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사

최근 편집일시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본작에 등장하는 동명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레사(레사) 문서
레사(레사)번 문단을
레사(레사)#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레사
LESSA


파일:레사시리즈.jpg

장르
다크 판타지, 어반 판타지, 액션
작가
POGO
연재처
네이버 웹툰 1▶ 2, 3▶
네이버 시리즈 1▶ 2, 3▶
연재 기간
시즌1: 2012. 06. 21. ~ 2013. 08. 08.
시즌2: 2013. 12. 05. ~ 2016. 02. 19.
시즌3: 2018. 07. 03. ~ 2020. 11. 2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4. 특징
6. 설정
7. 평가
7.1. 호평
7.2. 비판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다크 판타지 웹툰. 작가는 POGO.


2. 줄거리[편집]


어느날부턴가, 사람들은 디맨으로 변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습격, 그리고 동생을 찾는 한 남자.

그 혼돈 속에서 신이 눈을 뜬다!

가상의 국가 헥사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이종족 '디맨' 의 출현과 함께 벌어지기 시작한 참극, 그 가운데서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아 헤매는 인간 레이널드 버거와 디맨이란 이름으로 타락해버리고 만 자신의 백성들을 바라보며 고뇌하고 시험받는 신 레사가 모순되고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자신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되찾고 참회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이자 처절한 신들 사이의 대전쟁의 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2.1. 에피소드[편집]


  • 서막(PRELUDE) 1화~21화
디맨 헌터로 생활하면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레이널드 버거와, 죽음으로부터 소생한 디맨들의 신 레사가 합류하기까지의 과정을 인간 진영과 디맨 진영의 2파전으로 다루는 챕터.
거대한 가드 헥사곤 필드의 안과 밖으로 분절된 헥사곤 아일랜드의 생활상과, 디맨 집단의 사회 구조, 신인 레사를 공대하지 않는 아레스의 알 수 없는 의중, 세계의 구심점이자 규율인 윤회 시스템 등 세계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 시즌 1 : 버려진 도시(THE ABANDONED CITY) 22화~58화
레이널드 일행에 합류한 레사가 레이널드와의 오해와 불화를 해소하고 협력적으로 루시를 구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는 챕터.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두 명의 신 중 나머지 하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그의 힘을 받은 자인 레이널드가 이를 통제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레사가 자신의 불안한 심리 및 신체상을 극복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 시즌 2 : 진홍의 기사(THE CRIMSON KNIGHT) 1화[1]~108화
헥사곤 아일랜드에 기어이 임하고 만 아레스의 왕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레이널드 일행이 헥사곤 필드를 돌파한다. 그 과정에서 일행은 이제껏 생각하지 못한 각자의 비밀과 고민을 마주하는데...
라의 힘에 완전히 각성한 레이널드와 자신이 본래 지니고 있던 힘을 되찾아가는 레사, 적극적으로 인류의 안위에 개입하기 시작한 창조신 라와 그의 반대급부에 의해 이야기의 무대가 신계로까지 확장되어, 정통 판타지 장르적 특색이 특히나 강해진 챕터.

  • 시즌 3 : 코스모스의 종(SERVANT OF COSMOS) 109화[2]~231화
아레스의 반란 실패 후, 루시의 몸을 빌려 부활해 버린 검은 레사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라와 빛의 사자들은 세상의 종말을 각오하고 그녀를 막으려 하는데...

  • 에필로그(Epilogue) 232화~233화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 50년 / 100년 뒤의 후일담을 다룬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6월 21일부터 연재됐다. 2013년 8월 8일 시즌 1이 종료됐다.

시즌 2는 2013년 12월 5일 시작되어 2016년 2월 18일 종료되었다.

작가 후기에서 최장 1년의 휴재를 예고하였으나 2년이 흐른 2018년 6월까지 시즌 3가 연재되지 않고 있었다. [3] 그러다 오랜 휴재(건강상의 문제)를 깨고 시즌 3이 연재 확정되었다. 2018년 7월 4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미리보기가 무려 5개가 연재되고, 시즌 2에 비해 펜터치가 조금 줄어들었다.

2014년 7월 1일부터 영어판 라인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영어판 제목은 LESSA. 시즌 2는 2015년 7월 15일부터 번역이 시작되었으며, 제목은 LESSA 2 - The Crimson Knight. 시즌 3은 정식으로 번역되지 않았다.

2020년 11월 24일 에필로그 2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232 작가아잉 얼굴화된 캐릭터의 그림 등 많은 작가들이 축전을 주었다.

