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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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F91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모토 사유리/홍영란, 비디오판 이름은 리즈 아논.

시북 아노의 동생으로 프론티어4 콜로니에 함께 살고 있었으며, 크로스 본 뱅가드가 침공하자 오빠와 함께 일행을 모아 연방의 피난선에 탑승, 프론티어 4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후 행적은 불명으로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연방의 함대에서는 식사를 나눠주는 등의 잡일을 하게 되며,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오빠와는 다르게 집을 나간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머니를 원망하고 있는 오빠를 깨우쳐 준다. 그렇긴 해도 아버지 레즈리 아노가 시부크를 구하다가 목숨을 잃자 아버지 시체를 부여안고 통곡했으며 이때는 어머니에게 울면서 원망을 퍼부었다.

특기는 실뜨기로, 어머니와 실뜨기하던 것이 힌트로 작용하여 F91 기동 암호인 여덟 줄을 열면 현수교가 된다는 사실을 해독, F91을 기동하는 데 결정적인 힌트를 주었다. 이 때문에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전용 스킬 아이콘이 현수교 실뜨기 아이콘이며, 각종 건담 관련 게임에서 중요한 스토리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외모적으로 갈색의 긴 곱슬머리에 포니테일, 녹색 눈동자와 연두색 계통의 복장 때문에 세일러 쥬피터의 어린 시절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흡사하다.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좀 더 눈을 크고 귀엽게 디자인 하려고 했지만 토미노 요시유키가 반대해서 적당히 타협한게 최종 디자인이라 한다.

결국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리나 아시타의 뒤를 이어 민간인 여동생 출신 시크릿 파일럿 계보를 이었는데, 올드타입인 대신 다른 능력치 성장률이 조금씩 더 좋아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여담이지만 아노 가문 가족 4인중 유일하게 성우가 살아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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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레즈리 아노를 담당한 테라시마 미키오가 2008년에 죽었고, 10년후 오빠 시북 아노를 담당한 츠지타니 코지가 죽은데다가 최근 들어 2020년에 어머니 모니카 아노를 담당한 쇼우지 미요코마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