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수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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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Lucifer


파일:attachment/루시퍼(수퍼내추럴)/Lucifer.jpg

종족
천사
직위
대천사
배우
마크 펠레그리노
제러드 파달렉키
미샤 콜린스[1]
릭 스프링필드[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시즌 4 ~ 시즌 5
2.3. 시즌 7
2.4. 시즌 10
2.5. 시즌 11
2.6. 시즌 12
2.7. 시즌 13
2.8. 시즌 14
2.9. 시즌 15
3. 강함



1. 개요[편집]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본작을 대표하는 빌런이다.

모티브는 실낙원사탄. 실제로 작중 내내 루시퍼는 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른 천사들과 등장인물들과 끝임없이 대립한다. 결국엔 신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것도 똑같다. 덤으로 가브리엘이 그에게 붙여준 애칭은 루시(Lucy).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편집]


이 인간을 만들고 천사들에게 그들에게 절하라고 했을 때 거역해서 타락천사가 되고[3] 미카엘에게 쳐발려서 지옥으로 쫒겨났다. 루시퍼가 거역한 이유는 바로 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신보다 열등한 인간에게 절하기를 거부했던 것. "아버지가 왜 날 내쳤는지 알아? 내가 아버지를 사랑했기 때문이야! 그 어떤 것보다도 사랑했지. 근데 아버지는 너희 털없는 원숭이들을 만들어내고 절하라고 했지, 아버지 자신보다 너흴 더 사랑하라고! 그래서 난 '아버지, 전 못해요. 이것들은 결점투성이에요!'라고 했고. 내가 받는 형벌이 옳다고 생각하나? 너희 60억명이 지구에 끼친 해악을 보라고! 그래도 나를 욕할 텐가?"라고 딘에게 따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4]

이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고 다른 천사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모두가 씹었고, 마지막으로 아버지 다음으로 사랑했던 형 미카엘에게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했지만 결과는…루시퍼의 말을 빌리자면, "난 그저 아버지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런 것인데, 형은 아무 감정없이, 아버지한테 거역했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나를 괴물이라 부르고는 가차없이 내쳤어!"

다른 천사들은 비록 직접 돕지는 않았지만, 신보다 (자신들은 말할 것도 없고) 명백히 열등한 인간에게 어째서 자신들이 복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괴리감을 강렬히 느끼고 있었다. 이는 드라마의 진도가 나가면서 천사들이 신의 부재 동안 서로 싸우고 결국엔 내전까지 치닫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우리엘카스티엘에게 "너도 기억하잖아? 그가 우리들 중에서도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강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위해 아버지에게 거역했는지를 말이야! 어째서 인간들의 편에 서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미카엘이 루시퍼와 함께 지옥에 봉인당하면서 가브리엘과 똑같이 인간들은 아름다운 존재라며 보호하려는 카스티엘이 "아름답긴 개뿔이 저것들은 그냥 예정대로 싹 쓸어버려야 해!"라고 주장하며 두 형제를 봉인에서 풀어주고 예정된 종말을 진행시키자고 주장하는 라파엘[5]과 각자 따르는 천사들을 이끌고 내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시즌 내내 인간들을 멸시하며 싹 쓸어버리기 위해 악마들을 만들어내어 지옥의 왕으로 군림하고 그들을 수하로 부리지만 진심으로 애정하는 존재는 악마도 인간도 아닌 아버지인 신과 형제 대천사들. 아버지에 대한 애증의 감정은 애절해보이기까지 한다. 형제 중에는 특히 형 미카엘을 아버지 다음으로 사랑하여 그에 대한 형제애가 남다르고 이 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모습은 거의 파더콤, 브라콤 수준(...). 미카엘이 자길 지옥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임에도 재회하자 '다시 봐서 반갑다'며 그렁그렁한 목소리로 '이제 그만 아버지의 체스판에서 내려가자'고 제안하고 이후에는 왠지 모르게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동생 가브리엘을 죽일 때에는 죽이는 그 순간에도 애처로운 표정을 짓다 죽이고 난 후에는 흐느껴운다. 또 다른 천사 동생 카스티엘의 경우 존중하긴 하지만 미카엘이나 가브리엘보다는 아닌 듯. 카스티엘이 맏형 미카엘을 공격하자 "이 새끼가 감히 내 형을?!"이라며 폭풍분노하고 바로 끔살시킨 후 씩씩거린다.

작중 인물들은 천사들을 빼놓고는 어째 루시퍼의 반역의 동기에 정당성을 느끼지 못 하는 듯 하다. 아니, 오히려 비난한다. 심지어 동생인 가브리엘은 "형, 사실을 직시하는 게 어때? 아버지는 형을 가장 사랑했었어. 나는 말할 것도 없고, 미카엘보다도...아니, 천사 중에 그 누구보다도 형을 가장 사랑했지. 그런데 오 이런, 아빠가 집에 새 아기를 데려오셨네? 그 다음부터 형은 아빠가 관심 좀 안 기울여 줬다고 짜증내더니 끝내는 반역까지 했잖아"라며 루시퍼를 디스했다. 죽음은 그저 쿨하고 시크하게 루시퍼를 "땡깡부리는 버릇없는 꼬마아이"라고 폄하했다.

어쨌든 루시퍼는 미카엘에게 처발려서 지옥으로 쫒겨났고, 빡쳐서 지옥에서 릴리스를 필두로 수많은 악마들을 만들어내고 인간들을 멸망시킬 음모를 꾸민다. 그걸 보던 신은 "어머나 히밤 저거 안 되겄네"라며 루시퍼를 무려 600개의 봉인으로 만든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그 감옥에서 빠져 나오려면 파해야 할 봉인은 고작 66개(…). 남은 534개는 장식도 아니고 원…[6]

본편에서는 시즌 3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2.2. 시즌 4 ~ 시즌 5[편집]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3 & 시즌 4

시즌 5

시즌 6
릴리스
루시퍼
스포일러

비록 봉인되었지만, 자신의 수하인 악마들과 소통하여 감옥에서 빠져나가 '종말'을 진행시킴으로서 인간들을 쓸어버리고 그 뒤에는 악마들마저 다 쓸어버릴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알라스테어아자젤 등 다른 수많은 악마들을 이용, 릴리스를 지옥에서 풀어주고는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봉인을 하나하나 깨게 한다. 마지막에 이 각성하여 66번째 봉인이 깨지기 전에 릴리스를 잡아서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릴리스의 죽음이 마지막 66번째 봉인이었다. 루시퍼는 릴리스의 피가 저절로 그린 방진에서 빠져나온 뒤에 4기사도 풀어주고는 종말을 진행시키기 시작한다. 다른 기사들은 자동으로 풀려났지만, 죽음은 워낙 특별하고 대인배적인 존재라 루시퍼가 직접 카르타고에 가서 모든 마을 사람들을 수하 악마들을 이용해서 전멸시키고 의식의 마지막 부분에 악마들까지 죽여버림으로써 죽음을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이 때 풀려난 죽음을 보며 "Oh. Hello~ Death."

