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기아

최근 편집일시 :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파일:icon0248_f00_s0.png 0248 마기라스
파일:icon0249_f00_s0.png 0249 루기아
파일:icon0250_f00_s0.png 0250 칠색조
지역 도감 나열 순서





1. 정보[편집]



파일:249 루기아.png
루기아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249_f00_s0.png
루기아
ルギア(루기아)
Lugia
전국: 0249
성도: 252
호연: 384





특성(숨겨진 특성은 *)
프레셔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사용하는 공격 기술의 PP가 1씩 더 소모된다.
*멀티스케일
HP가 다 차 있을 때 받는 공격의 데미지가 줄어든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249 루기아
잠수 포켓몬
5.2m[1]
216.0kg
3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모습
모습

0249 루기아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249_f00_s0.png
루기아
106
90
130
90
154
110
680

울음소리
파일:icon0249_f00_s0.png
루기아


도감 설명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도감 설명을 넘기고 싶으시면 skip을 눌러주세요.

파일:icon0249_f00_s0.png
0249 루기아
금/HG
매우 강한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깊은 바다 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고 전해진다.
리프그린
은/SS
바다의 신이라고 전해지는 포켓몬이다.
폭풍 치는 밤에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파이어레드
Y
크리스탈
심하게 거친 바다를 잠재울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졌다.
폭풍이 몰아칠 때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해진다.
RSE/ORAS
날개를 가볍게 퍼덕이는 것으로도 민가를 날려버리는 파괴력을 가졌기에
해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다.
포켓몬 GO
DPPt/BDSP
깊은 해구의 밑바닥에서 잠잔다. 루기아가 날개를 치면
40일 동안 폭풍우가 계속된다고 전해진다.
BW/BW2
X




2. 개요[편집]


파일:은정발대원판.png
파일:external/phinf.pstatic.net/10587110330.jpg
포켓몬스터 은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 진짜 첫 등장은 아래에 서술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각본가 슈도 타케시가 구상한 포켓몬이다.

슈도 타케시의 언급에 따르면 "생명의 원천"으로 여겨지는 심층해류의 상징으로서 디자인된 포켓몬이다. 심층해류의 화신인 루기아는 생명과 공존의 상징이며, "생명의 절대적 모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말을 한다면 여성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정작 극장판에서는 남성 성우가 캐스팅됐는데, 슈도 타케시는 그것 때문에 각본을 쓰는 동안 계속 괴로웠다고 코멘트했다.

디자인의 모티브로서는 조류와 수장룡, 특히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드래곤 타입을 직접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용에 가까운 겉모습 덕분인지 드래곤다이브를 비롯한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대비되는 이미지인 칠색조의 모티브가 봉황인 것을 고려하고 도감 설명에서도 바닷속에서 조용히 지낸다는 것을 보면 와룡의 이미지도 엿볼 수 있다. 등에 나 있는 푸른색 구조물은 잠수 시 접을 수 있다.

성도지방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이니만큼, 성도지방의 전설과도 연관이 있다. 본래 루기아는 바다의 수호신이라는 이명으로 하늘의 수호신으로 불렀던 칠색조와 함께 성도지방 사람들에게 추앙받아왔던 존재였으며, 옛 성도지방 사람들이 만든 2개의 탑 중 하나의 꼭대기에서 거주하였다.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느 날, 루기아가 거주하는 탑에 번개가 떨어졌고, 루기아는 이를 피했지만 자신의 탑은 전소되었으며 그 불이 인근에 위치한 당시의 인주시티에까지 퍼질 위기에 처했다. 루기아는 비를 내리게 하고 밤새도록 날갯짓으로 그 거대한 불길을 저지했다고 한다.

동이 트기 직전에 루기아는 불을 완전히 꺼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자신의 터를 잃은 루기아는 깊은 바닷속으로 돌아가 잠을 자며 자신을 깨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전설에서 나온 루기아의 탑이 지금의 불탄탑이며, 당시 인주시티를 떠난 루기아가 스스로 잠을 자기 위해 선택한 장소가 바로 소용돌이섬이다.

대칭되는 포켓몬인 칠색조가 불꽃 타입이고 푸른색이 감도는 디자인에 등장 장소도 바닷속의 해저동굴이며 곳곳에서 바다의 수호신 등을 운운하는 등, 물 포켓몬일 법한 인상을 많이 주기에 포켓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루기아를 물/비행 타입으로 잘못 인식하기도 한다. 물 타입 기술인 하이드로펌프비바라기를 자력으로 배우고, 비전머신파도타기, 폭포오르기, 다이빙[2]을 배우는 등 게임 내적으로도 물 타입과 연관이 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 타입 대신 에스퍼 타입을 가지게 된 이유는 초기 세대 당시 강한 포켓몬의 상징이 에스퍼 타입이었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이다. (닌텐도 드림 2009년 11월호 발췌)

복귀하는 이전 세대 포켓몬들처럼 루기아도 9세대에 들어오면서 모델링이 변했는데, 기존에는 유선형에 가까운 매끈한 모습이었지만 9세대에 복귀하면서 전반적으로 체형이 다부지고 각진 모습이 되었다. 특히 눈에 띄게 바끤 곳은 어깨로, 마치 보디빌더의 어깨처럼 근육 윤곽선이 부각될 정도로 두껍고 각지게 되었다.


2.1. 테마곡[편집]



전투! 전설의 포켓몬[3]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루기아 출현!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카게야마 쇼타
카게야마 쇼타

전투! 루기아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초전설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작곡가
편곡가
카게야마 쇼타
카게야마 쇼타
금은에서는 전용 BGM이 없었으나 HGSS에서는 전용 BGM이 등장했다. 칠색조가 대놓고 와록 계열인데 비해 루기아는 판타지 RPG풍의 BGM인데, 그래선지 일본에서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떠오른다는 감상이 자주 보인다.

알파사파이어, 울트라문 버전의 전투에도 사용되는 BGM이다.

루기아의 탄생
(애니메이션)


포효! 다크 루기아(咆哮! ダーク・ルギア)
(XD)

작곡가
편곡가
타와다 츠카사
타와다 츠카사

XD001(가칭)
(XD)

작곡가
편곡가
타와다 츠카사
타와다 츠카사
시대를 살짝 거슬러 올라가면 게임큐브 시절 포켓몬 XD에 등장한 다크 루기아의 테마곡이 존재한다. OST가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목을 알 수 있던 곡이 일부에 불과해 배틀 시의 제목인 XD001은 팬들이 붙인 임시 제목이다.

フルーラの笛
작곡가
편곡가
미야자키
미야자키 신지

The Guardian's Song
작곡가
편곡가
Ralph Schuckett
Ralph Schuckett
인지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떨어졌지만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에서 나온 루기아의 등장 테마는 지금까지도 포켓몬 올드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며 인기도 매우 높다. 고요한 동양적인 색채와 힘찬 오케스트라의 조합이 매우 인상적이다.

당시 극장판은 서양에서 BGM이 전부 교체되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 때문에 아시아권과 서양에서 추억하는 곡이 다르기도 하다.