2021년 2월 16일 유료화됐다.


4. 특징[편집]


근미래 SF/판타지/액션 장르의 작품으로 미려한 그림체와 고퀄리티의 작화, 개성적인 캐릭터, 진지하고 어두운 큰 줄기와 지엽적인 유머 센스의 조화로 베스트도전 시절부터 많은 독자를 확보했던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과 종교 소재의 정통 판타지, 거기다 약간의 SF까지 가미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 작가가 디자인을 전공했고, 센스가 좋은 편이라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즌2부터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요소가 대거 등장하면서, 작화가 웹툰을 넘어선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20대 신인 작가들의 캐릭터가 남/녀 취향이 제법 갈리는 편인데 그걸 극복하여 남자, 여자 모두에게 먹힐만한 캐릭터 디자인 또한 특징이다.

연출의 일환으로 종족별로 말풍선 색을 구분하고 있다. 인간은 흰색, 디맨과 다이몬은 붉은색[4], 레사는 푸른색, 라는 금색, 빛의 사자들은 하늘색, 반신들은 보라색, 그리고 검은 레사는 검정색. 이는 복선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사/등장인물 문서 참고.

시즌2 39화에서 어째서인지 벨과 루시의 대화 일부분이 초록색 폰트로 처리되었다. 디맨의 말풍선은 붉은색이기 때문에 적록색약자가 대사를 읽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류는 아니었는지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았다.

여타 만화와 달리 한 편 짜리가 아니라 무려 21화에 육박하는 장대한 프롤로그[5]를 선보인 것이 특징.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읽으면 초반부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스물 한 편 통째로 묶어 프롤로그라는 점을 감안할 것. 본편은 시즌 1 <버려진 도시>부터다!

작가의 말이 웃기는 것으로 유명. 진지한 본편과 어우러지면 이게 참(...). 심할 때에는 본편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덧글란이 ㅋ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나 대부분의 팬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진 듯. 정작 작가 자신은 자신의 코멘트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다고.

많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그렇듯 맞춤법이 약하다. 나이트런 수준으로 가독성를 훼손하는 수준까진 아니다. 흔히 알려진 되와 돼의 구별이나 뵙다를 봽다를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가끔 기묘하게 되어있는 정도.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도로헤도로[6]월야환담, 강대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는 시놉시스 측면에서 노블레스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독자들이 있으나 작가가 직접 자신은 해당 작품들을 본 적도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레사와 타 작품들의 유사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들을 곱씹어보면 모두 클리셰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괜히 물고 늘어지지 말자.

유난히 주인공 논란이 많은 작품인데, 투톱 체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메인격 주인공은 엄연히 레이널드다. 작가 본인이 시즌 1 후기에서 '정확히는 화자가 레이널드고, 중심 주제가 레사입니다.'라고 말하며 <도라에몽>의 주인공이 도라에몽이 아닌 진구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예시를 든 바 있다.

다만 독자들이 혼동하는 것이 마냥 무리는 아닌 게 감정선이나 스토리 전개 양 측면 모두에서 서막과 시즌 2까지는 레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레이널드는 주변인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본 나무위키에 등록된 라노와 레사의 개별 항목을 살펴봐도 그 길이가 다른데, 각각 캐릭터의 인기도 차이 때문이라기 보다는 실제 시즌 1까지 본편에서의 비중이나 심리 묘사의 깊이 차이가 그 정도 가량 났다.[7] 심지어 시즌 1까지의 메인스트림이었던 루시 구출 건의 문제 해결사가 레이널드가 아닌 레사였기에 그런 오해가 깊어질 만도 하다. 시즌 2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레이널드가 그나마 라에게 힘을 받고, 그와 함께 계획을 진행하며 시즌 1에 비해 능동적으로 세계관의 핵심에 합류하나, 여전히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메인 소재는 바로 아레스와 레사의 감정선이다. 오히려 이것은 시즌 1보다 더욱 더 강조되었다. 그나마 시즌 3에서는 그동안 작품을 이끌어왔던 레사와 아레스의 일이 마무리되어 라의 세력 vs 검은레사의 세력 얘기가 본격화되면서 라노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사/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일단 현대, 혹은 그보다 약간 미래의 현실이 배경이다. 다만, 주된 무대는 헥사곤 아일랜드라는 가상의 지역. 실제 지역인 미국과 한국, 영국도 언급되거나 등장했다.

