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릭

덤프버전 :

1. Relic
3. 콘트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릭
4. 괴수 영화
5. 그린 랜턴의 등장인물인 레릭
8. 커스텀 기타의 옵션


1. Relic[편집]


유물, 유적을 뜻하는 영어단어.


2. 캐나다게임 제작사[편집]


렐릭 엔터테인먼트 참고.


3. 콘트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릭[편집]


레릭(콘트라 시리즈) 참고.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Relic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글로는 레릭이라고 쓴다.


4. 괴수 영화[편집]


레릭(영화) 참고.


5. 그린 랜턴의 등장인물인 레릭[편집]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161142-glcor_cv24_skkc6re1vd_.jpg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Green Lantern New Guardians #21
최초 등장 시기
2013년 9월
창조자
로버트 벤디티, 빌리 탠(Billy Tan)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본명은 알 수 없음
능력
빛을 흡수, 빛을 반사, 정신력, 천재적인 지능, 천재적인 지능으로 만들어내는 수많은 기계
동료
없음

그린 랜턴 군단, 레드 랜턴 군단, 블루 랜턴 군단, 카일 레이너
소속 팀
없음

국내에서는 Relic을 한글로 렐릭이라고 쓰기보단 레릭이라고 쓰는 편이 더 많기에, 혼란 방지용으로 미국 코믹스 관련 사이트인 히어로 갤러리 등 국내에선 '레릭'이라 명칭. 다만 레릭 항목은 내용누설이 있는데다가 정식 명칭인 Relic의 정확한 발음은 '렐릭'에 가까우므로 여기다가 기재.

신전 수호자들[1]의 말에 따르면 현재 DC 세상의 우주는 첫 번째 우주도 아니고 마지막 우주도 아니라고 한다. 그들은 우주의 끝자락에 있으며 이전 우주에서 우리 우주로 넘어온 유일한 물질로 추측되는 물체를 카일 레이너와 함께 조사하다 그 곳을 수호하는 엑스터라는 외계인과 싸우게 된다. 그 때, 그 물체가 터지고 레릭이 그 속에서 나타난다.

그는 전 우주의 이름 높은 과학자였다. 그 전의 우주에서도 감정의 스펙트럼과 그 엔티티에게서 나온 힘을 사용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빛 세공인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그들은 그걸 사용해서 빛으로 만들어진 찬란한 문명을 세웠다. 하지만 레릭은 이 힘은 무한하지 않으며 어딘가에서 비롯되는 힘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 감정의 빛이 소모되면 우주가 위험해질 거라는 가설을 세우며 (감정의 법칙은 우주의 물리 법칙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랑욕망이라는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감정이 중력이라는 것을 만드는 것.) 빛 세공인들이 빛을 도구화하는 행위를 반대했다.

뭐 이런 작품에서 다 그렇듯이 그의 주장은 무시되고 비웃음 받았고, 사람들은 그에게 구시대로 돌아고 싶냐고 비꼬면서 그를 유물(레릭)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빛을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는 비행 기계를 만든 뒤, 그 힘의 원천을 찾아 우주 전체를 헤멨다. 그러나 그 힘의 원천을 찾을 수 없었다. 유일한 희망이였던 우주의 끝에 있는 벽인 소스 월은 도저히 넘어설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도 진짜 그 원천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우려했던 대로 희망의 푸른 빛부터 시작되어 모든 빛들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그런 사태는 빛 세공인들 간의 전쟁을 촉발시켜 자멸을 가속시켰다. 결국 빛이 고갈되자 우주가 멸망하게 되는데, 죽는 순간에도 뭔가를 밝혀내고 싶던 그는 붕괴되고 있던 소스 월을 보고 그 너머 안으로 들어간다. 소스 월의 너머에는 창조점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창조점에 들어간 물질은 에너지화 하나, 이윽고 다시 물질로 돌아간다. 그 때문에 레릭과 그가 타고 있던 장치의 분자가 모조리 쪼개졌으나, 다시 합쳐져 레릭은 빛을 흡수하는 기계 장치와 한 몸이 되어버린다. 다시 부활한 그의 몸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둘러싸고, 그로 인해 알 수 없는 형상의 물체에 갇혀 오랫동안 잠을 자게 된다.

