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세라 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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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성간국가 리암.jpg
작위: 백작(1권 시점 기준) → 공작(10권 시점 기준)[1]

1. 개요
2. 성격 및 능력, 가치관
4. 전용기 - "어비드(Avid / アヴィド)"
4.1. 그리핀
4.2. 양산형 / 배리에이션


1. 개요[편집]


Liam Sera Banfield (リアム・セラ・バンフィールド)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의 주인공.

  • 좋아하는 것: 도검술, 체술, 마술 수련을 포함한 자기단련 전반, 해적 사냥.
  • 싫어하는 것: 전생에서 자신을 배신한 이전 아내와 비슷한 부류의 여성들, 자신에게 횡령죄를 뒤집어 씌운 전생의 전 상사와 똑같은 타입의 인간들 전원[2], 자신을 배신한 자들, 자신을 방해하는 자들, 대부업자들 + 빚쟁이+ 범죄조직 놈들+ 우주해적들.[3][4][5]


2. 성격 및 능력, 가치관[편집]


원래는 다정한 성격의 평범한 회사원. 아내와 결혼하여 딸까지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후술하는 안내인의 모략으로 회사에서 짤리고[6] 자기 빚도 아닌 아내의 빚을 떠안고 아내와 이혼한데다가 딸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7] 그렇게 무리한 끝에 과로로 단칸방에서 죽어가게 되는데 그때 안내인이 나타나 원흉이 된 아내의 진실을 알려주면서 환생을 추천했고[8] 그 결과 흑화된 채 전생한다.[9]

그렇게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세계의 백작이 되어 악덕 영주가 되어 영민들을 착취하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본인의 부모 때문에 영지의 상태가 너무 엉망진창이어서 착취할 수가 없자 찌꺼기를 짜내봐야 나올 것도 없다는 이유로 영지를 발전시킨다.[10][11] 본인 왈 길게 착취하기 위해선 살찌워야 한다고 한다.[12] 악덕 영주로 행동한다고 자신의 방침을 방해하는 부패한 관료들을 가차없이 참살시키고 그 공백을 자신이 신임하는 AI 아마기의 인선으로 설정한 AI들이 잠시 맡는 등 긴축재정과 개혁을 통해서, 슬립 스페이스에 우주 전쟁인 시대에 현실의 중세시대 유럽 수준밖에 안될 정도로 낙후된 영지를 몇십 년만에 웬만한 도시보다 좋게 개발한다.[13] 그리고 똥 머리가 유행하는 등 요상해지는 영지 내의 패션 센스에 가끔씩 좌절한다.

그런데 영민들이나 하급 관료들은 리암이 이런 목표를 가진 것을 알리가 없고, 알만한 상급 관료나 옆에서 리암을 직접 시중드는 사람들은 "그분이 자신을 악이라고 공언하는 것은 영지를 번영시키고 영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악당이 될 각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엄청나게 잘못 해석하고 있다. 리암이 영지를 이어받았을 무렵에는 군인이고 관리고 할 것 없이 전부 썩어빠졌으니 이들을 모두 숙청하고 빈자리를 새로 뽑은 유능한 인재들로 채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런 과거를 감안하면 부하들이 리암의 사상을 잘못 해석하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거기다 독재자가 되기로 작정한 리암 입장에서 부패 관료는 자기 꿀 훔치는 도둑놈들이기도 하고.

이후에는 나름대로 사악한 짓도 해본답시고 세금을 올리기도 하지만, 정작 리암 본인의 사치만으로는 쌓인 돈이 소진되지 않아서 결국 영지에 환원된다. 워낙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되어서 전대 가주인 리암 아버지 때의 착취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에 지나지 않는 데다, 리암의 보모 겸 유일한 애정의 대상이자 비서인 메이드 로봇 아마기의 주도 하에 얻은 세금을 복지나 새 행성 개척 등으로 쓰기 때문에 주위의 착각(+선전)으로 항상 칭송받는다. 본인은 아무런 이유 없이 세금을 크게 올렸는데도 방송국에서 알아서 오른 세금이 새 행성 개척 자금으로 쓰일 것이라느니 복지가 확충된다느니 하며 선전한다. 어릴 적에 부패한 관료들을 직접 척결한 덕에 리암이 부패를 싫어한다는 인식과 초기에 안내인의 농간으로 리암이 폭군으로 성장할 시 반란이 터지도록 청렴한 인물들이 사병과 관료로 오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들이 리암의 명령을 진짜 그렇게 이해했고, 아마기가 실제로 세금을 거기에 썼다.

