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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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1.1
2. 에피소드 #1.2
3. 에피소드 #1.3
4. 에피소드 #1.4
5. 에피소드 #1.5
6. 에피소드 #1.6



1. 에피소드 #1.1[편집]


루터의 첫 시즌, 첫 에피소드는 존 루터가 한 납치 용의자, 헨리를 쫓는 것으로 시작된다. 루터를 피해 폐공장 안으로 뛰어들어가 높은 곳을 향해 도망가던 그는 이내 루터를 마주하게 된다. 루터를 제압하기 위해서 헨리는 쇠파이프를 들고 그에게 달려들었으나, 발 밑의 구조물이 부서지면서 공중에 메달리게 된다. 루터는 그가 곧 떨어질 것 같다고 빈정거리면서, 그가 납치한 아이를 어디 숨겼는지 추궁한다. 헨리가 모른다고 대답하자 루터는 분노하며 그가 메달려 있는 난간을 발로 연거푸 걷어찬다. 결국 헨리는 자신이 납치한 아이가 거실 진열장 벽 뒤에 있다고 자백한다. 그의 자백이 사실인 것이 동료 경찰 이안 리드에 의해 확인됐으나, 그는 헨리를 도와주지 않고 다른 실종 아이들은 어디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아이를 납치했는지 계속해서 추궁한다.[1] 헨리는 이를 부인하지만[2] 루터는 끝내 그를 도와주지 않고, 결국 헨리는 구조물에서 추락한다.[3]

이른바 헨리 매드슨 사건에 의해 루터는 약 7개월간 정직 당했으나, 이후 판결에 의해 상황에 특수성에 의거하여 그를 징계 처분하지 않기로 결정된다. 결정이 내려지자 그는 바로 경찰 업무에 복귀하게 되는데, 그의 새 신입 파트너 저스틴 리플리와 함께 복귀 첫 사건으로 모건 부부 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사건 신고는 모건 부부의 딸인 앨리스 모건이 집에 들어와 그들이 사망해있는 것을 보고 직접 하였으며, 둘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였다.[4]

리플리와 루터는 함께 살해 현장을 둘러본다. 루터는 더글라스 모건이 범인이 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범인이 집에서 기르는 개까지 쏴죽였다는 점 등을 미뤄보아 이 범인이 꽤 오랫동안 살인을 계획한 것이라고 생각한다.[5] 또한, 현장에서는 살해에 쓰인 도구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루터는 현장을 보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로 돌아간다.

현장을 다 둘러본 루터는 이후, 아내 조이 루터에게 전화해 자신이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결정이 난 후 마음을 추스렸다고 말하는데, 앞뒤 상황으로 보아 정직 처리당한 7개월 동안 루터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듯하다.[6] 루터와 전화를 끊은 뒤 직장에서 일하던 조이는 마크 노스라는 고객과 가볍게 인사하고 악수를 나눈 뒤 함께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내 둘은 키스를 나눈다. 사실 그는 단순 고객이 아니라 그녀의 애인이다. 마크는 그녀에게 키스한 뒤, 루터에게 자신과 조이의 관계에 대해 말했냐고 묻는다.[7] 조이는 루터의 기분이 다시 괜찮아 질 때까지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8][9]

2. 에피소드 #1.2[편집]





3. 에피소드 #1.3[편집]





4. 에피소드 #1.4[편집]





5. 에피소드 #1.5[편집]





6. 에피소드 #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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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안 리드는 루터의 핸드폰을 통해 헨리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찝찝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전화를 끊는다.[2] 자백을 통해 찾은 실종 어린이를 제외하고도, 아드리안, 가브리엘, 엠마 이렇게 3명의 이름이 더 제시된다. 경찰은 헨리가 최소 4명의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보고있는 듯하다. 루터의 대사에 의하면 이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3] 헨리가 추락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아예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헨리에 대한 일화는 순전히 루터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고, 루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삽입된 것이다.[4] 리플리의 브리핑에 의하면, 모건 부부가 살해당한 그 날은 로라 모건의 남편, 더글라스 모건의 생일날이었다고 한다.[5] 실제로 개는 물론이고 피해자 더글라스 모건, 로라 모건 모두 저항의 흔적도 없이 일상적인 모습으로 총상을 입고 사망해있는 상태이다. 범인이 침입한 사실도 몰랐던 것.[6] 조이는 루터가 징계를 받지 않기로 결정되었다는 말을 듣고 정말로 기뻐하지만, 그 후 루터가 자신의 마음에 대해 얘기할 때는 빠르게 표정이 굳는다. 그럴만 한 이유가...[7] 조이가 말하지 않은 사실을 안 그는 몰래 만나는 것이 지겹다며, 당신 남편 루터만 모르는 사실이라고 얘기한다. 아마 조이가 루터와 이혼하기로 이미 마음먹은 듯하다.[8] 여기까지만 들으면 조이가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처럼 들린다. 하지만 마크의 얘기에 따르면 사실 루터와 조이의 관계는 사실상 오래 전에 끝난듯하다. 마크에 의하면 수 개월 넘게 그 둘은 이미 별거를 계속 해왔다. 루터에게 결혼 생활이나 혼인 관계의 종결에 대해서 정확히 얘기하지 않고 새 애인을 만든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그에게 말하지 않고 새 관계를 시작한 것이 잘못된 것이지, 루터를 버리고 새 애인을 만든 행동에 대해서는 루터가 많은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잘못이라고 말하기 애매하다.[9] 시리즈 1 내내 루터는 조이 앞에서는 상당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조이를 폭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나면 마구 기물을 부수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직접 때리지 않더라도 이는 정서적 학대에 얼마든 속할 수 있는 부분. 공적으로는 유능한 형사인 루터가 사적인 인간 관계에서는 굉장히 미숙하고 비뚤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둘이 애초에 관계가 파탄난 것도 루터 쪽에 과실이 있는 게 아닌가 충분히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을만한 상황. 대한민국 법원에서도 결혼 관계가 파탄에 이를 지경이어서 별거를 하던 중에 혼외 관계를 갖더라도 이는 불법이 아니라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