  • 헥사곤 아일랜드
사건이 일어나는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가상의 앵글로어권 국가[8]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디맨의 등장 이전까지는 세상 그 어느 곳보다도 평화로웠던 곳. 하지만 정작 시즌 3에서 타국에 비친 모습은 고립된 끝에 정부가 집단 광기에 빠져 몰락한 섬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며 디맨 또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헛소문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작품 외부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아가 모델이라고 한다.
  • 헥사곤 필드
디맨의 습격에 대비하고자 만든 가드로 일명 "태양의 도시". 고액의 거주증을 필요로 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거주증을 살 수 없는 서민들)은 구제해주지 않는다. 소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으로 그 지가는 매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필드 밖은 여러 모로 시설이 열악해 제대로 된 구급대조차 없어 진영삼이 소유한 연구소 겸 아지트 정도가 임시 병동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준. 필드 밖의 주민들은 디맨의 활동 시간인 밤이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 틀어박혀 동이 트길 기다린다. 개중엔 지붕 위에 집을 지어 디맨의 눈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시즌 1까지 인간을 위한 가드였던 것이 아레스와 존 스미스가 본색을 드러내면서부터 의미가 변해 디맨을 위한 가드로 변질된다. 총 7겹의 성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 가까울수록 급이 높은 디맨이 거주하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최외각인 8존 해안에서 살고 있다. 어찌되었건 여전히 돈 없고 힘 없는 서민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 특례를 누릴 수 없다는 점은 시즌 1까지와 동일. 작중 언급에 의하면 시즌 1 때보다도 필드 밖 환경이 열악해져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필드 안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한다.
  • 자경단
시즌 1 인공태양 유치식이 실패한 이후 디맨의 횡포가 더욱 거세어지자 필드 최외각에서 인간들이 결성한 대(對) 디맨 자율방범대. 민병단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온갖 최신식 플레임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디맨의 등장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트랩으로 보호받는 막사에 주둔한다.
시즌 2에서는 크림슨 나이트에게 막사를 구원받은 이후 막바지에 세계정복을 시도하려는 디맨들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시민들과 1존에 들어와 마침내 찾아온 평화에 기뻐하며 재건을 계획하지만, 이 직후 갑자기 강림한 검은 레사에 의해 1개 부대 한 사람만 제외하고 전부 재가 되어 절멸해 버렸다. 시즌3 기준으로 아직 살아남은 부대가 남아있는듯 하다.

