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런 가드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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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슬링, 종합격투기 선수. 2000, 2004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다.

2.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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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승: 요시다 히데히코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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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주 애프턴에서 태어난 가드너는 6세때부터 레슬링을 접했고 농장일을 병행하면서 레슬링을 수련했다. 애프턴에 위치한 스타밸리고등학교에서 레슬링, 육상, 미식축구 3가지를 병행하면서 특히 미식축구와 레슬링은 주 챔피언까지 차지했다.

고등학교 졸업후 아이다호에 있는 릭스칼리지에 진학했고 2학년때 NJCA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부터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으로 편입해 1993년 275bl급에서 활약하며 NCAA 디비전 l에서 올 아메리칸에 선정되었다.

졸업 후 그레코로만형으로 전향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다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결승전에서 알렉산드르 카렐린과 맞붙게 되었다. 미국의 그레코로만형 헤비급 최강자이자 카렐린에게 매번 깨져 2인자였던 맷 가파리가 카렐린을 한 번도 못 이기자 선발전에서 2위를 한 룰런 가드너를 가파리 대신 내보낸 것으로 일종의 스페어 카드였지만 이 스페어 카드가 결국 대박을 치고 말았다. 2회전 스탠딩 클린치 상황에서 그립을 풀고 말았고 클린치 규칙에 의해서 벌점 1점을 뺏기고 결국 카렐린은 투기종목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올림픽 4연패라는 엄청난 기회를 놓치게 되고 겸허히 패배를 받아들인 뒤 은퇴하게 된다.

물론 가드너가 한 일이라고는 땀만 잔뜩 흘리면서 버티기로 일관하다 이에 짜증이 난 카렐린의 짜증섞인 반응으로 인하여 감점 1점을 주워먹은 것 뿐. 즉, 가드너가 카렐린을 상대로 기술로 1점을 따내 이긴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무실점, 무패 은퇴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이후 룰런 가드너는 세계선수권에서도 폭풍 같은 기세로 우승을 했고 잘 나가려나 했는데, 설원에서 레져를 즐기다 눈사태를 맞고 조난당했다. 구조되었지만 불행하게도 발가락을 절단하고 만다. 그후 4년 뒤 올림픽에서 장애가 있는 상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미국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2004년 레슬링계에서 잠정은퇴하고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맷 가파리를 쓰러뜨렸다. 그후 2004 PRIDE 남제에서 요시다 히데히코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 후 레슬링계로 복귀하며 경쟁하다가 나이로 인해 은퇴후 유타주에서 레슬링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그러다가 2023년 50대의 나이로 다시 현역에 복귀를 타진하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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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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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의 조난외에도 2007년 경비행기가 추락해 경상을 입었고 44도나되는 온도에 잠을 자지 못하다가 구출된적도 있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었으나 1990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2005년 자신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다.

은퇴후 한때 몸관리를 안해서 몸무게가 무려 215kg를 찍은적이 있었고 그래서 리얼리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