이미 어지간한 귀족들보다 잘 사는데다 거의 Warhammer 40,000급으로 여러 행성을 영지로 하는 세계라서 금은 가치는 전생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가치밖에 없는 수준이며 되려 미스릴, 오리할콘, 마법이 깃든 보석이 제일 비싸다. 그럼에도 어용상인 토마스로부터 항상 뇌물로 황금과자 즉 금으로 만든 골드바를 요구한다. 이는 이세계의 지식을 인스톨한 리암도 금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러나 리암의 사치 기준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전생이 기준이다. 따라서 오리할콘, 미스릴, 아다만타이트는 리암은 "그것들은 써야 진정한 가치가 나온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기에 강력한 무기이자 방어구, 재료 취급이며 그에 반해 금은 시간이 흘러도 가치는 영원하고 변하지 않아서 금으로 장식하는 걸 더 좋게 여기다 보니 대귀족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소박하다고 평가받는다.

거기다 리암 본인은 새로 지은 저택이 지방 도시 정도의 크기라서[14] 좀 깬다고 생각했지만 제정신인 사람이 살 만하게 보이질 않게 짓는 것이 유행인 것과 비교하면 차분하고 기능미가 있어보인다고 평가받거나, 본인은 사치를 즐긴답시고 아침부터 저택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영지에서 직송된 신선 식품을 즐기지만 다른 행성에서 재배되는 특산물을 토양&기르는 인간까지 포함 직송해서 매끼 먹는 것 정도는 돼야 사치라고 평해지는 성간 국가 기준에서는 자기가 사는 별에서 나는 것을 먹는 것은 자기 텃밭에서 기른 작물을 먹는 수준으로 여겨지니 반대로 검소하다는 평까지 듣는다.

거기에 비록 증오심과 복수심에 사로잡혔다곤 하지만, 전생하기 전 시점의 천성부터가 원체 선인이다 보니 악행이랍시고 생각하는 수준 자체가 그닥 심하지 않아서[15] 제국에 널릴 대로 널린 막장 영주&귀족들에 비교하면 엄청난 선인 축에 속하는 것도 한 몫한다. 리암의 치세가 지나치게 평화롭다 보니 리암의 부모가 영주였던 시절을 경험한 영민과 리암 시절에 태어난 영민 사이에서 세대차이가 나기도 한다. 어느 정도 나이 먹고 유학들을 통해 다른 영지를 경험하면 다들 하나 같이 반필드 가문의 영지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깨닫게 된다는 모양.

어찌보면 눈쌀 찌푸릴 정도로 안하무인에 오만한 성격이지만, 부패 관료 숙청과 해적 사냥을 반복하고 영지개발에 복지도 확실하니 청렴결백한 명군이라는 평가에 묻혀진다. 학교나 군대에서 '역시 출생이 좋으면 능력이 어떻든 출세가 편하네'하는 식의 자뻑을 해도 본인이 실제로 능력이 초월적으로 좋은 초우등생인 탓에 진짜 출생만으로 날먹하는 귀족들에 대한 비아냥으로 여겨지기도. 성격이 오만한 이유는 전생에선 착하게 살아봤자 보답받는 거 하나 없이 죽은 데다가, 전생 후의 세계가 안내인이 철저하게 애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자기중심의 편의적인 세계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 그래서 일이 잘 풀릴 때마다 빼먹지 않고 안내인에게 감사해준다.