3. 포획[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은, 소울실버, BW2(포켓몬 AR서처),[4] 알파사파이어, 울트라문
포지션
높은 내구를 바탕으로 한 고스피드 딜탱형 어태커
장점
넓은 견제 폭, 높은 방어·특수방어·스피드, 다양한 비전머신
단점
전설의 포켓몬 치고 낮은 화력, 마스터볼 없이는 어려운 포획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나무킹, 번치코,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에이스번
2세대 GSC 버전에서는 버전마다 포획방법이 다르다. 은 버전에서는 라디오 국장이 은빛날개를 주며 바다회오리 기술머신 획득 후 바로 소용돌이섬으로 가면 지하 4층에서 레벨 40의 루기아를 만날수 있다. 금/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석영리그 클리어 후에 포획할수 있으며 따라서 레벨 역시 은 버전보다 높은 70(금)/60(크리스탈)이다. 회색시티에서 할아버지에게 은빛날개를 받을수 있다. 이 루기아는 은버전과 달리 에어로블라스트가 없는 대신[5] HP회복을 배우고 있어서 포획이 까다로운 편이다.

루기아가 주인공이던 은 버전에서는 입수한다면 스토리에서 사용하기 매우 좋다. 당시만 해도 에스퍼는 여전히 좋은 타입이었고 에어로블라스트는 당시 실전에서 최강의 비행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2세대까지만 해도 기술이 매우 적어서 서브웨폰은커녕 자속기라도 충실히 배우면 다행인 포켓몬들이 제법 많았는데, 루기아는 자속 에어로블라스트/사이코키네시스에 파도타기도 배우고, 하이드로펌프까지 자력으로 배운다. 대전에서 쓴다면 HP회복과 맹독까지 있으니 먹다남은음식이나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열매를 들려주고 통곡의 벽이 되기도 했다. 관동에 가면 기술머신 저주를 얻을 수 있어 저주를 쌓고 물리형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공특공이 동일한데 2세대 기준으로 그렇게까지 낮지도 않고, 기술머신과 크리스탈버전의 기술가르침까지 합하면 어떤 형태로도 2타 싸움을 걸 수 있었다. 크리스탈버전의 기술가르침으로 냉동빔과 10만볼트, 기술머신으로 지진, 빠른 상대를 견제하는 얼다바람, 에스퍼 맞대결에서 섀도볼까지. 실제로 크리스탈버전의 배틀타워에서 70렙부터 참전할 수 있는데, 있으면 거의 모든 상대 포켓몬들에 대처할 수 있는 만능 카드였다.

3세대 GBA의 FRLG/에메랄드 버전에서는 칠색조와 마찬가지로 티켓 배포를 통해 잡을 수 있으나 놓친 사람이 꽤 있었고 게임큐브용 소프트 <포켓몬 XD 어둠의 선풍 다크루기아>에서 포획하는 수밖에 없었다. 다만 사이코부스트 같은 특전기도 있고 콜로세움에서 배틀산 100 연승해야 얻을 수 있는 칠색조보단 개체 노가다가 비교적 쉽다는 것이 위안거리.

4세대에서 발매된 2세대 리메이크인 HGSS에서도 버전마다 포획법이 다르며 차이점은 아예 전설의 포켓몬중 하나를 스토리상 반드시 만나도록 되어있다. 소울실버 버전에서는 성도의 체육관 배지를 8개 모은 후 이 녀석을 잡거나 쓰러트리거나 전투 중에 도주하거나 해서 만나지 않으면 리그로 진행할 수가 없다. 도주 시 무녀가 등을 보였다니 뭐니 말하며 못 도망치게 막고, 때려잡으면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저희도 할 말은 없어요."라고 말한다. 다시 루기아를 만나고 싶을 때는 모든 일을 끝낸 후(전당등록) 다시 이 자리(소용돌이섬)로 오라고 말한다. 하트골드에서는 구버전과 마찬가지로 전당 등록 이후 은빛날개를 가지고 소용돌이섬에서 포획 가능하다.[6]

소환 의식 시 화면 배경에 파도가 치면서 은색 깃털이 휘날리는 모습이 멋있다. 금 정발판에서 플레이어가 루기아를 잡으려고 다가가면 "으갸아아--!"라는 울음소리를 내며 전투에 임한다.

마스터볼없이 포획하기 어려운 이유는 루기아의 기술배치에 있는데 쓰는 기술이 신통력, 비바라기, 하이드로펌프, 에어로블라스트이다. 전부 합치면 pp가 45인데 이 말은 45턴 내에 포획을 하지 않으면 발버둥의 반동으로 기절하기 때문이다.

소울실버 팩을 3DS에 꽂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포켓몬 AR 서쳐에서 잡을 수 있다. 이 루기아는 숨겨진 특성을 갖고 있다.

알파사파이어에서 스토리 클리어 이후 씨보라의 탐지기 퀘스트를 깨면 탐지기를 주운 곳 근처의 차원홀에서 나온다.

울트라문에서도 등장한다. 루기아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워프홀 중 파랑 워프홀에서 출현한다.[7] 안타깝게도 숨겨진 특성은 얻을 수 없다. 다만 희한하게도 자력으로 얻을 수 없는 스킬스왑[8]을 배우고 있는데 어차피 NPC 기술로 배울 수 있어서 스킬스왑 자체의 가치는 없다. 반대로 칠색조는 실전성이 높은 불사르기를 얻었다. 아마 VC 금은버전산 루기아/칠색조와 차별화되도록 울트라썬문산 루기아와 칠색조에게 세트로 자력 경유로 얻을 수 없는 기술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

2세대 vc를 경유하는 것으로 최초로 이로치 숨겨진 특성의 루기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8세대인 소드 실드에서는 본편에서 나오지 않지만 익스팬션 패스인 왕관의 설원에서 복귀가 확정 되었다. 실드버전에 한하여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나온다.[9]

9세대에서는 잘렸다가 DLC 후편 남청의 원반에서 복귀했다. 바이올렛 버전에서 등장하는데[10] 남청의 원반 메인 스토리 클리어 후 블루레크 미션을 진행하여 간식 아저씨로부터 루기아의간식을 획득하면 나페산 방면의 북동쪽 바다에 있는 암초에서 레벨 70의 심볼 인카운터로 조우할 수 있다. 배우고 있는 기술은 신통력/HP회복/에어로블라스트/비바라기. 다만 색이 다른 개체는 나오지 않으며, 개체값도 랜덤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HP회복을 배우고 있기에 포획도 번거로운데 병뚜껑이 강제되는 등 여러모로 귀찮은 편. 사람들이 물타입으로 착각한다는 것 때문인지 테라스탈타입이 물이다.

묘하게 조우할때 모습이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 깬다는 평이 있다.


4. 대전[편집]


전용기로 에어로블라스트를 갖고 있으며, 포켓몬XD에서 가져온 루기아깃털댄스테오키스의 전용기인 사이코부스트를 배우고 있다.

칠색조 쪽은 공격이 높은데 비해 이쪽은 방어가 높다. 약점이 5개나 되지만 공격형보다 내구 전제의 전법이 효과적이다. 종족값 분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11] 플랫 룰 최강의 막이라 손꼽히는 크레세리아가 약점 2개 늘어나고 멀티스케일을 얻어서 초전설 무규칙 룰에 들어와 있다고 봐도 좋다. 좋지 않은 방어상성을 무시해도 좋을 정도. 물방 130, 특방 154의 정신나간 내구력 덕에, 2배 약점을 찔려도 데미지는 생각보다 덜 들어오며 자속 고위력기로 약점을 찌르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못 쓰러뜨린다.

