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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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의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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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최우수 작품상 - 뮤지컬 / 코미디
제51회
(1994년)


제52회
(1995년)


제53회
(1996년)

미세스 다웃파이어

라이온 킹

꼬마 돼지 베이브



라이온 킹 (1994)
The Lion King

파일:the lion king.jpg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알라딘

라이온 킹

포카혼타스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뮤지컬, 드라마
감독
로저 앨러스
롭 민코프
각본
아이린 메치
조나단 로버츠
린다 울버튼
원안
배리 존슨
앤디 가스킬
케빈 하클리
제작
돈 한
출연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브로더릭, 제임스 얼 존스, 제러미 아이언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세준, 유강진, 김병관
음악
한스 짐머 (스코어)
엘튼 존 (주제가)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재개봉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디스트리뷰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재개봉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4년 6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7월 2일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1994년 11월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12월 27일 IMAX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9월 6일 3D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2월 29일 3D 재개봉
상영 시간
89분 (1시간 29분)
제작비
$45,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422,783,777
월드 박스오피스
$968,483,777
서울 총 관객수
920,948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6. 평가
7. 흥행
8. 수상
9. 파생작
9.1. 후속작
9.2. 게임
9.3. 뮤지컬
9.4. 실사 영화
10. 실제 동물과 다른 점
11. 루머
12. 기타



1. 개요[편집]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의 순수 각본 애니메이션[1]이자 3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IMDb Top 250 36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Letterboxd Top 250 213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디즈니 르네상스를 가장 크게 대표하는 작품, 혹은 그것을 넘어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니메이션이자, 대중문화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평가받는 불후의 대작이다. 사실상 라이온 킹에 비견할 만한 작품은 당시 기준 개봉이 50여년이 지난, 당대의 모든 애니메이션 기법을 총동원했다고 평가받는 피노키오 하나 뿐이다.

당초에는 동물이 주인공이라는 것 때문에 초기에는 흥행 가능성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동물들이 주인공인 《토드와 코퍼[2]가 그럭저럭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못 미쳤다. 그 후로도 몇 편의 동물 주연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지만 흥행으로 별 재미를 못 봐 동물을 의인화한 《위대한 명탐정 바실》가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둔 뒤 《인어공주》부터 거의 사람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만 만들어 왔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월트 디즈니의 정통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퀄리티는 보장되며 넓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모습과 엘튼 존, 한스 짐머의 음악까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3] 디즈니 특유의 권선징악적 요소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답지 않게 어두운 분위기가 산재하고[4] 명작 동화가 아닌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을 스토리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당시 디즈니 작품으로는 상당히 혁신적인 작품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아카데미상(음악, 주제가)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개봉한지 30여년이 되가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명작으로, 2021년 5월 로튼 토마토에서 진행한 '최고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투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5] #


7. 흥행[편집]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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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파일:external/www.hauntedamericatours.com/ghost_Movie.jpg}}}
파일:external/www.imfdb.org/Terminator_2_Poster.jpg}}}
파일:aladdin.jpg}}}
파일:attachment/쥬라기 공원(영화)/jurassic_park_ver2.jpg}}}
파일:the lion king.jpg}}}
사랑과 영혼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알라딘
쥬라기 공원
라이온 킹
$505.7M
$519.8M
$504.1M
$983.8M
$858.6M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파일:die_hard_with_a_vengeance_ver2_xxlg.jpg}}}
파일:7DB1A610-6CB3-416E-A11A-800EAE1CC4B8.png}}}
파일:CAF857AA-0C88-4DEB-A993-D9364F12801D.png}}}
파일:armageddon poster.jpg}}}
파일:external/www.impawards.com/star_wars_episode_one_the_phantom_menace_ver2.jpg}}}
다이하드 3
인디펜던스 데이
타이타닉
아마겟돈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366.1M
$817.4M
$1,845.0M
$553.7M
$983.6M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1,341,693,157달러)

2011
라이온 킹
(1,063,611,805달러)[6]

2011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027,044,677달러)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 3억 1900만 달러, 해외 4억 5500만 달러로 합쳐서 7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여 당시 극장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이자, 아직까지도 2D 애니메이션 극장 개봉작 중 최대 흥행 수익 기록을 보유중이다. 거기에 2011~12년에 재개봉하여 거둔 1억 67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면 9억 5800만 달러로, 재개봉까지 합치면 역대 극장 애니메이션 흥행 3위(1위 겨울왕국, 2위 토이 스토리 3), 재개봉 수익을 빼면 역대 12위이다.[7] 한국에서는 당시 서울 92만명(재개봉까지 합치면 120만명), 전국 200만명(추정)이라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는데, 지금같이 멀티플렉스가 없는 단관 극장 시절이기에 더욱 대단한 기록이다.[8] 참고로 당시만 해도 서울 관객만 집계하여 흥행 수치를 기록했기에 전국 관객은 추정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당시 라이온 킹의 흥행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구매력을 기준으로 1994년 당시 라이온 킹의 흥행 성적 7억 6천만 달러(재개봉 수익 제외)를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2013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1억 9천3백만 달러, 2016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12억 4천6백만 달러이다.

게다가 당시는 해외 시장에서 극장 배급률이 현재보다 적었던 시절이라 월드와이드 수익이 더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 당시 북미 흥행 성적은 3억 1천만 달러, 이를 2013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4억 9천290만 달러에 달한다. 겨울왕국의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이 4억 달러를 조금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겨울왕국 2의 북미 박스오피스 스코어가 4억 7천7백만 달러다.

