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페니아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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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페니아 혁명
Lucifenia Revolution

파일:루시페니아 반란.jpg
날짜
E.C 500년 12월
지역
루시페니아 왕국엘페고트
원인
왕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폭정에 대한 반발
세력
파일:루시페니아 국기.svg루시페니아 왕국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
지휘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미니스 스튀프
마리암 프타피에
조르주 오스딘
가스통 무셰
가스트 베놈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카일 마론
요크 르 코르뷔제
셋카 르 코르뷔제
미나쥬
마크
샤르테트 랑그레이
킬 프리지스
소니 엘핀
병력
루시페니아 왕국군
루시페니아 기사단
왕족 직속 친위대
베놈 용병단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
마론 국군
엘페고트 잔당군
프리지스 상업 연합(물자 지원)
롤럼 상인단(물자 지원)
결과
레지스탕스의 승리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스포일러] 처형
루시페니아가 마론으로 복속

1. 개요
2. 상세
2.1. 원인
2.2. 혁명의 시작
2.3. 전개
2.4. 결과
2.5. 영향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민중들이여! 때가 왔다!

우리는 오랫동안 괴로움에 시달렸다! 귀족들 때문에! 끔찍한 왕녀 때문에!!!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오늘이 모든 것의 끝이며 시작이다!!! 민중들이여! 그대들에게 싸울 용기는 있는가!

우리의 방패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의 갑옷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의 검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가자! 동포들이여! 혁명의 때가 왔다!!!

-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혁명 시작 전 연설에서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가공의 전쟁으로, 루시페니아 왕국에서 발생한 혁명.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와 루시페니아 군 사이에서 일어났다. 이외에도 엘페고트에서 회군하는 루시페니아 군을 막으려는 소규모 전투가 엘페고트에서 일어났다. 모티브는 프랑스 혁명.


2. 상세[편집]



2.1. 원인[편집]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식량이 부족한가? 그렇지 않아도 얼마 안 되는 수확의 대부분을 저 '악의 딸' 릴리안느가 민중들에게 수탈해 자기 전용 식량창고에 저장했기 때문이다.

-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여왕이 굴라 병으로 붕어한 뒤, 왕녀였던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가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프림 마론어비스 IR의 계략으로 릴리안느는 오만의 악마에 씌이고, 릴리안느는 점차 국민들에게 무리한 세금을 걷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흉년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릴리안느는 궁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었고, 대신들은 그녀의 귀를 가렸기에 루시페니아 인들의 불만은 점차 쌓인다.

그리고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가 왕궁 창고에서 곡식을 빼냈다는 이유로 암살되고 며칠 후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자 그의 딸 제르메인 아바도니아는 이것이 왕녀의 짓임을 알고 분노하여 요크, 셋카, 미나쥬, 마크 등 동료들을 모아서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한편 릴리안느 왕녀의 약혼자 카일 마론 왕이 엘페고트의 녹색 머리 여자를 좋아해 파혼 통보를 했다.[1] 분노한 릴리안느 왕녀는 카일이 반한 여성을 찾는데 실패하자, 엘페고트의 녹색 머리 여자는 다 죽여버리라는 '녹색 사냥' 명령을 내린다. 가뜩이나 곡식이 없었고 병사들도 지쳐 있던 찰나에 무리하게 군사력을 움직인 루시페니아 왕국은 내부 분열과 국력이 악화되고, 루시페니아 국민들은 점점 더 왕녀에 대한 불만이 쌓이게 된다.


2.2. 혁명의 시작[편집]


혁명을 준비하던 제르메인은 어느새 가면의 남자와 상인 킬 프리지스의 협력도 얻게 된다. 그리고 12월, 결전의 때가 오자,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던 베놈 용병단의 용병 야렐라와 자스코를 제압한 뒤 혁명을 시작했다.


2.3. 전개[편집]


혁명을 시작한 직후 롤럼 시에서 전투가 벌여진다. 이때 가면의 남자 카체스는 베놈 용병단의 단장 가스트 베놈과 씨우다가 죽을뻔했지만, 레지스탕스의 간부 마크의 희생으로 가스트의 허점을 찔러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또한 레타산 전투도 마론의 지원으로 승리했으며, 이때 레타산 요새의 사령관 가스통 무셰가 혁명군의 가면의 남자에게 목숨을 잃는다.[2]

한편 녹색 사냥령 때문에 엘페고트를 점령 중이던 다니엘 오스딘을 위시한 루시페니아 군은 왕궁으로부터 소집 명령을 받으나, 엘페고트 국민들의 저항 때문에 발이 묶여버린다.

