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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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Enfield
리-엔필드


파일:SMLE_Mk3.jpg

제1차 세계 대전 생산형 / No. 1 Mk III SMLE

파일:Rifle_No4_Mk1.jpg

제2차 세계 대전 생산형 / No. 4 Mk I
종류
볼트액션 소총
저격소총(L42A1)
원산지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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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895년~1926년 (No. 1 Mk I MLE)[1]
1904년~현재(No. 1 Mk III SMLE 이후)
개발
제임스 패리스 리
RSAF 엔필드
생산
RSAF 엔필드
생산년도
1895년~1904년(No. 1 Mk I MLE)
1904년~현재(No. 1 Mk III SMLE 이후)
생산수
17,000,000정 이상
사용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인도 제국 국기.svg 인도 제국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사용된 전쟁
보어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제3차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아일랜드 내전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중동전쟁
베트남 전쟁
중국-인도 국경분쟁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기종
원형
리-메트포드
파생형
No. 1 Mk I MLE
No. 1 Mk III SMLE
No. 1 Mk III* SMLE
No. 1 Mk III*(HT)[2]
No. 1 Mk V/Mk VI
Rifle No. 4 Mk I
Rifle No. 4 Mk I*
Rifle No. 4 Mk I(T)[3]
Rifle No. 5 Mk I
하우웰
터너 SMLE
찰튼 경기관총
리더 자동소총
드 라일 카빈
제원
탄약
.303 브리티쉬
7.62×51mm NATO(L42A1)
급탄
10발들이 박스 탄창
5발 스트리퍼 클립
작동방식
볼트액션
총열길이
640mm(No.1 Mk.III SMLE과 그 이후)
767mm(No.1 Mk.I MLE)
전장
1,118mm
1,130mm(하우웰)
중량
4.19kg(No.1 Mk.I MLE)
3.96kg(No.1 Mk.III SMLE)
4.11kg(No.4 Mk.I)
5.3kg(하우웰)
탄속
744m/s
유효사거리
503m
최대사거리
2,743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2.2.1. Mad Minute
3. 종류
3.1. No. 1 Mk I MLE
3.2. No. 1 Mk III SMLE
3.2.1. No. 1 Mk III* SMLE
3.3. Rifle No. 2 계열
3.4. No. 1 Mk V
3.5. No. 1 Mk VI
3.6. Rifle No. 4 계열
3.6.1. No. 4 Mk I(T)
3.7. No. 5 Mk I "정글 카빈"
3.8. Rifle No. 6
3.9. L42A1
4. 파생형
4.1. 하우웰 자동소총 (Howell Automatic Rifle)
4.2. 터너 SMLE
4.3. 찰튼 자동소총
4.4. 리더 자동소총
4.6. 이샤포어 2A, 2A1
4.6.1. .410 머스킷
4.6.2. 이샤포어-터키 마우저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5.2. 그 외
5.3. 토이건
5.3.1. 에어소프트건
5.3.2. 더미 모델건
5.3.3. 수정탄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분해 & 조립 영상
제1차 세계 대전 이전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까지 사용된 영국군의 주력 볼트액션 소총이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스코틀랜드 태생의 미국의 총기 설계자인 제임스 패리스 리(James Paris Lee)가 개발한 흑색화약 연발총 리-메트포드 소총이 기원이 된다.

그러나 이미 1886년에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무연화약을 쓰는 소총 르벨 M1886를 내놓았고, 리-메트포드가 개발된 1888년에는 독일도 최초의 무연화약식 연발총 Gew88[1]이 등장하는 바람에 리-메트포드는 완성되자마자 구식이 될 처지에 놓였다. 이에 1891년, 리-메트포드의 .303(7.7 mm)탄과 거의 같은 규격에 장약을 무연화약으로 바꾼 .303 브리티쉬 탄이 등장하지만, 흑색화약에 맞춰 설계된 메트포드의 총신은 신형탄을 견뎌 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엔필드 조병창에서 총신을 재설계하여 리-메트포드를 개량하고, 드디어 리-엔필드가 탄생한다.

모신나강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리-엔필드도 거의 같은 시기(1890년대) 개발되어 만만치 않게 오래 사용되었다. 캐나다는 2018년까지 예비군에서 리-엔필드를 사용하다 C19 소총으로 대체하며 퇴역시켰고, 인도, 방글라데시에서는 경찰이나 준군사조직에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군/경,민간인들이나 무장집단의 손에 남아있다.