이건 시장의 전반적인 구매력을 통해 환산해 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4년 당시 미국의 평균 영화표값은 4.08달러, 2013년은 8.13달러다. 이 자료에는 안 나오지만 2019년 미국의 평균 영화 표값은 9.16달러다. 세 영화의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을 위에 나온 평균 영화표값으로 흥행 수익을[9] 나누면 북미 시장에서 겨울왕국 2는 5천2백11만 명, 겨울왕국은 4천9백29만 명, 라이온 킹은 7천5백98만명의 관람객이 들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물론 이는 모든 관람객들이 같은 표값을 내고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 뽑아낸 수치이긴 하지만, 1990년대 라이온 킹 상영 당시와 달리 겨울왕국 시리즈는 표값이 더 비싼 3D나 4DX 상영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실질적인 차이는 더 날 가능성도 있다. 겨울왕국 2는 2019년 최고 흥행작이 아닌 3위이고[10], 겨울왕국은 1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2위와의 차이가 라이온 킹보다 더 적다. 그만큼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희대의 흥행작이라는 것.[11]

사실 처음 제작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제작진은 "5천만 달러라도 벌면 소원이 없겠다"며 흥행에 매우 회의적인 반응이었고, 제작 도중에 감독이 교체되는 등 여러가지 난항을 겪었다는 사실이다. 당시 디즈니 스튜디오의 A급 정예 멤버들은 전부 포카혼타스 제작에 투입되어 라이온 킹은 나머지 직원들이 모여 만든 B급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제작 와중에 '우리가 지금 만들고 있는 건 B급 영화 아니냐'며 살짝 자조적인 분위기도 있었지만 엘튼 존, 한스 짐머 콤비의 압도적인 음악들과 심바가 무파사를 만나 다시 스카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을 제작하면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1년 9월 16일 3D로 리마스터링해 북미에서 개봉했다.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 성수기를 조금 빗겨간 시기에 개봉해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려를 표시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디즈니 르네상스의 정점답게 가열찬 신작 폭풍 속에서도 2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재개봉 성적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12] 국내에는 12월 29일에 개봉해 첫 주말 전국에서 17만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1월 첫째 주에는 12월 5주째보다 예매율이 65% 하락해 얼마 안 가 대부분의 극장에서 막을 내리더니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17년 전과 전혀 다른 게 없고 실망스러운 3D 효과 때문인 듯. 그러나 29만 6천 관객은 보통 손익분기점은 1만 명으로 보는 재개봉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훌륭한 흥행 성적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역대 흥행 재개봉작 2위이다. 참고로 1위는 바로 로보트 태권V가 거둔 전국 65만 6천명으로 라이온 킹의 2배나 된다. 애니메이션 재개봉 역대 3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18만 7천명.


8. 수상[편집]




9. 파생작[편집]



9.1. 후속작[편집]


홈비디오용 후속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했다. 《라이온 킹 2》에서는 왕이 된 심바의 딸 키아라와 스카의 후계자 코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3편의 제목은 라이온 킹 1과 1/2로,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는 《라이온 킹 3》로 출시했다. 1편 이전의 이야기와 1편의 줄거리를 티몬과 품바의 관점에서 따라가며 새롭게 설명한다.

TV 시리즈로는 1995년부터 KBS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방영한 《티몬과 품바》가 있으며, 2015년에 새로운 설정으로 제작한 《라이온 수호대》가 있다. 두 시리즈 모두 시즌 3까지 제작했다.


9.2. 게임[편집]


  • The Lion King (1994 / Super NES, Genesis, MS-DOS, Amiga, Game Gear, Master System, Game Boy, NES)
  • Timon & Pumbaa's Jungle Games (1997 / Microsoft Windows, Classic Mac OS, Super NES)
  • The Lion King 1½ (2003 / GBA)
  • 2004 킹덤 하츠 2 - 프라이드 랜드

1994년에 출시한 영화 기반 게임은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옮긴 횡스크롤 플랫포머 게임으로, 웨스트우드[13]가 개발하고 버진 인터랙티브에서 유통하였다. 슈퍼 패미컴메가 드라이브로 발매한 것이 최초로, 이후 PC, 아미가, 게임보이, 게임 기어 등으로 이식했다. 스테이지는 총 10개.

추억의 게임으로 알려졌지만 전연령 게임에 맞지 않는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레이맨과도 비견될 정도이다. 에뮬레이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3스테이지 이상을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 드물었다. 어린이용 게임이 2스테이지부터 원숭이 컨트롤, 기린 컨트롤, 타조 컨트롤[14]에 많이들 쳐박히고 빠져 죽으며 3스테이지 코끼리 무덤부터는...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에 올라온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 댓글란에 추억을 회상하면서 기억을 공유하는 걸 볼 수 있다.[15]

7스테이지부터 어른 심바가 되는데[16], 그동안 귀찮게 한 하이에나를 앞발로 갈겨 죽여버릴 수 있다. 이때 점프 어택을 하면 밟고 나서 앞발을 마구 휘두르며 갈아버리는 액션을 취하고 데미지도 새끼 사자 때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데, 그동안 될 수 있으면 피해다닌 하이에나를 이렇게 발라버리는게 매우 통쾌하다. 일부 장애물은 적들을 처치하면 라피키가 직접 등장해 길을 열어준다. 8스테이지는 영화에는 나오지 않은 곳으로 심바가 화산지대를 거쳐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는 오리지널 스토리인 것으로 보인다.

