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츠크네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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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츠크네히트
Landsknecht|Servants of the land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andsknecht_with_his_Wife.jpg
뒤따르는 여성은 "트로스프라우", 용병부대를 따라다니며 각종 잡무를 제공하고 짐을 옮기는 여성 일꾼이다. 상당수가 란츠크네히트 단원의 가족(아내)이었다. 고로 저 여인은 란츠크네히트 부대와 함께 행군 중.

파일:attachment/란츠크네히트/5d6d.jpg

리인액터들이 재현한 모습.#

언어별 명칭
독일어
Landsknecht
이탈리아어
Lanzichenecchi
라틴어
Landsknecti
프랑스어
Lansquenet
영어
Servants of the land

1. 개요
2. 역사
3. 명칭
4. 구성
4.1. 무장과 편제
4.2. 특징
5. 군가
6. 대중 매체에서의 란츠크네히트
6.2. 미디블2: 토탈 워
6.4. 대항해시대 온라인




1. 개요[편집]


란츠크네히트는 1487년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스위스 용병대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한 용병으로,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약 2세기 동안 유럽 각지와 남미 등지에서 크게 활약한 독일용병들이다.

2. 역사[편집]


막시밀리안 황제의 명령을 받아 실제로 용병대를 창설한 사람은 신성 로마 제국군 장군 게오르크 폰 프룬츠베르크(Georg von Frundsberg)[1]였다. 란츠크네흐트를 창설하고 병사들을 자식처럼 아낀 것으로 인해 프룬츠베르크는 '란츠크네흐트의 아버지' 라고도 불렸다. 파비아 전투에서 크게 활약하여 란츠크네흐트 지휘관 중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로도 이름을 날렸다. 훗날 2차 세계대전 때 무장친위대 제10 기갑사단에 프룬츠베르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만, 프룬츠베르크가 사망한 원인을 란츠크네흐트가 제공한 것은 아이러니. 말년에 란츠크네흐트 지휘관으로 참전했다가 밀린 용병료를 내놓으라는 부하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나섰는데[2], 부하들이 자신의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 않는 것에 절망한 끝에 뇌졸중을 일으켜 사망. 평소에 합스부르크 황가에 대한 충성심이 남달랐던 만큼 병사들이 자신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는 것에 크게 낙담했을 것이고, 어쩌면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내다보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들이 참가한 것으로 유명한 전투는 파비아 전투, 로마의 약탈(사코 디 로마), 위그노 전쟁, 30년 전쟁 등이 있다. 이후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발생한 내전에도 다수 참전했지만, 용병대로서의 명성은 점차 스페인 테르시오에 밀려갔으며, 용병대가 자체적으로 해체 선언을 하고 붕괴되어 18세기가 되기 전에 소멸했다고 한다.


3. 명칭[편집]


'란츠크네히트'의 어원은 Land(영토, 혹은 '평지') + Knecht(병사)로 알려졌으나, 확실치는 않다. 다르게 번역하면 Land(시골) + Knecht(머슴, 일꾼, 사내)[3]로 '촌머슴', '촌놈'이라는 뜻도 된다. Land를 Lanze(창)의 변형으로 보아, 창병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다.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그냥 "독일 용병"이라고 쓴다.

란츠크네트라고도 불리는데, 독일어의 외래어 표기법상 란츠크네트가 정확하다. 독일어 ch는 e 뒤에 있으면 [x](흐)가 아닌 [ç](히)로 발음하기 때문. Knecht 발음 듣기


4. 구성[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11005090600_2.jpg
부대 구조는 황제로부터 캠페인에 대한 부대 구성과 징병 의뢰를 받아 부대를 편성하는 지휘관이 있는데, 이 부대 규모가 4천에서 1만을 넘을 때도 있으므로 연대 규모로 봐야 한다.

그 휘하에 연대 지휘 본부를 구성하는 부관과 각종 스태프, 각 중대~대대급 부대를 지휘하는 중대 지휘관 하웁트만이 있고, 하웁트만에게도 부관이 붙는다. 스태프와 부관급에는 트로스프라우와 같은 캠프를 따라다니는 일꾼들을 관리하는 담당관과, 부대 내 사법관도 있었다.

4.1. 무장과 편제[편집]


주무기는 스위스 용병을 벤치마킹한 만큼 장창이었다. 보통 란츠크네히트를 묘사한 그림에서 할버드 폴암이나 츠바이헨더 양손대검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화려한 옷에 거대한 양손검이나 창을 어깨에 걸친 것은 뇌리에 각인되는 이미지이긴 하지만 실제로 다루기 까다로운 무기인 츠바이헨더를 쓰는 용병들은 란츠크네히트 내에서도 도펠죌트너같은 고참병과 정예 부대에 속한 일부였다.

중대와 연대에는 양손, , 온갖 폴암, 그리고 쇠뇌부터 아퀘버스머스킷 화승총을 망라하는 장거리 무기를 주로 썼고, 부대 편성 비율이 정해져 있었고, 이 비율은 시대에 따라 점차 변해갔다. 예를 들면 도펠죌트너의 경우 부대의 1/4을 차지하는 것이 기본 구성이고, 심하면 40%까지 도펠죌트너로 구성되는 사례도 있다.