  • 디맨
모종의 과정을 통해 변용된 인간. 명칭은 악마와 인간의 합성어(DEmon+huMAN). 밤과 죽음의 신을 섬긴다.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을 흡수하는 것으로 젊음을 연장할 수 있는 종족으로 충분한 혼의 확보를 위해 사람을 사냥한다. 날카로운 이빨과 이마에 돋은 한 쌍의 뿔이 인간과 그들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인데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보통의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도 특이점. 플레임 건이나 선라이트 등 태양빛과 관련된 것이 닿으면 타오르며 잿더미로 바스라진다. 때문에 낮 동안에는 그들의 기지에서 숨 죽이고 있다 밤이면 활동을 시작한다.
5년 전부터 그 개체가 급격히 증가했고 세간에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그들 나름대로의 사회와 위계질서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상세 설명은 후술. 저들끼리는 디맨이라고 불리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들이 공언한 정식 명칭은 신자[9]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디맨의 존재를 알고 있는걸 보면 디맨의 존재 여부는 외국에도 알려지긴 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사이비종교 내지 헛소문 취급 당할 뿐.
태생부터 악마적인 존재는 아니었으며, 본질은 어디까지나 성은을 입어 레사의 권능을 부여받은, 선택받은 인간이었다는 점에서 원래는 외려 신성한 존재에 가깝다. 그러나 그 힘을 처음 받은 것이 인간에 대한 증오를 품은 아레스였던 탓에 오늘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고 말았다. 레사의 표현에 따르면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자들'. 하지만 결국 본질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난 자식은 디맨이 아닌 아무 권능이 없는 인간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 신의 증기
디맨의 힘의 원천. 원래는 밤과 죽음의 신이 내쉬는 숨결로 생명의 기원이라는 의미 역시 갖는다. 이를 입에서 입으로[10] 전달하는 행위를 통해 보통의 인간에게 신에 준하는 능력을 부여, 디맨화 시킬 수 있다. 디맨들이 레사의 힘을 극히 적게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며 신체 능력이 버프된 것은 모두 이 증기의 영향. 디맨들끼리는 이 증기를 마시는 행위를 신과 계약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 ~세대 신자
디맨 사회의 계급과 비슷한 개념. 작중에서 주로 등장하는 세대는 1~4세대다[11].
컴퓨터 세대인 라이언이 2세대인 것을 보면 알겠지만 ~세대가 정해지는 것은 디맨이 된 짬밥 순서가 아닌 누가 그를 디맨으로 만들었느냐의 문제이다. 즉 1세대가 거둔 인간은 2세대, 2세대가 거둔 인간은 3세대 신자가 되는 방식.[12] 이미 디맨이 된 경우라도 높은 세대의 숨을 마시면 그 직계로 서열이 올라간다.[13] 세대가 높을수록 힘의 원형(=레사)과 그 능력이 가까우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바로 윗세대와의 힘의 간극이 줄어든다. 요컨대 2세대와 3세대의 힘의 차이보다 3세대와 4세대의 힘의 차이가 더 작다. 아레스가 2세대중 일부에게만 증기를 나눠주는 것을 허락했기에 3세대는 그 수가 특히 적으며, 대부분의 디맨들은 풍선장수 3세대로부터 증기를 받은 4세대들이다.
  • 검은 힘
검은 레사 그 자체. 검은 힘을 주입한다는 것은, 곧 검은 레사를 담을 그릇이 된다는 것이다. 디맨에게 주입할 경우, 뿔의 개수를 늘리며 세대를 초월하는 힘을 부여한다. 검은 힘을 담을 그릇이 될 자질은 천차만별이기에 일부 디맨에 한해서만 힘이 생기며, 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디맨은 그대로 개가 되거나 죽는다. 일단 받아들이는데에 성공할 경우 4세대가 부여받을 시 트리-호른으로, 3세대가 부여받을 시 펜터-호른으로 각성한다.
단순히 뿔을 늘리고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신체에서 검은 힘을 기반삼은 무기를 구현하거나[14] 빛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등, 라노의 능력만큼이나 사용자의 자질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된다.
아레스가 레사의 힘을 모두 얻은 뒤 이를 이용해서 한 실험의 핵심. 애초에 검은 레사를 담을 수 있는 완벽한 그릇이 바로 레사였다. 레사가 어느 인간에 의해 마음이 부서져 타락해버리기 전까진 말이다. 타락해버린 뒤 레사로부터 빠져나오던 검은 레사는 영혼, 심장, 의지로 분리되었고 이것들을 모두 다시 한 곳에 담아 합칠 수 있는 새로운 완벽한 그릇을 찾고 있던 중이었던 것.
  • 트리-호른(tri-horn)
4세대 디맨 중 이마 한 가운데서 뿔이 하나 더 튀어나오는 이들. 일반 디맨보다 더 강하며 화염이나 빛에 대한 저항력도 높다. 죽으면 그로테스크한 괴수인 '개'로 변이하며 이때는 감각기관이 존재하지 않아서 제대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이 때 3세대와 맞먹는 파워를 갖게 된다.
  • 펜터-호른(pent-horn)
3세대 디맨만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이름 그대로 5개의 뿔이 자란다. 펜터 호른부턴 개인별로 뿔의 위치나 힘의 특성이 달라진다.[15] 숙련된 3세대는 개의 뼈로 만든 무기, 혹은 검은 힘으로 만든 무기를 통해 태양빛을 흡수할 수 있다. 4세대와 똑같이 죽으면 '개'가 되지만 이 때에도 자아를 잃지 않는다. 애초부터 아레스의 실험 대상이였던 세대인만큼 검은 힘을 완전히 통제하면 2세대를 능가하는 파워를 가진다.
  • 크라운-호른(crown-horn)
1세대 디맨인 아레스 만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왕관처럼 7개의 뿔이 머리와 이마에 돋아난 형태. 애초부터 검은 힘 실험이 오리진(Origin)인 레사를 능가하기 위해 진행했던 실험이었고, 결국 해냈다. 검은 힘을 비롯하여 검은 레사를 구성하고 있던 원소 중 하나인 '허무의 의지'를 이빨 형상으로[16] 실체화할 정도로 막강하다. 이미 펜터호른을 비롯해 검은 힘을 구사하는 인간 수준은 훨씬 넘어선다. 이 힘으로 레사의 육체를 간단하게 파괴해 버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레사의 본체가 강림하면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끼게 되고, 이를 타개하려고 스스로 목을 찔러 개로 변이하려 했으나, 검은 레사의 농간에 저지된다.
  • 개 / 천사
검은 힘을 가지고 있는 트리-호른과 펜터-호른이 죽은 뒤 자아를 잃고 변이된 괴수를 '개'라 하며, 개중 혼이 존재하여 미약하나마 의지를 가진 개체를 '천사'라고 부른다. '천사'는 일반 개들 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형상에 가까운 개일 수록 신과 맞먹는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혼이 존재한다는 개념은 심장이 있다란 개념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심장이 존재한다. 때문에 이 심장만 뽑아버리면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대신 심장이 몸으로부터 분리되어도 파괴되기 전까지는 곧장 죽지 않는다. 또한 개의 뼈에는 검은힘이 깃들어 있어 라의 힘을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죽어도 완전히 죽지는 않는 듯 하다. 시즌3에선 여태 죽었던 개들이 재등장한다(...).

