까지 개조한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역대 로봇대전 사상 최속으로 퇴갤하는 초기 주인공기라는 불우함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나중에 이쪽에서 격추해야하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1]
게다가 갈아탄 후에 라이오트 B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갈아태우기도 불가능해서 다시 쓸 수도 없고[2], 17화에서 펜릴 폭파직전인 상황에서 진 찾을라고 하는 아니를 끌어오기 위해 리처드가 이벤트로 한번 타는 정도로 그치다가, 31화에서 아이언 카이저와 중력로를 서로 대소멸시키기 위해서 리처드가 SKL 대신 자폭할 때 타고 나가면서 통째로 소멸하게 된다.
이후 일반병사 얼굴로 나오는 네임드파일럿 코비가 동형기를 타고 적으로 나오는데, 진 스펜서를 생각나게 하는 성격과 행동거지를 하고 있다. 다만 타는 기체는 정 반대이며 이후 쥬다 시나리오에서 격추/방치여부로 최후가 갈리는데, 격추했다면 경우 동력로가 폭주하자 폭주를 막겠답시고 진에게 사살당했으며, 격추하지 않았다면 로스트배럴에 의해 등장한 인간 마키나에 의해 끔살당하고 만다. 사망 플러그

결국 이 기체가 제일 빛났던 때는 PV 2탄 후반부의 더블 록온(...) 그러나 다른 형제기에 비하면 라이오트 B는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었다.

  • 라이오트 A
PV2당시 아군측인데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총을 쐈다는 점에서 이녀석 적으로 돌아서는거 아냐? 라는 이야기가 빠른 시점에서 돌았으며, 실제로도 아군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적으로 상대하는 경우가 더 많다.[3] 하지만 정작 배신한 건 진 스펜서가 아니라 주인공이란 반전이 있었다.

진 스펜서가 비자야로 갈아탄 후에는 동형기에 일반병사 얼굴로 나오는 네임드파일럿 나크가 타고 적으로 나오는데, 이쪽은 진지한 성격에 상승욕구가 강한 파트너 코비가 있다는 점에서 전반부의 아니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타는 기체는 정 반대) 그 최후는 코비와 마찬가지로 격추했을 경우 굉장히 뒷맛 안 좋은 대사#와 함께 사망하고, 방치했을 경우라면 코비와 마찬가지로 로스트배럴에 의해 등장한 인간 마키나에 의해 끔살당한다. 사망 플러그(2)
나중에 이 기체들이 양산되어 적으로 나올 경우 황당하게도 기체상성이 좋지 않은 B형하고 PU를 해서 나오는 일이 많은데, 더 황당한건 아니와 진이 같이 활약하는 캠페인 맵에서도 이 둘이 PU로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얼렁 파트너를 바꿔버리자.

  • 라이오트 C
라이오트 A, B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양산기. C는 컴포지트 타입을 의미한다. 컬러링은 녹색. 다만 A가 갖고있던 컨테이너 미사일이 없어서 사정 8의 프로톤런처를 쓸 수 있는 기력 120이 될때까지는 최장사정거리 무기가 제일 약한 기관포밖에 없다. A와 B의 기관포는 사정거리가 2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사정거리가 처음부터 3인 블래스터를 장비하는 쪽이 나았을지도...... 이렇다보니 기력이 올라가기전에 격파된다거나, 설령 기력이 올라가더라도 바짝 붙어서 격파하면 되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다. 이건 개량이 아니라 개악이다.
사실 발매전 주인공측 기체들의 전투 스크린샷과 게임 내에서의 방치데모에서 당하는 기체로 나온 시점에서 이 기체의 시궁창은 결정된걸지도 모르겠다(…)

  • 라이오트 X
컬러링은 연보라색과 진한 보라색에 갑옷같은 황색 장식이 그려져있는 기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종양산기라고 볼 수 있지만 무장명에 모조리 이미테이트라는 단어가 붙어있는데다가[4] 타고 있는 병사조차 아무 대사가 없는 상태이며 결정적으로 마스터 테리온이나 최종보스가 아무 설명도 없이 소환해대는걸 보면 최종양산기라고 보기는 힘든 요인불명의 기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굉장히 단단하지만 C가 갖고있던 단점인 최장거리 무기인 이미테이트 블래스터의 필요기력 120이 그대로라서 사정거리 4 이상에서 공격하면 반격도 못한다. 게다가 다른 라이오트들보다 더 앞쪽에 배치되어있다보니 기력이 올라가기 전에 우선적으로 격파되는 운명. 그나마 최종보스가 등장할때 주변에 대량소환되는 녀석들을 냅둔 채로 턴 종료되면 큰일나는 정도로, 맵병기로 밀어버리거나 사오토메 알토의 날개의 춤으로 고자로 만들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안 된다.
개량을 거듭했는데 이래선 답이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술한대로 개량기라고 보기도 애매한 출자불명[5]상태라, 뭣 때문에 이런 사양으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는 녀석이 되었다. 어느쪽이 되었던 라이오트 시리즈에 미래 따윈 없었다는건 사실이지만.
다만 최종기인 이미테이트 어설트의 연출은 거의 주인공기체급의 연출을 보여준다. 여유가 되면 한번 봐주자.