덧붙여 란츠크네흐트는 스위스 용병대와 창 쓰는 법이 달랐는데, 스위스 용병들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었는데 란츠크네히트는 위로 찔렀다고.[4] 또한 스위스 용병들이 쓰는 장창보다 란츠크네히트 병사들이 쓰는 장창의 길이가 더 길었는데, 이걸 두고 창을 쓰는 실력에서 스위스 용병들보다 란츠크네히트 병사들이 더 뒤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이 유력하다.[5]

병사들 개인 무장으로, 장창의 보조 무기로서 투박한 양날 한손검인 카츠발거가 널리 애용되었다. 독일계답게 메서(한손 ), 크릭메서(양손 도)도 많이 썼다.

4.2. 특징[편집]


초기엔 대부분의 출신지가 슈바벤 같은 남부 독일 지역이었다. 당시 남부 독일 지역에선 균등하게 상속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적은 영지마저도 받을 수도 없었던 차남이나 삼남들이 용병 모집에 많이 응했다고 한다. 그 외 알자스, 티롤, 라인란트 지방에서도 많이 응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63afe9b50bab54c4430f11a24914f81.jpg
눈에 띄게 요란하고 화려한 복장이 상징적이다.

국가 차원의 용병대[6]가 아닌 개인 기업 차원의 용병대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내부 구조가 꽤나 합리적이었다. 놀랍게도 '노동조합'을 연상시키는 병사 집회가 존재해서 급료의 미지급에 대한 항의, '돌격 수당' 같은 특별 수당의 획득, 약탈품의 공동 분배 등 공동 결정권을 행사하며 군 당국의 부정 행위를 감시했다.[7] 로마 약탈의 발단도 급료 미지급에 분노한 란츠크네흐트들이 연 병사 집회가 폭도화한 것이었다고 한다.

란츠크네히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것은 예의 자유분방 휘황찬란한 복장인데, 당대 복식 전반이 커다랗고 화려했음을 감안해도 대단히 돋보인다. 단순히 요란할 뿐 아니라, 통일성보다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 여긴 성향 탓에 각자가 무엇을 어떻게 입는지도 천차만별이었고, 셔츠에 더블렛,doublet, 자켓, 호스,hose, 바지와 텔러바렛,tellerbarret, 모자가 기준이 되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디자인과 응용이 있었다.
단조로운 복장을 입은 스위스 용병대는 물론이고, 장식적인 디자인을 써도 정도껏이었던 동시대의 전투원들을 압살하는 요란스러움이 돋보인다. 평균적으로 서로 다른 색이 서너 가지는 쓰이는 등 온갖 색이 들어가며 풍성하게 부풀린 실루엣의 팔다리가 이들이 입은 옷의 주요 특징. 좌우 팔다리의 색과 무늬, 소매 형태 디테일이 서로 크게 다른 비대칭 디자인도 즐겨 사용했다. 주로 쓰고 다닌 모자는 Tellerbarret이라고 하는 것으로, 옷과 마찬가지인 풍성하고 알록달록인 디자인에 주로 커다란 타조 깃털 장식이 달려 시선을 끈다.
란츠크네히트를 묘사한 그림들에서는 퍼프나 레이스 등의 장식적 디자인이 온몸을 지배하는 옷에, 이리저리 반복적인 칼집을 내어 안의 내복이나 맨살이 드러나 보이게끔 하는 등 전위적인 패션 감각이 엿보인다. 이 특이한 디자인은 퍼프 앤 슬래시,puffed and slashed,라고 부르는데, 문자 그대로 천의 품을 크게 넣어서 부풀어 오르게(puff) 하고, 그렇게 부푼 소매와 바지에 부분부분 크고 작은 칼집(slash)을 내어 구멍이 나게끔 한 형태를 가리킨다. 이 독특한 차림과 디자인은 당대 및 후대의 의복 장식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광대하면 바로 떠오르는 우스꽝스런 옷이나 디즈니백설공주가 입은 옷의 그것도 전부 퍼프 앤 슬래시 형태다.

이 개성만점의 특색있는 복장은 현대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과거 이들이 현역일 당시엔 이들의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복장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때의 독일에는 하층민이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가 있었던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막시밀리안 황제는 그들의 몇 없는 낙이라고 여겨, 란츠크네히트가 의복에 쓰는 색과 입는 옷의 종류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으며 용인했다고 한다.

5. 군가[편집]






워낙 유명한 용병 부대이다보니, 이들을 기리는 군가도 여러 개 있다. 란츠크네히트 노래(Landsknechtlieder)라는 별도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한다.

6. 대중 매체에서의 란츠크네히트[편집]


게임에서는 문명 시리즈, 토탈 워 시리즈,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유로파 유니버설리스등의 중세~근대 시대의 신성 로마 제국 또는 독일의 오리지널 유닛으로 나오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보병 집단에 비해 강하거나 양성 비용이 비싼 등의 모습도 자랑한다.