내구 관련 종족값은 기라티나 어나더폼과 더불어 전 포켓몬 중 최상위권에 달하는 수치이며, 물리 쪽에 풀보정할 시 내구가 물리 104668/특수 91584, 특수 쪽에 풀보정할 시 물리 79024/특수 118275. 여기에 날개쉬기, HP회복를 배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악명 높은 멀티스케일까지 갖고 있다.[12] 당장 망나뇽만 해도 멀티스케일을 받은 뒤로 (첫 타뿐이지만) 어마어마한 탱커로 변모했는데, 이 놈은 멀티스케일 따위 없어도 특수내구는 같은 조건의 멀티스케일 망나뇽하고 비슷하다. 멀티스케일 있으면 얼마나 튼튼할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공/특공은 적당히 낮은 수준이라 명상을 쌓거나 약보를 터뜨리면 넓은 기술폭으로 에어로블라스트, 냉동빔, 하이드로펌프, 기가드레인,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 대지의힘 등으로 공격하기에 충분하며 스핏은 90~100족이 많은 초전설급들을 뛰어넘는 110족. 스핏을 살리기 위해 방/특방을 포기하고 체스핏에만 몰아줘도 막이로서 운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특방 풀보정의 경우, 얼음 타입 최강의 특수어태커 화이트큐레무가 특공 풀보정 안경 눈보라를 날려도 난수 1타.[13] 테라볼티지 제크로무의 공격 풀보정 생구 뇌격, 테라볼티지 블랙큐레무의 공격 풀보정 생구 프리즈볼트, 틀깨기 램펄드의 공격 풀보정 달인의띠 양날박치기는 루기아를 확 1타로 보내버릴 수 있긴 하나 제크로무는 그렇다쳐도 블랙큐레무, 램펄드는 초전설전에선 사실상 보기 힘들다. 거기다 프리즈볼트는 충전기라 2턴 있어야 시전 가능하다. 당연히 제르네아스의 문포스 정도는 거뜬히 버티며, 웬만한 이중약점 공략하는 기술조차 능가하는 특공 풀보정 안경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의 경우에도 결정력이 112387이기에[14] 특방 풀보정 루기아를 상대로 확 1타가 안 나온다. 한 방에 걷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초전설전 싱글에서는 맹독, 전기자석파, 날려버리기 등의 보조기를 쓰거나, 벽을 설치하거나, 명상으로 아예 눌러 앉아버리는 등 매우 강력한 서포터/막이로 군림하고 있다. 당연히 상대하는 쪽에서는 피가 마른다. 멀티스케일 역시 상대편을 짜증나게 하는 특성이다.[15] 화이트큐레무, 다크라이, 이벨타르 등 자속으로 루기아의 약점을 찌르는 어태커가 없으면 토나올 정도로 걷어내기 어렵다.[16]

다만 이렇게 튼튼함에도 불구, GS룰 WCS 2010 당시엔 눈보라를 쓰는 뮤츠 - 눈설왕 파티(일명 '눈설츠' 파티)가 유행했고 환경상 내구형이 워낙 살아남기 힘들었기 때문에 얼음 4배 레쿠쟈와 함께 전설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7세대 들어서는 멀티스케일을 씹고 섀도레이를 뿅뿅 날려대는 루나아라와 맹독을 씹는 솔가레오의 등장, 그리고 제르네아스의 사용률이 주춤한 틈을 타 배틀판을 평정하게 된 이벨타르 때문에 날개를 펴기 까다로워 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맹독-날개쉬기-날려버리기 형태는 뮤츠,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펄기아, 제르네아스, 울트라네크로즈마 등에게 강하다. 모두의 이야기 전매권 특전으로만 폭풍을 배운 멀티스케일 루기아를 배포하고 있지만, 위력이 겨우 10 차이에 명중률이 25%나 차이나므로 에어로블라스트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비팟에서 폭풍을 쓴다고 해도, 비가 멈추기라도 하면 곤란해진다. 다만 루기아 자체의 화력이 초전설치고 상당히 낮아, 고위력기가 필요하다면 채용해볼 정도는 된다. 또한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때문에 부족한 화력을 비팟에서 강화된 하이드로펌프 / 자속 폭풍으로 채울 수 있어서 딜탱으로 굴릴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특공에 많이 보정하기 어렵고 필중 번개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

8세대에서는 도구 특성패치가 생겨서 프레셔 루기아만 쉽게 구하고 소드/실드로 데려와서 특성만 바꿔주면 된다. 하지만 맹독과 날개쉬기가 기술머신에서 잘렸고, 기술 배치를 초기화하지 않은 포켓몬은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크게 제한됐기 때문에 기술을 잃었다고 보는게 적합하다. 이 문제 때문에 깃털탠스와 멀티스케일이 앙립한 루기아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게다가 8세대에서 추가된 강력한 초전설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가 각각 강철, 독 타입인데다가 왕관의 설원 신규 포켓몬 백마 탄 버드렉스는 트릭룸의 보조를 받아 블리자드랜스로 깡딜을 넣고, 흑마 탄 버드렉스는 루기아보다 스피드가 빠른데 둘다 높은 종족값+자속으로 루기아의 약점을 찌르기에 7세대보다는 조금 높은 난이도의 운용이 필요하다. 비행 타입을 지우고 약점 타입을 흘리는 등 순기능이 더 많은 날개쉬기를 잃은 것은 아쉽지만, 그나마 HP회복 정도는 배우는 덕에 만만한 상대 앞에서 명상과 함께 눌러앉는 전략은 유효하다.

하지만 맹독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오만가지 물 기술은 다 배우는 놈이 열탕은 배우지 못해서, 화상을 통해 도트 대미지를 꾀하지 못한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다. 그래도 막이형 스탯을 가졌는데 스피드가 110이나 되기 때문에, 100족이나 한카리아스를 추월[17]하는 최속 102족보다 1 높을 정도로만 보정하고 나머지 능력치를 방/특방에 보정해서 난수 범위를 벗어나거나, 특공에 약간 더 주고 약점보험을 들어서 스윕력까지 챙기는 전략도 유효하다. 텅비드까지 추월하도록 조정하고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를 채용해서 2타 싸움을 걸어도 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1명상을 쌓고 다이맥스까지 확실하게 투자해야 뚫을 수 있...는데 솔직히 멀티스케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텅비드의 자속 메테오빔은 정신이 나가게 아프다.

다이맥스가 사라진 룰에서는 보기 힘들다. 루기아 자체는 다이맥스가 삭제되었다고 그렇게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 - 상대가 다이맥스 기술로 루기아를 강제돌파하는 경우도 없어지고, 다이제트를 못쓰는 건 아쉽지만 상대도 못 쓰니 막이형 중에서는 최상급인 110의 스피드 덕분에 서로 스피드를 못 올리는 싸움에서 서운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만 들어가는 초전설 슬롯에는 자시안, 이벨타르, 제르네아스, 무한다이노 등등 훨씬 더 다양한 역할을 강하게 수행하는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무한다이노는 더 다양한 형태에 더 높은 스피드와 딜 + 코스믹파워까지 장착하고 있으니 막이로서 경쟁하기 어렵고, 자시안의 무식한 돌파력과 의외로 다양한 형태, 이벨타르도 내구가 되는데다 물리/특수 심리전과 깡딜 + 데스윙 회복 + 초강력 기습, 제르네아스의 무지성 지오컨트롤 + 또는 구애안경 문포스 등을 고려할 때 순수 어태커라는 선택지가 없다시피한 루기아는 읽히기도 쉽고 성능도 하위호환이다. 사실 초전설급 이전에 악라오스도 못 이기니 답이 없다. 구애스카프라면 암흑강타 두 방에 날아가고, 아니더라도 암흑강타 + 기습을 버티려면 우라오스 대면용으로 물리내구를 조정해야 한다. 우라오스가 구애머리띠나 생명의구슬이라면 한대 맞아주고 에어로블라스트로 뚫을 수는 있는데 굳이 루기아일 필요는 없다.

