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바이바이 리버티 위기일발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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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イバイ・リバティー・危機一発 !

1989년 4월 1일에 방영한 루팡 3세의 첫번째 TV 스페셜. 감독, 콘티는 데자키 오사무. 조감독 시노하라 토시야.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 후루세 노보루(古瀬 登). 시청률은 13.3%

1987년 루팡 3세 풍마일족의 음모 이후 2년만에 나온 작품. 성우진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았기에 성우진은 루팡 3세(2기 TV시리즈) 시절의 성우진으로 복구되었다.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이 작품부터 1992년의 루팡 3세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까지의 루팡은 일명 '말상 루팡'이라고 불리고 있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원숭이상이라고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본 작품에서는 말에 가까운 길쭉한 얼굴로 나온다.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루팡 3세는 유독 이런 말상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루팡 3세 루팡 VS 복제인간 쪽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다. 저 작품의 대주제나 주제가와 일치하는 내용도 있고 데자키 오사무 감독은 루팡 VS 복제인간이 마음에 들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서브타이틀의 유래는 007 위기일발의 일본판 서브타이틀에서 따온 것이다.

루팡 3세 루팡 VS 복제인간과 비슷하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컴퓨터)을 소재로 삼지만, 작품성은 해당 작품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루팡 3세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액션이 중요했는데 데자키 오사무가 하면서 움직임이 많이 느려지고 생략되었기 때문에 루팡 답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내용은 기본은 하는 편.

TV 시리즈 첫 작품이라 접한 사람도 많고 후대에 재평가 받으면서 2021년 TV스페셜 인기투표에서 5위를 했다. #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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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정보가 세계 경찰서에 쫙 깔리자 무기력해진 루팡은 매일매일 방탕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루팡을 잠깐 찾아왔던 지겐은 알고 지내던 노인이 비밀결사 프리메이슨에서 보낸 자객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여파가 루팡 자신에게까지 미치자 노인의 유언이자 단서를 통해 슈퍼에그라 불리는 보석을 찾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을 말 그대로 헬기로 훔쳐가는데…….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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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에서도 알 수 있을 루팡 3세의 테마 89버전은 이 작품에서 최초로 쓰여졌다.

데자키 오사무가 최초로 루팡을 맡은 작품. 이후 92년까지 그가 TV스페셜의 전속감독이 된다. 허나 정작 데자키 오사무는 루팡을 말아 먹을 뻔한 인물 중 하나로 찍히게 된다.

컴퓨터가 인간의 애매한 질문에 척척 대답한다던지, 랜은 커녕 전화선도 연결되지 않은 구형 랩탑이 마치 무선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듯한 내용 전개가 나와서 IT기술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현시점에서 감상하자면 조금 융통성있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 데자키 감독은 옛날부터 기계류는 전혀 다루지 못 하는 기계치로 유명했고 당연히도 컴퓨터가 뭔지도 몰랐다. [1]

1995년에 루팡 성우 야마다 야스오 사망 후 재방송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98년도에 투니버스에서 사라진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됐었고, 이후 대원방송 계열의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다. 2006년경 김장을 필두로 한 대원 구판 캐스팅으로 한 차례 더빙 방영되었고, 이후 2018년 9월 15일 Part 4때의 신판 캐스팅을 유지하여 재더빙되었다. 재더빙판의 연출은 황태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