가본 사람이 드물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난이도가 괴랄한 스테이지는 새끼 심바의 최종 스테이지인 6스테이지 하쿠나 마타타다. 사실은 나름대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요령이 존재하는 스테이지이지만[17] 당연히 처음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니 폭포에서 떨어지는 나무들을 밟고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부분에서[18] 좌절하기 일쑤이다. 그나마 보스 고릴라는 공격을 적당히 피해주다 주먹으로 땅을 내려칠때 빈틈을 노려 밟아주면 되는 간단한 보스이지만 평소에는 접근시 심바를 쳐내기 때문에 밟기가 안 통하는 줄 알고 구르기로 보스가 던지는 코코넛을 쳐내 공격하는 자체 하드 모드로 플레이한 유저들도 어느 정도 있었던 모양.

마지막 스테이지 프라이드 락에서는 스카와 총 세 번을 싸워야 하는데, 프라이드 락 정상에서의 마지막 싸움에서는 스카의 체력이 다 떨어져도 원작처럼 기술로 프라이드 락 밖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일부 벌레를 먹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티몬과 품바의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티몬은 제한 시간 안에 거미를 피해 벌레를 모아야 하며 거미를 한번이라도 건드리면 바로 끝난다. 품바는 티몬이 아래로 던지는 벌레들을 하나도 떨어뜨리지 않고 모두 받는 것이 목표인데 품바가 꽤 빨라 컨트롤은 어렵지만 액션 버튼을 누르면 품바가 트림을 하며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스킬은 딱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며, 티몬은 10개 단위를 뿌릴 때마다 랜덤하게 보상을 떨구는데 잔기와 컨티뉴 아이템, 일정 확률로 강화 벌레가 나온다.[19]

게임보이용 게임은 휴대용이라서 그런지 콘솔, PC판보다 비교적 쉽다. 물론 그래봤자 녹록한 난이도는 절대 아니다. 특히 2스테이지와 7스테이지의 자비없는 난이도는 거의 그대로다.

후에 제작자 루이스 캐슬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렇게 난이도가 괴랄하게 나온 이유는 게임 대여점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 것을 걱정한 디즈니가 대여 기간 동안 절대 게임을 깰 수 없도록 제작사에 주문했다고 한다.

PC판의 경우 각종 버그가 다른 기종의 것들보다 난무한다. 대표적으로 2스테이지에서는 원숭이 컨트롤에 포효가 필수적인데, 포효 게이지가 전혀 안 차오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P키를 눌러 잠시 몇 번 게임을 중단했다 다시 재개하면 해결된다. 3스테이지 코끼리 무덤에서는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용암이 소리만 들리고 위로 올라가지 않거나, 도저히 피할 수도 없이 빨리 올라와 그냥 사망하게 된다. 어쨌거나 아예 용암이 안 올라오는 버그인 경우가 발동해야 게임 진행이 된다는 것. 어른 심바가 되고 등장하는 표범을 잡기로 처치하는 모션도 엉성하게 처리되었다. MS-DOS판은 처음에 게임을 시작할 때 타이틀 화면에서 dwarf를 치면 h키로 힐을 할 수 있는 치트가 있다.

특히 윈도우즈판의 경우 컴팩에서 개발한 프리자리오 시리즈[20] PC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켰는데, 당시는 윈도 95 발매 이전이었기에 3.1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3.1은 WinG라는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는데, 프리자리오는 WinG와 호환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을 실행할 경우 블루 스크린을 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게임 개발자들이 '윈도우즈가 정말 게임 개발하기 좋은 플랫폼이 맞나?'며 회의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WinG를 대체할 새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DirectX 개발에 착수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빌 게이츠가 둠 95(둠 2의 윈도우즈 95 버전) 광고에 출연했으며, 심시티 클래식의 버그에 대응하는 전용 코드를 넣는 등 불철주야로 노력해야 했다. 즉 둠 못지않게 간접적으로 DirectX의 탄생에 기여한 게임인 셈. 때문에 훗날 PC 월드에서 선정한 세계 최악의 기술 25위 중 6위로 선정되었다.

SNES판과 Genesis(세가)의 BGM이 다르다. 닌텐도 스테이지 1 음악 세가 스테이지 1 음악

메가 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어린 심바가 체력이 깎여 죽을 때 웃는 얼굴을 하면서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게다가 죽은 눈을 하고, BGM도 우중충하며 배경이 검은 바탕 뿐이라 다소 불쾌할 수도 있다.


패미컴판도 존재한다. 알라딘 NES판과 마찬가지로 게임보이판을 그대로 이식한 것인데, 성장한 심바의 스테이지가 전부 삭제되어 어린 심바 스테이지에서 웬 하얀 원숭이 중간 보스를 쓰러뜨리면 뜬금없이 엔딩 컷씬과 스태프롤로 넘어간다. 때문에 이식도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 NES 이식작은 유럽 지역 한정으로 1995년 5월 말에 출시되었는데, 패미컴/NES 최후의 공식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슈퍼패미컴



2019년 가을에 알라딘 게임과 묶어 현행 기기로 이식되었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개발 주체가 달라 메가드라이브판만 수록된 알라딘과는 달리 이쪽은 메가 드라이브/슈퍼 패미컴판 모두 수록됐다. 2021년에는 정글북도 포함된 합본을 새로 출시했다.


대부분의 팬덤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해적판이 여럿 나온 적도 있다. 그 중 슈퍼 패미컴/메가 드라이브 버전을 기반으로 'Super Game'이라는 곳에서 NES로 무단 이식한 작품이 있는데,[21] 공식 NES 버전보다 이식도가 낫다는 평이 중론이다.