초전설을 둘까지 쓸 수 있고, 다이맥스가 돌아온 룰에서는 오히려 루기아가 쓸만해졌다. 맹독을 잃은 것은 마이너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루기아가 맹독을 맞을 일도 적어졌기에 눌러앉기에 좋다. 상대할 포켓몬들의 깡스펙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는 의외로 루기아가 스토퍼나 약점보험-다이제트 스위퍼로 쓰이기도 한다. 게다가 대지의힘도 배우기 때문에 다이어스로 특수내구를 더욱 높이면서, 약점보험이나 명상으로 랭크가 충분히 올라 있다면 자시안이나 심지어 우라오스가 튀어나와도 정리할 수 있다. 내구와 스피드만큼은 누구에게도 서운할 일이 없기 때문에, 루기아 하나만을 위해 랭크업-바톤터치 파티까지 꾸릴 필요도 없어서 의외로 범용성이 나쁘지는 않다.

9세대에서는 주력기였던 전기자석파가 몰수당하는 치명적인 너프를 당했지만 새로이 브레이브버드[18], 저주, 찬물끼얹기, 사이코노이즈를 받았다.

상성상 유리한 코라이돈이 등장했지만 반대로 초고화력 전기타입 특수어태커 미라이돈의 등장은 악재. 루기아의 높은 특수방어 + 멀티스케일까지 합쳐도 미라이돈의 전기 화력을 받아내는 건 매우 힘들어[19] 미라이돈에 대한 대비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테라스탈이 전제되지 않았을때의 이야기이고, 루기아 쪽에 테라스탈이 남아있다면 할 만은 하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최초 등장은 옐로우 편인데, 이 당시엔 실루엣으로만 나온다. 목호가 인간들을 몰살시키려 하는 계획의 대상으로 체육관 뱃지의 힘을 모아 루기아의 힘을 증폭시키려 했지만 옐로의 활약으로 무위로 돌아간다. 시간이 지나 G/S/C편에선 분노의 호수에서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소용돌이섬 부근에 리타이어해 있던 골드실버, 포켓몬 도감 완성을 위해 담청시티에서 진청시티로 향하던 크리스까지 포켓몬스터 스페셜 금/은/크리스탈 편 세 레귤러가 최초로 마주치게 되는 것도 이 에피소드.

세 레귤러는 루기아를 상대로 처음에는 고전하지만 서로의 포켓몬을 통한 협동 작전과 골드의 만타인 + 총어 떼들의 활약으로 에어로블라스트 난사 직전에 루기아의 입 속으로 당구 큐대를 걸치게 하는 등의 용자 짓까지 감행하며 루기아를 리타이어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포획 직전 누군가의 몬스터볼이 먼저 루기아에 닿으며 포획에 실패한다.

이 후 쭉 등장하지 않다가 골드/실버/크리스탈편 막바지에 가면의 남자가 석영고원에서 열린 포켓몬 리그장을 습격할 때 다시 등장, 칠색조와 함께 포켓몬 리그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이에 관동 지방의 체육관 관장들과 연합한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이 이 둘을 가면의 사나이의 지배로부터 되돌리기 위해 맞선다.

이후 시간 여행의 몬스터볼 재료를 위해 깃털 하나를 뜯기고 루기아와 칠색조의 행보는 아오안. 가면의 남자의 부하인 카렌일목이 루기아와 칠색조를 맡지만 관동+성도 지방의 레귤러들과 전설의 새 포켓몬까지, 거기에 극중 내내 원인 이상의 이유로 불통이었던 포켓몬 전송 시스템까지 마침 수리에 성공하면서 관동+성도 지방의 모든 포켓몬들의 선(善)이 루기아와 칠색조의 악(惡)을 정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다시 원 상태로 되돌아온다.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애니메이션에서 유독 대우가 좋다. 동기인 칠색조가 무인편 1화 이후로 이상하리만치 안나오는 것에 비해 루기아는 자주 등장한다. 특히 극장판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며 주역을 맡은 비율도 높다.

게다가 한지우가 만나고 싶어하던 칠색조는 정작 비정사인 너로 정했다 외에는 제대로 조우한 적이 없는데 비해서[20], 정작 루기아는 지우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이미 극장판에서도 2번이나 루기아와 함께 싸웠고 등에도 몇번 탔었고 텔레파시로 대화도 했다.[21]


5.2.1. TV 애니메이션[편집]


파일:5a8d8e935b631fcbe6bf14416edb3c3dc1e62aff_hq.gif
TV 애니메이션 성도 편에서는 극장판과 완전 별개 개체의 루기아가 등장한다.극장판과는 다르게 의사소통은 불가능했고 게임상에서 알 그룹 미발견인 것과 달리 번식을 하는 듯 모자 두 마리가 나왔다. 로켓단에게 붙잡혔다가 지우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대부분 루기아의 재등장에 환호했지만, 루기아 정도나 되는 포켓몬을 로켓단에 붙잡히게 해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비판하는 팬도 있었다. 그리고 몇 년 뒤엔 레쿠쟈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된다.

파일:lugia and ash 2019.jpg
포켓몬스터W 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포켓몬GO의 영향인진 몰라도 미리 등장 장소에 트레이너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레이드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루기아의 일격에 모두 털린다.[22] 그 후 지우의 배틀 선언과 함께 날린 피카츄의 10만볼트에는[23] 순간적이지만 데미지를 입는 장면이 나오나, 이내 반격으로 지우와 피카츄를 물러서게 만들고 자리를 뜬다.[24] 허나 지우와 고우가 언덕에서 뛰어올라 등에 올라타자 둘을 데리고 하늘 높이 날았다가 하이드로펌프로 바다를 가르고, 이어서 바다 속을 날아가는 등 여러모로 서비스를 해 주는데, 그 와중에 지우에게만 간다!(いくぞ!)라는 대사가 들린 게 특징.[25][26]

20화에서 재출연. 사실 스포일러의 변신이었다. 성우도 해당 전담 성우를 불러온 것이 확인. 다만 알다시피 해당 성우는 실제로 루기아의 성우도 맡은 적 있다. W의 3번째 오프닝 영상에서는 환상의 포켓몬들과 달리다 뛰어내린 지우를 태우고 나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이후 한동안 본편에 등장하지 않다가, W 135화 마지막에 2화를 오마쥬하듯 다시 구름 속에서 등장하며 지우와 고우와의 레이드 배틀 과정에서 절벽으로 떨어진는 둘을 등에 태워 구해주고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며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 또한 둘에게 가자라는 대사 후 구름속으로 들어가 칠색조를 보게된다.


