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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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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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Need of Romance 2012


파일:로필2012_.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밤 11:00 ~
방송 기간
2012년 6월 20일 ~ 2012년 8월 9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파일:tvN 로고(2012-2021).svg
기획
파일:CJ ENM 로고.svg
제작
파일:js-logo2.png
연출
이정효, 장영우
극본
정현정
장르
로맨스, 코미디
출연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기획 의도
3. 마케팅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4.2. 열매의 친구들
4.3. 그 외 인물
4.4. 단발성 출연
5. 삽입곡
5.1. 열매가 작업하던 노래
5.2. OST
5.3. 기타 삽입곡
6. 여담



1. 개요[편집]


33살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2012년 6월 20일부터 동년 8월 9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수목 드라마이다. 2011년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로맨스가 필요해의 시리즈 물이다.


2. 기획 의도[편집]


파일:QE8Z5MHFD7MH269T4TZZ.jpg


3. 마케팅[편집]




하이라이트 영상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그녀들이 돌아왔다!!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현실과 같은 로맨스가 왔다.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돌아온 로필, 새 예고!!!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NG 영상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촬영장 뒷이야기
#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로필2012_인물관계도.png

인물 관계도


  • 아래의 인물소개는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4.1. 주요인물[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필2012_주열매.png





33세,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언제나 솔직하고 담백하다. 석현에 대해서도 그랬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쿨하게 그와의 여섯 번째 계약연애를 시작했다.
명랑쾌활하고 솔직 당당한 그녀는 어떤 슬픔도 유머로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다. 엄마가 죽은 후부터 그랬다.
아프다고 엄살 떠는 것이 싫어서 더 야무지게 굴고 악착같이 살았다. 단 그놈의 성깔이 문제다. 가끔 변덕이나 고집을 부리거나 상처받으면 삐뚤어져 버린다. 그러나 잘못한 일이 있으면 쿨하게 인정하는 솔직함과 능청스런 애교가 그녀의 단점을 커버해 줬다.
스무 살부터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거리공연을 하며 용돈을 벌어 썼다. 슬프거나 막막해질 때면 기타 하나 둘러메고 어두운 놀이터에서 노래를 불렀고, 사랑하는 남자가 죽으면 그 남자의 팔뚝뼈로 피리를 만들겠다는 엽기적인 소망이 있을 정도로 음악이 좋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었고 지금은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어느 정도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그 동안 제법 많은 남자를 사귀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남자는 언제나 윤석현이었다. 석현은 열매에게 또 다른 자아이자 거울 보듯 통하는 남자이다. 너무 닮아서일까. 다른 연인들보다도 훨씬 자주 다퉜고 자주 화해했다.
그렇게 석현과 다섯 번째 이별을 하던 날 알았다. 우린 안 된다는 것을. 남들 다 보는 길거리에서 추하게 다투고 경찰서까지 갔다. 유치장에서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나오면서 석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별통보를 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고 나는 왜 이럴까 자책도 했다.
헤어진 지 삼 년, 석현과 남매 같은 친구가 되어 땅콩 집에서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다. 아닌척했지만 그에게 여전히 끌리고 있다.두려움 때문에 다시 연애를 할 생각은 없지만 육체적으로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와인을 마신 어느 날 밤 윤석현이 물었다. 가끔 내 방에서 자고 갈래? 아니다. 사실 그 제안은 열매가 먼저 시작했었다. 그렇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역사가 쓰여지고.. 둘은 잠만 자는 쿨한 관계가 되었다. 질투는 금지, 사생활 간섭도 금지, 잔소리도 금지, 일주일에 한번 함께 밤을 보내고 아침을 함께 먹는 계약연애가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이 생기면 끝이 날 관계지만 더 이상 쓸데없는 기대와 서운함이 없는 담백한 관계가 좋았다. 마음 깊이 석현의 육체보다 그의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숨긴 채..
그런 그와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물 다섯 살 풋풋하고 예쁜 강나현이 땅콩집의 동거인이 되었다. 석현 때문에 불안하고 복잡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던 어느날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곁에 신지훈이 있었다. 가볍고 담백하게 그녀의 인생에 다가온 신지훈. 그가 말했다.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고'. 그리고 열매는 금새 깨달았다. 그 여자가 자신이라는 걸.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필2012_윤석현.png