이 때 사람들을 싸그리 죽여버린 것도 이미 정줄놓을 일인데 부하인 악마들까지 죽여버리는 걸 보고 완전히 어이없어 하는 샘을 보며 루시퍼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왜 그래? 그들은 고작 악마일 뿐이야!"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투로 말한다. 이는 비록 인간에 대한 증오로 악마들을 만들어내고 수하로 삼기는 했지만, 루시퍼의 마음은 악마들을 깊이 혐오하고 아직도 천사들에게 머물고 있으며, 따라서 아직까지 그가 아버지와 형에게 품고 있는 사랑과 존경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크로울리가 한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래, 너희 인간들은 루시퍼에겐 고작 고름이 가득찬 고깃덩어리일 뿐이지. 그럼 너네들이 그의 계획대로 다 죽어 자빠진다고 치자. 다음은 누가 될까? 그에게 우리들은 고작 총알받이들일 뿐이야. 우리를 혐오하는 건 똑같아. 아마 너네들이 다 죽으면 다음은 우리 차례가 될걸? 난 단지 우리들이 전부 살아날 길을 찾고 싶은 것일 뿐이야. 어째서 우리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유혹하고 유혹당하는, 그런 관계로 쭉 살아갈 수는 없는 거냐구?"

일단은 일가족(아내 사라와 당시 아기였던 아들 테디)이 강도(사실은 악마 아브락사스)에 의해 끔살당한 '닉'이라는 인간을 임시 그릇으로 삼았지만, 비록 조건은 일부 맞아 떨어진다고 해도 예정된 그릇은 아니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닉의 몸이 점점 썩어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다급해진 루시퍼는 자신의 예정된 그릇인 샘을 잡으려고 한다. 딘은 겸사겸사 족쳐버리고.[7] 이 과정에서 이교도의 갖은 신들을 간단하게 쳐발라주며 끔살시키켜 버리고 힘없는 인간 형제 둘은 숨소리도 못내고 얼음땡된 채 벌벌 떤다. 마지막으로 칼리까지 죽여버리려던 찰나에...가브리엘 강림. 이 때 가브리엘 대사는 "루시형~ 나 돌아왔어~"(Lucy~ I'm home)[8]

가브리엘을 무시하고 형제를 죽이려 하지만 가브리엘은 자신이 희생할 테니 칼리를 데리고 가라며 형제를 도피시키고 형제는 무사히 도망친다. 이 때 가브리엘은 "난 형제로서 형을 사랑해 하지만 형, 넌 그냥 더러운 개자식일 뿐이야"라고 피해자 놀음 좀 그만하라고 하며 루시퍼를 열받게 만든다. 루시퍼더러 "징징대는 꼴을 좀 보라지, 아빠가 섭섭하게 했다고 아빠 장난감을 다 때려부수시겠다?"라며 루시퍼의 반역은 사실 투정이자 질투일 뿐이라고 그를 디스한 후 '어른이 되어야 할 시간'이라며 그와 대결할 의지를 내비친다.

이에 루시퍼는 미카엘을 위해 이러는 거냐 하지만 가브리엘은 아버지의 말이 옳았다고 하며 인간들이 우리보다 아름다운 존재야!라고 말하고 '낙태나 하는 결점투성이 인간 놈들이 뭐가 좋냐'던 루시퍼는 절망하여 "동생아, 우리 이러지 말자"며 슬프게 중얼거리나 결국 가브리엘의 환술을 깨뜨리고 그를 일격에 찔러 죽인다. 이 때 "호쿠스 포쿠스 가브리엘. 잊지 말라구. 네가 알고 있는 기술은 전부 나한테 배운 것이라는 걸 말이야 동생아!"라고 한다. 이 때 쓰러진 가브리엘의 시체를 내려다보고 흐느끼며 어깨를 들썩이는 루시퍼의 모습을 보자면 루시퍼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사는지(…) 짐작이 간다. 아버지보다 인간을 사랑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게 수틀려서 반역한 것일 뿐인데 아버지뿐만 아니라 자신의 형제인 천사들에게 엄청난 해를 끼치고 동생을 죽이기까지 했으니...

하지만 대재앙을 일으킬 예정이었던 전쟁, 기근, 질병이 하나하나 반지를 빼앗기며 리타이어 당하고, 거기다가 봉인을 풀어주며 수하로까지 만들어 놓았던 죽음은 싸우지도 않고 반지를 내주었다. 윈체스터 형제가 반지를 싸들고 루시퍼를 찾아가지만 한발 앞서 루시퍼는 그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샘은 형을 살리려고 결국 포기하고 자신의 몸을 내준다.

마지막으로 무덤 앞에서 폼잡던 루시퍼 앞에 애덤을 임시 그릇으로 삼은 미카엘이 나타난다. 미카엘 앞에서 애원하다시피 하며 '싸우지 말자'고 매달리지만 미카엘은 예전 루시퍼의 마음에 상처를 냈던 대사인 "넌 괴물이야, 루시퍼"를 재탕해주며 한바탕 엄청난 싸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난데없이 딘이 커다란 헤비메탈 음악을 울리며 긴장을 깨고 등장. 새미와 이야기해야겠다 하는데 카스티엘이 나타나 성스러운 몰로토브 칵테일 성화를 이용해서 미카엘을 임시 패퇴시켜준다.[9]

그런데 루시퍼가 난데없이 하드코어 얀데레투로 포스를 내뿜으며 "니가 감히 내 형한테 성화나부랭이 던졌냐 지금?"이라 묻고 쫄아버린 캐스는 "어...아니;;"라고 한다. 그 와중에 나머지 두 인간은 루시퍼의 얀데레 포스에 쫄아서 눈치만 살핀다. 그러더니 결국엔 "내 형을 건드릴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능!"이라며 카스티엘을 터뜨려 죽이고, 총을 난사해댄 바비도 죽여버린 다음에 딘을 보고 "히밤 너 평소부터 맘에 안 들었는데 오늘 아주 결판을 보자 그래"라며 문자 그대로 개패듯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을 날리려는 찰나 딘이 샘에게 건네는 말과 딘이 타고 온 차에 대한 샘의 기억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며 샘이 잠시 몸의 주도권을 되찾고 4기사의 반지로 루시퍼의 영혼을 몸 안에 봉인한 채 뛰어든다. 이 와중에 미카엘이 돌아와서 "안돼 샘! 루시퍼는 나와 싸워야 할 운명이야!"라며 말리고, 샘이 말을 듣지 않은 채 뛰어들자 잡으려고 하지만 샘이 애덤의 손을 잡아서 미카엘은 졸지에 지옥에 루시퍼와 같이 봉인당한다.