  • 영혼
사람의 몸 속에는 혼이 들어있어 이 혼은 살아있는 동안에는 생명의 몸 안에서 연소되다 이 기간이 끝나면 저승으로 옮겨가고(=생명의 정지) 같은 식으로 일정 주기에 따라 이승과 저승을 순환한다는 설정이다. 다시 말해 윤회 세계관. 이 운동을 관장하는 것이 밤과 죽음의 신 레사의 소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디맨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근간도 바로 레사의 힘을 일부 빌어 혼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 타인으로부터 혼을 갈취해 자신의 혼 대신 그것을 연소케끔 하는 것이다.[17]
작가가 작품 외부에서 밝힌 부가 설정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명을 재촉하는 모든 행위는 혼을 빨리 연소하게 만든다고 한다. 때문에 디맨들이 한 혼에 안주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새 혼을 충전해야 하는 것.

레사 세계관에는 두 명의 주신이 존재하는데 낮과 삶을 관장하는 신밤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 그 둘이다. 둘의 진정한 모습은 모두 동물 형태를 하고 있는 듯하며[18] 디맨들이 섬기는 것은 이 중 후자의 신, 즉 레사다. 디맨들이 오로지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것도 레사의 가호가 미치는 시간이 밤이기 때문.
이들은 신이라고 할 만큼 장대한 존재이고, 특히 의 경우 창조신이지만 둘 다 절대신은 아니다. 이들 역시 '더 큰 진리'라고 언급된, 그들보다 높은 차원의 법칙에 구속되어 있으며 가 창조하지 않은 바깥의 존재도 있다. 자세한 것은 레사/등장인물을 참고.
보통의 경우 신은 외부 세계에 존재하며 신 본인이나 신의 대리자가 신의 권능을 내부세계, 즉 인간 세상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의 '허락' 이 필요하다고 한다. 레사의 경우 아레스를 살리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권능 일부를 나누어준 이후 스스로 그 권능의 대부분을 차단하였고[19] 라의 경우 라노에게 환생을 포기하는 것을 대가로 권능을 빌려준 상태.
시즌 1 후기에 나온 작가의 설정에 의하면 세계관은 크툴루 신화[20]와 이집트 신화, 크리스트 교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우주학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라의 경우, 거처인 시리우스 성단을 나와 여행을 하다 지구와 생명을 창조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 균형의 마차
우주에 군림하는 최상위 존재이자 법칙. 시즌2 라노와의 대화에서 라가 말한 더 큰 진리는 이 존재를 가리킨다. 우주의 모든 에너지 차원 등의 존재들은 이 힘에 의해 서로 대칭으로 묶여있으며 대응하는 존재들의 무게를 잰다. 인간의 삶과 죽음, 별들이나 차원의 생성과 소멸, 그 끝에는 영원한 빛영원한 어둠 두 절대 존재의 무게까지도 재며 균형이 어긋나면 그 무게에 상응하는 것이 삭제되거나 태어난다.
절대 죽음에 의해 우주의 모든 것이 죽음으로 가득찬다면 새로운 창조신이 탄생할 수 있다.[21] 창조신이 우주의 무게를 지나치게 소모한다면 작게는 그 피조물들, 나아가서 창조신 그 자체도 죽을 수 있는 것.
검은 레사만이 존재하던 태고의 우주에 라를 탄생시킨 것도 이 균형의 존재다. 우주 태초의 탄생이자 신들 조차 거부할 수 없는 절대 진리. 실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레사는 말할 것도 없고, 라나 검은 레사처럼 신적인 존재들 또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존재처럼 묘사되는데 균형만큼은 실제하는 존재라기보단 관념적인 것, 추상적인 법칙에 가깝게 묘사된다. 일종의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실 균형은 간간히 그 존재가 암시되기도 했는데, 시즌1 라의 대사인 "우주의 어머니를 제한 모두가 불꽃 속에서 난다."의 우주의 어머니 또한 균형이 라를 창조한 것처럼 우주태초의 탄생이기도 한 존재이기에 균형을 지칭하는 말이라 봐야 할 것이고, 시즌2에서도 라가 넌지시 자신보다도 상위의 진리가 존재함을 내비쳤다.
그렇게 언급만 되다가, 3부 122화에서 모든 업보를 치루고 죽어가는 레사[22]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는데, 머리에 기나긴 사슴뿔과도 같은 뿔이 달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2부에 등장한 백야와 3부에 나왔던 민병대 대장이 균형 본인이었음이 드러났다.

