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그라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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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닌그라드 주장.svg
레닌그라드 주
Ленинградская область
주도
없음
인구
1,892,711 (2021)
면적
83,908㎢
인구밀도
22.56명/㎢
시간대
UTC+3



1. 개요
2. 역사
3. 인구와 사회
4. 자연환경
5. 기타



1. 개요[편집]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러시아의 연방주. 핀란드, 에스토니아국경을 접하고 있다.

주정부 소재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이나, 법률상으로는 별도의 행정구역인 연방시로 독립되어 있어 공식적인 주도는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실질적으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과거 페트로그라드 및 레닌그라드 시절부터 주도의 역할을 해 왔다. 레닌그라드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가치나(Гатчина)로 인구 약 9만명, 그 다음은 비보르크(Выборг)로 인구 7만 7천 정도로 고만고만한 소도시들이 많다.

2. 역사[편집]


과거에는 노브고로드 공화국이조라(Ижора) 지역이 있었다. 노브고로드 공화국을 병합한 루스 차르국혼란 시대에 빠진 틈을 타 1617~1703년 사이에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가 대북방전쟁 도중인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점령되었다. 표트르 대제는 이 지역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현(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ая губе́рния)을 설치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러시아 제국 내내 유지되었다. 다만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현재의 레닌그라드주와는 경계가 완전히 달랐다.

현재의 레닌그라드주는 1927년 8월 1일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겨울전쟁으로 핀란드로부터 카렐리아 지협(地陜) 지대를,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로부터 이반고로드를 강탈하면서 영역을 넓혔는데 지금도 이 지역은 독립국 에스토니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레닌그라드시는 1991년 소련 해체 직후 옛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복구됐지만, 레닌그라드주는 이름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3. 인구와 사회[편집]


러시아인이 92.7%를 차지하며, 일부 핀우고르어계통의 언어를 쓰는 소수민족[1]도 거주하고 있다. 그 외 타타르족,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은 러시아 정교회를 믿으며 과거에는 핀우그르계 언어도 사용되었으나 스탈린의 동화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 러시아어가 통요된다.

4. 자연환경[편집]


유럽 최대의 호수인 라도가 호를 끼고 있다.[2]

5. 기타[편집]


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이다. 2016년에 1.33명을 기록했다.

한국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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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벱스인, 이조라인, 잉그리아 핀인, 에스토니아인[2] 핀란드 독립 직후에는 핀란드-러시아 국경 호수를 양분하여 지나갔지만, 겨울전쟁으로 핀란드가 서카렐리아의 40%를 소련에게 양도해 현재는 호수 전체가 러시아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