이후 드라마가 시즌 11까지 갈 때까지 루시퍼는 풀려나지 않았다. 시즌 6 시점에선 죽음이 샘의 영혼을 구하기 전까지 미카엘과 함께 신나게 샘의 영혼을 두들겨 패고 있었다.


2.3. 시즌 7[편집]


시즌 7에서는 샘의 환상 속에 나타나서 정신적으로 고문하는데, 의외로 깜찍한 모습이다. 갈라진 혀로 메롱을 한다던가. 레드제플린의 명곡 "스테어웨이 투 헤븐"을 50번씩이나 불러대서 샘을 짜증나게 만든다던가. 몰론 샘은 잠을 자지 못해 죽을 맛이다(...).


2.4. 시즌 10[편집]


루시퍼 본인은 자신이 말 한 번 잘못한 대가로 지옥에 갇히는 부당한 벌을 받는 피해자라고 하지만 시즌 10에서 묘사된 가드리엘카인의 과거사를 보면 정말 벌 받을 짓을 하긴 했다. 어쩌면 지옥에 갇힌 것도 '너도 한 번 당해봐라'는 신의 벌이었을지도.

허나 시즌 10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죽음'에 의해 밝혀진 진실로는 '태초의 어둠'을 봉인하는데 사용한 '카인의 낙인'의 영향을 받아서 타락한 것이다. 신이 자신이 가장 총애하던 아들인 루시퍼에게 낙인을 맡겼으나 결국 낙인의 영향을 버티지 못하고 타락해버린 셈. 루시퍼를 지옥에 가둔 것도 루시퍼 한 명 희생하는 셈치고 어둠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 가둔 것일 수도.[10]


2.5. 시즌 11[편집]


시즌 11 에피소드 9에서 로웨나의 마법으로 감옥에 갇힌 상태로 마침내 재등장하여 어둠이 신과 동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걸 샘에게 알려준다. 허나 어둠이 풀린 충격 덕에 지옥의 감옥에 손상이 가고, 그 틈으로 샘에게 계시(...)를 줘서 자신을 찾아오는 게 유일한 방법인 것처럼 속여 샘을 다시 감옥 안으로 데려가고야 만다. 그리고 낚인 샘은 눈물을 흘린다. [11]

그리고 샘에게 과거 환영을 보여주며 회유하려 하지만 샘은 그릇이 되기를 결사코 거부하고, 이에 열 받은 루시퍼는 샘을 마구 두들겨 팬다. 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카스티엘을 감옥 안으로 소환해서 3:1로 싸우지만 거뜬하게 압도하며 싸운다. 도중 로웨나가 다시 주문을 사용하여 원래 감옥으로 돌아가나 했지만 직전에 카스티엘이 루시퍼의 그릇이 되는 걸 허락하면서 카스티엘의 '그릇'에 올라타 지옥의 감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크로울리를 제압하고 로웨나를 죽여버린다.[12] 그리고는 크로울리에게 얘기나 하자는 말을 한다.

에피소드 11에서는 그냥 물가에서 새들 밥이나 주며 등장, 휘파람도 불며 간만에 지옥의 감옥에서 나와 자유를 즐기는 중인 듯. 그 다음 자신을 추적하던 한 천사를 만나는데 그 천사가 대놓고 "넌 내 형제가 아니다"라며 적대감을 드러내고 천사의 검으로 위협해도 루시퍼는 '싸움을 원치 않는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기 위해 '어둠을 막아주겠다'는 말을 한다. 허나 그 천사가 그래도 자신을 찌르려 하자 가차없이 죽여 버린다. 그 후 지식의 사람들 서고를 뒤지는 중 딘과 조우하고는 카스티엘인 척 연기를 해 구슬린 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가는 딘의 뒷모습을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13]

이후 지옥의 왕으로 군림해 눌러 앉고 있다. 왕좌에 앉아 태블릿 PC로 게임하고 있는 모습이 압권. 깨알같은 닭 울음소리 자기가 봉인되어 있을 동안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크로울리는 아예 가둬놓고 애완용 개로 키우고 있다. 윈체스터 형제의 신의 손 찾기 계획에 참가해 딘을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과거로 보내준다. 원래는 딘과 함께 가려고 했지만 주문 때문에 딘만 들여보내주고 자기는 바다에 빠져서(...) 혼자 돌아왔다. 이후 출연 세 에피소드만에 카스티엘이 아니란 걸 윈체스터 형제에게 들키고[14] 신의 손이 1회용이란걸 알고 딘을 공격하려 했지만 샘의 천사 퇴치 주문에 잠시 물러나게 된다. 또 잠시 풀어준 크로울리에게 신의 손인 '아론의 지팡이'로 공격을 받았다. 이후 다시 크로울리를 잡으려 했지만 크로울리는 이미 도주.

에피소드 18에서는 천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천사 한 명을 끔살시킨 뒤 나머지 천사들을 모아 회의를 하는데,[15] 회의 주제는 바로 어둠을 없애는 것, 하지만 그 순간 천국이 어둠에게 공격을 받아 난리가 났고, 루시퍼는 그 상황에서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이후 윈체스터 형제와 크로울리에게 소환된 뒤 딘의 주문으로 잠시 몸의 주도권을 잃었고, 그것도 몇 분도 안 되어 다시 주도권을 되찾는다. 이후 크로울리가 몸 안에 들어가지만, 그 크로울리도 가볍게 제압, 일행을 죽일 뻔하기까지에 이른다. 하지만 큰 폭발과 함께 어둠이 나타났고, 가볍게 대화를 나눈 후 맞붙게 된다. 이 때 크로울리가 확보해 두었던 신의 손 '여호수아의 나팔'로 어둠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후 어둠에게 끌려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계속 어둠에게 얼굴이 일그러지고 몸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고문을 받고 있었고, 윈체스터 형제, 메타트론, 도나텔로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이후 신과 마주하게 되고, 신이 그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신과 진솔한 사과의 대화를 나눈 후, 신과 함께 어둠을 가두는데 동참하게 되었다. 천사, 악마, 마녀들의 합동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어둠에게 그의 무기인 창으로 찔러 끝을 내려 했으나 신의 만류로 그만 두었고, 신은 다시 어둠의 봉인을 준비한다. 그런데 어둠이 다시 날 가두는 거냐는 말과 함께 신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에 다시 창으로 공격을 시도 하지만, '조카 잘가'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바로 다음 캐스가 "어둠이 루시퍼를 거두어 갔다" 는 언급과 함깨 딘의 "루시퍼는 어디로 갔냐"는 물음에 캐스는 "모른다"고 하는 걸로 보아 어둠은 루시퍼를 다른 곳으로 날려 버린듯 하다.[16]