34세, 시나리오 작가.
열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단, 나 말고 다른 남자랑..
그런데 이상하다. 행복한 열매를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아니 괴로워 죽겠다.
승부욕이 강하고, 까탈스럽고, 섬세하며 독선적이고 오만하다. 일에 있어서는 프로의식으로 똘똘 뭉쳐있고 자부심도 강하다. 그래서 현재 충무로에서 제일 핫한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열매, 지희, 재경에게 그는 친구이자 연인이며 오빠이기도 하다.
마초 같은 성격과 달리 결정적 순간엔 가장 인간적인 친구가 되어 준다. 비록 가끔 남자냄새 풀풀 풍기기도 하지만.
자존심이 강해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고 자신의 진심을 말하는데 인색하다. 그래서 타인의 오해도 굳이 해명하려 들지 않는다. 여자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여자들의 변덕을 맞춰주는 것도 싫고, 특히 자의식 강한 여자라면 질색이다. 열매 때문에..
스킨십만 없었을 뿐 열매와 친구인지 연인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가끔은 그녀와 뜨겁던 밤을 생각할 때도 있다. 하지만 열매와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다. 대외적으론 ‘좀 순하고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이기적인 열망이라 말하지만 사실 그만의 명확한 이유가 있다.
삼 년 전. 명동 한복판에서 열매가 자신의 등짝을 가방으로 후려쳤을 때 눈이 뒤집혔다. “가방 안주워?” 소리를 질렀고, 열매는 고집을 피우며 악을 썼다. 화가 나 열매의 가방을 발로 찾고 정신을 차려보니 애인과 길거리에서 몸싸움까지 한 남자가 되어 유치장에 와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밥을 먹으며 말했다. 헤어지자고.
너는 나를 최악까지 끌고 간다고. 우린 안 된다고. 나는 너같이 드센 여자를 감당할 그릇이 못 된다고..
그날, 눈물을 뚝뚝 흘리던 열매를 아직도 기억한다. 지금도 계속 열매에게 신경이 쓰이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더 많이 잘못한 걸 알기 때문에.
어느 날 강나현이 보조작가로 들어왔다. 첨엔 별 마음이 없었지만 왠지 어릴 적 열매를 보는 것 같은 그녀 모습에 잘해주기 시작했다. 열매가 상처받는지도 모르고, 둘에게 사랑이 남아있다는 걸 믿을 수 없었기에. 그리고 열매가 자신에게 넌더리가 났다고 생각했기에 잠이나 자는 쿨한 관계가 될 수 있다 믿었다. 그래서 열매가 성질을 내는 걸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어느 날, 열매가 어떤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은 열매에게 상처를 받았다. 왜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 데이트 가는 열매를 예쁘게 꾸며주고 이런저런 설교도 해주며 그녀를 도왔다.
그런데 어느 날. 열매와 신지훈의 키스를 본 그 날, 달라졌다. 화가 치밀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행복한 열매의 얼굴이 꼴도 보기 싫어졌다. 이 감정은 도대체 뭐지?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필2012_신지훈.png





31세, 카페 의자 대표.
처음엔 그냥 보는 것이 좋았고, 점점 사랑하게 되었다. 다른 연인들처럼. 석현의 존재를 알았을 때도이 사랑의 승자는 나라고 믿었다. 그런 줄 알았다.
로맨틱한 낙천주의자 지훈. 그는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줄 아는 남자다. 분노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화를 가지고 놀 줄 아는 사람이다. 부드러운가 하면 단단하고 단단한가 하면 부드러운 그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었다. 열매를 만나기 전 까지만 해도..
가구 회사를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목공을 배웠다. 가구 디자인전 준비로 무리하다 왼팔을 다쳐 꿈을 접었지만 그렇게 간절했던 것 같지는 않다. 여행을 다니다 커피를 좋아하게 되어 카페 의자를 오픈했다. 그가 만든 의자와 커피가 함께하는 공간. 그는 이 공간을 사랑했다.
종종 자신의 카페에 오는 열매에게 자꾸 눈이 갔다. 성질을 부리다가도 금방 싱긋 웃는 그녀를 보는게 좋았고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열매는 그의 마음을 장난으로 받아들였다. 심지어 바람둥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열매에게 지훈은 이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에.
천천히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고 마침내 열매와 사랑을 하게 되었다. 사랑한다 고백했고, 망설이는 그녀에게 일단 사랑한다고 말하고 시작하자고 부추겼다. 어느 순간 열매도 자신에게 진심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몇 번 열매의 집앞에서 석현과 마주쳤을 때도 그저 어릴적 친구라 생각했다.
그런데 열매의 집에 초대되어 간 날 알았다. 윤석현, 이 남자. 열매에게 다른 감정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자신 있었다. 열매가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믿었기에, 이 사랑의 승자는 나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는지도...