그렇게 우주의 끝자락에 있었으나, 카일 레이너가 그 근처로 오자 그게 우주를 멸망시킨 원수, 빛 세공인인 것으로 반응하고 깨어난 것이다. 깨어나자마자 엄청난 능력으로 그를 조사하기 위해서 모인 함선들을 모아서 거대한 함선과 기계장치를 만들고 카일을 잡아서 조사한다. 그리고 카일이 간신히 풀려나자, 그리고 모든 빛 세공인들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블루 랜턴 군단의 새로운 모성인 엘립스로 이동, 블루 랜턴 군단의 메인 배터리를 빨아먹고 신전 수호자들과 카일 레이너, 캐롤 패리스, 그리고 블루 랜턴 군단과 싸우고 블루 랜턴 군단을 몰살시킨다.(...)[2]

이후 자신의 함선으로 오아를 습격한다. 뒤쫓아온 카일 레이너, 수호자들, 캐롤을 포함해 할 조던, 존 스튜어트같은 그린 랜턴 군단도 그에게 맞서나 역부족이였고, 그는 결국 중앙 파워 배터리의 빛을 모조리 빨아들여 함선에 보관한 뒤 배터리와 오아를 박살낸다.

희망의 푸른 빛과 의지의 녹색 빛을 모은 레릭은 그 빛들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원래 자리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스 월 너머로 가려 한다. 하지만 그의 힘으로도 소스 월을 뚫을 수 없는 상황. 그 때, 패럴랙스를 제외한 모든 엔티들을 자신 속에 봉인시켜놓은 카일 레이너가 와 도와주겠다고 한다.[3]

그러나 소스 월을 뚫는 데에만 집중하던 레릭은 카일의 자진적인 도움은 무시하고 그의 힘과 엔티티들을 빼앗아 그 힘으로 벽을 뚫으려 한다. 그 때, 할 조던이 이끄는 그린 랜턴 군단과 가이 가드너가 이끄는 레드 랜턴 군단[4] 카일을 구하기 위해 레릭을 습격한다. 그 때, 각 군단들의 빛 남용은 결국 소스 월의 붕괴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레릭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카일은 레릭을 끝고 소스 월의 깨진 틈으로 들어가 그 안에 있는 빛의 근원으로 간다. 그 때, 엔티티들이 희생하며 낭비된 빛을 전부 채웠고, 우주가 살아났다는 것을 안 레릭은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일을 끝낼 수 있게 만들어준 랜턴들에게 감사해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소스 월에 닿아버린 레릭은 그 힘에 의해 돌이 되어버리고, 단말마의 신음을 내며 굳어버려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나, 갓헤드에서 블랙 핸드가 하이파더의 뉴 제네시스를 박살내기 위해 근원 벽에 있는 수많은 엘더 갓(Elder God)들을 블랙 랜턴으로서 부활시켰고, 레릭도 블랙 랜턴으로서 부활했다. 그 뒤 무슨 영향인지 역으로 블랙 핸드가 석화되기 시작하고, 레릭과 엘더 갓들은 다시 완벽한 형태로 살아났다. 엘더 갓들은 뉴 제네시스에서 카일에 의해 소멸되었으나, 레릭은 뉴 제네시스로 가지 않았기에 혼자만이 살 수 있었다. 이 일이 스토리상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모르는 일.

여담으로 몸집이 상당히 큰 거인이다. 또한 처음에는 과거 우주의 인물이라 그런지 다른 언어를 사용하였으나, 카일을 조사하고 난 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


6.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용어[편집]


로스트 로기아 중 하나. 강력한 마력의 응집체이며, 붉은 보석의 형태를 하고있다.

작중에서 이것이 주입된 인간은 강력한 마력을 갖게되며, 의지를 조종당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작중 악역이 그렇게 다루었을 뿐. 렐릭 웨폰은 원래 존재하던 고대 베르카 성왕들의 능력이다.


7. Fantasy Flight Games사의 Warhammer 40,000 보드 게임[편집]


렐릭(보드 게임) 참고.


8. 커스텀 기타의 옵션[편집]



파일:Fender_Custom_Shop_'63_Stratocaster_Super_Heavy_Relic_F3TS.webp


파일:Gibson_1959_LP_Murphy_Lab_HA.jpg

펜더 커스텀 샵1963 스트라토캐스터 Faded 3 Tone Sunburst색상 모델.
슈퍼 헤비 레릭(Super Heavy Relic) 옵션이 적용되어있다.
깁슨 커스텀 샵 머피 랩1959 레스폴 Slow Iced Tea Fade 색상 모델.
헤비 에이지드 (Heavy Aged) 옵션이 적용되어있다.
어원은 1번 문단. 대체로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오랫동안 사용된 빈티지 악기들의 낡고 헤진 외관 그 자체를 말하거나, 커스텀 일렉트릭 기타베이스같은 악기를 주문할 때 외형에 도장 벗겨짐, 흠집, 황변 등 오랜 기간 사용한듯한 흔적들을 만들어주는 옵션을 말한다.