워해머제국 전투원들의 복장과 무기는 란츠크네히트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6.1. 도미네이션즈[편집]


  • 중세 시대의 독일 중장갑 보병 고유 병력으로 등장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장갑 보병(독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전술성 병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랙 밴드 용병(도미네이션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미디블2: 토탈 워[편집]


미디블2: 토탈 워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의 용병 장창 병대로 등장. 어째서인지 화승총을 쓰는 병력은 없고 역사상 라이벌이었던 스위스 용병대마냥 오로지 장창병들만 등장한다. 어차피 장창병대는 기병 돌격을 원천 봉쇄하는 것으로 밥값을 하는 병과라 장창병으로서의 성능은 보장된다. 역사적 전투에서는 파비아 전투에서 플레이어인 신성 로마 제국의 장창병대로서 등장한다. 마갑까지 두른 프랑스의 중기병대의 돌격을 저지하고 박살내기는 쉽지만 궁수 병과인 스코틀랜드인 근위대[8]의 사격을 버티기 어렵다. 같이 주어지는 화승총병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6.3. 문명 시리즈[편집]


문명 4에서 신성로마 문명, 문명 5에서 독일 문명의 고유 유닛으로 등장했다.

문명 4에서는 장창병을 대체하는 중세 유닛으로, 기병 뿐 아니라 근접 유닛을 상대로도 강력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중세 시대의 주력은 보통 철퇴병과 기사인데 이 둘 모두 제압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전투력이 낮기 때문에 공성전에 투입하면 곤란하고 석궁병에게 약한 건 일반적인 장창병과 똑같으며 공성 무기의 부수 피해에도 취약하다. 방어 용도로 채용하거나 공성 무기의 호위를 맡기는 게 제격.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명 5/등장 문명/독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문명 5에서도 장창병을 대체하는 중세 유닛으로, 능력치는 장창병과 똑같지만 생산 비용이 절반이다. 이 때문에 독일은 이 유닛만 주욱 뽑아 이웃집으로 몰려가는 전략을 즐겨 썼으며, 그 결과 저글링을 변형한 '란글링'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두 번째 확장팩 멋진 신세계에서 크게 바뀌었는데, 독일의 고유 유닛 자리에서 물러나고 상업 정책의 용병군을 채택한 경우 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9]. 비용과 전투력은 기존과 똑같지만 구입한 턴에 바로 이동하거나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약탈 시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고 도시를 공격할 때 입힌 피해에 비례해 금을 생성하는 능력을 얻었다.

6.4. 대항해시대 온라인[편집]


파일:브레멘.png

용병들이 즐겨 입는 화려한 색채의 전투복. 좌우가 비대칭인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북해의 도시 브레멘에서 도구점 주인 고정 레시피로 만들 수 있다. 봉제 14레벨과 면 원단 20, 레이스 20, 가죽끈 20이 필요하다.

착용 시 검술 +1의 효과를 나타낸다.

내구도
57
공격력
25
방어력
10
시 대
15세기 - 4, 5
레시피
용병 전투복 봉제법
스 킬
검술 +1


6.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편집]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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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델하임의 영주이기도 했는데 이 영지는 이 사람의 후손이 후사 없이 죽음에 따라 제국에 합병되지만 1705년 주권을 가진 공국으로 격상된다. 참고로 이는 존 처칠이 블레넘에서 프랑스군을 전멸시켜 오스트리아를 구함에 따라 존 처칠의 제국 내 영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위트레흐트 조약으로 소멸한다.[2] 당시 그가 맡았던 임무가 로마를 점령하고 교황의 신병을 확보하라라는, 제대로 된(?)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서는 도저히 내릴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군자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로마 점령하고 와!' 정도의 명령만을 내린 상태였고, 프룬츠베르크는 개인 재산까지 털어 란츠크네흐트를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용병료를 모두 마련할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로마로 진군하면서 이렇다할 전투도 없던 탓에 부족한 용병료를 약탈로 때울 수도 없었다.[3] 영어의 나이트(knight)의 동계어인데, 고대 영어 단어인 cniht 역시 시동 혹은 종자를 의미했다.[4] 출처: 버나드 로 몽고메리 저, 전쟁의 역사.[5] 일반적으로 전쟁터에서 창을 잘 쓰는 병사들은 짧은 창이 긴 창보다 더 유리하다고 여겼다. 한 예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부하들을 모아놓고 "긴 창과 짧은 창 중에 어느 쪽이 더 유리한가?"라고 묻자 부하들은 모두 짧은 창이 더 유리하다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창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기 때문에 적을 찔러도 그 위력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기 때문.[6] 예를 들면 스위스 용병.[7] 사실 용병대나 무력 집단에 있어서 이런 식의 배분 구조는 꽤 찾아볼 수 있다. 바이킹들조차도 수당 배분에 있어서 이런 것과 비슷한 절차가 존재했다. 물론 모든 용병이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말이다.[8] 이름과는 달리 프랑스 병과다.[9] 대신 독일에게는 은행을 대체하는 한자라는 고유 건물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