제 딴에는 악역영주로서의 악행이라면서 상인과 유착하거나 마음에 든 부하를 편애하는 데, 상인과는 인간불신이라고 서로의 이익이 명확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신변보호를 확실히 해주며, 부하들에 대한 편애도 신상필벌의 포상의 범주 안이다. 때문에 리암이 의리가 확실하고 부하에 대한 평가도 공정하다고 여겨진다.[16][17] 워레스가 만화에서 본걸로 제안한 사천왕이나 12기사 같은 제도를 참고해 리암 본인이 유능하다고 평가하는 자에게 주는 나이츠 넘버즈도 창설했는데, 클라우스는 특정 가신을 편애하면 불만이 생긴다고 했지만 이건 반대로 출세의 목표점으로서 동기부여도 된다.[18]

전생에 빛쟁이의 폭력에 시달린 경험 때문에 폭력도 힘의 한 종류라 여겨 단련했는데, 순수한 신체능력 전반과 기본 마력량을 포함한 기초 스펙 전반, 검술, 체술, 마술, 기동기사 조종술 모두 작중 최강급에 달하며, 작중 세계관 최강의 검술 유파 중 하나가 되는 "일섬류(一閃流)"의 극에 달한 고수이다. 야스시라는 '사기꾼'이 대충 알려준 것을 리암이 본인의 먼치킨 급 도검술&체술, 마술 재능, 노력만으로 "진짜 검술로" 발전시킨 것![19] 가면 갈수록 대단해져서 마음의 눈을 습득하고, 제국에 4명밖에 없다는 검성 한 명을 이기고[20], 전함의 대공포를 전용기인 '어비드'도 탑승하지도 않은 '맨몸'인 상태에서 고작 검 하나로 막은 것도 모자라서 공격해 온 전함을 아예 단칼에 반으로 갈라서 격추시켜 버린다![21] 다만 본인은 여전히 스승인 야스시를 존경하면서 따르고 있다. 레젤에서 우연히 만났던 야스시가 제자를 두라고 하자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
영민들에게는 리암의 무력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는데, 위에 서술했시피 리암의 검술, 체술, 마술, 기동기사 조종기술 등 각종 능력이 워낙 천재적이다보니 영민들은 뻥튀기 되어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명은 "해적 사냥꾼(海賊狩り) 리암". 처음 싸운 해적단 '고어즈'는 워낙 악명높고 극악무도한 놈들이었던 데다가[22] 어지간한 영지군정도는 건들지도 못할 정도로 세력과 규모가 커서 패배했어야 했지만 '애프터 서비스로 명성을 얻기 쉬운 놈들을 데려왔다'는 안내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던 리암은 진짜로 해적을 격파하는데 성공했고,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리암에게 있어 해적은 자신을 위해 재물을 모아 주는 지갑이자 명성을 쌓게 해주는 도구이며 살려둘 필요가 없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다.[23] 그렇기에 해적들이 설령 목숨을 구걸히다더라도 완전히 무시하고 설령 귀족 출신이라는 게 밝혀진다 해도 문답무용으로 죽여버린다. 리암 日 "제국의 고귀한 귀족이 해적일 리가 없다. 저것들은 귀족을 사칭하는 해적들이다."[24][25] 당연히 배후의 귀족들은 리암을 적대하는데, 리암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적대하는 귀족들을 격파할 수 있는 좋은 명분이 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원래부터 너무 융통성없고 청렴해서 제국에서 부당하게 해고되어 리암 밑으로 모였던 부하들도 눈에 불을 켜며 해적들을 때려잡는 것에 혈안이 되어서 해적 밎 그 내통자들을 문답무용으로 청소해주고 있다.[26]


3. 하렘 마스터[편집]


상기한 바와 같이 주변에 여성들은 늘 꼬이는데 전생 때 이전 아내에게 배신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불신증에 걸려버린 탓에 여성편력이 없는데다가 그나마 자기가 여성으로서 상대했던 건 메이드 로봇인 아마기 단 1명뿐이었다. 이 때문에 여성에게 너무 관심이 없다 보니까 주변의 가신들은 '결점이 거의 없는 리암의 유일무이한 결점'이라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머리를 싸매기도 했다.

