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D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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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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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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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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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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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 목록
2.1. D-50
2.2. D-550
2.3. D-20
2.4. D-10
2.5. D-110
2.6. D-5
2.7. D-70
3. 사용 뮤지션
4. 기타


1. 개요[편집]


Roland의 디지털 신디사이저 시리즈.


2. 시리즈 목록[편집]



2.1. D-50[편집]


파일:Roland D-50.jpg
1987년 출시. 역사적인 Roland의 첫 100% 디지털 신디사이저이다.

감산합성 방식을 사용했던 기존 Roland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일종의 감산합성과 샘플 기반 합성의 특징을 결합한 Linear Arithmetic 합성(줄여서 LA 합성)을 사용하며, JX시리즈 처럼 PG-1000이라는 전용 컨트롤 인터페이스가 별매로 존재했다.

당시 일본 판매가격 238,000엔[1], 미국에선 1,000달러에 채 못 미치는 999달러라는, 그 때까지 인기 모델이었던 야마하 DX7II 시리즈(IIFD, IID)은 물론 당시 샘플러 방식의 신디사이저들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에 전세계적으로 DX7II 시리즈에 버금가는 인기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 카더라에 의하면, "우린 DX7보다 (다루기)어렵지 않다!"라고 광고해서 성공했다고 한다.[2]

기본 내장 프리셋은 64개로, 옵션으로 여러 종류의 사운드가 탑재된 PCM 카드가 있다. 기본 내장 프리셋은 사운드 디자이너인 에릭 펄싱[3]과 아드리안 스콧이 제작했다. D-50의 프리셋은 당시 여러 음악에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프리셋으로 Fantasia, Staccato Heaven, Digital Native Dance, Pizzagogo, Glass Voices, Soundtrack등이 있는데, 이 프리셋들은 JV, XV나 팬텀같은 이후 Roland의 신디사이저에도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Fantasia나 Soundtrack은 1991년 미디제조협회에서 표준화 시킨 음색 리스트인 General MIDI에도 들어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운드이다.

이외 D-50은 당시 여러 신디사이저 메이커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몇년 뒤 출시되는 KORG M1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음악 테크놀로지계의 기술 성과를 인정 받아 1988년 TEC Awards를 수상했다.


2.2. D-550[편집]


파일:Roland D-550.jpg
D-50의 랙 버전(사운드모듈).


2.3. D-20[편집]


파일:Roland D-20.jpg
1988년 출시. D-50의 저가형 모델으로 8트랙 시퀀서가 내장되어 있다.

2.4. D-10[편집]


파일:Roland D-10.jpg
1988년 출시. D-20에서 시퀀서와 FDD가 제거된 모델.

2.5. D-110[편집]


파일:Roland D-110.jpg
1988년 출시. D-10의 랙 버전.

2.6. D-5[편집]


파일:Roland D-5.jpg
1989년 출시. 저가형 신디사이저.

당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걸즈 록 밴드 PRINCESS PRINCESS키보디스트 콘노 토모코(今野登茂子)가 D-5의 카탈로그 다. 다만 콘노의 메인 신디는 커즈와일엔소닉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스테이지에서 사용했는지는 불명확하다.

P-MODEL의 전(1987~88, 1991~93) 키보디스트 코토부키 히카루[4]히라사와 스스무의 백밴드 키보디스트를 하던 시절에 'Kurzweil MIdiboard'라는 마스터키보드 위에 D-5를 올려놓고 사용했던 적 있다. 1분 10초 참고


2.7. D-70[편집]


파일:Roland D-70.jpg
1990년 출시. 76건반. D-50의 후속 모델로, D 시리즈 중 최상급 모델이다.

전반적으로 D-50에서 부족했던 어쿠스틱 피아노등 어쿠스틱 악기 샘플이 새로 추가/향상되었고, 필터와 이펙터 섹션이 확장되었다. 출시 당시 적지않게 팔리긴 했지만, 당시 인기몰이를 했던 KORG의 M1의 아우성에는 못미쳤다고 한다.

국내에선 뛰어난 스트링 사운드 덕에 90년대 방송 및 스테이지를 휩쓸다시피 한 신디사이저였다. 대부분 당시 Roland의 공식 수입업체였던 낙원상가코스모스악기를 통해 구입했거나낙원상가 상인이 비공식적으로 수입해서 파는 것도 없진 않았지만 또는 일본에서 지인을 통해 구하거나, 직접 사오거나 해서 사용했다. 015B정석원의 메인 신디사이저였다. 정석원 말고도 수많은 키보디스트들이 D-70을 사용했다.

1990년 D-70 카탈로그 : #1#2#3#4#5#6#7#8


3. 사용 뮤지션[편집]


※ ㄱ-ㅎ/A-Z 순서로 작성
  • 게디 리(러쉬) : D-50
  • 닉 로즈(듀란 듀란) : D-50
  • 릭 웨이크먼(예스) : D-50, D-70
  • 반젤리스 : D-50
  • 신해철 : D-50[5]
  • 장 미셸 자르 : D-50[6]
  • 정석원(015B) : D-50, D-70
  • 최태완(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 D-50[7]
  • 코토부키 히카루 : D-5
  • 키스 에머슨(Three) : D-50, D-550
  • 피터 가브리엘 : D-50
  • 히사이시 조 : D-50


4. 기타[편집]


  • 한국에서는 상술했듯이 낙원상가 코스모스악기혹은 비공식 개인수입업자나 개인이 일본에서 구매하거나 해서 사용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엔 D 시리즈가 대세였다.

  • D시리즈를 시작으로 피치밴드가 바뀌었다. 전 모델 피치밴드와 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위를 누르면 대부분 MOD(모듈레이션)휠이 담당했던 비브라토 효과를 낼수가 있다. 위를 누르면서 좌,우로 누르면 피치역할도 동시에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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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9년에는 221,000엔으로 가격 인하[2] FM 주파수가 다루기 어렵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니다. 상급자들은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 내지만 초보자들같은 미숙련자들은 최악의 소리를 만들게 될 수도 있다. 그만큼 다루기 어려운 합성법이다. D-50같은 초기 순수 디지털같은 경우는 조금만 다룰 줄 알면 되므로 쉬운 편이다.[3] 훗날 Omnisphere, Keyscape로 유명한 가상악기 제조사 Spectrasonics를 창립하고 현재 Spectrasonics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인지 Omnisphere에 D-50의 유명한 샘플들이 몇개 탑재 되어 있다.[4] 케이온!코토부키 츠무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5] 솔로 시절(1991년) D-50 사용. N.EX.T에서는 '도시인' 뮤직비디오 찍을 때 D-50 사용.[6] 1988년 음반 Revolutions은 거의 D50으로 만들어 졌다.[7] 199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D-50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