  • 공허
사도들이 '세상의 끝'으로 묘사한 곳을 넘어서면 있는 공간. 인간의 혼은 이곳에 가면 영원히 죽어 환생할 수 없게 되며[23] '라' 조차 이곳이 어떤 곳인지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이 공간의 실체는 검은 레사의 고향이자, 뱃속이다. 검은 레사를 본따 창조했던 '스케드바르스케모트'가 이곳에 있으며, 루시엘과 조력하고 있다.[24] 이 공간은 균형에서 벗어난 일종의 쓰레기통으로 보이며, 천사들과 라의 세계를 공허로 밀어넣고 스케드를 꺼낸다면 루시엘의 희망대로 세계는 다시 '절대 죽음'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천사급 '개'들이 이곳에 있으며 루시와 라도 이곳에 있는 상황.


7. 평가[편집]



7.1. 호평[편집]


시즌2까지만 해도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 많았고, 후반의 폭풍 전개 이전엔 분량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곤 했으나 시즌3부턴 평가가 많이 달라진 작품이다. 기존에도 각종 신화와 우주 과학에 대한 작가의 상식과 관심이 많이 엿보였으며, 시즌3에선 이게 본격화 되어 각종 신화를 설정에 적절하게 채용해 스토리에 녹여내고 의미를 재해석했다. 라와 사도들의 기원과 그 이면에 있는 스케드바르스케모트별의 다이몬 또한 모티브가 된 신화를 굳이 몰라도 무방하지만 알면 더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작가가 시즌3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공들인게 보인다는 호평이 많다.

가장 큰 비판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대한 비판인데, 사실 벨이랑 민디민디가 그랬지 다른 이들은 그저 조용히 최후를 받아들이며 퇴장했기에 작품을 보기에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다. 같은 2세대임에도 칼렙, 바크는 충분히 설득력있는 최후를 맞이했으며[25] 이후 등장한 메인빌런인 스케드 또한 비슷한 부분.

결말부 또한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우주적 존재들에 대한 결말은 물론,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을수 밖에 없는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결말 또한 복선을 회수하며 용두용미로 끝냈다는 평이 다수.


7.2. 비판[편집]


  •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그 전까지만 해도 극악무도한 악역이었던 캐릭터의 인식을 급격하게 바꾸는 연출이라 확실히 독자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데, 특히 복선 없이 결정적인 순간(대부분 그 캐릭터가 죽을 때)에 사용하는 것이 비판 받는다. 2세대 신자들이 특히 그렇다. 2세대인 벨과 칼렙의 경우, 벨은 시즌 1만 해도 자신이 만든 3세대를 별의 별 이유로 죽이고 박제를 하는 사이코였다가 그나마 시즌 2에서 죽기 전에 사실 알비노 딸을 둔 어머니였고 딸의 죽음으로 망가졌단 게 겨우 나왔고, 칼렙의 경우는 벨보다 더해서 그냥 자기 입으로 약육강식대로 살아왔단 것 정도만 주절거리다 화이트에게 죽고 시즌 2 막바지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실은 나처럼 살지 말라는 이유 때문에 박해했단 게 밝혀지는 굉장히 빈약한 설정이다.