게임 오버하면 티몬은 스스로 땅굴을 파 그 구멍속으로 들어가서 무덤을 짓고, 품바는 끓는 냄비속으로 뛰어내린다. 제일 무서운 게임 오버는 심바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22] 당시 이러한 게임 오버 때문에 트라우마에 걸린 아이들도 있었다고.


9.3. 뮤지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뮤지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4. 실사 영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2019)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실제 동물과 다른 점[편집]


제작 필름을 보면 실제 사자를 데려와 바로 앞에서 스케치하는 등 동물 캐릭터를 만드는데 세밀한 디테일까지 살리려 한 노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다큐멘터리가 아니기에 캐릭터들을 보면 실제 동물과 다른 점이 상당히 많다.

  • 스카가 상당히 야윈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흑발 사자는 무리에서도 유달리 우람해야 정상이다.[23] 게다가 보통 수사자의 갈기는 그 사자의 나이를 나타내는데 스카처럼 갈기 색이 검을 수록 나이가 많고 성적 성숙이 훨씬 잘 이루어졌다는 증거다. 이는 각각 선량한 왕과 악역으로써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무파사에게는 붉은 갈기와 우람해 보이는 육체를, 스카에게는 검은 갈기에 교활함과 간사함을 보여주는 호리호리한 육체를 준 것이다.

  • 암사자가 수사자와 크기 차이가 별로 안 난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1.5배 정도 차이나며, 암사자는 사냥에 적합하게 민첩하고, 수사자들은 무리 내 패권 싸움에 적합하도록 진화한 만큼 암사자가 수사자를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굳이 따져보자면 심바는 평생 사냥이나 싸움을 하지 않고 편하게 살며 곤충만 먹고 자랐기에 짐승의 뼈와 질긴 육질을 씹고 자란 다른 사자들과 달리 턱힘과 이빨, 전체적인 운동 능력이 크게 저하됐을 수 있다. 사실 스카 역시 원체 마른 체격에, 왕이 된 이후 싸움이랄 만한 싸움도 없이(영화 초반에 무파사는 하이에나 침입시 즉시 퇴치하러 가는 등 활동이 많고 싸움이 잦다는 게 드러난다.) 놀고 먹는 데다 나이도 심바보다 많은데, 한참 젊은 심바가 금방 제압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밀리기까지 했다. 이걸 생각하면 심바가 수사자 중 유독 약한 것일 수도... 물론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그렇다는 거지, 영화에서 심바는 사자왕이 맞다. 거대해진 암사자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재미를 위해 현실성을 희생한 부분.

  • 사자는 전형적인 일부다처제 동물이지만 본편을 포함한 후속 시리즈에서는 일부일처제인 것으로 나온다. 동물들을 의인화한 전체관람가 영화에서 일부다처제를 묘사하면 괜한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이 부분을 묘사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 하이에나(점박이하이에나)들의 크기는 지나치게 축소되어 등장한다. 실제로 하이에나들 중 큰 종류는 암사자들과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지 않으며 쪽수에서 우세하면 암사자떼를 쫓아내기도 한다. 물론 수사자가 등장하면 얄짤없다.[24]

  • 암컷 하이에나 쉔지가 수컷 하이에나 반자이, 에드와 크기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실제로 점박이하이에나는 암컷이 이끄는 철저한 모계사회로, 대부분의 경우는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그러나 영양 떼들을 몰아 무파사와 심바를 처리하려는 계획을 실행할 때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영양 한 마리만 먹으면 안 되냐는 반자이의 말에 스카의 신호를 기다리라며 단호하게 꾸짖는 장면을 통해 쉔지가 알파 암컷임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이 부분은 실제 특성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 하이에나들이 개처럼 짖는다. 실제 하이에나나 늑대들은 개처럼 우렁차게 짖지 못한다. 들개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 경우는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하이에나를 개과 동물로 정의하였기 때문일 수 있다. 그나마 삼총사 중 에드 특유의 미치광이 웃음소리가 실제 하이에나의 울음소리에 제일 가깝다.[25]

  • 하이에나의 어깨가 머리보다 높은데 실제로는 거의 수평에 가까우며 머리가 조금 더 높다.

  • 하이에나들 본거지에 뼈가 산재한데 하이에나 특성상 뼈가 쌓인 걸 가만 냅둘 애들이 아니다. 하이에나의 치악력은 상당히 뛰어나 먹이의 살점 뿐 아니라 뼈까지 씹어먹을 정도며[26], 썩은 고기를 먹어도 탈나지 않을 만큼 악질스러운 소화력과 비위를 자랑한다.

  • 하이에나들이 불쾌한 골짜기에 몰려 은신하는데 실제로 하이에나나 늑대들은 정착 생활을 잘 안한다.

  • 하이에나들의 코가 틸라콜레오마냥 크다. 참고로 티몬도 이런 모습으로 잘못 구현했다. 물론 이는 미녀와 야수르푸의 경우처럼 개그 캐릭터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디즈니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림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만...

  • 하이에나들의 귀가 상당히 큰데, 실제 하이에나들의 귀가 작은 건 아니다. 그리고 실제 하이에나의 귀 속에는 털이 있지만 털이 없는 상태로 나온다. 게다가 점박이하이에나답지 않게 귀가 뾰족하다.[27]


  • 영화의 배경인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살지 않는 동물들이 나온다. 심바의 캐릭터송 I Just Can't Wait to Be King이 끝날 때쯤 나오는 큰개미핥기는 아프리카가 아닌 남아메리카에 산다. 겜스복도 언급되는 경우가 있지만, 오릭스 중에는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아프리카오릭스라는 종도 있으므로 말은 된다. 라피키의 모델인 맨드릴도 사바나에서 살지 않는다. 또한 동물들이 떼지어 지나다니는 장면에 고릴라도 등장하는데 고릴라는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서만 산다.

