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매니저 2022

덤프버전 :

파일:lm2022_03.png
파일:lm2022.jpg
개발
에이지소프트
유통
에이지소프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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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츠 게임
출시
2022년 3월 24일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관련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설명
3. 평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 에이지소프트에서 개발한 가상의 AOS 게임 프로게임단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2. 설명[편집]


가상의 AOS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맵 형태와 시스템 등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티브한 게임이다. 라이선스 문제 때문인지 LOL의 챔피언 이름과 이미지, 실존 프로게이머와 유사한 챔피언과 선수들이 등장한다.

라이엇과의 트러블을 피해가려고 아슬아슬하게 선을 탄 듯한 일러스트와 이름이 실제 LOL 챔피언들과 유사해서 LOL을 조금이라도 해본 유저라면 어떤 챔피언을 나타내는 것인지는 알 수 있긴 하다. 그래도 그냥 플레이하려면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는데, 유저 패치로 실제 LOL의 챔피언과 선수들로 이름과 이미지를 교체할 수 있다. 개발사에서도 라이엇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어려우니 이렇게 유저 패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둔 듯 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유저 패치로 LOL 스킨을 씌워서 플레이한다.



3. 평가[편집]


2022년 12월 기준 스팀 평가: 대체로 긍정적

소규모 신생 개발사의 처녀작 임을 감안해도 아쉬움이 많다는 평이 다수다.

밴픽과 전략, 전술을 통한 팀 운영을 표방하고 있으나 전략, 전술적 요소는 인게임에서 잘 와닿지 않으며,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메타도 스프링 시즌부터 롤드컵까지 쭉 이니시에이팅과 한타에만 집중된 유사한 메타가 지속되기에 게임의 핵심 컨텐츠인 밴픽 과정이 경직되어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실제 경기 진행을 볼 수 없이 문자로만 진행이 된다는 점으로, 게임이 실제로 진행되는 박진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같은 장르의 수작인 팀파이트 매니저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드러나는데, 팀파이트 매니저는 LOL과 무관한 완전 가상의 AOS 게임을 매니지하는 대신, 실제로 게임의 진행 과정을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기에 플레이어는 게임을 관전하면서 이 밴픽과 전술이 효과적이었는지, 이기거나 졌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다음 게임에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지 알 수 있고 이 고민을 해 나가는 과정이 게임의 재미로 다가온다. 이 가상의 AOS 게임은 지속적으로 챔피언도 추가되고 각 챔피언들이 버프/너프되며 메타가 변해가기에 하나의 메타로 꿀을 빨 수도 없고 패치가 올 때마다 플레이어 또한 전술을 바꿔야만 한다.

리그매니저 2022는 실제 게임의 진행을 보여주지 않아서 이런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며, 메타의 변화도 작아서 플레이가 단조로워 질 수 밖에 없다. 반면 팀파매에 비해 유저 패치를 통해 LOL 스킨을 씌워서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진행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몰입감을 높였다. AI간의 대전 밸런스를 맞추고 설계하는 수고를 하는 대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초거대 IP의 인기에 편승해 그마저도 라이선스를 내지 못한 모방작으로 쉽게 게임을 풀어갔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다만 실제로 게임을 완성하는 것은 2023 버전으로 계획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2022 버전에서도 매우 자주 업데이트를 시행하며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2022 버전을 구매하는 유저들은 사실상 펀딩 개념으로 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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