2.6. 시즌 12[편집]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11

시즌 12

시즌 13
어둠
루시퍼
스포일러

죽었는지 살았는지 불명이었으나, SDCC코믹콘 인터뷰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카스티엘이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루시퍼를 찾아서 자기가 저지른 일을 되돌리는 거라고 한다. 시즌 12가 시작하지 않은 현재로는 인간세상에 떠돌아 다니고 있는 상태며, 스포일러에 따르면 어떤 락스타(...)의 몸에 빙의할 거라고.

에피소드 1에서 일단은 살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베슬을 찾지 못해 이몸 저몸 옮겨가고 있으며 루시퍼를 감당할 만큼 강한 몸을 찾지 못해 눈이 탄 시체를 다른 악마들에게 치우라고 하고 있다. 크라울리는 이런 약해진 루시퍼를 죽이기 위해 찾아 다니고 있다. 제대로 힘을 못쓰는 와중에도 모든 지옥의 악마들이 그를 따르며 시체를 치우는 한 악마가 크라울리에게 '루시퍼가 살아 있는 한 너를 따를 악마는 지옥 어디에도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약해지고 베슬이 없어도 여전히 악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17] 이미 늙어서 퇴물 취급 받고 죽은 전 애인의 일로 괴로워 하던 중년의 락스타 빈스 빈센텔의 몸에 빙의 하는데 성공한다. 과연 이몸이 샘처럼 완벽한 그릇 인지는 불명. 바로 다음 크라울리를 찿아내어 죽여 버리려던 찰나, 로웨나의 저주받은 책의 주문으로 속박당한 뒤 크라울리에게 황산 테러를 당한다. 하지만 어둠에게 당한 뒤 다시 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18] 가뿐하게 로웨나의 주문을 씹어버리고는 저주받은 책에 대해 박식한 로웨나가 쓸만하겠다며 포획하고 사라진다.

에피소드 3에서 겁먹은 로웨나를 협박하자, 로웨나는 그 그릇에 영생을 주문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페이크였고 로웨나는 루시퍼를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그의 그릇을 급속도로 노화시킨 뒤에 바다 아래로 날려버린다.

에피소드 7에서 바다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신과의 화해 후에도 깽판을 부리자 왜 그러냐는 윈체스터 형제의 물음에 "신은 결국 나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창조물들을 버리고 어둠과 사라져버렸고 이젠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 망가진 장난감인 인간들을 모조리 파괴해 버리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린다. 그리고 결국 무너지는 그릇인 빈스를 버리고 사라진다. 그 후 고위층 인사들의 몸을 전전하다가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의 몸에 빙의해 비서를 임신시켜서 자신의 자식인 네필림을 만들어낸다.[19] 그 뒤, 로웨나와 샘의 협력 작전에 말려 지식의 사람들의 도구 중 하나인 봉인 기구에 의해 다시 지옥의 감옥에 봉인되는 걸로 보였으나...

에피소드 12에서 사실 크로울리의 술수로 봉인되진 않고, 예전에 쓰던 그릇이었던 '닉'의 몸을 크로울리가 다시 회복시켜 거기다 넣어두고선 포박된 신세가 된다. 전에 그에게 애완견 취급을 당하며 굴욕을 당했던 크로울리인지라 이번엔 자신이 그것을 똑같이 하며 루시퍼를 우롱하지만, 그래도 썩어도 지옥의 지배자이자 전직 대천사인 몸인지라 그런지 붉은 눈빛을 번뜩이며 포스를 잃진 않았다.

에피소드 21에서는 크로울리의 부하들의 배신으로 인해 탈출에 성공하고 (사실 풀어주면 뭐든지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그냥 죽여버림) 크로울리를 기다리며 오면 바로 죽여버릴려고 했으나 사실 크로울리가 진짜로 만든 건 '닉'의 몸 안에다가 예전 감옥의 룬 등을 쳐놨기 때문에 닉의 몸안에 있는 이상은 내 노예라고 말하며 농락당한다. 하지만 그 후 악마들의 도움으로 루시퍼가 역으로 주문을 바꾸면서 크로울리를 제압하고 마침내 죽이지만, 크로울리는 마침 옆에 있던 쥐를 임시 그릇으로 삼아 들어갔다가[20] 나중에 다시 자신의 그릇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는 에피소드 23에서 윈체스터 형제들 앞에 나타나 그간 자신이 왜 루시퍼를 가둬뒀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다시 지옥의 왕이 된다면 그 땐 지옥의 문을 닫고 다시는 인간계에 악마가 돌아다니지 못 하게 하겠다는 조건으로 루시퍼를 죽이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역전 세계(윈체스터 형제가 태어나지 않아 멸망 직전까지 간 세계)'에서 윈체스터 형제를 구하기 위해 크로울리는 루시퍼 앞에서 시간을 끈 뒤 자살하여 죽게 되고, 카스티엘은 루시퍼가 천사의 칼로 죽임으로서 드라마의 주역들은 메리와 형제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지만 크로울리의 죽음 때문에 루시퍼는 메리와 싸우던 도중 메리와 같이 역전 세계에 갇히게 된다.

지금 현재 남아있는 적은 네피림이고 형제가 그 네피림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루시퍼가 수를 써서 또 언제 다시 부활할지 모른다.


2.7. 시즌 13[편집]


역전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메리 윈체스터와 손을 잡기로 한다. 그러나 그동안 해온 일 때문에 메리에게 영 신뢰를 사지 못하고, 역전 세계의 천사들을 만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신분을 루시퍼라고 밝히지만, 천사들은 루시퍼는 이미 역전 세계의 미카엘에게 살해당했다면서 그를 거짓말쟁이 취급한다. 루시퍼는 천사들을 모두 핑거스냅으로 가뿐히 끔살해버리지만, 그 직후 나타난 미카엘에게 복날 개패듯 두들겨 맞은 후 포로로 잡히고 만다.