웬만큼 동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면 찾을 수 없는 점들이며 대부분 만화 캐릭터라는 이유로 과장하거나 단순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여기서 나온 특징들이 해당 동물에 대한 선입견의 기반이 되기도 한 모양. 특히 하이에나들은 안그래도 오해를 많이 받는 동물[28]인데 이 작품 때문에 나약하고 비굴한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화되었다.[29][30]

11. 루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루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 NG 장면


  • 심바를 들어올리는 부분을 편집해 심바를 던지는 것으로 바꾼 장면이 유명하다.
파일:원숭이가 아기 사자를 던지다.gif

  • 영화 포스터 배경에 있는 사자의 얼굴을 잘 보면 '팬티만 입은 나체 여자가 등을 돌린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과거 서브리미널 열풍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심바가 방랑 중에 풀죽어 쓰러질 때 날리는 먼지가 SEX가 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31] 보기에 따라서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정도의 수준이니 검은 디즈니 운운할 필요는 없다.

  • 하이에나 일당 중 하나인 쉔지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우피 골드버그로 캐릭터의 디자인도 그녀를 모델로 했다. 한국어 더빙에서는 골드버그 전담 성우 성선녀가 맡았다. 무파사는 다스 베이더를 연기한 제임스 얼 존스, 무파사의 비서로 나오는 코뿔새 자주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언 앳킨슨이 맡았다.[32] 티몬 역의 네이선 레인은 자주 역으로, 품바 역의 어니 사벨라는 하이에나 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둘의 콤비가 너무 잘 맞는다는 이유로 하이에나로 묶어 다시 오디션을 보았고 티몬과 품바라는 캐릭터가 정립되자 즉각 둘의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 한국어 성우도 좋은 더빙을 보여준다. 특히 Be Prepared의 경우 스카의 탐욕과 광기 넘치는 모습을 잘 묘사했다. 실제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유명곡은 유튜브에 각 나라 버전이 올라와 나라별 평이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어 더빙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주로 스카의 사악한 감정이 다른 나라보다 잘 나타난다는 내용. 심지어 김정일이 명령을 내리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Be prepared 한국판 그 외에 독일어 더빙이 뒤를 따르며 영어 더빙은 사악하기보다 섹시하다든지, 일본어 더빙은 너무 부드럽다든지 하는 평가가 존재한다. 단, 한국어 더빙에서 어린 심바를 연기한 어린이 배우의 연기가 좀 어색한 옥에 티가 있긴 하다.

  •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다양한 언어로 더빙한 작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 본토 언어인 줄루어 더빙은 최고로 대접받는다. 연기력도 좋고, 무엇보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네이티브 언어로 대화하는 장면은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라이온 킹 음악을 작업하면서 함께 쓴 첫 번째 곡이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다.[33] 티몬과 품바가 부르는 곡으로 삽입하려 했지만 엘튼 존은 이 버전을 싫어했다.[34] 제프리 카첸버그는 이 곡을 영화에서 삭제하려 했지만 모든 디즈니 영화에는 사랑 노래가 들어가야 한다고 엘튼 존이 주장하면서 심바와 날라가 메인 보컬, 동시에 티몬과 품바의 파트도 초반과 후반에 살짝 포함한 곡을 영화에 삽입했다.

  • 1994년 1월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강도 6.7의 노스리지 지진 때문에 스튜디오가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제작진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차고로 모든 소품을 옮겼고, 애니메이터들은 각자 집에서 제작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 밤비의 영향을 받았다. 라이온 킹의 프로듀서 찰리 핀크는 "라이온 킹은 밤비와 햄릿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독창적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

  • 라이온 킹의 공동 감독 로저 앨러스와 롭 밍코프는 이 작품을 연출한 이후로 라이온 킹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앨러스는 원래 차기작 《태양의 왕국》을 제작하려 했으나, 중간 시사회에서 엄청난 악평을 듣고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성냥팔이 소녀》를 제작했지만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제작되지 못했다. 결국 디즈니에서 퇴사한 후, 소니 픽처스로 옮겨 《부그와 엘리엇》이라는 에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하지만 전세계 흥행 수익을 다 합쳐도 겨우 본전치기에 그쳤다. 2014년에는 흥행과 별도로 칼릴 지브란 원작의 예언자 애니메이션 연출에 참여했다. 밍코프는 《스튜어트 리틀》까지는 흥행 성적이 좋았지만 《스튜어트 리틀 2》부터 흥행이 부진하기 시작해 실사 영화 연출작 《헌티드 맨션》(2003), 《포비든 킹덤》(2008), 《플라이페이퍼》(2011)가 연달아 실패하고, 애니메이션 업계로 돌아와 연출한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마저 작품 자체의 호평과는 달리 흥행에 실패했다.

  • 사자들의 디자인이 매우 잘 뽑혀[35] 수위가 높은 팬아트가 좀 되는 편이고, 퍼리 팬덤에서는 꽤 잘 먹히는 편이다. 때문에 해외의 라이온 킹 팬덤 또한 타 작품의 팬덤 못지않게 개성적인 특성을 지닌 집단이지만 해외에서나 그렇고, 국내의 경우에는 디즈니 작품들이 으레 그랬듯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다.[36] 과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또한 라이온 킹 팬덤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존재했으나 현재는 전부 사라지고 없다. 2020년대 이후까지 라이온 킹 팬덤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라이온 킹 마이너 갤러리가 유일하다.