다만 시즌 2 막바지의 화이트가 칼렙의 원령에게서 독립하는 장면에 대해서 작가는 '칼렙에 대해 맥거핀으로 남겨놓긴 했지만, 칼렙은 태초악이 맞고 죽은 뒤에도 조금의 반성도 하지 않는, 아예 반성이 불가능한 뇌구조로 태어났다'며 이때 화이트가 본 칼렙의 환영은 화이트가 온전치 못한 정신상태에서 자기위로 차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고, 애초에 아레스를 중심으로 한 대부분 2세대 디맨들은 본래 죄 없이 핍박 받던 사람들을 모아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기에, 그들을 핍박한 세상을 만든 라에게 갖는 그들의 적개심에 타당한 이유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였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디맨이 주역이 아닌 시즌3부터는 이러한 클리셰가 딱히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작가는 해당 비평에 대해 '악당 캐릭터의 서사를 푸는 건 작품의 개연성만을 위한 것 뿐이지 면죄부를 주기 위함은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 '작품 내 인간의 선악은 불분명하나, 행동의 선악은 분명하기에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은 어떤 과거를 가졌든 반드시 죄값을 치루는 구조이고, 캐릭터의 서사가 면죄부가 되는 순간은 추후 캐릭터의 대우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 작품의 재미와는 별개로 개연성이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다. 자잘한 문제점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 일단 크게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가령 주무대인 헥사곤 아일랜드는 섬이라고는 하지만 국가급의 인구와 행정력과 경제력을 가진 국가[26]임에도 시즌2 내내 섬 외부에 디맨사태가 알려지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한 국가씩이나 되는 공동체가 다른 국가들과 아무런 교류가 없을 리는 없기에 이러한 사태는 더욱 아리송할 뿐이다. 게다가 시즌 1에서 헥사곤 아일랜드가 딱히 쇄국정책 같은 걸 실천하는 걸로 보이지도 않았기에 더욱 이상해질 뿐이다.[27] 이야기가 흘러서 시즌3를 보면 아예 알려지진 않은 것은 아니지만 헛소리 취급일 뿐 역시 무언가 변혁을 이루진 않았다. 게다가 레미엘에게 패배한 검은 사자들이 한국으로 몸을 피해 한 자취방에 몸을 숨기다 자취방 주인이 이들을 보고 디맨으로 착각하는 걸 보면[28] 반응이 너무 들쑥날쑥할 지경이다. 이 경우에도 아레스와 디맨들이 패배했으므로 헥사곤 아일랜드가 해방, 외부로 그간의 압제가 알려졌다고 보면 상관없겠지만 역시 그런 묘사는 안나온다. 딱히 스토리전개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찝찝한 부분.
2존의 지배자이자 젠틀맨 펍의 주인인 마야 블레이크의 경우, 훗날 신자가 되는 것을 약속받았다지만 그렇게 된 경위는 어이없게도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두 디맨들을 싸움붙인 것이다. 상식적으로 웬 어린아이가 싸움을 중계한다는데 이상하게 보긴 커녕 그대로 따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만 인간인 블레이크를 못마땅해하며 암살시도를 하는 디맨들도 꽤 있다고 묘사한 걸 보면 불만이 있긴 있는 듯. 게다가 2존 묘사를 보면 애초에 어느정도 상식이 박힌 디맨들만 받아준다는 말도 있고 [29]같이 따라온 인간 렉스터한테도 걍 편하게 말거는 디맨들도 있는 것을 보면 2존 밖의 양아치 디맨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신사'적인 디맨들만 있어서일 가능성도 있다. 블레이크가 싸움붙였다 > 소문이 와전돼서 블레이크가 중계를 잘 한다고 소문나서 '신사'적인 동시에 자극적 싸움을 원하는 디맨들이 찾아왔다 > 근데 진짜 중계를 찰지게 잘해서 인기가 붙었다 > 나름 규칙을 잘 따르는 합리적 디맨들이라 사업이 수월했다 식으로 힘을 얻었을 수도 있다. 블레이크 본인도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강 싸움붙인게 이상하게 소문나서 성공했다는 투로 설명을 한 것을 보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도. 현실에서도 매우 어린 나이에 사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8. 기타[편집]