에피소드 7에 역전 세계의 케빈이 그의 은총을 가지고 문을 연 사이 자신을 붙든 천사들을 때려눕히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은총이 뽑혀나간 나머지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나가던 여자에게 무시당하자 예전처럼 핑거 스냅을 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21] 카스티엘을 찾아가 역전 세계에 대해 경고하고 도움을 구하는데, 역시 전적이 있어 좋은 취급은 못 받는다. 그렇게 갑론을박을 나누던 사이 아스모데우스가 부하들을 이끌고 찾아온다. 그런데 아스모데우스는 루시퍼에게 경의를 표하기는 커녕 약해진 루시퍼를 조롱하며[22], 루시퍼를 두들겨 패 제압해버린다. 결국 카스티엘과 같이 사이좋게 감방 신세를 진다.

에피소드 12에서는 잡졸 악마에게 약골이라고 조롱을 당하기까지 한다(...).[23] 그러다 분노에 의해 일부분의 힘을 되찾고 카스티엘과 탈옥하지만, 제버릇 못버리고 통수를 치려다가 카스티엘의 칼에 찔려 힘이 더 약해진다.[24]

에피소드 13에서 큐피드의 은총을 흡수하고 힘을 약간이나마 해결하지만, 은총이 거의 거덜나서 추위와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고, 치즈버거를 먹고 싶어 구걸을 하는 상태에 이르렀다.[25] 다만 이때 걸인에게 신앙치료사로 위장해 활동하고 있는 천사 아나엘에 대한 정보를 얻어 헛걸음은 하지 않은 셈. 평상시에 천국에서 무시당하던 아나엘과 결탁해 그 은총을 받아 힘을 점차 회복하며, 아나엘과 함께 윈체스터 형제마저 뿌리치고 천국으로 향한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두마 휘하의 천사들에게, 자신이 천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천사들의 날개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천사들을 회유한다. 그리고 옥좌에 앉아 천국의 지도자로 등극한다. 이로서 간지를 되찾나 했으나...

에피소드 18에선 아예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천국에서 빈둥대다가 아나엘에게 신 취급 받고 싶으면 신답게 행동하라고 한소리 듣자 한껏 차려입고 신의 옥좌에 앉는 것까지는 좋았는데[26] 절대신이 되자마자 귓가로 가득히 들려오는 신에 대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히스테릭 상태가 되버리고 마지못해 간 엑소시즘 장소에서 여성에게 빙의된 알고 지낸 악마 앤서니인 걸 깨닫자마자 꺼지라며 욕사발을 날린 채 지옥으로 돌려보냈고 루시퍼인 걸 알게 된 신부가 성수를 뿌렸지만 애초에 천사인 그에게 성수가 먹힐 리 없었기에 신부는 삭제당하고 만다. 이 때문에 야훼에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미쳤다고 신의 자리를 떠맡은 걸 격하게 후회하는 중. 게다가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루시퍼는 천사의 날개를 회복시키는 것과 천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아나엘이 이 사실을 듣고 화가 나 루시퍼에게 욕을 퍼붓자 폭발해 목을 졸라버리는 바람에 아나엘까지 그의 곁을 떠나 루시퍼의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이후 잠시 등장이 없지만, 19화에서 천국이 셧다운 위기에 처한 것을 보면 그 시점에서 루시퍼는 천국을 떠나버린 듯하다. 썩어도 대천사인 루시퍼가 천국에 머물러 있었다면 그래도 천국이 어찌어찌 유지될 수 있으니...

에피소드 21에서는 삶의 모든 목적을 잃고 술집에서 술이나 마시며 징징대는 폐인이 되고 말았다. 그가 있던 술집은 사실 가브리엘이 놓은 덫이었고, 계략에 빠져 역전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해 은총 충전용 제물이 된다. 그런데 이때 잭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면서 다시 의욕을 되찾는다. 로위나를 살살 도발해 곁으로 유인한 후 속박을 풀고 로웨나를 공격하다가 역전 세계로 밀쳐들어간다. 이후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해 죽은 샘을 부활시키고, 잭과 재회하게 된다.

에피소드 22에서는 잭에게 자신이 바뀌었다고 열심히 설득해보지만, 가브리엘이 너는 절대 바뀔 수 없다고 디스당하자 눈물까지 흘린다(...). 자신이 개심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미카엘을 죽이러 가겠다는 잭을 설득해서 반군과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득하고, 가브리엘과 함께 역전 세계의 미카엘을 막아선다. 하지만 미카엘의 주먹 한방에 바로 뻗고(...) 가브리엘도 당하고 만다. 이에 루시퍼는 본래 세계로 도망이라도 치려고 하지만 샘에게 저지당하고 역전 세계에 남게 된다. 이 세계에 갇힌 그는 마이클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에피소드 23에서 마이클과 거래를 통해 원래 세계로 돌아와 잭을 설득한다. 이때 잭은 인간들과 근본이 달라 갈 길이 따로 있다면서, 그를 데리고 떠나 다른 별로 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이때 잭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데 성공하지만, 잭이 한 마지막 부탁 때문에 다시 지식의 사람들 벙커로 돌아가 살해당한 매기를 부활시켜주게 된다. 이 덕분에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을 끔살 직전까지 몰았던 미카엘을 물리칠 수 있었다.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11

시즌 12, 13

시즌 14 & 시즌 15
어둠
루시퍼
스포일러

그런데 미카엘이 루시퍼와 거래를 하고 이 세계에 넘어왔으며, 매기 역시 루시퍼가 죽였다는 사실을 잭이 알게 되자[27] 잭이 진실을 알고 거부하자 슬퍼하더니... 대천사의 칼을 사용해 잭의 은총을 흡수해 세상을 멸할 정도의 힘을 손에 얻는다! 그리고 샘과 잭을 납치한 후, 둘 중 한명만 살려주겠다면서 서로 죽일 것을 강요한다. 미카엘과 계약한 딘과 싸우게[28]되는데, 진정한 그릇을 손에 얻어 100%의 힘을 발휘하는 미카엘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샘이 건내준 대천사의 칼에 찔려 결국 사망한다. 이전과 달리, 이번엔 대천사의 칼에 찔려 사망한 것이라 완전히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8. 시즌 14[편집]