심지어 작중 반필드 영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일어났던 독촉 시위도 빨리 자식 만들라고 일어난 거였다.[27] 이렇게 100세 때까지 아마기만 상대했으나 10장 후반부에서 자신과 인연이 있는 모든 주변 여성들의 어프로치, 그리고 야스시를 비롯한 반필드 가문 소속의 주변인물들이 밀어준 덕분에 여성불신증이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이후 정식 약혼녀인 로제타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고 첫경험에도 성공하게 되었다.[28]

이외에도 티아나 마리 등이 리암의 아이를 낳기를 원하고 있고 패왕국의 패왕 및 아류나도 그의 유전자를 노리고 있으며[29] 유리시아는 일단 첩 후보 1순위이다. 아직까지 리암이 이성으로 대하지는 않고 있지만 사매들이나 제자인 엘렌, 치노, 에마 등도 후보라고 할 수 있다.


4. 전용기 - "어비드(Avid / アヴィド)"[편집]



리암의 전용기인 기동기사로 현세대의 기동기사의 최소 1.5배나 되는 20m를 넘어가는 거체[30]와 그 거체 이상으로 두터운 중장갑이 특징. 원래는 리암의 증조부이자 전전대 가주인 아리스타가 타던 기체라고 한다. 조종을 보조하는 어시스트 기능이 없는지라 숙련자도 조종이 어려우며, 야스시가 리암의 훈련 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 반필드 가문의 창고에 있던 이 기체를 이용한 훈련법을 생각해 내면서 대대적으로 수리 & 개조되어 리암이 타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리암은 본인의 먼치킨급 재능과 특훈으로 이 기체를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야스시의 노림수가 완전히 빗나가버리게 되었다. 니아스 왈 "파일럿의 기량에 달렸지만 어떤 기체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한다.

이후 리암이 유년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제7 병기공장에서 아다만타이트와 미스릴을 포함한 각종 레어메탈들까지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개수하게 되면서 칠흑색과 은색으로 컬러링이 변경된다.[31] 그리고 전함형의 추가 유니트가 생겼는데 이 유니트와 커넥트하는 것으로 전함 자체를 변형시켜서 거대 기동기사로서 싸울 수 있다.

버클리 패밀리와의 싸움에서 얻었던 '머신 하트'가 추가되면서 아예 인공지능데미지 자동 수복, '자가진화 기능'까지 생겼다. 머신 하트로 강화된 이후 탑승자인 리암의 일섬류마저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면서 어비드를 탄 상태에서도 일섬류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덤.

가장 안전하다 보니 리암이 내부에 연금상자를 보관해두고 있다. 리암의 실종으로 영지가 혼란스러워졌을 때, 안내인이 연금상자를 빼앗기 위해 어비드 앞에 나타났으며, 어비드는 즉각 대응해보지만 자신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는 안내인 같은 인외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다. 때마침 어비드의 조종석에는 엘렌이 리암의 검을 들고서 숨어 있었고, 그녀도 리암을 통해서 안내인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었던 덕에 안내인은 그 감정을 직격으로 맞고는 도주, 안내인을 인지한 이후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자신의 머신 하트를 통해서 뭔가 진화를 하기로 결심한다.


4.1. 그리핀[편집]


전함과 합체했던 거대 형태의 정식 명칭.

12장에서 제국과의 전쟁에 대비해 여러 대 양산해 두었는데, 제국에서도 데이터를 빼돌려서 스펙을 더 올린 양산기를 만들어 번필드와의 전투에 투입시켰다.

문제는 번필드가의 그리핀은 일섬류에 최적화된 것이라, 빼돌린 데이터로 만들었던 제국의 양산기도 일섬류를 써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게 되어 있었고 이 탓에 실제로는 번필드의 그리핀이 우세했다.


