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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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메일
Post Brenhinol[1] | Royal Mail
파일:로얄메일로고.svg
설립
1516년
설립자
헨리 8세
주요 임원
CEO
사이먼 톰슨 (Simon Thompson)
본사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런던
모기업
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
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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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우표
2.2. 우체통
2.3. 운송수단
2.4. 모기업
4. 서비스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telegraph.co.uk/royal-mail_1206527c.jpg
영국우편회사. 1516년에 세워진 전통있는 회사이고 정부 지분이 있기는 하지만 민영화의 나라 답게 2009년에 부분 민영화되었다. 이후 민영화 반대의 우편 파업으로 이어졌고, 이후에도 2013년 전체 민영화 초읽기에 들어가자 민간기업에 우체국을 매각하는 것에 반대하던 노동조합 측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동조합 측은 회사의 파괴, 직업 상실, 보다 열악한 근로조건, 연금에 대한 삭감 혹은 공격, 지금보다 큰 국민의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는데 이후 2019년 실제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는 비판을 받자 관리직원 대다수를 정리해고 한다고 밝히며 논란이 생겼다.
파일:external/img.groundspeak.com/d15e46b1-0b44-4315-9097-206f2dee7bfd.jpg
Buckinghamshire Bletchley Park 우체국


2. 특징[편집]



2.1. 우표[편집]


우표에 국가명을 쓰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우표 발행의 원조이다보니 애초에 우표에 국가명을 표시할 필요가 없었고 이것이 관습이 되어 만국우편연합에서도 터치를 하지 않았다. 개중에는 여왕 (또는 왕) 머리만 덜렁 있는 우표도 있다.

파일:external/postagelabelsuk.com/london2010.jpg

이건 우편요금을 냈다는 의미로 포장에 부착하는 라벨이다. 번외로, 한국 역시 현금 및 카드 결제로 우편요금을 지불할 시 우편물에 운송날짜나 송장 바코드가 인쇄된 프린팅 라벨을 붙이고 있다. 한국의 라벨은 문위우표가 들어가 있다가 단순한 느낌의 주황색 선과 국명 및 태극무늬가 인쇄된 라벨로 바뀌었다.


2.2. 우체통[편집]


파일:post_box_red_english_red_post_box_mail_british_letterbox-1083666.jpg!d.jpg}}}

시기별 빅토리아 여왕 > 조지 6세 > 엘리자베스 2세의 royal cypher가 양각된 우체통.

우체통은 빨간 색으로, 보통 기둥 모양인데[2] pillar box로 부르며,다. 우체통에는 일반적으로 우체통이 세워진 때의 군주 이름과 마크가 들어있다.[3] 건지 섬에는 1852년 영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기둥형 우체통이 현역으로 활약중이기도 하다. 가장 많은 것은 당연히 EIIR[4] 로 전체 우체통의 60%에 해당하지만 런던 한복판에도 종종 옛날 우체통이 남아있다. EIIR 다음으로 많은 건 15%를 차지하는 GR이며, 그밖에 순서대로 GVIR, VR, EVIIR이 있다.
파일:홍콩ㅇㅇㅇㅇㅇㅇㅇㅇ1.jpg
영국령 식민지였던 홍콩에는 빅토리아 여왕을 상징하는 VIC가 새겨진 우체통이 많았다.위의 사진은 아니지만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중국 정부홍콩우정 우체통에 죄다 페인트 덧칠을 해놔서 그렇지.(...)


2.3. 운송수단[편집]


로열메일과 우편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도록 계약을 맺은 선박은 선명 앞에 SS/MV/SV 대신 RMS/RMV(Royal Mail Ship/Royal Mail Steamer/Royal Mail Vessel)라는 타이틀을 쓸 수 있다. 이를테면 RMS Queen Mary, RMS Titanic 등. 항공기에는 RMS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는 대신, 로열메일의 깃발을 그려넣을 수 있다. 로열메일의 국제 우편물이 실리는 일부 영국항공 항공기의 등록번호 옆에 그려져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oyal_Mail_aircraft_20080215.jpg
항공우편의 시대인 21세기에도 아직 RMS 타이틀이 달린 선박이 있다. RMS 세그운, RMV 시실로니안 3, RMS 퀸 메리가 그 주인공이다. 심지어 이 중 RMS 세그운은 진짜 증기선이다(...)