파일:루시퍼 본모습(수퍼내추럴).png

죽은 줄로만 알았지만 에피소드 1에서는 윈체스터 형제 은신처에 있는 한 방에 갇혀 지내는 모습으로 나왔다. 샘과의 대화를 통해 추정하자면 현재 살아있는 건 루시퍼가 아니라 샘 대신에 임시로 사용하던 인간 베슬인 닉이다. 시즌1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루시퍼가 마이클과 계약한 딘과 싸우다 대천사 칼에 찔려 다친 상처를 샘이 돌봐주고 있다. 살아난 이후로 매일 밤 악몽(루시퍼가 베슬을 사용하던 당시의 기억인 것으로 추정)에 시달리고 있고, 최근엔 그나마 소리지르면서 잠에서 깨어나는 일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다니며 복수를 다짐하던 닉은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는지 계속해서 살인 충동에 시달리며 괴로워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닉은 사람을 세 명씩이나 죽였지만 범인은 찾지 못했고, 나중에는 사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이유없는 살인 충동을 느끼게 되자 고통스러워 하며 루시퍼에게 도와달라며 기도를 하게 되고, 공허(The Empty)[29]에 잠들어 있던 루시퍼가 깨어나게 된다.

이후 닉은 천사의 은총을 도나텔로에게 주사해 루시퍼와 의사소통을 한다.[30] 이를 통해 공허의 문을 열고 루시퍼를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루시퍼가 닉에게 빙의되려 하는 순간 잭이 나타나 루시퍼를 쫒아내고 닉에게 화상을 입혀 죽이게 된다.

완전히 퇴장한 줄 알았으나 잭의 환영으로 재등장한다. 잭에게 남아있는 루시퍼의 부분이라고. 잭을 교묘하게 꼬드끼면서 마음껏 힘을 발산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이 그저 환영일 뿐인지, 아니면 시즌 11에서처럼 공허 속에서 다시 기회를 엿보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2.9. 시즌 15[편집]


에피소드 5에서 의 악몽 속에서 루시퍼가 빙의된 자신이 을 불태워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31]. 그리고 이제 정말 완전히 퇴장하여 언급으로나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최후의 에피소드 19에서 다시 부활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32]. 다시 부활하여 죽은 카스티엘의 목소리로 윈체스터 형제들을 깜짝 선물도 주고, 공허가 자신에게 을 대적하라고 돌려보냈다고 언급한다.

그런 뒤에 베티란 리퍼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선 그녀를 죽여 전의 빌리처럼 새로운 죽음으로 만드는데[33] 그 목적은 신의 운명을 담은 책의 내용, 즉 해답을 얻기 위함이다. 그녀가 책을 개봉하는데 성공하자마자 그녀를 바로 죽이고 책을 회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상은 아버지인 신에 의해 더 업그레이드 되어 부활한 것으로 그의 명령으로 책을 가져오기 위해서였다.

윈체스터 형제들과 을 제압하는 등 예전보다 더 강해진 힘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형 미카엘이 있었고 강해진 힘으로 잠시 선전하는 듯하다가 방심한 사이에 그의 손에 또다시 허망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국에는 그의 아들인 잭 클라인이 척과 어둠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 새로운 신으로 등극한다. 아이러니한건 시즌 내내 신과 갈등을 빚던 루시퍼의 아들이 새로운 신이 되었다는 것. 태초부터 시작 된 길고 길었던 부자의 갈등이 결국 손주의 손에 끝난 셈이지만 이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루시퍼에게 아들 잭이 아버지인 척을 인간으로 퇴화시켜 죽음을 선사해 복수를 대신 이루어주며 이득은 얻고 물러났단 점이 기묘하다.[34]


3. 강함[편집]


파일:닉시퍼(수퍼내추럴).png

좋은 시도였어, 딘. 칭찬해줄게. 근데 난 이제 단순히 강한게 아니야. 내가 곧 힘이다.

- 미카엘을 제압하면서[35]


강력한 대천사이며, 지옥의 왕으로 군림[36]하면서 수많은 강력한 악마들을 만들어냈다. 잠시지만 신의 자리에 앉기도 했다. 대천사 미카엘과 견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 , 어둠넘사벽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힘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웬만한 상대와는 싸움조차 성립하지 않는다. 하급 악마들의 경우 처다보는 것만으로도 죽여버릴 수 있고, 핑거 스냅 한방이면 인간, 악마 뿐만 아니라 천사들까지 펑펑 터트려댄다. 뱀파이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감히 다가오지 못할 정도... 우주적 존재인 죽음 역시 루시퍼에게 속박당해 그의 명령을 따르는 신세가 되어버렸다.[37] 앞서 언급한 어둠마저도 신과[38] 힘을 합치자 죽이기 바로 직전까지 갈 정도였다. 봉인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면 어둠은 여기서 죽었다.

게다가 대천사이다 보니 약점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일반 천사들을 막을 수 있는 성유의 경우 그 앞에서 시간벌기에 지나지 않으며, 천사의 칼에 찔리거나 콜트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나마 대천사의 칼에는 상처를 입긴 하는데 이마저도 같은 대천사가 사용해야만 효과가 있다. 다만 대천사의 칼에 베여 은총이 세어나갈 경우 은총을 되찾기 전까지는 힘을 상당수 잃게 된다.[39]