4.2. 열매의 친구들[편집]


열매와 열매의 친구들 세명을 세트로 '우주선' 이라 부른다. 세 친구들의 성을 각각 따서 지은 별명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필2012_선재경.png





33세, 슈즈 디자이너.
나는 불쌍한 여자가 되는 것보다 나쁜 여자가 되는 게 좋아. 그래서 하이힐이 좋다. 언제나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걸을 수 있으니까.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에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 게다가 개념 충만한 쿨한 언니 같은 면모까지 더해져 그녀는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었다.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 사위삼고 싶은 연예인 1위 라는 수식어를 가진 국민아나운서 남편 이장우 때문에 세상은 그녀에게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속은 곪을 대로 곪은 상태다. 결혼 석달 만에 남편이 아직도 옛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외에도 여자들이 계속 있어왔다. 남편의 외도 앞에서 그녀는 싸우기 보다 킹사이즈 베드를 두 개의 베드로 바꿨다. 그런 그녀의 선택에 남편은 당신은 참 영리한 여자야 라고 말했다.
남들은 그녀를 화려하고 잘나가는 회사의 오너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의 회사는 지금 위기 상태다.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직원들의 월급이 두 달치나 밀렸고 직원 다섯 명이 사직서를 냈다. 게다가 노동청의 고소장까지 받은 상태.
이장우와의 결혼생활이 쇼윈도 부부로 전략했을 때도 회사의 위기를 남편이 외면했을 때도 한정민 만은 그녀의 옆에 남아줬다. 한 때 뜨거운 연인이었던 그였지만 넘치는 스펙의 이장우를 만나고 헤어졌다.
꼭 그가 보잘것없는 스펙의 남자여서 그랬던 건 아니다. 그렇다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장 절망스런 순간에 그가 다시 연인처럼 다가왔다. 재경은 그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의 위로가 좋았고 그의 품이 따뜻했기 때문에, 한정민에 대한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일이 터졌다. 남편 이장우의 철저한 계략에 의해서.
이장우에 의해 하루 아침에 세상은 그녀에게 돌을 던졌고, 아슬아슬하게 유지해오던 결혼생활은 파탄이 났다. 엉망진창이 돼버린 사업과 그녀를 비난하는 세상 앞에 당당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허리를 바로 세웠다.
친구들의 투자로 홀로서기가 진행되고 사업은 서서히 안정을 찾았지만 일이 먼저였지 늘 옆에 있어준 정민이 1순위가 될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어느 날 이장우와의 지겨운 악연이 다시 시작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필2012_우지희.png





33세, 영화관 CGV 부 매니저.
평범하지만 안정적인 삶. 거기에 최고 클래스의 남자까지.. 나름 괜찮았던 삶이 어느 날 파란만장해졌다. 그리고 내가 변하고 있다.
개성 강한 두 친구 열매와 재경에 비해 지희는 모난데 없이 동글동글,, 조약돌 같은 여자다. 딸만 셋인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사랑 받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중학교 때 두 친구를 만난 이후 그녀는 튀는 것을 포기하고 가늘고 길게 살기로 했다.
지희는 자신이 30대 평범녀 중에서도 평균이라 자처한다. 평균 키에 평균 몸무게, 외모도 평균.. 굳이 말하자면 민낯일 땐 살짝 평균 이하, 화장으로 변장하면 조금 위를 웃도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그녀가 제일 싫은 말은 골드미스. 뭐든지 평균 이상인 것들이 대세가 되는 세상이 부담스러웠고, 자신은 세상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한번도 그런 마음을 티낸 적이 없다. 타고난 미소지기인 그녀는 열매와 재경과는 다른 자신의 평범한 일상까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안다. 친구들 사이에선 다소 오지랖도 부리며 관계를 조절할 줄 아는 여자이다. 예술가 열매와 화려한 재경 사이에서 비교를 당하는 순간에도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호준과 연애를 시작했을 때 그가 인생의 마지막 남자라고 생각했다. 모든것이 완벽한, 자신의 평범함에 엣지가 되어줄 남자! 자신이 만날 수 있는 최고 클래스의 남자라고 믿었다. 주변에서도 호준을 꼭 잡아야 한다고 난리였다. 지희는 호준이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남자. 관계가 깊어질수록 이상하다. 그리고 알게 됐다. 아 이 남자 나를 자신보다 부족한 여자라고 생각하는구나.
그리고 호준에게 여자로서 모욕적인 말을 듣던 날, 태우를 만났다. 그리고 자신의 치욕스럽던 순간을 본 그가 새로운 점장으로 부임했다. 허우대 멀쩡하고 선한 인상에 직원들의 선망이 된 김태우. 그러나 그녀는 태우와의 조우가 반갑지 않다. 그건 태우도 마찬가지였다. 이 난감한 상황이 부끄럽고 민망해 미치겠는데..