4.2. 양산형 / 배리에이션[편집]


말 그대로 어비드의 양산형.

리암이 자신의 사매 2명과 제자들에게 주려고 제7병기 공장에서 몰래 어비드의 양산형을 만들고 있었는데, 10장에서 칼반에 의해 압수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적의 기체로 나왔던 이 기체들과 싸워 제압에 성공한 리암은, 기체에 인공지능이 들어가 있는 걸 보고 칼반이 맘에 들었다면서 이 기체들을 어비드에 있던 머신 하트를 이용하여 다시 자기 걸로 만들어서 회수해 갔다. 리암 日 "어비드. 네 동생들에게 훈육 좀 시켜줘라." 붉은색으로 칠해져서 인공지능이 아닌 3588번이 타고 있던 기체도 나중에 회수해 간다.

회수된 양산기들은 11장에서 아마릴리스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완성되어 사매 두 명이 타고 다니게 된다. 리호가 1호기(아인), 후카가 2호기(츠바이).

12장에서는 아마릴리스에도 그리핀 장비가 추가되었다.

[1] 로제타와 결혼하면서 정식으로 공작이 되었다.[2] 리암이 가장 증오&혐오하는 존재들. 전자인 '전생에서 자신을 배신한 이전 아내와 비슷한 부류의 여성들'의 경우 증오&혐오 수준까지는 아닌, 그저 조금 싫어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기라도 하지, 후자인 "자신에게 횡령죄를 뒤집어 씌운 전생의 전 상사와 똑같은 타입의 인간들"의 경우, 아예 대놓고 보자마자 바로 눈이 뒤집혀 냉정함과 이성을 반쯤 상실할 정도로 진심으로 극대노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이려고 할 정도로 극도로 증오&혐오한다! 실제로 1부 초반부에서 자기 부하에게 죄를 전가하고 횡령죄를 뒤집어 씌워 죽게 만든, 오만하고, 뻔뻔스러운데다, 무능하기까지 한 쓰레기 관리의 이에 대한 현실성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이해도 되지 않고 앞뒤도 맞지 않고, 말같지도 않은 허튼 변명&핑계를 듣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눈이 뒤집혀 이성을 반쯤 상실할 정도로 진심으로 극대노하여, '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라고 말하면서, 그 무능한 쓰레기 관리를 바로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반토막내어 죽여버리고는, '도와주고 있는 거라고? 내 일을 방해하고 있는 주제에 잘도 지껄여대는구나! 너같은 무능한 쓰레기 따윈 닥치고 그냥 죽어라! 짜증나게 하지말고!!', '부패관리들은 모조리 다 처형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영지 내에 있는 모든 부패관리들이란 부패관리들은 몽땅 다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는 등 아예 대놓고 복수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노골적으로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에 이때 리암 곁에 아마기가 없었더라면, 리암은 작품 시작부터 안 그래도 가뜩이나 강했던 그 증오심과 복수심이 더욱 더 강해지게 되버리면서 그 증오심과 복수심이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하여 "작품의 제목 그대로" 뼛속까지 진정한 의미의 "복수에 미친 악덕 영주"로 완전히 타락해 버리고도 남있을 것이다.[3] 리암이 두 번째로 증오하는 존재들. (이라고 해도 첫 번째와 큰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리암은 전생에 전 아내와 전 상사들이 뒤집어 씌운 빚을 값으라며 자신을 괴롭힌 대부업자들과 빚쟁이, 범죄조직들에게 부당하고 불합리한 폭력에 죽을 때까지 시달린 경험이 있다. 녀석들은 약속 같은 건 절대 지키지 않는다. 닥치는 대로 모든 걸 빼앗으려는 말 그대로 인면수심들이다. 그래서 우주해적들에게도 본능적인 크나큰 증오심과 경멸&혐오감을 가진다.[4] 다만 우주해적들은 증오한다고 하기보다는 그저 죽이는데 거부감이 없는 편이고 용서가 없는 것과는 별개로 한 끼 식사나 귀찮은 날벌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오히려 진정으로 우주해적들을 증오하는 쪽은 티아나 마리처럼 리암이 거둬들인 우주해적들의 직접적인 피해자들. 