  •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전 야구 선수 이승엽의 별명 중 하나가 라이온 킹이나, 사실은 박충식의 별명이 원조다. 자세한 내용은 박충식 문서의 1993년 활약상을 참조. 라이온 킹이라는 별명이 붙기 전까지 이승엽의 별명은 스나이퍼였다. 아무튼 이러한 인연 덕분인지 2019년에 라이온 킹 실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일정 기간 삼성 라이온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금은 은퇴한 축구 선수 이동국의 별명도 라이온 킹이다. 데뷔 초기 시절에 긴 머리를 휘날리며 활약하는 모습이 사자 갈기 같다고 하여 지어진 별명. 컬러링도 라이온 킹 주제가 Circle of Life에, 예능에서 종종 그가 활약할 때 BGM으로 쓰이기도 한다. 사실 젊은 시절 별명은 심바였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라이온 킹으로 바뀌었다. 농구 선수 오세근의 별명도 라이온 킹이다.

  • 작가 박운규는 자신의 책 《산왕 부루》의 머리말에 라이온 킹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책이 맨 처음 나오자 평론가들이나 대중들이 '이거 라이온 킹 보고 쓴 거지?'라고 자꾸 말해 화가 난 것도 있고[37], 심바가 오로지 무파사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전투 훈련 한 번 안하고 놀다 태생적인 이유로 왕이 된다면서 계급주의를 옹호한다고 비난했다.

  • 작품 내에서 무파사가 하이에나 무리를 혼자서 박살내고 심바를 구하는 장면은 실제로 우두머리 수사자가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심바와 스카의 싸움은 실제 수사자들이 우두머리 자리를 놓고 일기토하는 모습을 구현했다.[38]

  • 이 작품의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의 애니메이션 회사 Mondo TV가 《심바 더 킹 라이온》이라는 괴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명목상으로는 라이온 킹이지만 정글북, 밤비 등을 접목한 키메라에 가까운 작품으로[39], 공룡이 등장하질 않나, 거대 로봇이 나타나 레이저빔을 쏘질 않나, 새끼 심바가 술에 취하질 않나... 마치 디비언트아트 혹은 텀블러 막장 팬픽을 보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디즈니의 라이온 킹 및 정글북의 캐릭터 디자인을 참고한 듯 하다. Mondo TV는 1990년대에 디즈니 짝퉁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악명이 높았으며 북한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일본타츠노코 프로덕션에게 외주를 자주 맡기는 편이다.[40] 참고로 해당 작품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와 한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한신 코퍼레이션이 하청을 맡았다.

  • 북한에선 Lion King을 직역해 '사자왕'이라고 부른다.

  • Nostalgia Critic이 평하길 디즈니로는 드물게 "꿈은 간절히 빌면 꼭 이루어진다", "동심을 잃지 마라" 등의 판타지스러운 메세지가 아닌,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그렇다고 과거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그 과거를 책임지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라"는 현실적인 교훈을 주는데 전달하는 과정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교훈 자체는 마음에 든다며 코멘트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나, 한국 관객들은 계유정난을 연상하는 이들이 많다. 무파사를 문종으로, 심바를 단종으로, 스카를 세조로 대입한 것. 물론 세조는 문종 사후 단종을 제거하여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스카는 무파사를 제거해 심바를 내쫓은 뒤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41]
비슷한 예시로 서구권 팬덤에서는 라이온 킹이 이집트 신화오시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루머가 존재하는데 실제로 스토리 구성이나 인물 배치를 비교하면 비슷한 구석이 몇군데 존재한다. 이야기의 서사부터 삼촌이 아버지를 죽이고 아들이 왕위를 탈환한다는 내용에 둘 다 배경이 아프리카이며 인물간 역할과 구도도 무파사-오시리스, 스카-세트, 심바-호루스, 사라비-이시스, 날라-하토르, 라피키-토트[42], 코부-아누비스로 일치하는 등 흡사한 점이 적지 않다. 이집트학자 곽민수침착맨과 함께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 점을 들어 이집트 신화를 의식했을 것이라는 개인적 의견을 덧붙였으나 전술했듯 라이온 킹의 공식적인 모티브는 밤비와 햄릿이다.