힘도 강력하지만, 루시퍼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의 뱀과 같은 화술. 본편 시작 이전에도 선량한 천사 가드리엘을 꼬드껴 낙원에 몰래 들어갔으며, 아벨을 타락시킴으로서 그의 형 카인이 대신 희생하게 만들어 그의 영혼을 손에 얻고 '지옥의 기사'들을 만들었다. 게다가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정확히 파악하는 달콤한 유혹으로 수많은 인간들이 그에게 속아 루시퍼의 그릇이 되었다.[40] 감옥에 갇히거나 힘을 잃은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계책을 짜내고 결국 다시 역전하는 실로 사탄다운 캐릭터. , 카스티엘같이 루시퍼의 해악을 잘 아는 이들도 그와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다만 이들은 루시퍼한테 하도 많이 당하다 보니(...) 시즌 13 이후로는 오히려 루시퍼를 엿먹이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이는 루시퍼를 졸지에 개그 캐릭터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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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11 한정.[2] 시즌 12 초중반 한정. 1980년대 최절정의 인기를 누린 호주 출신의 톱가수로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그릇'인 빈스의 설정도 록가수이다.[3] 어째 이슬람 전승의 이블리스와 설정이 똑같다. 이슬람교에서는 하느님이 인간을 천사보다 상위에 놓았기 때문에 분노한 루시퍼가 반역을 일으킨 것이라는 전승으로 미루어 보아 수퍼내추럴의 신과 천사들은 이슬람교의 전승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4] 시즌 10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시퍼의 타락은 어둠을 봉인하는 '카인의 낙인'의 영향도 한몫 했다. 신은 루시퍼를 제일 총애해서 그에게 낙인을 맡겼는데 이를 견디지 못하고 흑화해버린 것. 그렇지만 언급을 보면 낙인을 받기 이전부터 인간에게 불만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낙인이 그 불만을 부추긴 것일지도...[5] 라파엘은 루시퍼처럼 인간들이 맘에 안 들어서 쓸어버리려는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천사들은 절대선의 존재가 아니다. 샘도 이를 알고 잠시 상심하기도 하였다.[6] 애나의 언급에 따르면 릴리스는 600개의 봉인 중 66개만 풀면 되는지라 천사들은 이 600개의 봉인들 중 무엇을 풀지 몰라서 당하기만 하는 것이다. 다만 악마와 천사의 파워 차이가 나는 만큼 천사들이 쪽수로 밀어붙히면 그만일지도 모르건만 왜 이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봉인이 순순히 깨지게 놔두는지는 이후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이 천사들의 무지에 대해서 재커라이어가 간단히 해명하는데, 천사들이 몰라서 못 막은 게 아니라 알고도 방치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애초에 천사들은 종말을 막을 생각이 없었다는 이야기.[7] 딘은 미카엘의 그릇. 예정된 바로는 미카엘과 루시퍼가 딘과 샘의 몸에 들어감으로써 싸우며 종말에 가속도가 붙는다...였다. 딘을 죽여버리면 미카엘은 임시그릇을 찾아도 전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8] 결국 형제더러 '칼리를 데리고 가라'고 하고 칼리는 옛 연인관계였던 가브리엘의 희생으로 살아남았다. 오오 순정남 오오 참고로 명색이 신인 자들을 거의 힘도 안 들이고 싸그리 죽여버리는 걸 보면 루시퍼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루시퍼와 난형난제인 미카엘 둘에게 1년 동안 처맞은 샘의 영혼 지못미. 하지만 사실 다른 문화권의 사람이 이 장면을 보고 불쾌할 수 있는 게 기독교의 신이 아닌 타 신화의 신들을 '이교도의 신'이라고 칭하면서 이 신들(오딘, 헤르메스, 발두르...기타 등등 이름 한 번 들음직한 신들)을 별 힘도 안 들이고 쳐죽이는다는 것이다. 자칫 기독교 우월주의로 보일 수 있어서 이 장면에 반감갖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그 이교도의 신들은 인간을 식사거리로 생각한다. 다른 토착종교의 잡신도 아니고 대규모 신화의 주신격인 신들이! 단군 할아버지가 인육을 먹고 이놈한테 피떡이 된다 생각해봐라[9] 5분 뒤에 미카엘이 열받은 채 컴백할 걸 알면서도 딘이 샘과 이야기할 시간 5분 벌어주겠다고 이 짓을 한 것.[10] 사실 솔직히 그냥 설정붕괴라고 볼 수 있는 게 루시퍼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자신이 점차 변해가며 더불어 자신이 넘겨준 낙인을 받고 카인이 사악해진 것을 보고 신이 날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낙인 때문이라고 생각을 못할 리가 없다. 그런데 시즌 5의 루시퍼는 "신이 날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었다", "다 인간들 때문이다"라며 자신이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싸운 '어둠'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이 징징거린다. 뭐 '태초의 어둠'이라는 설정이 구상되기 한참 전이니 당연한 것이다만.(...) 드라마가 생각치도 못한 만큼 연장되다 보니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 넣다 앞뒤가 이상해진 셈. 게다가 이 덕분에 '어둠'과의 전투에서 같이 싸우고 봉인했다는 가브리엘과 미카엘도 졸지에 바보가 됐다. 4명의 대천사 중에 대표로 낙인을 받고 미쳐버린 루시퍼는 사실상 나머지 셋 대신 총대 매고 희생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고마워하거나 연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안타까움은커녕 그냥 인간한테 열폭하는 한심한 놈 취급한다. 자신들이 낙인을 받았으면 자신이 루시퍼 입장에 처할 수도 있었음에도.(!) 최소한 "낙인 때문이다", "정신 차리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와라"라는 식의 말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저런 취급은 좀...뭐 굳이 끼워맞추자면 낙인을 받기 전에도 인간에 대해 반감을 공공연하게 표출하게 다녔는데 받은 후 본격적으로 맛이 가버렸다고 하면 말은 된다. 게다가 자존심이 강한 루시퍼로서는 자신이 낙인이라는 고작 물건 따위에 홀려 변질해버렸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11] 굉장히 이상한 게, 루시퍼는 샘을 그릇삼았을 때 감옥에 들어가는데, 그 전의 그릇이 나온다... 사실 샘이라는 베슬과 그의 영혼샘은 베슬이 먼저 탈출하고 그 이후에 영혼이 탈출한다.만 도망친 셈이기 때문에 루시퍼는 크라이슬러 빌딩만한 천사의 모습이어야 하는 게 정상인데 말이다![12] 루시퍼는 로웨나를 죽이기 전 "지옥의 감옥을 누가 또 열 수 있냐"라고 물어보는데 '나밖에 없다'는 로웨나의 말에 바로 로웨나를 죽여버리는 걸 보면 미카엘을 감옥에 계속 가둬 둘 생각인 듯. 사실 루시퍼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이긴 하다. 