이후, 킬 프리지스의 계략으로 인한 상인들의 지원과 마론의 지원으로 인한 수적 우세 덕분에 레지스탕스는 금방 진압될 것이라는 귀족들의 예상과는 달리, 천천히 루시페니아군과 베놈 용병단을 거세게 압박하여 왕궁의 앞까지 치고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왕궁의 가신들은 짐을 싸서 도망치기 시작했고, 레지스탕스는 최후의 싸움을 위해 왕궁 내부까지 쳐들어간다.

돌격대형을 이용, 병사들의 방어를 뚫고 성내로 진입을 계속하던 레지스탕스는 삼영웅 마리암 프타피에에게 가로막히게 되나, 이는 내통자로서 레지스탕스에 소속되어 있던 샤르테트 랑그레이가 상대한다. 이후 계속 진입하던 카체스와 제르메인은 군대를 양쪽으로 나누어, 왕녀를 찾기로 한다.

군대를 양쪽으로 나눈 제르메인은, 알렌에게 고용된 용병 가스트 베놈과 맞닥뜨린다. 가스트는 제르메인군을 상대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이 수를 당해낼 수 있겠냐고 묻는 제르메인에게 역시 자신도 힘들 것이라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친위대의 병력들로 제르메인군을 감싼다. 제르메인은 본디 레온하르트가 이끌던 군대이고, 자신을 딸, 여동생처럼 여겨주던 사람들이기에 약간은 망설였지만, 성내에 들어오면서 이미 각오를 굳혔기에, 가스트와 친위대 병력에 덤벼든다.

양측 모두 피해가 생기는 소모전이었지만, 전 대장의 딸로서, 자신들의 가족과도 같았던 제르메인을 공격함에 대한 망설임과, 제르메인군의 수적 우세로 인해 천천히 유리해지는 전황이었다. 그러나 가스트는 제르메인을 압도하였고, 그렇게 제르메인은 눈쪽에 부상을 입고 죽을뻔했지만, 역전시켜서 가스트를 사살한다.

한편 카체스의 부대는 계속 진입하면서 도망치던 미니스 재상을 발견, 그가 저항하자 그대로 살해해버린다. 그 후 계속 진입하여 릴리안느 왕녀를 붙잡는데 성공한다


2.4. 결과[편집]


혁명의 결과는 마리암 프타피에와 미니스 스튀프, 가스트 베놈은 사망하였고, 릴리안느 왕녀는 감옥에 갇힌다. 이후 감옥을 찾아온 카일 마론은 붙잡힌 왕녀가 릴리안느가 아닌 알렌 아바도니아임을 알아차리나, 평화를 위해서 그냥 사형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혁명군이 왕궁을 점령하고 닷새째, 왕궁에서는 제르메인을 필두로한 레지스탕스의 중심 인물들과 카일 마론, 엘페고트의 왕 소니 엘핀, 그리고 킬 프리지스가 모여져서 회의가 열린다. 포로들과 삼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카일은 루시페니아 왕국이 안정되기까지 마론 왕국의 보호 하에 두겠다고 선언한 후 제르메인에게는 직위를 주겠다고 하지만, 제르메인은 이를 거절한다. 회의를 마친 후, 제르메인 사령관은 감옥을 방문했다가 왕녀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에게 도망치자고 한다. 하지만 알렌은 제르메인을 매도하며, 이를 거부한다.

그리고 왕녀의 사형 시간은 E.C.500년 12월 26일[3] 오후 3시로 결정되었고, 시간이 되자, 민중들 앞에서 왕녀의 머리를 단두대로 잘라서 처형한다.

"어머, 간식시간이네?"



2.5. 영향[편집]


왕녀가 처형된 후, 루시페니아는 카일의 선언대로 마론 국에서 잠시 통치하게 되고, 제르메인 사령관과 샤르테트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E.C.501년, 카일은 협정을 어기고 루시페니아를 강제로 병합했고, 이에 레지스탕스는 반발했지만, 릴리안느 무셰 장군을 필두로 한 마론 령 루시페니아 군에 의해 제압된다. 결국 살아남은 레지스탕스 잔당들을 벨제니아로 망명하게 된다.

이후 E.C.510년 카일이 루시페니아에 주권을 돌려준 후, 루시페니아는 에빌리오스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이 된다.


3. 기타[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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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사실은 알렌이 대신 처형되었고, 릴리안느는 도망친다.[1] 루시페니아 혁명이 일어난 이유 중 하나. 일방적으로 편지만을 보내 파혼하자고 했으니 기분이 좋을 리 없다.[2] 이때 가스통은 딸인 릴리안느 무셰에게 전장에서 죽었을 땐 원수를 탓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3] 알렌과 릴리안느의 생일 하루 전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