5.2.2. 극장판[편집]



5.2.2.1. 루기아의 탄생[편집]


파일:루기아(극장판2).png

私が幻である事を願う。それが、この星にとって幸せな事なら(내가 환상이기를 바란다. 그것이 이 별에게 있어 행복한 것이라면...)

나를 환상의 포켓몬이라 생각해라. 그것만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27]

내가 환상이었다고 생각하거라. 그것만이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

루기아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지우 일행에게 남긴 말


극장판 포켓몬스터 제 2탄인 루기아의 탄생(환상의 포켓몬 루기아 탄생(幻のポケモン ルギア爆誕))을 통해 게임 포켓몬스터 금/은에 앞서 첫 등장했다. 원래는 '포켓몬 X'라는 가명으로 불렸고, 당시 각본가 슈도 타케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포켓몬이라고 언급했으나 1997년에 마스다 준이치가 당시 발매에 1년 가량 여유가 있던 정식버전에 역수입을 제의하고 각본가가 이에 동의하며 금·은의 패키지를 칠색조와 나눠가지면서 정사에 편입되었고 환상의 포켓몬이 아니라 전설의 포켓몬으로 변경된다.[28] 이 환상의 포켓몬 자리를 매꾼 것은 세레비.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 구자형, 방성준(재더빙판). 일본판의 경우, 목소리에 매료된 팬들도 많다. 한국판의 경우도 나쁘지 않다는 평. 참고로 구자형은 , 내레이션과 동일 성우이며, 방성준은 XY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비중있는 등장인물은 루기아가 처음이다. 그리고 구자형야마데라 코이치카우보이 비밥스파이크 스피겔을 맡았다. 한국판 성우는 모두 토나미 다케후미 역을 맡았다.

상술했듯이 환상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바다의 신으로서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신의 이름에 걸맞게 텔레파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번개의 신, 얼음의 신, 불의 신인 썬더, 프리져, 파이어의 싸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재자 역할답게 전설의 새 포켓몬들의 공격을 방어만 할 뿐 좀체 공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다가 지킬드 박사의 구속 링에 걸리자 포효하며 통칭 루기아빔[29]을 발사하는데, 전설의 새 포켓몬들이 비행선의 프로펠러나 부수고 빙판에 구멍이나 내는 정도였다면 루기아는 광선 한 방으로 거대한 비행선을 일도양단하고 얼음 바다를 일자로 갈라 버린다. 애초에 전설의 새 포켓몬들이 구속 링에 갇히면 공격기를 봉인당한 것에 비해 루기아는 맘대로 공격을 퍼부었다.

테마곡(원판 / 북미판)은 루기아의 신비함을 살린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평가가 좋다.

예고편에서 "목숨을 걸고 덤벼라."라는 대사가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고, 이에 불평하는 엽서가 꽤 많이 본사에 보내졌다. 이러한 페이크 떡밥은 이후 극장판에도 티저 예고편에서 많이 사용된다.

탄생을 뜻하는 일본어 '爆誕(ばくたん; 바쿠탄)'의 발음이 폭탄과 비슷한 발음이라 한국 쪽에선 폭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爆誕은 성인(聖人) 등 뭔가 대단한 인물이 태어났다는 예스러운 한자 단어다. 한국어로 옮기면 탄신(誕辰) 정도의 의미.


5.2.2.2. 13기 극장판 (취소)[편집]

13기 극장판에서는 하트골드&소울실버가 발매됨에 따라서 칠색조와 함께 메인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됐고 예정 타이틀은 <루기아 VS 칠색조>였다. 그런데 돌연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로 바뀌게 되어 이 작품은 나오지 못하게 된다. 아마 루기아와 앤테이, 스이쿤, 세레비 등의 금/은 포켓몬들이 이전 극장판에서 주역으로 나온 적이 있기 때문에 우려먹기가 될까 봐 수정된 모양. 그러나 정작 이후 모두의 이야기에서 또 다시 주역을 맡게 된다.

5.2.2.3. 후파: 광륜의 초마신[편집]

파일:Lugia_MS018.png
18기 극장판에서 중반에 주역으로 활약. 자신의 그림자를 막기 위해 후파 본체가 소환하여 굴레를 벗어난 후파를 상당히 전술적으로 타격했다. 중간에 지우가 후파의 이차원러시에 당할뻔했을때 구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후파에게 역공을 당한 후 링을 강제적으로 통과해 해저로 돌아간다. 대신 본작에서의 활약상은 뛰어난 편으로 덕분에 굴레의 항아리를 만드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다. 다만 후파의 그림자가 본체가 이 녀석과 라티아스, 라티오스, 레쿠쟈를 소환한 걸 보고 전설의 포켓몬[30]을 있는 대로 죄다 소환하게 된다.
이 극장판에서 루기아가 사용한 기술은 에어로블라스트, 드래곤다이브

그래도 대우는 좋은 편이라서 후파 그림자와 1대1로 싸워서 선전했다.

근데 이 영화에 나오는 루기아는 2기 극장판과는 달리 텔레파시 대화를 하지 않았다.[31]


5.2.2.4. 모두의 이야기[편집]


역시나 메인 전설의 포켓몬으로 등장. 이번에는 너로 정했다에서 칠색조에게 첫 등장을 20년만에 뺏겼다. 주역 포켓몬이지만 등장 비중은 높지 않으며 후반부에 잠깐 등장한다.


5.3. 포켓몬스터 TCG[편집]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7_068.jpg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7_092.jpg
한글판 명칭
루기아 EX
영어판 명칭
Lugia EX
일어판 명칭
ルギアEX
수록 블록, 팩
XY7 밴티트링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무색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번개
격투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에어로볼
무무
20×
서로의 배틀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의 개수 × 20데미지를 준다.
기술
딥허리케인
무무무무
80+
필드에 스타디움이 나와 있다면 70데미지를 추가한다. 그 뒤, 그 스타디움을 트래쉬한다.
사실상 뮤츠 EX 리메이크. 1기술 에어로볼은 뮤츠의 엑스볼과 이름만 다르고 완전히 같은 효과의 기술이다. 다만 뮤츠 EX가 나왔을 당시와 현재의 게임 경향이 많이 다르므로, 뮤츠가 나올 때만큼 사기 소리는 듣지 않았다.

뮤츠 EX와 거의 운용법이 같다. 게임 초반부터 더블 무색 에너지를 달고 속공으로 치거나, 한 방에 빈사하지 않을 포케를 상대로 나가서 2타싸움으로 끌고가는 것. 또 에너지를 덕지덕지 달고 나온 포켓몬이 있다면 힘의머리띠나 비주기 등으로 강화하여 1타로 잡아내는 것. 2기술인 딥허리케인은, 2기술은 사실상 봉인하고 싸웠던 뮤츠 EX와 비교하면 훨씬 상향되었다. 현재 환경에서 스타디움이 필드에 없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고, 머리띠만 달면 170데미지로 이 HP대의 EX들은 모두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단점은 역시 뮤츠와는 달리 절대 약점을 잡을 수 없는 무색 타입인 점. 거기에 번개 약점. M썬더볼트 EX, 밤의행진이 판치는 현 티어에서는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다행히 XY8이 나온 현재 일본은 BW와의 혼용 블록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XY만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뮤츠와 직접적으로 덱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2022년 10월 (한국은 11월) 발매된 '패러다임트리거'에서 루기아vstar이 출시되며 사기 카드로 자리잡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루기아vstar가 사기인 것이 아닌, 특성인 '어셈블스타'가 사기인 것. 트래쉬에서 '프라이멀터보' 특성을 가진 아케오스를 두마리 벤치에 깔 수 있게 하는데, 아케오스의 '프라이멀터보'는 덱에서 특수 에너지를 두장 찾아 필드의 포켓몬에게 붙이게 해주는 미친 특성이다. 즉 에너지 플레이와 더하면 한턴에 5장의 에너지를 부스팅할 수 있는 것.

