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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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행
3. 특성
4. 기타
5. 관련글


1. 개요[편집]


국내에선 긴 기장의 패딩을 일반적인 숏 패딩과 구분하기 위해 롱 패딩이라고 부른다. 패딩 코트라고 부르기도 한다.[1] 영어권에서는 벤치 롱 다운[2], 패디드 코트 등으로 부른다. 노인들은 '돕바', '돗빠'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Topper의 일본어식 표기인 トッパ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립국어원 답변. 이때 Topper는 옷 위에 걸치는 외투라는 뜻이며, 길이 여부나 패딩 여부는 상관없기 때문에 롱 패딩보다는 더 넓은 개념이다.

기장은 무릎보다 높은 기장에서 발목 위까지 오는 크고 아름다운 기장까지 다양하다.

2. 유행[편집]


파일:pclong.jpg
사진은 평창 롱패딩.

롱 패딩의 대중적인 열풍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전후한 2017년 말 이후부터지만, 그 이전인 1990년대~2000년대에도 아웃도어, 운동복 스포츠의류 브랜드에선 출시가 되었기에, 겨울 시즌 또는 축구처럼 겨울에도 활동이 있는 종목 선수들이 경기장 이동 등으로 밖에 나와있을때나 아님 벤치에서 멤버, 감독 등이 입는 경우가 꽤 있었다.[3] 해외축구 팬들에겐 과거 아스날 감독 벵거가 롱 패딩을 입고 나와 지퍼가 심심하면 안 올라가서 쩔쩔 매는 짤이 나름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다 21세기 들어 예능프로 등에서도 롱 패딩 입은 연예인들이 나타나며, 추운 겨울날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주차안내요원들이 겨울 유니폼으로 롱 패딩을 입기 시작했고, 이후 대리기사, 체육교사 등도 방한용으로 슬슬 입기 시작했다. 단순히 개인 취향으로 롱 패딩을 입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파일:external/www.brotherco.co.kr/43_longcoat09.jpg
대학교 동아리에서 과잠바처럼 단체로 롱 패딩을 주문해 입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학과 특성상 학교나 야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계열의 과에서는 롱 패딩이 숏 패딩보다 따뜻하기에 유행하기 전부터 단체로 롱 패딩을 맞추기도 했다.

대중적으로 본격적인 유행을 한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겨울에 출시된 일명 평창 롱 패딩을 아이돌,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많이 착용하면서부터였다. 당시 때마침 닥친 한파도 더욱 롱패딩이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죽하면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떡볶이 코트와 2000년대 후반(2008년) ~ 2010년대 초중반(2014년)의 노스페이스 패딩 열풍을 이으며, 2017년 말 ~ 2018년 ‘롱 패딩 열풍’이 일자, 롱 패딩이 새로운 신종 등골브레이커라는 식의 분석 기사들도 제법 나왔었다. 일부 철없는 자녀들이 멀쩡한 패딩 놔두고 부모에게 비싼 메이커제 롱 패딩을 사달라고 징징 요구하고 있다는게 요지.

여성의 경우 캡모자, 검은 롱 패딩, 검은 스키니 트레이닝진, 흰 마스크로 아이돌 외출용 사복 패션 비스무리한 형태가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다. 김구안경은 옵션(?).

2019년 들어선 숏패딩이나 인조양털류 플리스 등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는 내줬지만[4], 이젠 추위에 약한 사람들이 패션은 좀 포기하되 따뜻하게 지내고자 겨울만 되면 꾸준히 입는다.

한편 북한에서도 "뿌찐동복" 이라는 이름의 롱패딩이 인기라고 한다. 왜 푸틴의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나 북한에선 푸틴이 즐겨입었다고 여기는것으로 보인다.[5] 한국의 롱패딩과 달리 북한의 열악한 경공업 사정과 금수조치 탓인지 솜을 넣은 패딩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한국에선 과잠으로나 쓰이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것조차 가격이 200달러라는 한국 치고도 비교적 고가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걸 입을 수 있는 사람들은 당 간부 등 상류층에 국한된다.