  • 결론
초반에 잠깐 빛날 뿐 그 뒤론 그냥 양산형 폭죽 취급받는 시궁창 일직선.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런 취급받는 주인공 기체도 없다.


5. 기타[편집]


발매전 PV와 스크린샷 공개 당시 B의 프로톤 세이버 공격모션이 레블리아스 재탕 이라고 까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때 깠던 사람들은 이 기체가 처한 운명이 그 이상으로 시궁창이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역대 로봇대전 오리지널로서도, 로봇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윙 건담이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불우한 초기 주인공 기체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 기체. 참고로 탑승자를 단 한명 빼고 전부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점에선 톨기스까지 생각나게 한다. 죽음으로 몰아간 방향성은 다르긴 하지만.

실은 닌텐도 휴대기 시리즈에서 주인공기체가 초기 주인공기체와 완전히 다른 후속기체로 갈아타는 경우는 이번 UX가 처음이다. 구체적으로는…

A : 후속기 없음. 대신 최종무기가 레벨 제한이 걸려있어서 초반엔 쓸 수 없다.
R : 각종 프렘이 추가되는 환장 형식.
D : 합체(포르테기가스) or 이전 기체가 코어유닛화(제안 슈바리어/데어 브란슈네쥬)
J : 강화합체(그랑티드/벨제루트) or 이전 기체의 프로토타입(쿠스트웰) or 상위기종(볼렌트)
W : 2단 합체(발가드->발자카드)
K : 파트너기와 합체한다.
L : 후속기 없음(다만 합체기 사용시 파트너 기체의 날개를 강탈합체함)

유일한 예외라 할 수 있는 J의 경우 실제 작중에선 완전히 다른 신형기로 갈아타지만(다만 시스템인 라스에이렘은 그대로 이식)보다시피 원래대로라면 전반기와 동일기체라는 설정인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다른 기체로 강제로 갈아타는 경우는 UX가 최초라 할 수 있겠다.[6] 다만 게임에서 받는 대접을 보면 라이오트 B형은 페이크 주인공 기체고 오르페스 쪽이 진정한 주인공 기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디자인 및 연출을 담당했던 츠유키 아츠시는 2020년 현재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나름 한이 맺혔는지 또다른 라이오트의 가능성이라는 컨셉으로 팬아트와 자작 설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설정에 따르면…

라이오트 UX
대파한 오르페스와 라이라스의 렙톤 벡틀러를 예비기로서 격납고에 놔둔 라이오트 B에 이식해, 차기개발플랜으로 존재한 신형 라이오트의 컨셉을 도입해 급히 증강한 기체. 근, 원거리를 불문하고 높은 수준으로 대응가능한 올라운더의 성능을 가지나 이를 제대로 다루려면 파일럿의 높은 기량이 필요하다.
2기의 렙톤 벡틀러로 개량형 양자 엔진의 컨트롤을 가능케해, 안정적인 고출력을 실현했다.
무장으로서 B,A의 화기 및 에너지를 고압축화해 고체화한 스트링스, 쿠나이 등을 장비한다.

mode: OF
라이오트 UX의 특수형태. 렙톤 벡틀러 2기의 출력을 최대까지 개방해 통상과는 반대로 양자 엔진으로 제어 컨트롤한다.
한정적으로 입상공간으로 자신을 이행시켜 공격을 일절 무효화시키면서 자신은 공격가능한 무적상태가 된다.
하지만 기체의 강도와 에너지 컨트롤, 파일럿에 대한 과도한 부하(조금이라도 엇나가면 자괴한다)때문에 연속사용은 불가능
발동후엔 강제충전모드로 이행하여 약 120초간 무방비상태가 된다.
공격수단으로서 분신, 고속공격에 의한 난격, 주먹을 통해 내부파괴에너지를 상대에게 흘려보낼 수 있고,
초에너지를 고밀도로 형성한 태도 등을 가진다.

태그에 슈퍼로봇대전 OG를 달아둔 걸 보면 이대로 OG에 내줬으면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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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씬만 보면 알기 힘들지만 라이오트와 오르페스는 10미터 이상의 사이즈차가 있어서, 상상하기에 따라서는 OGS때 소울게인이 알트아이젠을 구타하는 동영상 급의 엽기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2] 위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출격했다가 잘못되면 광역섬멸용 폭탄이 되어버리는 녀석이니 격납고에 박아두고 탑승 금지시켜놓았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전혀 설명이 없는 상황이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답답할 뿐이다.[3] 대신 캠페인 맵에서는 자주 나온다.[4] 단어의 뜻을 생각하면 뭔가를 모방했다라는 의미가 되는데, 최장거리 무기(웃음)의 이미테이트 블래스터가 오르페스의 터스크 라이플과 연출이 비슷한 걸 보면 라이오트 주제에 오르페스를 모방한 듯하다. 라이오트 주제에.[5] X는 실험기및 시작기란 의미도 있겠지만 미지에 싸였다는 코드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6] 정확히는 J의 볼렌트->라프트그란쥬가 최초. 초기 기체를 코어로 하여 강화파츠를 가져다 붙인 다른 세 기체와 달리 볼렌트와 라프트그란쥬는 그냥 다른 기체이다. 그러나 볼렌트는 보너스 개념으로 얻을 수 있는 주인공 기체이기 때문에 제외하면 UX가 최초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