어둠 사건을 해결한다 하더라도 시즌 5에서 루시퍼는 미카엘과 싸우기 전 우리 둘 다 체스판에서 내려오자는 말을 할 정도로 형제와의 싸움을 원치 않으나 정작 미카엘은 종말을 원하니 다시 루시퍼를 죽이려고 할 테고 이미 이전에 미카엘에게 패배하고 감옥으로 추방된 적이 있는 루시퍼는 미카엘과 싸움을 꺼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길 수 있다해도 루시퍼는 미카엘을 죽이는 걸 원치 않았다. 게다가 덤으로 미카엘을 죽이지 않고도 자신이 천사들의 리더가 되어 천국을 지배할 수 있기도 하고.[13] 이 미소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냥 이유 없이 웃은 건지, "다음에 어둠을 만날 때 넌 혼자가 아닐 거다"라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그릇으로 샘 대신 딘을 사용하려는 건지, 어둠과 딘의 관계를 듣고 어둠을 제거하는데 딘을 이용하려는 건지. 다만 아직 어둠과 딘이 어떤 연결이 있는지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기에 단언할 수는 없는 부분.[14] 사실 스스로 커밍아웃해 버린 거에 가깝다. 평소와 다른 태도 때문에 같이 딘을 데려올 방법을 찾던 샘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루시퍼라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다.[15] 당연히 천사들은 벌벌 떨고 있었다. 몇몇 천사가 소심하게나마 루시퍼를 사탄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분위기가 조금 싸늘해졌지만.[16] 이후에 루시퍼가 재등장할지는 미지수. 어둠은 신과 화해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 마당에 샘은 물론 캐스가 그릇으로 허락할지도 않을 것에 동족인 천사들은 날개가 회복 되거나 세력이 회복된 것도 아닌 여전히 위축된 상태에 미카엘도 여전히 정신나간 상태로 감옥에 있다. 다만 슈내 간담회에서 미카엘 역 이였던 제이크 아벨이 나온 걸로 보아 미카엘과 함깨 재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17] 사실 루시퍼보다 훨씬 약했을 아바돈이 나왔을 때도 윈체스터 형제의 도움이 아니였으면 결국 크라울리는 죽었을 것 이다. 근본적으로 강력한 악마가 아닌 크라울리는 별수 없었던것.[18] 이때 작중 처음으로 루시퍼의 천사 형상을 한 그림자 실루엣이 나오는데 메타트론의 주문으로 날개가 망가지지 않은 것 또한 확실하게 확인 된다. 사실 전 시즌에서 루시퍼가 시간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루시퍼는 날개가 있는가 없는가" 논쟁이 좀 있었으나 이것으로 확실히 되었다. 덤으로 감옥안에 있는 미카엘의 날개도 멀쩡할 듯하다.[19] 이 네필림은 이전 종말편에서 나온 인간과 악마의 혼혈아인 적그리스도 제시와는 다르게 진짜 루시퍼의 은총을 이어받은 천사와 인간의 혼혈아다. 이전에 메타트론과 함께 일반 네필림에게 당해본 카스티엘은 일반 네필림도 강하지만 강력한 대천사인 루시퍼의 자식이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수준으로 강할 거라고 말한다. 고작 절반만 천사에 불과한 네필림이 어째서 저렇게 강한 건지는 불명. 제시는 종말 타이밍 한정에만 강해지지만 네필림은 그런 것도 없다.[20] 들키지 않도록 자신의 형체를 최대한 가늘게 빼냈다.[21] 이때 그 여자는 루시퍼한테 돈을 주면서 마약하는데 쓰지 말라고 동정까지 하며, 자존심이 상한 루시퍼는 그 돈을 허공에 던져버리고 화가 나서 핑거스냅을 했지만 힘이 없어서 소용이 없자 루시퍼는 자기 전 남편이었다면서 조롱까지 하고 떠난다.[22] 이때 루시퍼의 말에 따르면 아스모데우스는 지옥의 공작 중 최약체였다고 한다. 게다가 아스모데우스는 루시퍼조차 통제할 수 없었던 지옥의 마물 셰딤을 어찌 이용하려다가 실패해 루시퍼에게 신임을 잃고 큰 벌까지 받았다고 한다. 애초에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23] 시즌 12에서도 크로울리에게 잡힌 채로 공개 수치 플레이를 당한 적이 있지만, 이때는 그나마 묶인 상태에서도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다. 그러던 루시퍼가 어쩌다 여기까지...[24] 그래도 대천사라고 죽지는 않는다.[25] 하지만 아스모데우스의 말에 의하면 은총이 다 돌아오면 그딴 거 없고 우린 다 죽을거라고 하면서, 케치에게 루시퍼를 죽일 것을 요구한다.[26] 이때 선글라스에 양복을 입으며 멋부리는 모습이 압권이다.[27] 네피림의 힘을 사용해 루시퍼에게 자백을 받아내는데, 이때 진심으로 살인 과정을 즐겼다고 말한다. 결국 루시퍼의 사악한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았던 것.[28] 허공에 붕 떠서 싸우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29]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으로, 신과 어둠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천사와 악마 모두 죽으면 이곳으로 오게 된 후 영원히 잠들게 된다.[30] 이때의 모습이 시즌 4 22화에서 아자젤이 수녀의 시체를 통해 루시퍼와 대화하던 모습과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도나텔로는 살아있었다는 것.[31] 재커라이어가 시즌 5에서 보여준 가상 미래처럼 흰 정장을 입은 모습인데 시즌 이후로 이 시리즈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를 실감나게 해준다(....).[32] 그의 아버지가 되살렸다고 언급된다. 대천사들은 다시 부활하기 어렵다고 그가 분명 언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보면 그냥 뻥(...) 내지는 엄살을 떨었다고 보면 되겠다. 최종화에서 척은 아마라와 융합되어 더 강한 상태였다.[33] 빌리처럼 낫과 반지가 새로 지급된다.[34] 루시퍼 본인은 다시 공허로 추방되고, 척은 인간으로 퇴화하여 그냥 늙어 죽었다. 심지어 형인 미카엘은 자신을 배신한단 이유로 척에게 영혼째로 살해당하기까지 이르러 두번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 루시퍼라는 캐릭터의 끝은 병맛스러웠지고 아들이 대신해준 셈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신에게 복수는 제대로 했다.[35] 적법한 그릇인 딘 윈체스터의 몸에 헌신해 힘의 100%를 발휘할 수 있는 미카엘조차 가볍게 제압했다. 이때의 루시퍼는 잭의 은총을 흡수해 우주를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다. 문제는 이 말이 자신의 유언이 되어버렸다는 것(...)[36] 크로울리는 거의 자칭 수준일 뿐 이쪽이 진짜다.[37] 그 죽음이 "버릇없는 아이"라고 비유하며 딘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 그렇다고 루시퍼가 죽음이랑 동급의 존재라고는 할 수 없다. 영향력이나 능력으로만 보면 죽음이 위지만 죽음은 신이나 어둠과는 다르게 속박하는게 가능하기 때문. 실제로 딘이 시즌 6에서 죽음을 잠시 속박하기도 했고...[38] 정확히는 루시퍼+천국의 천사들+악마+마녀 등.[39] 이 상태에서도 일반 천사들은 손쉽게 죽일 수 있었다. 실제로 루시퍼는 시즌 13에서 주인공 일행이 역전 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은총을 어마어마하게 뽑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역전 세계의 천사들을 끔살한 후 샘을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되찾았다.[40] 일가족을 강도에 잃은 닉 뿐만 아니라 락스타 빈스, 대주교, 미국 대통령(!) 제퍼슨 루니, 카스티엘까지 그의 꼬드낌이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