당시에는 모든 타입의 에너지로 호환되는 오로라 에너지와 노말 타입 포켓몬의 화력을 20씩 증가시켜주는 파워풀 에너지가 존재하였는데, 이 에너지들로 인해 루기아 덱이 역대급 op가 되었다.

루기아vstar의 기본 화력은 220이나 파워풀에너지를 붙이면 280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며, 이는 당시 출시된 vstar 포켓몬들을 1타낼 수 있는 수준. 그러면서도 v가드 에너지를 붙이면 기라티나vstar의 로스트임펙트에도 기절하지 않는다.
여기에 오로라에너지와 더블터보 에너지 등을 활용해 즉사 기술을 지닌 어메이징 이벨타르, 배틀필드와 벤치에 120씩 치는 어메이징 라이코, 250 화력의 찬란한 리자몽까지 자유롭게 가동이 가능해지며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개 사기덱이 되어버렸다.

1점 덱들의 경우, 어메이징 라이코로 프라이즈를 2장씩 가져오거나, 기본체를 기절시킬 시 프라이즈 1장을 추가로 가져오는 기술을 지닌 바랜드v에 파워풀 에너지를 많이 붙여서 상대한다.

즉, 이전까지는 굳이 가동이 어려웠던 어메이징 포켓몬들과 기능 대비 아쉬운 측면이 있던 카드들이 루기아 출시와 함께 떡상하며 희대의 깽판을 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 덕분에 국내 대회는 물론 해외 대회의 상위 입상에 절반 이상이 루기아 덱이었으며, 미러전 역시 먼저 치는 쪽이 대부분 이기는 루기아 1황 메타가 되어버렸다.

2023년 D블록이 레규아웃 되며 파워풀 에너지와 오로라 에너지가 사라졌고, 이전까지 사용하던 어메이징 포켓몬들과 바랜드를 못쓰게 되며 나락의 길을 걷나 했으나..
일격 에너지를 활용하여 또다시 무지막지한 화력을 내며 1티어는 아니더라도 2티어 정도에 꾸준히 위치하고 있다.


5.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빨강/파랑 구조대에서는 엔딩 후의 던전 중 한 곳인 은의 해구의 최심부에서 등장. 은의 해구는 루기아가 첫 등장했던 극장판 마냥 썬더, 프리저, 파이어, 이 세 마리를 동료로 하면 열리며 99층이라는 전체층수와 식량난, 그리고 도중의 강력한 바다계 몬스터들의 조합으로 높은 난이도를 보이며 만나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고생 끝에 만나면 6년 전의 명대사를 외치며 주인공과 대치한다. 팀의 여유 사이즈가 4 이상일 때 리더가 근접해서 쓰러트리면 확실하게 동료가 되어주는데 다른 엔딩 후 던전의 전설 포켓몬들이 첫 시도에서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꽤나 기쁜 메리트. 물론 능력치도 꽤 높다. 본 게임 내에서 순수 성장만으로 방어와 특방이 100을 넘어가는 포켓몬은 테오키스와 이 녀석 뿐이다.

시간/어둠/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수수께끼파츠나 비밀석판 중 하나를 얻고 폐쇄된 바다 18층에 가면 등장. 빨강/파랑구조대 때보다 쉽게 동료가 된다.

마그나게이트와 무한의 미궁에서도 등장. 바다소리 유적의 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전작들과는 달리 동료로 만들 수 없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프리져가 등장하는 던전을 클리어 후 차례로 개방되는 파이어, 썬더의 던전까지 돌파하고 나면 해방된다. 기술배치는 에어로블라스트/바람일으키기/신통력/드래곤다이브. 덩치가 덩치다보니 피격 면적이 넓으므로 주의. 본작에선 에어로블라스트가 12칸 직선 관통기로 폭풍 상향돼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쓰러뜨리면 레벨 60으로 동료로 들어온다.


5.5. Pokémon GO[편집]


0249 루기아
파일:pokemongo_249.png
명칭
한국어
루기아
일본어
ルギア
영어
Lugia
분류
잠수 포켓몬
타입
/
몸무게
216.0kg

5.2m
설명
가벼운 날갯짓만으로도 민가를 날려버릴 만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어서 해저에서 사람들 몰래 살게 됐다.
진화
없음
기술
일반
* 드래곤테일 (15)
* 신통력 (12)AD
특수
*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 불새 (2차징, 80)AD
* 미래예지 (1차징, 120)
* 에어로블라스트* (1차징, 18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93
310
235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521 ~ 1587
2028 ~ 2115
2535 ~ 2645
3253 ~ 3703(40)
3678 ~ 4186(50)
HP
126 ~ 129
146 ~ 149
163 ~ 166
185 ~ 197(40)
197 ~ 210(50)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X
★★★★★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루기아이로치.png

전설 레이드의 등장과 함께 추가되었으며 최대 CP는 3703(40레벨).

성능을 살펴보면 내구형이고 비행타입으로 통일이 불가능해서 CP가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드에는 유용하지 않다. 괴력몬 같은 격투타입 포켓몬 레이드에서 간혹 채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PvP 마스터리그에서 매우 활용하기 좋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방어 310에 체력 235로 내구력이 전 포켓몬 중 최강[32]이며, 내구형이 우대받는 배틀리그인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평타 드래곤테일은 자속 보정이 없지만 자체 성능이 좋은 편이고 스페셜 어택으로 채용하는 에어로블라스트, 불새 모두 좋은 기술들이다. 실제로 그 강력한 포켓몬이 판을 치는 마스터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주로 해방해서 드래곤테일/불새, 에어로블라스트의 조합으로 이용한다.

다만 이전까지는 PvP에서 루기아의 타입이 메타상 불리함이 많은 타입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는 편이었다. 이중약점은 없기 때문에 공격 한 방에 그로기 상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약점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약점 타입 모두 아주 메이저하진 않아도 어느 리그에서든 보기 드문 타입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퍼~마스터리그에서는 기라티나가 날뛰는데다 슈퍼리그에서는 악, 바위 타입도 상당히 많다 보니 이래저래 조심해야 할 것 투성이다.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약점 타입보다는 어느 리그에서든 초 메이저인 강철 타입인데, 하이드로펌프를 제외한 루기아의 모든 공격을 반감하며, 강철 타입 중 루기아의 약점을 찌르는 서브 웨폰을 가진 포켓몬들도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20년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레이드에서 전용기인 에어로블라스트를 들고 나오면서 평가가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에어로블라스트가 무거운 기술이긴 하지만, 트레이너 배틀 기술의 최대 위력인 150을 깨고 170의 위력을 가진 파격적인 스펙으로 나와서 간만에 '최초' 타이틀을 얻었다. PvP 기준으로 반감을 당하더라도 정배 하이드로펌프만큼이나[33] 강력한데다, 낮은 확률(12.5%)로 공격을 2랭크 올려 주는 부가 효과까지 있어 루기아의 사용 가치를 매우 높여 주었다.