[1] 제작 초기에는 인터뷰에서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우화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결과물은 모티브를 가져온 것에 가까웠다.[2] 당시 애니메이터로 팀 버튼이 참여했는데 이후 팀 버튼은 디즈니 애니메이터 일을 그만두면서 "나는 귀엽기만 한 여우를 그리는 게 싫다!"는 말을 남겼다.[3]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연주곡은 한스 짐머가 작곡했고, 엘튼 존은 작사가 팀 라이스와 함께 가사가 있는 곡들을 작곡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사운드트랙 문서 참고.[4] 특히 Be Prepared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는 근래의 디즈니 작품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며 나치를 풍자한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 심지어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는 심바가 하이에나들을 불구덩이 속으로 집어던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사실 스카도 원래 엔딩에서는 불에 타 죽는 결말이었다. 초기 각본에는 그런 식으로 그로테스크한 내용들이 꽤 있었으나 최종안에서 좀 덜 과격하고 풍자적인 내용으로 변경했다.[5] 준우승은 미녀와 야수.[6] 1,063,611,805달러가 아닌 $968,511,805라는 정보도 있다. 출처[7] 라이온 킹의 기록은 《니모를 찾아서》가 갱신했다.[8] 그래도 한국 흥행 성적이 넘사벽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먼저 상영한 《사랑과 영혼》이 전국 관객 350만이란 전설적인 성적을 기록했다.[9] 물론 공정한 비교를 위해 라이온 킹은 재개봉 수익 수치를 제외한 1994년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인 3억 1천만 달러로 비교한다.[10]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는 라이온 킹 실사 영화다. 라이온 킹 실사 영화는 역대 디즈니 실사 리메이크 중 1위로 16.5억 달러를 벌어들여(2위는 미녀와 야수의 12.6억 달러) 겨울왕국보다 2억 달러를 더 벌어들였다.[11] 1994년은 표값(4달러 8센트)이 1990년대 들어 가장 싼 수치였다. 1992년의 경우 4달러 15센트로 오히려 약간 더 비싸다. 참고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개봉 연도에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백설공주 등 고전작을 전부 포함해도) 라이온 킹, 겨울왕국, 알라딘, 토이 스토리 3까지 네 작품이고, 이 중 위에 언급한 티켓값을 기준으로 나눈 북미 추정 관객수를 기준으로 하면 압도적인 1위는 바로 라이온 킹이다.[12] 2012년 1월까지 월드와이드 수익은 1억 6700만 달러. 재개봉 성적만으로도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수준의 성적이다.[13]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로 유명한 그 웨스트우드 맞다.[14] 사실 기린은 밟고 1초가 지나면 고개를 쳐들고, 원숭이는 짖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원숭이의 방향만 고려하면 노가다로 깰 수 있는지라 어렵지 않다. 하지만 타조 컨트롤은 중후반으로 갈수록 방향을 알려주지 않아 동체시력을 요구해 정말 답이 없다. 장애물 위치를 외우더라도 두 번 점프하는 구간은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한번 점프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기가 힘들다는 게 함정.[15] 일부 버전에는 쉬운 난이도(cub: 새끼 사자라는 뜻)로 할 경우, 들소 떼들을 피하는 스테이지까지는 진행이 되지만,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카가 나와 "잘했다. 아기 사자야(little cub). 하지만 그건 너무 쉬웠지"라고 하며 강제 엔딩이 된다. 즉, 보통 이상 난이도로 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16] 포효 게이지는 초기화되지만 체력 게이지는 초기화되지 않는다.[17] 초반 물줄기 구간은 왼쪽으로 내려갈수록 루트가 길어지고 오른쪽으로 내려갈수록 루트가 짧아져 쉬워진다. 특정 구간에서 떨어질 때 아무 키도 안 누르면 왼쪽으로 가는 걸 오른쪽 방향키를 꾹 누르면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는 분기가 있으며 폭포에서 떨어지는 7열의 나무 토막 중 정가운데 라인의 나무 토막은 다른 라인과 달리 나무 토막 간격이 불규칙하여 제자리 점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킵 구간이 짧기는 해도 구르기로만 진입할 수 있는 비밀 루트도 있다.[18] 여기가 작중 최악의 구간으로 손꼽힌다. 떨어지는 통나무를 밟고 올라가려니 아무리 올라가도 제자리 걸음만 하기 일쑤라 이러다 어느새 멘탈이 무너져 추락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초보라면 몇 번 해보지도 못하고 사망이고 숙련자라도 여기서만 심하면 몇 분을 써야 할 수도 있다. 다만 폭포 정가운데로 내려오는 통나무들의 간격이 홀짝처럼 높이가 일정하기 때문에 요령만 터득하고 나면 생각보다 쉽게 금방 올라갈 수 있다.[19] 포효 게이지 강화벌레를 주는게 대부분인데, 매우 낮은 확률로 체력강화 벌레를 떨구기도 한다.(!) 각 스테이즈들의 숨겨진 모든 벌레들과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주는 이 강화벌레를 먹었을시 최종보스 스카나 하이에나 떼와 무지성 맞다이를 깨서 이겨먹고도 체력이 남아도는 하늘을 뚫는 심바의 내구력을 볼 수가 있다.[20] 지금은 망했지만, 컴팩은 한때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컴퓨터 공급 업체였다. 현재는 HP Inc.에 인수된 상태.[21] 해당 제작사는 알라딘의 NES 해적판 이식작 중 하나도 제작하였다. 여담으로 본작을 외성전뇌과기유한공사(ESC Co., Ltd.)에서 개조한(혹은 대부분의 리소스를 그대로 들고와서 제작한) 이중 해적판도 있다.(#)[22] 심바가 자살을 한 후, 땅이 갈라져 사라진다.[23] 영화 내에서 무파사가 스카보다 훨씬 우람하고 힘도 센 걸 보면(무파사가 "감히 내게 도전하는거냐!"고 으르렁거리자 스카가 "머리로 따지면 내가 백수의 왕이겠지만(I got the lion's share), 힘으로 따지면 그렇지 못하니 어쩌겠소"란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도 꼬리를 내린다.) 전투력이 강한 사자가 우두머리라는 면에선 맞아떨어진다.