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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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 영화 쥬라기 공원의 엘리 새틀러 박사로 유명하다.
2. 생애[편집]
배우 부부였던 브루스 던[1]과 다이앤 래드[2]의 2녀 중 차녀로 태어났지만, 로라가 태어나기 전 언니 다이앤 던(1960년생)이 생후 1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결국 외동딸로 남게 되었다.
1991년 넝쿨 장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실패했다. 해당 부문은 안정효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은마는 오지 않는다>에 나온 한국 여배우 이혜숙이 수상했다.
초기 출연작들을 보면 알겠지만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뮤즈였다. 데이비드 린치의 남자 페르소나가 카일 맥라클란이라면 여자 페르소나는 로라 던이다. 1993년 쥬라기 공원(영화)이 초대박 흥행을 하고 나서 한동안 영화출연이 뜸하다가 린치 감독의 가장 최근작인 인랜드 엠파이어에 출연하였다. 사실 린치 감독의 페르소나로 훌륭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21세기 이후 작품 활동으로는 우선 2017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아밀린 홀도 제독 역이 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 이후 오랜만의 블록버스터 출연이다. 데뷔 30년차에 블록버스터에 출연할 정도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의견과 아말린 홀도 제독 캐릭터가 평이 나빠서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는 의견이 동시에 있다.
그리고 같은 해에 25년만의 후속작으로 화제를 모은 트윈 픽스 3시즌에서 주인공 데일 쿠퍼가 매일같이 녹음기에 대고 이름을 불러대던 '다이앤' 역을 맡아 등장했다. 역시나 데이비드 린치가 중용한 듯. 다만 시즌 3 자체가 이전 시즌들보다 몇 배나 더 정신나간 전개와 연출을 자랑하는지라, 로라 던이 연기한 다이앤이 진짜 다이앤인지, 그리고 쿠퍼도 진짜 쿠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후, 2019년 결혼 이야기에 변호사 노라 역으로 출연하여 2020년 골든글로브와 BAFTA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비평가상, 미국 배우 조합상(SAG)등 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엄청난 성과를 이륙했다.
2022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도 출연하였다. 21년만에 시리즈에 귀환이고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여성 캐릭터인 엘리 새틀러인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TV[편집]
4. 여담[편집]
- 쥬라기 공원의 개봉 이후 쥬라기 공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제프 골드블룸과 연애를 한 적이 있었으며 블루스 뮤지션인 유대계 미국인 벤 하퍼와 결혼했으나 현재는 이혼했다. 아이는 둘. 이후 2017년 말에 전직 NBA선수 배런 데이비스와 데이트 중 키스하는 사진이 찍혀서 커플인증을 했다. 데이비스가 12살 연하다. 이 커플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보기 좋은 커플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키가 180cm인데, 이는 여성 모델 수준으로 서양인 여성 기준으로도 엄청난 장신에 속하며 미국 성인남성 평균키도 상회하는 수치이다.
- 페미니스트이다.
- 젊었을 때에는 노안이었지만 대신에 외모가 거의 늙지 않아 나이가 든 후에는 오히려 동안으로 보이거나 그 나이에 맞아보이는 여러 케이스들 중 하나이다. 쥬라기 공원 1편에서 앨리 새틀러 박사로 나왔을 때 나이가 마흔에 가까워보였기 때문에 주인공 앨런 그랜트 역을 맡아 함께 출연했던 샘 닐과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보였고 자연스럽게 커플 같은 느낌의 동료 관계로 나왔으나 그 당시에는 아직 서른도 안 된 20대의 청년이었고 옆에 있던 샘 닐과는 정확히 딱 20살이나 차이가 난다. 샘 닐과는 거의 삼촌과 조카뻘이었던 셈. 하지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나온 모습을 통해 5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그 정도 된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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