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엔젤 서바이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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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시스템 & 변경점
2.1. 자질과 스킬
2.2. 선수 수명
2.3. 평가치, 성장한계
2.4. 밸런스 조정
2.5. 버그 수정
2.6. 그 외


1. 소개[편집]


레슬엔젤 서바이버의 속편으로 2008년 11월 6일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 원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석세스에서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트라이퍼스트(유크스의 자회사)로 발매원이 옮겨졌다.

석세스에서 발표할 당시에는 망작이었던 전작과 거의 비슷한 작품성에 일부 캐릭터만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트라이퍼스트의 손을 거치며 밸런스를 조정하고,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이런저런 미세한 요소를 더 가미하면서 전작보다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많은 유저들의 염원이었던 스토리모드는 수록되지 않았다.

전작에서 wide2가 담당한 외국인레슬러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시대착오적인데다가 엉망이라 불만이 많았는지 2에서는 wide2가 담당했던 외국인 레슬러 전원을 식신의 성3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스에츠구 시게아키가 다시 그렸다. 또 일부 캐릭터의 성우가 당시의 인기성우로 교체되어 팬들에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TRPG 게임인 GURPS판의 여자레슬링 게임 '링☆드림'에서도 게스트 캐릭터로 소닉캣과 디아나 라이얼을 참전시킴으로서 링☆드림 유저들까지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며, 휴대용 게임기 강세인 시대에 PS2로 발매된'구닥다리 시스템을 가진 마이너 게임'치고는 나름 판매량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판매량이 2만~4만장 사이정도라고 하는데 자료마다 약간씩 다른 편), 판매원인 트라이퍼스트가 망하면서 다시 어둠속으로 묻혀버리게 되었다.

트라이퍼스트의 게임들이 워낙 망작들이었던지라(대부분이 DS나 PSP등, 당시로서는 어느정도 판매량을 보장하는 기기들의 소프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슬엔젤스 서바이버2 보다 많이 팔린 물건이 없다는 소리까지 퍼질 정도이니, 어느정도 엉망이었는지는 상상이 가실 듯) 수는 적어도 충성도 높았던 팬들은 대부분 대실망.

그나마 판권이 모회사인 유크스로 이전되었다는 소문이 돌아서 "차라리 유크스에서 제대로 만들어서 시리즈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들도 나왔으나 유크스 홈페이지에선 아예 서바이버2가 빠져있는 상황이었고(트라이퍼스트 게임들은 몇개 정도 라인업에 들어가 있었음), 결국 유크스까지 문을 닫으면서 12년만의 부활 후 다시 3년만에 어둠속으로 묻히게 되었다.

전작 서바이버의 발매원인 석세스에서 온라인 웹게임으로 레슬엔젤스夢 이란 타이틀이 기획중이라는 발표가 있었기에 혹시나 이쪽이라면... 이라며 기대가 쏠렸으나 역시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지 결국 나온 결과물은 게스트 참전했던 소닉캣 등이 등장하는 '링☆드림'.
상당수의 레슬엔젤스 팬들이 이 '링☆드림'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언젠가는 레슬엔젤스 멤버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빌고 있었으나 서비스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에도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 가장 많이 팔렸다고는 하나 성우진을 들여다 보면 거의 돈을 떡바르다시피 했으므로 수익성도 불투명해 보인다. 또 이 성우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런티가 팍팍 올랐거나, 개런티는 올랐는데 현재 인기는 미묘하거나 혹은 비주류로 전락한 성우들도 있으므로 성우진 개편도 골치아픈 문제로 보이기에 차기작은 더욱 요원해 보인다.

2. 시스템 & 변경점[편집]



2.1. 자질과 스킬[편집]


자질의 보정치가 조정되었고, 성장과 관련된 스킬이 추가되었다.
자질 랭크
E
D
C
B
A
S
경험치 획득보정
80%
90%
100%
110%
120%
130%
  • 모든 경험치 획득시에는 선수의 자질에 의한 보정이 가해진다.
  • 노력 스킬을 가진 경우, 연습 경험치가 10% 증가한다.
  • 연구 스킬을 가진 경우, 기술 습득/난이도 조절에 필요한 경험치가 20% 감소한다.
  • 이 외에도 여러가지 보정이 걸리기 때문에(예를 들어 코치의 평가치...) 자질이 낮다고 해서 선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특훈을 시켜줄 만한 애정이 있다면야 어느 정도 커버도 가능.
  • 근성치 라는 숨겨진 패러미터가 있다. 이 값이 낮으면 관절기 등에 걸렸을 때 금방 포기를 해서 평가치보다 실적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 선수의 사이즈에 따라서 데미지, 다운확률 등에 보정이 걸린다.
  • 선수의 인기와 팬클럽 개수는 연봉협상시에 영향을 준다.
  • 선수는 호감도라는 패러미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 패러미터가 일정치 이상이 되면 CG이벤트(바캉스, 프라이빗)가 발생한다.

