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라 프리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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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레알 마드리드 CF/UEFA 챔피언스 리그
유러피언 컵 창설 이전 유럽은 라틴 컵 같은 소규모 대륙 경쟁 대회를 제외하면 각 국가의 독자적인 리그만이 존재했었다. 그러던 1955년, 프랑스의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의 편집장이었던 가브리엘 아노의 주도 하에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 통칭 '유러피언 컵'이 창설되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1954-55 시즌 라리가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첫 유러피언 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8강에서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를 합계 8-5로 꺾고 올라온 FK 파르티잔을 만나게 되었다.[1]
4강 상대는 직전 시즌인 1954-55 시즌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이자 군나르 노르달, 닐스 리드홀름 등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앞세운 AC 밀란이었다. 밀란은 1라운드에서 1. FC 자르브뤼켄을 7-5로, 8강에서는 SK 라피트 빈을 8-3으로 꺾고 올라왔다.
결승 상대는 1954-55 시즌 리그 1 챔피언이자 당대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스타드 드 랭스로 정해졌다. 당시 랭스는 알베르 바토 감독의 지휘 아래 쥐스트 퐁텐, 레몽 코파 등의 최고의 스타들을 앞세워 클럽 역사상 최전성기를 맞이했고, 이때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55-56 시즌 랭스는 강력한 전력을 앞세워 1라운드에서 오르후스 GF를 4-2로, 8강에서 MTK 부다페스트 FC를 8-6으로, 4강에서 히버니언 FC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두고 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전반전을 2-2로 팽팽하게 마무리한 후 후반이 시작되고, 62분 랭스가 미셸 이달고의 골로 3-2로 달아나며 분위기가 랭스 쪽으로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실점한 지 5분 뒤 수비수 마르키토스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자 분위기가 역전되어 주도권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왔고, 디 스테파노와 리알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랭스의 수비진을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끈질긴 공격 끝에 페널티 아크 중앙에서 디 스테파노가 절묘한 속임 동작으로 찬스를 만들자었다. 이후 리알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골로 연결해 점수가 4-3으로 역전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어 레알 마드리드가 유러피언 컵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1. 소개[편집]
레알 마드리드 CF의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인 1955-56 시즌, 일명 '라 프리메라'의 우승 과정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배경[편집]
유러피언 컵 창설 이전 유럽은 라틴 컵 같은 소규모 대륙 경쟁 대회를 제외하면 각 국가의 독자적인 리그만이 존재했었다. 그러던 1955년, 프랑스의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의 편집장이었던 가브리엘 아노의 주도 하에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 통칭 '유러피언 컵'이 창설되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1954-55 시즌 라리가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첫 유러피언 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3. 1라운드[편집]
3.1. 1차전[편집]
3.2. 2차전[편집]
4. 8강[편집]
8강에서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를 합계 8-5로 꺾고 올라온 FK 파르티잔을 만나게 되었다.[1]
4.1. 1차전[편집]
4.2. 2차전[편집]
- 경기 결과
5. 4강[편집]
4강 상대는 직전 시즌인 1954-55 시즌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이자 군나르 노르달, 닐스 리드홀름 등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앞세운 AC 밀란이었다. 밀란은 1라운드에서 1. FC 자르브뤼켄을 7-5로, 8강에서는 SK 라피트 빈을 8-3으로 꺾고 올라왔다.
5.1. 1차전[편집]
5.2. 2차전[편집]
- 경기 결과
6. 결승[편집]
결승 상대는 1954-55 시즌 리그 1 챔피언이자 당대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스타드 드 랭스로 정해졌다. 당시 랭스는 알베르 바토 감독의 지휘 아래 쥐스트 퐁텐, 레몽 코파 등의 최고의 스타들을 앞세워 클럽 역사상 최전성기를 맞이했고, 이때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55-56 시즌 랭스는 강력한 전력을 앞세워 1라운드에서 오르후스 GF를 4-2로, 8강에서 MTK 부다페스트 FC를 8-6으로, 4강에서 히버니언 FC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두고 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6.1. 단판전[편집]
- 경기 결과
전반전을 2-2로 팽팽하게 마무리한 후 후반이 시작되고, 62분 랭스가 미셸 이달고의 골로 3-2로 달아나며 분위기가 랭스 쪽으로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실점한 지 5분 뒤 수비수 마르키토스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자 분위기가 역전되어 주도권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왔고, 디 스테파노와 리알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랭스의 수비진을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끈질긴 공격 끝에 페널티 아크 중앙에서 디 스테파노가 절묘한 속임 동작으로 찬스를 만들자었다. 이후 리알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골로 연결해 점수가 4-3으로 역전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어 레알 마드리드가 유러피언 컵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6.2.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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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팀은 이후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 다시 만났고, 레알이 2-1로 승리해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2] 8골로 해당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