이후 시즌 8 스킬 패치로 성능이 좋지는 않았던 드래곤테일이 상향을 먹으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다른 적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마스터리그 종합 순위 2위이다.[34]

루기아는 원고정이 불가능한 포켓몬이다. 대부분의 포켓몬은 공격 모션 직후에 포획원이 나타나는데, 루기아는 특유의 느린 공격 모션[35]탓에 공격 모션 도중에 포획원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21일 패치로 칠색조와 같이 크기가 엄청 작아졌는데 프리져보다 작아졌다.

2021년 11월 9일 업데이트로 그림자 루기아가 구현되었다.

2022년 2월 15일에 수수께끼의 문 안에서 훔친 힘을 이용해, 알로는 "그림자 루기아APEX"를 탄생시켰다. 포획하면 전용기 에어로블라스트보다 강력한 에어로블라스트+를 배우며 정화하면 에어로블라스트++로 변화한다.

여담으로, 검색 창의 전설의 포켓몬 태그의 문양과 엘리트 레이드 배틀 마크의 문양이 바로 루기아의 머리이다.

루기아 포획 가능 기간
레이드
포켓몬 GO Fest 2017[36]
2017.07.23. ~ 2017.08.01.
-
2017.08.15. ~ 2017.09.01.
Week in Korea[37]
2017.11.10. ~ 2017.11.12.
이로치 최초 등장
2018.03.17. ~ 2018.04.02.
오류[38]
2018.05.15.
-
2018.07.14. ~ 2018.07.15.
레이드 위켄드
2018.12.15. ~ 2018.12.17.
TV 애니 콜라보 위크
특전기 에어로블라스트
2020.11.06. ~ 2020.11.16.
Pokémon GO Tour: 성도지방
2022.02.26 ~ 2022.02.27
리서치 대발견
2019.01.02. ~ 2019.03.01.
2019.03.02. ~ 2019.04.01.
2019.05.02. ~ 2019.06.30.


5.6. New 포켓몬 스냅[편집]


도감 설정처럼 렌틸지방 코피아제도 렌틸 해저 깊은 곳에서 잠들어있다.


6. 기타[편집]


  • 극장판 2기에서 프리져, 썬더, 파이어를 진정시키기 위해 루기아가 등장하거나,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썬파이저 합체를 일으킨 방식과 동일한 원리를 통해 루기아를 불러내는 등 관동지방의 세 새 포켓몬들과 엮이곤 한다. 또한 HGSS PV에서 루기아는 삼새와, 칠색조는 삼견과 등장하며 BDSP의 해당화파크에선 아예 칠색조+삼견과 루기아+삼새가 따로 묶이는 등 반 공식화 되었다.

  • 위와 같이 루기아는 관동의 전설들과, 칠색조는 성도의 전설들과 엮이는데다 HGSS에서 타이틀 전설의 포켓몬을 불러내주는 인주시티 무녀들 역시 소용돌이섬보단 방울탑이 더 배경적으로 어울리고, 결정적으로 하골소실의 패키지 뒷면의 "모험의 끝에 '드넓은 하늘에서 전설의 포켓몬'이 나타난다!" 라는 문구가 사실상 칠색조의 등장을 예고한 문장에 가깝다 보니[40], 같은 타이틀 포켓몬이라도 루기아보단 칠색조 쪽이 더 성도의 메인 전설로 자연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는 편.
    • 이는 원래 GS 데모버전까지만 해도 칠색조가 단독 타이틀이었으나 극장판 오리지널 포켓몬인 루기아가 게임쪽에 역수입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초기 단계에서 칠색조를 타이틀에 두고 구상된 게임이기에 인주시티의 무녀들, 삼견들과의 관계성 등에 있어 칠색조가 조금 더 성도지방에 어울릴 수밖에 없는 것. 반면 루기아는 역수입의 계기인 '루기아의 역습'이 시간대상 1세대 극장판으로 분류되기에[39], 어떤 의미로는 성도만의 전설이라기 보단 작품 내외적으로 1세대와 2세대를 아우르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 서양 쪽에선 루기아(Lugia)의 이름이 루이지(Luigi)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루이지와 엮거나 아예 루이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

  • 5세대까지는 조류형 포켓몬 중 가장 커다란 크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6세대에 새로 등장한 이벨타르에게 덩치 면에서는 최대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가장 무거운 조류형 포켓몬이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화면을 두 개 다 차지하고 있다. 목을 만져주면 좋아하고 눈가의 남색 깃털을 만지면 싫어한다.

  • 남청의 원반에서 추가된 싱크로머신을 사용해 루기아와 싱크로하면 은/소울실버의 오프닝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 만날 수 있는 루기아 중 특수한 케이스인 '다크 루기아'는 마치 루기아가 타락한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타락한 수호신 콘셉트를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팬아트가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다크 루기아가 등장한 게임인 '포켓몬 XD'가 국내 미정발 게임이라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다.

  • 바다의 신이라고 불리지만, 불과 한 세대 뒤에 나온 바다의 창조자라고 하는 가이오가가 등장해서 위상이 낮아졌다. 루기아와 가이오가 중에 누가 더 상위의 존재인지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떡밥이지만 단순히 바다로만 한정하면 가이오가의 위상이 더 높은 편이다. 다만 엄밀히 보면 루기아는 바다 그 자체를 다스리는 해신이 이니라 해풍과 비바람의 신에 가까우며, 성도의 바다를 수호하는 수호신에 더 가깝다.


  • 포켓몬 총선거 720에선 28위를 했다. 2세대 포켓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 2020 POTY 총선거에서 전체 15위, 성도 부문 3위를 기록했다.

  • 2021년 총선거 성도 부문에서 19위를 기록했다.

  • 2021년의 국내 최애 포켓몬 성도지방 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7. 삽화[편집]


금·은·크리스탈
파일:600px-249Lugia_GS.png
루기아


8. 관련 문서[편집]