특히 티아는 진심으로 해적들을 증오&혐오하고 있다. 마리의 경우 석상이 된 건 2,000년 전의 황제 때문이라 상대적으로 해적에 대한 증오가 덜한 편. 물론 티아보다는 덜하다는 거지 마리 역시 석상이 되어 해적들에게 팔린 몸이었으니 해적들을 증오, 혐오하지 않는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5] 그리고 리암도 우주해적들을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부류들(첫번째로 증오하는 존재들)과 동일시할 때는 평소에는 귀찮은 날벌레라 여기는 우주해적들에게도 증오심과 혐오감이 크게 생긴다.[6] 상사와 아내가 내연관계였는데 둘이 짜고 상사의 부정을 리암의 전생에게 뒤집어씌웠다.[7] 거기다 애초에 딸도 다른 사람 아이였다.[8] 사실 리암의 전생인 회사원은 즉시 복수하기를 원했으나 안내인은 진심으로 그의 소원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 환생시켰다. 즉, 말만 적당히 둘러댄 것일 뿐 리암의 전생의 의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멋대로 한 짓이다.[9] 본인은 몰랐지만 이 상황 자체가 안내인이 꾸민 짓이었다. 본인이 죽은 뒤 아내는 불륜 상대인 남편의 상사에게 홀라당 차이고 자신이 남편에게 지운 빚도 도로 떠안은 채 딸의 양육을 혼자서 떠맡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안내인의 말에 의하면 그녀에게 불행한 미래만이 기다린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자업자득이다.[10] 전생하고 5세 때 막대한 빚덩이 행성을 상속받고 부모에게 계속해서 돈을 송금해야 했다. 그 덕에 리암과 연을 맺게 된 사람들은 리암 특유의 꼬인 성격 및 여성 편력이 없는 이유를 어린 나이에 부모의 사랑을 받지도 못하고 친구 한 명 없이 가문의 부흥과 영지 관리, 해적 소탕 및 행성 개척, 그리고 자기 수양을 동시에 해야 하는 가혹한 현실에 내몰린 반동으로 착각하고 안타까워 한다.[11] 사족으로 본성의 이름은 '하이드라'이다.[12] 정작 다른 악덕 영주들은 '영지 따위는 알아서 발전한다', '영민에게 교육 따위 필요 없다', '뽑아 먹을 만큼 뽑아 먹고 자신은 수도성에서 살면 된다' 등 자신의 영지에 관심조차 없다. 즉 착취하기 위해서 영지를 발전시킨다는 리암의 발상 자체부터가 악덕 영주와는 거리가 멀었다.[13] 물론 리암 본인 혼자만의 힘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고 아마기, 브라이언 등 일부 심복들의 힘이 있어서 가능했다. 여기에다가 아마기의 제안으로 부패 관리들을 쓸어버린 구멍을 메꾸기 위해 저택 관리를 맡는 양산형 메이드 안드로이드 30체(웹연재에선 12체), 영내 통치 전문 인공지능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리암과 브라이언, 아마기만으로 영지 관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긴 했지만.[14] 이렇게 크다 보니 내부 이동용의 탈 것도 있는데 당연히 주차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수영장 같은 운동 시설이나 병원도 있다고 한다.[15] 현대 기준으로 보면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유가 있다든지 상대방이 하도 극악무도한 놈들이다 보니 오히려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16] 일부 예외도 있는데 아마기를 필두로 고참가신 브라이언에 일섬류 가족 등은 대놓고 편애해준다. 리암을 귀찮게 했을 때 아마기/브라이언이 아니면 당장 목 땄을거라 하거나, 인재가 부족하다곤 해도 평민출신인 사매들에게 전용기를 선물해 주거나, 제자인 엘렌을 귀족이나 받을 수 있는 육성코스에 끼워넣는 등.