4.3. 그 외 인물[편집]


  • 윤기현 (김새론) - 석현의 여동생.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시골에서 모친과 요양생활을 하고 있다.
  • 강나현 (김예원) - 25세, 시나리오 작가. 젊은 패기로 자신의 공모전 당선작품이 상업적으로 각색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석현의 집으로 대뜸 항의하러 왔다가 망신만 당하고 돌아간다. 하지만 며칠뒤 어쩐 이유에서인지 석현에게 공동집필을 제안받는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된다. 비록 석현과의 첫 만남은 굉장히 안 좋았으나, 사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석현을 존경하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하면서 더 존경하게 되었고 결국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다. 열매와 석현을 놓고 대립하는 각에 있지만, 우연히 열매와 석현이 일반적인 남매 사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그들에게서 한발 물러나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마치 열매와 지훈을 바라보는 석현처럼...
  • 한정민 (인교진) - 재경이 결혼하기 전 사랑하던 남자였다. 재경이 결혼하기 전에도 결혼한 후에도불륜 재경만을 바라보고 있는 외골수형 캐릭터. 재경이 이혼한 후 항상 그녀의 편에 서며, 의지할 곳이 되어준다.
  • 김태우 (허태희) - CGV 청담점 점장. 우연히 남산에서 우지희와 강호준이 다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호준이 지희에게 모욕을 준 것에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돌이키며[1] 특유의 오지랖이 발동하여 위로해준다. 남산에서 버스 뒤로 지희를 그렇게 떠나보낸 뒤 그녀와는 다시는 엮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지희의 직장에 점장으로 오게 된다.(시즌 1의 모종의 사건에 의해 본사에서 좌천된 것이다.) 지희를 알듯말듯 챙기며, 서로간의 정이 오가고 그것이 쌓이게 된다.
  • 강호준 (김정욱) - 이 작품의 나쁜놈 1 지희의 애인으로 소아과 의사이다. 호감형 외모에 다정한 말투, 요리까지 잘한다. 정말로 완벽해 보이지만... 싸가지를 밥말아먹었다. 자신에게 헌신적인 지희가 좋으나, 그녀와의 성생활에 대한 불만이 많다. 그리고 남산에 올라가서 지희에게 그 불만을 노골적으로 터트려 상처를 준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희에게 까이게 된다.
  • 이장우 (공정환) - 이 작품의 나쁜놈 2 배우 뺨치는 외모, 지적인 분위기를 소유한 그는 국민 호감 아나운서이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보이는 호감 이미지의 뒷면에는 정치에 대한 은밀한 야망을 가지고 있다. 정치 입문설이 나돌고 있지만 재경과의 이혼을 계획하고 있기에 부인하고 있다. 그런 그는 재경과 깔끔하게 헤어질 궁리를 하며 그녀의 바깥생활을 캐고 다닌다. 그리고 정민과의 불륜을 포착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언론에 흘리고, 그녀를 단숨에 국민 나쁜년으로 만든다.
  • 유겸 - 지훈의 커피숍에서 일하는 알바.
  • 리싸(leeSA) - 열매의 작업실 아티스트. 본인역으로 출연한다. OST '혹시라도 들릴까봐' 를 부른 것도 이 분.
  • 강미주 - 지희, 태우의 직장동료. 항상 지희에게 까임당한다.
  • 쥬디 & 렉스 - 열매와 석현이 키우는 강아지. 품종은 골든 리트리버이다. 석현이 군 복무중 열매의 할머니가 열매가 외로울것이라며 사줬다고 한다.[2]


4.4. 단발성 출연[편집]