빈티지 악기들은 아무래도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서 셀 수 없을 정도의 연주를 거치면서 외관이 까지고 낡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을 감성이나 로망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시작되었다. 문서명인 레릭이라는 단어는 펜더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며, 다른 회사들에서는 에이징, 앤틱과 같은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들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부 레릭이라고 퉁쳐서 부른다.

초창기 1950년대, 60년대 펜더에서 기타 피니쉬 작업에 주로 사용하던 니트로셀룰로오스 래커가 도포된 악기가 가장 레릭이 자연스럽게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래커는 마르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내구성이 약해서 대량생산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도포되고 시간이 지나면 목재의 수축으로 인해 미세하게 갈라지고 노란빛으로 변색되는데, 이게 상당히 고풍스러운 느낌도 주는지라 레릭의 필수 요소중 하나로 뽑힌다. 반면 요즘 대량생산 악기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이나 폴리에스터류의 피니쉬는 자연적으로 레릭이 잘 되지 않으며, 인위적인 레릭도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기 쉽다. 악기 커뮤니티에 주로 망한 레릭이라고 올라오는 경우들은 대부분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피니쉬의 기타를 억지로 레릭하려다가 벌어진 참사인 경우가 많다. [5]

집에서 자가 렐릭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장비나 기타의 스펙이 마땅치 않거나 요령이 없다면 힘든 작업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른 빈티지, 앤틱한 멋이 렐릭의 의의인데 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피니쉬부터 까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절망적인 결과물들이 나오기도 한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악기를 연주하지 않는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생활기스만 나도 중고가 까인다고 신주단지 모시듯 가지고 다니는 고급 물건이 아닌데 낡고 해질수록 가격을 더 쳐주는 문화상품이라는 심히 이해하기 힘든 문화코드고[6], 심지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레릭은 항상 뜨거운 감자로 취급되는데, 덕분에 이나 일마갤같은 일렉트릭 기타 커뮤니티에서는 레릭 애호가들과 그렇지 못한 레릭 혐오론자 사이에서 거친 설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설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의견들을 정리하자면

  • 레릭 자체가 싫다.
  • 완전 신품 악기를 직접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생기는 레릭만이 진짜 레릭이다.
  • 몸이 자주 닿는 부분들만 살짝 까진 수준까지만 괜찮다.
  • 자연스럽고 고풍스럽다면 얼마나 레릭이 되었든 상관 없다.
  • 피니쉬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까진 레릭도 문제 없다.

파일:external/www.rorygallagherstrat.com/rory-gallagher-strat-wiring.jpg
레릭 악기의 가장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는 아마도 펜더 커스텀 샵에서 나온 로리 갤러거 시그네처 스트라토캐스터일텐데, 그가 실제로 사용했던 스트라토캐스터를 완벽하게 복각해놓은 해당 모델은 피니쉬가 너무 극단적으로 까여서 무슨 원목 바디에 불규칙적인 무늬가 살짝살짝 붙어있는 듯한 주객전도 외관을 자랑한다. 물론, 실제 연주자들에게 렐릭은, 자기와 맞는 악기를 자기와 한몸이 되도록 마르고 닳도록 쓰면서 생기는 커리어의 흔적 정도로 생각하거나 별 생각없는 경우가 더 많다.[7]

이용자들 중 유부남의 비율이 높은 등지에서는 바가지 긁는 내무부장관을 상대로 500에서 1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의 커스텀 레릭이나 아티스트 복각 버전 신품 기타를 친구나 지인에게서 공짜나 십수만원 주고 헐값에 업어온 고물 기타라고 속이고 날치기를 시도하는 용자도 종종 발견된다(...)

[1] 우주의 수호자들에 의해 감금되었던 또다른 우주의 수호자들.[2] 문자 그대로 다 죽였다. 다만 성자 워커는 제외.[3] 레릭의 이론이 타당하다고 하는 엔티티들의 얘기를 카일이 받아들였기 때문.[4] 할이 첩자로 보냈었는데, 블루 랜턴 군단이 죽으며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 사라지자 눌러앉기로 했다.[5] 물론 래커 피니쉬라도 요령이 없으면 망하는 경우들도 있다.[6] 굳이 비슷한 예시를 찾아보자면 청바지의 무릎이나 허벅지 부분을 일부러 찢거나 헤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7] 렐릭이 프리미엄이 될만한 커리어를 가진 유명한 음악인들은 대부분 관객과 스폰서에 홍보효과를 위해 악기사나 스폰서로부터 엔도스먼트를 받았기 때문에 고가의 명품 악기를 공연때 들고 나오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5:58:54에 나무위키 렐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