2.4. 모기업[편집]


우체국은 'Post Office Ltd'라는 또 다른 회사에서 운영한다.


3. 우표[편집]


파일:great-britain-2019-birds-of-prey-stamp.jpg
2019년 신년 발행우표. 출처
로열메일의 우표 발행 디자인 센스는 USPS중국우정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평가받는다.

영국 개발사가 개발한 20세기의 비디오 게임들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우표를 내놓기도 하였다.#
유명한 게임도 있고, 생소하지만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게임도 있고 다양하다.

  • 센서블 사커 [5]
  • 웜즈 시리즈
  • 툼 레이더 시리즈
  • 레밍즈
  • 파퓰러스
  • WipEout 시리즈
  • 마이크로 머신

등등등

4. 서비스[편집]


14-30일 걸리는 국제배송과는 달리, 목적지가 한국인 경우는 7-10일내로 배송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영 좋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게 전해진다.한국 인터넷에는 로열메일 까는 글 밖에 없다 특히 이것저것 외국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공공의 적. 모든 국제 우편이 그렇지만 로열메일의 경우 배송품의 망실이 꽤 잦은 편이다.

특히 상세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등의 실수가 상당히 흔하게 일어난다. 웬만한 빅클럽이 아닌 잉글랜드 축구팀의 경우 해외 주문 건을 로열메일로 배송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주소를 잘 알려줘도 전산 과정에서 잘못 기입된 뒤 한국까지 와서 주소불명으로 반송조치되는 경우가 잦다. 웬만하면 송장번호를 요청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파일:/20150618_241/powershin12_1434616456826iqOLt_JPEG/Scan_20150618_170532.jpg
잡지를 KR : KOREA, REPUBLIC OF 대신에 KP : KOREA, DEMOCRATIC PEOPLE으로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 대한민국으로 와야할 우편물이 코소보(영문으로 정렬하면 Korea, Republic의 바로 밑에 있다)나ROK가 그 ROK가 아닌데,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Korea와 South Africa를 혼동했을 경우)로 가는 경우도 있다.(...)[6] 일반적으로 우체국 직원이 전산조작을 하다가 국가명을 엉터리로 입력하는 실수 때문에 발생한다.[7]

2022년 말부터 지속된 노조의 잦은 파업 이후로 서비스 질은 더욱 악화되어 배송 서비스가 매우 지연되고 있으며, 합의 이후 파업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정상적인 배송 추적 및 배달이 되지 않아 영국 내 서비스의 질적 저하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태이다. 여기에 2023년 1월 초에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해외 배송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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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일즈어[2] 모두 기둥모양인 것은 아니다. 벽과 일체화되어있는 식의 wall box나, 가로등 같은 곳에 걸려 있는 lamp box같은 것도 있다. 사이즈도 제각각이다. 원기둥에 가까운 우체통의 크기는 165~170cm인 게 대부분이다.[3] 엘리자베스 2세 즉위 후 스코틀랜드에 설치된 우체통에는 왕관만 그려져 있을 뿐 왕의 이름은 쓰여 있지 않다. 사실 이렇게 된 것에는 사연이 있는데 엘리자베스 2세 즉위 당시 스코틀랜드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거셌고(자세한 것은 엘리자베스 2세 문서 참고.) 덕분에 스코틀랜드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이름이 써진 우체통들이 사람들에 의해 파손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결국 타협안으로 나온 것이 왕관 마크만 남겨두는 것이었고, 그게 지금까지 유지되어온 것이다.[4] Elizabeth II Regina. 뜻은 말 그대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여기서 Regina는 라틴어여왕을 뜻한다. (은 Rex로 쓰며, Regina나 Rex나 R로 줄여쓰기 때문에 서명이나 royal cypher에서나 큰 차이는 없다.)[5] 센서블에서 개발한 축구게임. 이 개발사는 후일 전략액션게임인 '캐논포더'시리즈를 제작했다.[6] 실제로 한 엽서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갔다가 한국으로 왔는데, 주소 옆에 검은색 도장으로 'MISSENT TO SOUTH AFRICA(남아프리카로 오배송됨)'라는 문구가 찍혀 있었다.[7] 이는 다른 나라의 우편기관 및 기업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DHL 항목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