[24] 유튜브의 유명한 동영상으로 세 마리의 하이에나가 얼룩말을 공격하여 잡아 먹는 도중에 수사자가 등장해 우두머리 하이에나의 등뼈를 부러뜨리고 물어 치명상을 입힌다. 다큐멘터리의 설명에 의하면 수사자가 하이에나떼를 공격한 이유는 먹이를 빼앗기 위해서라기 보단 보복의 의도가 강했고, 실제로 우두머리 하이에나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유유히 자리를 뜬다. 그리고 우두머리 하이에나는 고통 속에서 몸부리치다 숨을 거둔다.[25] 이러한 점을 반영해서인지 후속 스핀오프 라이온 수호대에 등장하는 하이에나들과 2019년 실사영화판에서의 삼인방의 웃음소리를 실제 하이에나들의 울음소리와 비슷하게 구현했다.[26] 하이에나까지 안 가도 개들도 뼈를 곧잘 씹어먹는다. 소형견들에게는 무리지만 진돗개 정도 중형견 이상을 키워본 사람이면 서양식 갈비(ribs)같은 걸 줬을 때 뼈까지 오독오독 씹어먹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뼈가 진짜 맛있어서 먹는 것이라기보다는 뼈에서 흘러나오는 골수를 먹기 위한 거지만. 하지만 닭고기를 줄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닭뼈 역시 쉽게 씹어먹지만 잘 갈라져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자칫 소화기관이 뼛조각에 찢어져 심각한 내상을 초래할 수 있다.[27] 이 때문인지 후속편 라이온 수호대에 등장하는 자시리의 하이에나 무리들은 실제 하이에나들처럼 귀가 둥근 모양이다. 다만 선악 구분 때문인지 악역으로 등장하는 잔자 무리는 여기의 하이에나들처럼 뾰족한 모양이다.[28] 조용필의 대표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썩은 고기를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보다 차라리 표범이 되고 싶다'는 가사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미 라이온 킹이 나오기 한참 전에 나왔던 데즈카 오사무밀림의 왕자 레오의 1965년판 애니메이션에서도 하이에나들이 악역 사자 '부부'를 따르는 얼빵하고 멍청한 부하 이미지로 나왔던 것도 한 몫을 했다.[29] 일본의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개그맨이 일본 뮤지컬 사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극단 시키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하이에나를 실제와 다른 이미지로 표현해 하이에나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항의를 하러 갔다.[30] 이 때문에 하이에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라이온 킹이 하이에나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며 라이온 킹을 싫어하기도 한다.[31] 장면을 담당한 애니메이터 톰 시토는 그 글자를 뜻하는게 아닌 특수효과를 뜻하는 SFX를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논란 때문인지 이후 수정되었다.[32] 출연진 명단[33] The Making of The Lion King[34] Why The Lion King Didn't Have Timon And Pumbaa Sing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35] 단순히 예쁘고 잘생긴 걸 떠나서 각자 확실한 캐릭터가 있다. 무파사는 우람하고 위엄이 넘치며, 스카는 비열하면서도 눈매나 흑발, 호리호리한 체격이 묘하게 섹시하다는 평이 많다. 심바는 아직 불안하고 흔들리는 청춘, 날라는 여전사 캐릭터다.(사실 날라의 비중은 수사자들에 비해 유독 낮다. 뮤지컬에선 날라의 비중이 꽤 늘어났다.) 외모도 다들 개성있게 멋진데 심바와 날라의 러브신에서 바닥에 눕혀진 날라의 유혹하는 눈빛은 매혹적이라는 평을 받았다.[36] 파급력이 큰 매체이니만큼 단순 시청자는 상당히 많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유치하다는 선입견이 강했던 시절이라 팬덤을 형성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본격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것은 겨울왕국 이후의 일이다.[37] 작가는 1988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에서 영감을 얻었고, 라이온 킹을 조카와 보고 나왔는데 조카가 "왜 삼촌이 아빠를 죽여?"라고 묻는 질문에 쇼크를 받아 집필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예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닌 셈으로 작가도 인정했다.[38] 하이에나가 숫사자를 죽이려면 최소 십수마리는 필요하다. 이 영상에서는 고립된 숫사자가 무려 20마리의 하이에나 무리에게 둘러쌓여 위기를 겪는데, 압도적인 숫자에도 불구하고 섵불리 달려들지 못하고 수컷의 체력을 소진시키며 옆에서 깔짝거린다. (나레이션이 "이 정도 숫자의 하이에나라면 수컷을 죽일 수도(could)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다 수컷 사자의 동료가 등장하자 하이에나들이 즉시 도망치고, 수컷 사자 두 마리는 서로 고개를 부비고 바닥에 드러눕는 등 여유를 부린다. 즉 1대 20의 싸움이라도 (하이에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긴 하지만) 수컷 사자를 정면에서 제압하긴 무리이고, 2대 20의 싸움이라면 오히려 수컷 사자 두 마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단 얘기. 영화에서처럼 고작 하이에나 세 마리라면 순살각이다. 참고로 영상에 나온 수사자들은 짧은 갈기와 비교적 호리호리한 체형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 자신만의 무리를 꾸리지 못한 젊은 사자들이다.(갓 성체가 된 심바와 비슷하다) 저런 젊은 수사자들은 프라이드의 우두머리 수사자에 비해 (덩치가 작으니) 더 날렵하지만 전투력은 더 딸린다.[39] 특히 비중으로 따지자면 정글북의 동물들이 압도적으로 높다.[40] 전설의 괴작 타이타닉 애니메이션을 계획, 제작한 것도 Mondo TV다.[41] 계유정난이 워낙 유명한고로 단종이 심바에 자주 비유되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한국사에서 심바와 매우 흡사한 성장 배경을 지닌 인물은 따로 있으니 바로 아신왕이다. 아신왕은 아버지 침류왕의 뒤를 이어 수준 미달의 국정 능력을 보여준 숙부 진사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르는데 이 진사왕도 스카처럼 형인 침류왕을 암살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42] 이쪽은 구도 뿐 아니라 개코원숭이라는 모티브까지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