2.2. 선수 수명[편집]


수명 타입이란게 추가되어 전작과는 달리 은퇴시기가 선수마다 달라지게 되었다.
또한, 선수의 등장 연령이 전작의 15세 고정에서 15~18세로 변경되었다.
타입
1차 성장기
2차 성장기
유지기
1차 쇠퇴기
조숙
2년
2년
-
-
보통
1년
3년
-
-
만성
없음
4년
+1년
+1년
단명
-
-
2년
2년
평균
-
-
3년
3년
장수
-
-
4년
4년
  • 모든 선수는 조숙/보통/만성 타입과 단명/평균/장수 타입의 두가지 팩트를 갖게 되고, 이에 따라 선수의 수명이 정해진다.
    • 다만 조숙-장수 타입과 만성-단명 타입은 없다.
  • 성장기에는 경험치에 보너스가 붙는다, 보너스로 받는 양은 1차가 2차의 2배.
  • 유지기에는 보너스도 없지만, 감소치도 없다.
  • 1차 쇠퇴기 이후에는 매달 전 능력이 감소하고, 1차 쇠퇴기가 지난 이후에는 2차 쇠퇴기에 들어가며 감소치가 2배가 된다.
  • 등장 시기는 23년짜리 테이블로 정해져 있어, 때가 되면 나타나게 된다.

2.3. 평가치, 성장한계[편집]


평가치
1
2
3
4
5
6
7
8
9
A
B
C
D
E
S
필요경험치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100
1250
1400
1550
1750
1950
  • 모든 능력치는 최소 1의 평가치를 갖게 된다.
  • 기초 능력치는 평가치 A까지밖에 올릴 수 없고, 5개의 능력치의 총합은 4700이상이 될 수 없다.
기초 능력치 9 이상인게 있을 때 더이상 성장을 하지 않게 되는게 이것 때문.
  • 공격/방어 능력은 평가치 S까지 올릴 수 있고, 공격/방어 능력의 총합은 3200 이상이 될 수 없다.

2.4. 밸런스 조정[편집]


  •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시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의 비율 조정
전작의 경우 연습이 주는 경험치가 미미해서 성장방향에만 영향을 주고 오로지 평가치 꼼수를 활용한 매치업[1] 에 의존해서 선수를 육성해야 했지만, 본작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더 많기 때문에 시합에 내보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2]

  • 관절기 관련 사양 조정
던지기/파워기 등과는 달리 관절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체력 데미지가 낮게 잡혀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데미지가 약한게 필살기 보정을 못 받는 버그가 아닌가...하는 오해를 사기도.[3]
걸린 관절기를 풀지 못했을 경우, 기술 레벨에 따라 1회에 여러번[4]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필살기 한번에 관절 게이지를 비우고 단번에 기브업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물론 링 중앙에서 걸었을 때의 얘기다.

2.5. 버그 수정[편집]


그 밖에도 초기 능력치가 1로 시작하는 경우 수치가 절대 오르지 않던 버그도 수정되었다.

2.6. 그 외[편집]


  • 단체경영 모드 시작시, 플레이어의 분신인 사장에게 두개의 스킬을 달아준다.
    • 코치기능을 달아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사장은 평가치 1400의 코치로 처리된다.
  • 선수들에게 은퇴권고를 할수 있게 되었다던가, 콘서트 커맨드 등 미세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 시작시기를 총 3시기로 나누어, 초기 선수 영입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 일부 선수는 해외원정시에만 배울 수 있는 스킬이 있다.[5]
  • 2P색상 선수는 첫 등장시 자질이 랜덤으로 결정되고, 두번째 이후 등장시(99년 플레이 같은 경우) 첫 등장시의 자질값을 그대로 사용한다.
  • TV 방송은 AP를 획득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스캔들 이벤트가 발생하는 역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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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건너에서 410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전작에선 태그매치에서 맞붙인 두 팀의 평가치가 410 이상 차이가 나면 승패에 관계없이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받았다. S급 자질의 경우 특훈과 해외원정 노가다를 병행하면 1년 안에 초특급으로 키워내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인기도와 선수 신뢰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2] 패배시에는 경험치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시합에 내보내는 것 보다는 연습에 치중하는게 좋다.[3] 사실은 버그가 맞다. 필살기 보정이 관절기계 필살기에만 빠져있기 때문에 관절기 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약화되었다.[4] 관절기 공격 횟수는 기술 레벨/2로 결정된다. 즉 레벨이 높을 수록 더 많은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5] 해외 원정을 보내두면 알아서 스케쥴을 조정한다. 물론 어떤걸 배울지, 배울지 말지가 완전 랜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