[1] 칠색조의 키가 3.8m인 것에 비해 꽤 크다.[2] 3/5세대, 6세대 ORAS만 해당. 4/6/7세대는 목록에서 삭제되어 못배우고,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3] 배꼽 바위에서의 배틀.[4] AR서처 엔딩 이후 잠수파츠를 낀후 루기아 포획시 가능[5]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에서 슈퍼 기술머신을 통하여 기술을 떠올려 배울 수 있긴 하지만 그렇게 하기가 귀찮고 힘들다. 정확한 조건은 체육관 관장의 성을 금, 은, 크리스탈을 연동하여 가져온 포켓몬을 멤버에 넣고 중단 없이 목호 까지 클리어하는 것이다.[6] 리메이크 전과 달리 에어로블라스트를 배우고 등장한다.[7] 여담으로 워프홀에 등장하는 비행타입 포켓몬중 유일하게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 워프홀에 등장한다.[8] 고로 프레셔 특성을 받은 아군이 필드에 오랫동안 있으면 루기아가 발버둥으로 빨리 자멸할 가능성이 있다.[9] 소드버전에는 칠색조가 대신 나온다.[10] 스칼렛에서는 칠색조. 여기서도 유니온 서클 미션을 통해 루기아의간식을 얻을 수 있다.[11] 루기아 수준으로 공격이나 특공의 한쪽에 종족값을 버린 배분의 초전설 포켓몬들이 8세대부터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루기아의 종족값 배분은 시대를 앞서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편이다.[12] 멀티스케일 루기아의 입수 방법이 썬문 당시까지만 해도 AR서처+소울실버밖에 없어 개체와 성격 세팅이 불가능했지만, 금은크리스탈 버추얼콘솔산 루기아가 멀티스케일 고정이고 왕관을 씌워서 얼마든지 성격을 맞춘 루기아를 뽑아낼 수 있다. 이후 8세대에서 루기아의 프레셔 특성을 멀티스케일로 바꿔줄 수 있는 특성패치가 풀렸고, 9세대에서 특성패치 수급이 본격적으로 쉬워지게 되면서 숨겨진 특성 개체의 입수 난이도가 많이 완화되었다.[13] 특공 170족+특공 1.1배 상승 성격+위력 110의 눈보라+특공 1.5배 뻥튀기 도구. 여기까지만 해도 결정력이 6만을 넘어가는데 자속 2배 약점 공략+터보블레이즈로 멀티스케일을 무시. 이런데도 확정도 아니고 난수라는 말이다.[14] 가이오가가 구애안경을 쓰게 되면 대부분 루기아 쪽이 먼저 치고 시작하게 되어 그대로 딜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구애스카프 형태로는 결정력이 74925인데, 이럴 경우 루기아는 멀티스케일 특성이 겹쳐 2타를 확정으로 버틴다.[15] 당장 5세대 때 루기아의 내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망나뇽이 멀티스케일 가졌더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16] 실제로 루기아를 템플릿(멀티스케일에 맹독/날려버리기/날개쉬기)대로만 짜고 캐주얼 배틀을 플레이해보면 블스를 매우 많이 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7] 텅비드의 부상으로 보통 최속 텅비드 +1 추월을 선택하지만 이 녀석은 텅비드 앞에서 바보가 되므로 한카리아스까지만 추월.[18]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있었음에도 루기아 본인의 모티브 중 하나가 수장룡이기 때문인지 배울 수 없었다.[19] 물론 미라이돈의 구애안경 라이트닝드라이브조차도 HD 루기아는 확정으로 견딘다.[20] 포켓몬스터 W 마지막화에서 루기아의 등에 탄 상태로 구름 속에서 만났다.[21] 사실상 전설의 포켓몬들 중 처음으로 지우와 친해지게 된 포켓몬이기도 하다.[22] 한 엑스트라의 아머까오가 쓴 강철날개 공격은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여부가 애매하나, 그 외 다른 포켓몬들의 공격들은 빠른 스피드로 순식간에 피하거나, 공격에 직격당했어도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은듯한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가 전설의 포켓몬의 클래스를 보여주기 위함인지 에스퍼/비행 타입인 루기아의 약점을 찌르는 냉동빔/번개/나이트 헤드를 받아내고도 아예 데미지를 받는 시늉도 하지 않았으며 5명의 트레이너와 동시 대결때는 약점인 스톤샤워/악의 파동과 사기 포켓몬의 일각을 다퉜던 절각참, 한카리아스의 공격도 우습게 받아내는등 역시 애니에서의 전설의 포켓몬은 언터쳐블이라는 점과 이런 루기아에게 데미지를 확실하게 주는 지우와 피카츄의 실력이 일반 트레이너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줬다. 심지어 루기아에게 기습도 한것도 아니고 자기소개를 한 후 바로 10만볼트를 때려박았다.[23] 여담으로 지우가 3화에서 밝히기를 원래 이때 일렉트릭네트를 사용하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10만볼트가 낫겠다 싶어서 바꾼 것.[24] 다른 트레이너들이 단체 배틀을 걸어왔을땐 딱히 반응없이 바람일으키기나 하이드로펌프의 풍압으로 리타이어 시킨 반면 지우가 1대1 배틀을 걸자 재밌다는 듯이 포효하고 10만볼트를 받아낸 뒤 하이드로펌프를 직격시켜버린다. 얼핏 보이는 묘사상으로는 하이드로펌프가 아닌 에어로블라스트처럼 보이지만, 물이 튀는 묘사가 나오는데다가 후에 고우와 지우가 등 뒤를 탔을 때 바다를 향해 동일한 기술을 쓰는데 사쿠라기연구소에서 이 당시를 되짚어보던 고우가 자신들이 등 뒤에 타고 있으니까 하이드로펌프로 (바다에 빠질 때의) 충격을 완화시켜줬다라고 발언하면서 하이드로펌프로 확인되었다.[25] 이후 12화에서 지우가 무한다이노의 접근을 미리 감지하거나, 21화에서 지우의 파동능력이 부각었고 이는 루카리오 스토리에서 회수된다.[26] 무인편 포켓몬스터의 시작이 칠색조였던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W의 시작을 그 라이벌인 루기아가 장식하게 한 것, 지우가 전설의 포켓몬에게 인정받는 듯한 묘사가 그러하다.[27] 구 더빙판[28] 때문에, 1996년, 1997년에 나온 금·은 데모버전에는 루기아 대신 칠색조가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으며 데이터상으로도 루기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금·은에서 칠색조가 전설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루기아가 별다른 전설을 가지고 않은 것 역시 개발 도중에 추가되어 그런 것이다.[29] 설정화에 따르면 저 때 발사한 빔의 이름은 루기아빔이라고 한다. 전용기인 에어로블라스트가 처음 나왔을 때 파괴광선처럼 광선을 발사하듯이 연출된 것은 이 루기아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30]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큐레무.[31] 각본가가 노벨라이즈화한 소설판에서는 동일개체임이 암시되었기 때문에(이때 한지우를 '뛰어난 훈련사'라고 불렀다) 그저 성우 관련, 혹은 각본상의 문제였을 가능성도 크다. 루기아의 성우는 굴레를 벗어난 후파랑 같은 성우이기 때문에 중복을 피한 것일 수도 있다.[32] 체육관 방어까지 포함하면 해피너스가 루기아보다 약간 더 높기는 하다. 물론 해피너스는 레이드나 PvP에서 쓰이지 않는 포켓몬이니 논외.[33] 에어로블라스트 반감의 경우 170×1.2÷1.6=127.5. 하이드로펌프의 위력인 130과 비슷하다.[34] 1위는 단애의칼을 받아 떡상한 그란돈. 그러나 루기아는 그란돈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이다.[35] 느린 속도로 공중제비를 도는 모션인데, 공중제비 도중의 높은 위치에서부터 원이 나타나는지라 커브엑셀을 맞추기가 곤란하다.[36]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었으며, 당시 이틀 동안 프리져와 더불어 시카고 행사장 주변 체육관에서 포획률이 100%였다.[37] 서울 시내 체육관에서 등장.[38] 공식에서의 알림이 없어 처음에는 칠색조처럼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 기념 재등장인지 페스타 이벤트 기념인 건지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다가 루기아가 레이드 목록에서 제외되어서 오류임이 밝혀졌다.[39] 물론 후세대 포켓몬이 앞세대 극장판에서 선행공개 되는건 흔한 일이나, 이는 보통 환상의 포켓몬, 혹은 루카리오나 조로아크 등의 일부 일반포켓몬이나 해당되지 후세대의 타이틀 포켓몬이 앞세대 극장판에서 메인이었던건 역수입이라는 특이케이스인 루기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40] 실제로 SS의 루기아는 폭포 속에서, HG의 칠색조는 창공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