[17] 사실 예외라기 하기도 뭣한 게 아마기와 브라이언은 반필드가의 핵심 가신이자 리암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인재고 사매들 또한 검성따윈 씹어먹는 특급 검사들이며 엘렌도 사실상 리암의 양녀나 다름없고 영주가 직접 키운 엘리트 중의 엘리트에 반필드 가문에 헌신하고 있는 유능한 기사라 이러쿵저러쿵할 만할 꺼리가 전혀 없다.[18] 사실 클라우스가 반대한 진짜 이유는 그가 소심해 자기가 넘버1을 받아서 생길 티아와 마리의 질투를 무서워해서이기도 하다.[19] 야스시가 그럴싸한 말로 리암을 구슬린 거긴 하지만 이게 리암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기도 했고, 그렇게 가르친 노하우로 다른 제자들에게 일섬류를 가르칠 방법을 터득한 야스시도 일섬류 개조(開祖)란 칭호가 허풍이 아닐 정도로는 공로자이긴 하다.[20] 리암의 사제인 후카와 리호 조차도 각각 검성을 1대1로 격파했다. 창설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신생 유파가 엄청난 실적을 쌓은 것.[21] 이후 떨어지는 전함의 잔해는 어비드에 탑승한 상태에서 행성 바깥으로 밀어내버린 것에 이어,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베어서 전함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것은 덤.[22] 티아를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던 놈들이었다.[23] 당연하지만 자기가 수금할려고 키운 영지를 약탈하는 놈들이니까.[24] 귀족들도 2장의 레젤 가처럼 뒤로는 해적들과 손을 잡고 토벌은커녕 이들의 약탈을 모르는 척하며 이런 짓을 당연한 거라고 가르치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피타크가처럼 해적인 체하면서 다른 귀족의 선박을 습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25] 연금상자를 얻은 후엔 데브리를 희소소재로 바꾸기 위한 재료로 삼고, 추가로 행성개발장치를 얻은 이후에는 장치를 작동시켜서 신규 행성을 개척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행성개발장치는 리암이 사용하는 것처럼 행성을 신규 개척하는데 사용되는 장치지만 버클리 패밀리는 이를 행성을 죽여서 엘릭서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암은 원래 용도로만 주로 사용하고 엘릭서는 시장에 나오는 것을 고가로 사들이고 있다.[26] 도중에 리암이 행방불명되었다 돌아온 것을 계기로 인사정리를 했을때에는 몸집이 너무 커진 탓인지 해적과 내통한 기사들도 발각되었는데, 고참들은 후딱 처리 안하면 연대책임으로 자기들 목도 날아가겠다고 식겁했다.[27] 가장 빨리 일어난 시위는 집에서 TV를 보다가 똥 머리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안 리암이 기겁하면서 당장 규제하라고 명령을 내리자 이에 반발한 영민들이 시위를 시작한 것이다.[28] 아마기에게 손을 댔다는 묘사가 있지만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인지라 아예 첫경험으로 쳐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아마기도 자신을 경험수에서 제외하라고 말한다.[29] 사실 패왕은 원래 여자였다가 성전환해서 남자가 된 인물이다. 그런데 아무튼 현재는 굉장한 근육질의 거한이다보니 너의 아이를 낳겠다는 패왕 때문에 12장에서 자다가도 꿈에서도 그 장면이 나타나는 바람에 소스라치게 놀라 잠을 깨서 로제타 등의 걱정을 사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리암이 거듭되는 전쟁으로 인해 심신이 마모되어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클레오 등 적들도 이 첩보를 입수하고 있으며 이들도 똑같이 리암의 정신이 마모되었다고 오해하는 중.[30] 아마기의 말에 의하면 현세대의 통상의 기동기사들의 전고는 '14m ~ 18m'라고 한다.[31] 리암은 황금색이 좋은데 왜 없냐면서 따졌고, 니아스와 싸우다가 '가문(家紋)'에만 황금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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