  • 김한섭(정겨운) - 1화에서 열매의 맞선남으로 등장한다. 열매와 교제했고, 세 번이나 키스했다고 주장하나, 열매는 기억하지 못한다. 키스를 굉장히 못한다.
  • 바바리맨(윤성호) - 4화에서 바바리맨으로 등장한다. 우주선 패거리, 이 셋이 친구가 되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 무속인(강유미) - 7화에서 이름, 사주없이 얼굴만 보고 점을 본다는 무속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야매다.
  • B사감 - 지희, 재경, 열매의 고등학교 선생님. 교직을 관두고 수녀가 된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위 무속인에게 점을 보고 성당으로 가서 소주를 빨며 신세를 한탄하던 우주선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회개시킨다.
  • 김덕수(김형민) - (시즌1의 그 김덕수 맞다.) 작중 지희의 첫 남자(하지만 1화에서는 두번째 남자라고 한다). 종종 지희에 의해 언급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나름대로 젠틀한 매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강현주(최송현) - 태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 여자이자, 김태우 발기부전, 게이설의 원인.(태우의 일방적인 파혼에 대한 복수로 그의 회사에서 깽판쳐서 생긴 소문) 9화에서 덕수에게 청혼한다. 그리고 이 둘과 무언가 과거가 있었던 지희, 태우는 그것을 목격하게 된다.


5. 삽입곡[편집]



5.1. 열매가 작업하던 노래[편집]


  •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극 초반 열매가 작업하던 노래. 6화에서 열매가 직접 부르기도 했다. 꽤나 비중있게 나오는 곡이지만 정작 정식 OST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영상
  • leeSA - 혹시라도 들릴까봐 - 극 중반 석현과의 이별을 녹여 작업한 노래. 10화에서 보란듯이 석현에게 맨 처음 들려주었다.영상


5.2. OST[편집]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파일:로필2012_ost_01.jpg
2012.06.18
Only U
10CM
듣기
Part. 2
파일:로필2012_ost_2.jpg
2012.07.05
바람을 타고
델리스파이스
듣기
Part. 3
파일:로필2012_ost_1.jpg
2012.07.17
I Could Give You Love
Lasse Lindh
듣기
Part. 4
파일:로필2012_ost_4.jpg
2012.07.19
칵테일 사랑
옥상달빛 (With 신재)
듣기
혹시라도 들릴까봐
leeSA
듣기

파일:로필2012_ost.jpg
2012.08.02
그댄 내꺼예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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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영상


5.3. 기타 삽입곡[편집]


  • 등려군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 지훈의 집에 놀러간 열매에게 지훈이 추천한 세장의 LP중 하나의 수록곡. 과거 지훈에게 사랑에 대한 확신을 준 노래라 한다. 이 에피소드가 언급된 화에서는 중점적으로 다루어져 해당 회차의 소제목이기도 하다.
  • Lasse Lindh - Under My Skin - 1화에서 석현과 열매가 소개팅(?)을 하는 장면(사실은 석현의 시나리오의 일부분)에서 나오는 노래.


6. 여담[편집]


  • 종영되고도 드라마 커뮤니티 각지에서 회자되는 로필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이다.
  • 윤석현 역의 이진욱은 시놉시스를 접하고 신지훈 역을 하고 싶어했지만, 이진욱은 기존에 신지훈과 비슷한 역을 많이 경험했고 자신이 생각했던 윤석현에 어울릴 것이라는 정현정 작가의 판단에 의해 윤석현으로 캐스팅되고 신지훈에는 이진욱의 추천으로 절친한 김지석이 캐스팅되었다. #[3]
  • 원래 결말은 주열매와 윤석현이 완전히 헤어지고 신지훈에게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집필 도중 주열매가 없는 윤석현의 인생에 무엇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어 고심하다가 마지막회인 16회 대본 집필 전, 두 주연배우와 감독 둘까지 소집해 회의했다고 한다. 이진욱은 멋있게 떠나게 해 달라는 의견을 냈고 정유미와 두 감독은 주열매가 윤석현을 놓지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어 최종적으로는 현재의 결말이 되었다. 그랬더니 보조 작가들은 신지훈이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
  • 본방을 본 사람들만 안다는 4화에 삭제된 윤석현 관련 장면이 있다고 한다. 티빙이나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양이다. 본방 녹화분 확인결과 본방에는 주열매와 윤석현이 샤워하면서 키스하는 장면이 들어가있다.

[1] 시즌 1에서 자신의 약혼녀에게 결혼식 당일 파혼을 통보한다.[2] 작중에 대사로 언급되는 부분은 아니며, 열매가 석현의 군복무중 보낸 편지에 쓰여있다. 단순히 소품으로 편지를 준비한 것 같으나 화면이 1초 이상 정지하여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3] 원본 링크의 PDF파일은 현재는 다운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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