3. 특성[편집]


롱패딩이 일상복화 된 이유는 간편한 코디와 기능 장점 덕분이다. 단순하면서도 코트 비슷한 간지 느낌도 주는 롱패딩은 범용성이 좋아 교복을 입는 학생부터 정장 입는 직장인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외출시 코디가 귀찮을 때 그냥 입어도 좋다. 또 많은 롱패딩에 자체 모자가 달려 있어 머리 좀 부시시해도 슈퍼나 편의점 정도는 바로 다녀올 수 있는 극강의 호환성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겨울에 대충 챙겨 입는 외투로는 최적인 셈. 즉, 실내에서 무난히 입을 봄용 패션 한벌만 입고 그 위에 롱패딩을 입으면 단 2벌만으로 겨울이 커버 가능한 유용성을 보여준다. 만약 그래도 춥다면 더 방한성이 좋은 롱패딩을 사거나 아니면 안에 다른 옷 겹쳐입으면 된다. 게다가 공사판처럼 험한 곳에서 구르지 않는 이상 한번 사면 옷 보존성도 오래 가는 편이다.

대신 기장이 많이 길어서 키 작은 사람들은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다.(...) 실제 기장 조절을 잘못하면 걸어다니는 침낭이나 펭귄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6] 하지만 사람 따라 느낌이 케바케고 기장도 다양해 이런거 일일이 신경쓰면서 옷 입는게 더 스트레스긴 하다. 많은 패션 전문가들도 키 때문에 롱 패딩 입는 것이 걱정이라면 신경을 덜 쓰라고 조언한다.애초에 그런거 신경쓰면 롱패딩을 입지 말지 코트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종아리 밑으로 떨어지지만 않게 주의하자.[7]

또한 기장이 길다는 점이 등산 등의 액티브한 활동시 행동에 제약을 주거나 찢어지기 쉽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선 여전히 숏패딩이 대세다. 당장 인스타 검색해봐도 외국에선 2010년대 기준 운동선수 아니면 상당히 찾아보기 힘든 패션. 때문에 한국 관광객이 많은 일본에서는 롱패딩을 입고 있으면 알아서 한국어 메뉴판을 줄 정도이고, 한국인들끼리도 서로 롱패딩을 보고 알아볼 정도라고 한다. K팝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들이 롱패딩 입은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고. 외국에서는 롱패딩 유행에 대해 신기함을 넘어 기괴하게 여기는 시선도 일부 있다고 한다.# 물론 상기했듯 외국에 없는 옷도 아니라 익숙해지면 별거 없긴 하다.


4. 기타[편집]


모 제과점에서 이걸 모티브로 만든 롱 패딩빵을 판매했다. 정확히는 오징어 먹물에 크림치즈와 옥수수가 든 빵으로 빵의 위아래에 사람 얼굴과 다리 그림을 꽂아서 롱 패딩처럼 보이게 한 빵이다.

롱패딩을 입고 방귀를 뀌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지퍼를 내려 털어내지 않는 이상 패딩 옷감 때문에 방귀가 막혀 밑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위로 올라오기 때문.


5. 관련글[편집]


[1] 사실 겉에 굴곡이 없는 매끈한 점퍼도 있는 등 명칭은 붙이기 나름이긴 하다. 야상 패딩, 롱 다운 점퍼, 롱 다운 파카 등.[2] Bench Long Down 앉는 긴 의자, 그 벤치다. 축구, 야구 등 실외 운동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 교체 대기하는 도중에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에 덧입는 옷에서 유래했다. 평창 패딩에서 보듯이 스키 등 동계 운동 종목의 경기 운영 요원, 지도자들도 입는다.[3] 프로야구팀 중에서도 가을야구에 진출한 팀들은, 1990년대부터 벤치에 롱 패딩 입은 선수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4] 당장 의류가게에서 롱패딩 품목이 많이 준 편이다. 게다가 2019년~2020년 겨울이 평년보다 따뜻해서 유행이 줄어들기도 했다.[5] 실제로 푸틴이 즐겨입는 패딩은 로로피아나에서 판매하는, 가격만 천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의 패딩이다.[6] 다만 펭귄(...)처럼 보여서 (주로 여성이 입었을 경우)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도 종종 있긴 하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펭귄이 모티브인 캐릭터 디자인에 롱패딩을 입히기도 한다.[7] 키가 작은 남성의 경우엔 무릎 위아래 정도까지 떨어지는 롱 패딩이 일단 추천된다. 키가 작지 않다면 최대 종아리 중간 정도. 그 이상 떨어지면 질질 끌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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