  • 2013년 8월 30일자로 네이버 캐스트에 작가 인터뷰가 올라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0:58:49에 나무위키 레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즌 2부터 아예 기존 페이지를 이탈해 1화부터 새로이 연재되었다.[2] 시즌 2 페이지에 이어서 계속 연재한다.[3] 완결 후기에서 밝히길 시즌 2 완결 직후 번아웃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장기간 쉬기로 결정했다고.[4] 그래서 증기를 마시고 디맨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던 민디민디의 말풍선은 분홍색이었다.[5] 이들은 서막(prelude)이라는 이름의 한 에피소드로 묶인다.[6] 유독 도로헤도로 관련 문단이 생겼었기 때문에 덧붙인다. 도로헤도로는 작가가 락음악에서 모티프를 따온 부분이 많은 작품인데 레사의 작가 POGO 역시 락음악 매니아이며 레사 역시 해당 문화의 영향력이 녹아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점이다. 두 작가가 락이라는 동일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면 비쥬얼적 측면에서도 영감을 공유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니더라도.[7] 덧붙이자면 레사에게는 원시 우주에서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에피소드와 회상씬, 독백 등이 전개된 반면 라노의 감정 묘사라고는 기껏해야 동생을 회상하는 몇 장면이나 아레스의 제안에 고민하는 몇 컷이 전부였다. 독자들이 한 층 더 눈에 익고 감정이입이 쉬운 쪽을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레사가 워낙 비밀이 많은 캐릭터이자 본작 <레사>의 주요 소재라 풀 설정이 많을 탓도 있겠지만 일반 독자들이 그런 것까지 감안할 리가 없고.[8] 등장인물들 중 이곳 출신인 레이널드, 루시 버거 남매, 렉스터, 라이언 앤더슨 등의 성씨, 이름을 보면 앵글로어권 서양 국가라고 유추할 수 있다.[9] 신의 자손이라는 의미와 신(레사)을 섬기는 자들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있는 듯.[10] 다만 그런저런 이유로(...) 오늘날에는 디맨을 만들 때 직접 전달하지 않고 풍선이라는 매개를 이용한다.[11] 원칙상 4세대가 끝이지만 살기위해 불법적으로 4세대에게 증기를 나눠 받은 5세대도 존재한다.[12] 예전 우리나라의 가족관계도와 비슷하다. 어린 작은 할아버지가 늦게 본 막둥이가 나보다 어려도 존대를 해야 하는 것처럼 3세대인 화이트는 젊고 신참인 2세대 라이언에게 굴욕감을 느끼는 것.[13] 민디민디는 4세대였다가 벨의 눈에 들어서 3세대로 승격했다.[14] 루시의 경우는 넝쿨, 민디민디는 그냥 투박한 검은 힘 덩어리(...)였고, 화이트는 팔에서 검은 힘이 나와 칼렙이 쓰던 칼과 같은 형태로 만든다.[15] 루시의 펜터호른은 바포메트의 형상으로 몸에서 가시덩쿨을 생성하며, 민디민디의 팬터호른은 고양이 형상으로 신체의 거대화, 화이트의 펜터호른은 늑대의 얼굴이 솟아난 듯한 형상으로 재생능력을 구사한다. 미에나의 펜터호른은 유니콘의 형상이다.[16] 검은 레사는 블랙홀, 혹은 이빨로 묘사된다.[17] 바로 이것을 위해 디맨들이 자꾸만 무고한 인간들을 사냥하는 것.[18] 태양빛의 붉은 매, 흰 백색의 산양의 형상.[19] 그나마 차단하지 않은 나머지도 아레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20] 라의 본모습은 불사조를 비틀어놓은 듯한 생김새이며 인간조차 맨눈과 맨정신으로 보기힘들 정도의 흉악한 모습을 한 거대한 괴조의 모습이고 검은 레사역시 혼돈과 허무 그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인걸 감안하면 각각 아우터 갓이나 엘더 갓을 모티브한 걸로 추정된다.[21] 그렇게 탄생한 것이 '라'다.[22] 이 때의 레사는 검은 레사와 같은 모습이 아닌, 작은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23] 2천년간 세상을 어지럽힌 아레스가 그곳으로 넘어가 영원히 죽었으며 세상을 멸망시킬뻔한 다이앤이 갈 뻔 했던 곳이다.[24] 루시엘은 그를 작은 창조신이라 여기고, 그 역시 천사에 버금가는 존재들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다. 레사와 아레스가 떠오르는 라의 흑역사.[25] 칼렙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맞게 살아왔고, 법칙에 맞게 퇴장했다. 바크 또한 렉스터의 끈기에 디맨이 된 스스로를 '너에 비하면 난 도망쳐 온 걸지도 모른다'며 서서히 불타죽었고..[26] 애초에 모티브가 호주다.[27] 단 이경우엔 헥사곤 아일랜드의 대통령이 애초에 아레스의 꼭두각시였다는 걸 생각하면 정부 차원으로 은폐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묘사가 보여지진 않았다.[28] 검은 사자들은 디맨들의 육신을 취했기에 외형은 디맨이 맞다.[29] 2존 챔피언이 대놓고 불필요한 살생은 최대한 안한다거나, 1존에선 나름 인간을 노예일지라도 최소한 대우해주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