2.2. 특징[편집]


1차 세계대전 당시 제식 소총들 중에선 드물게 탄창이 탈착식이었다. 마침 탄창멈치가 방아쇠울 안에 있어서, 당시 숙련도가 낮은 병사는 사격하다가 탄창을 빠뜨리는 일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전간기에는 탈착식 탄창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 병사가 여러 개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병사들은 탄 클립으로만 장전했고 탄창은 정비할 때나 잠깐 빼두는 것으로 여겼다.

물론 리-엔필드가 일반 보병용으로는 영국에서 퇴역하고 저격용, 민수용으로 활용되던 냉전기/현대에는 탄창 급탄을 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경찰 등 치안 유지/후방 병력에 한해서지만 일반 보병용으로 7.62mm NATO탄 버전의 리-엔필드를 아직까지 활용하는 인도 등지에서도 현대엔 탄창 급탄을 한다.[2] 한 발을 약실에 넣은 후 10발 내지 12발[3]이 든 탄창을 끼워서 총 11발 내지 13발을 사격하는 기술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말 그대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지 양차대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4] 탄창 급탄이 보편화된 현대에도 약실 검사 똑바로 안해서 오발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의도적으로 약실의 +1발을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걸 생각하자. 당시라고 달랐겠는가?

탄피 바닥이 튀어나온 림드 탄이라 탄창식 장전을 하는 총에 쓸 경우 불편이 따른다. 리-엔필드용 5발짜리 탄 클립에 끼울 때는, 1, 3, 5번째 탄은 림이 아래에, 2, 4번째 탄은 림이 위에 놓이도록 림을 순서를 맞춰 포개야 한다. 이 순서대로 포개놓지 않으면 장전했을 때 급탄 불량이 난다. 이는 미군과 독일군은 림리스 탄약을 사용했기에 문제가 없었고 같은 림드 탄약을 사용하는 모신나강의 탄창도 해결한 문제점인 것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다.

리-엔필드는 볼트액션 소총 중에선 연사력이 매우 빠른 편이다.[5] 1차 세계대전에서는 우수한 속사능력을 발휘하여 한때 독일군이 영국 육군의 기관총 보유 수를 잘못 계산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6]

다만, 리-엔필드 소총의 이런 빠른 발사속도는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리-엔필드 소총은 빠른 발사속도를 얻기 위해서 볼트의 고정 돌기를 이전의 다른 소총과는 다르게 볼트의 중간에 달아 놓았다.[7] 또한 노리쇠의 회전 각도를 줄이기 위해 고정 돌기가 살짝 걸치는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8] 요즘에도 흔히 사용되는 '마우저식' 노리쇠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마우저 사는 안전성을 위해 노리쇠 머리의 고정 돌기 2개 외에도 후방에 안전을 위한 돌기를 하나 더 추가한 데에 볼트가 90도로 완전히 회전해야만 풀리게 해 놓아 폐쇄성이 아주 좋고 안정성이 높았다.[9] 때문에 볼트액션 소총의 대세로 사용된 반면, 리-엔필드의 이러한 구조는 사용함에 따라 고정 돌기가 다른 소총보다 심하게 마모되고, 고정 돌기가 없는 볼트 머리에서 가스가 샐 수 있다. 또한, 볼트가 잘 고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약실 내 탄피의 고정에도 영향을 주므로[10] 명중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빠른 사속을 얻기 위해 내구성을 희생하여야 했기 때문에 지금도 문제 없이 잘 맞추는 당시 생산된 게베어 98에 비해 현재 남아있는, 특히 영국에서 생산된 리-엔필드들은 고정 돌기의 마모가 심하여 명중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11] 이러한 명중률 문제로 1차 세계 대전 당시 저격총으로는 P14 소총이 많이 쓰였다.

볼트 손잡이가 밑으로 꺾여 있는 구조도 속사에 도움을 주었다. 1차 대전 시기 모신나강이나 아리사카, Gew98 같은 소총은 볼트 손잡이 각도가 총에 수평으로 위치하고 이를 풀면 완전히 수직이 되어 장전 동작이 커지게 되지만, 리-엔필드는 60도 회전 각도와의 시너지 효과로 볼트를 풀어도 손잡이가 총에 거의 수평으로 위치하기 때문에 자세를 거의 바꾸지 않고도 장전할 수 있다. 다만 이 꺾인 손잡이는 2차 대전 시기 기준으론 Kar98k[12] 스프링필드 M1903, 프랑스의 MAS-36[13] 등도 채택한 구조여서 리-엔필드 만의 특징은 아니게 되었다. 이 손잡이는 아무튼 수평 각도의 손잡이보다 빠른 장전에 더욱 유리했기 때문에, 1차 대전 이후에 등장하는 볼트액션 소총들은 대부분 손잡이가 아래로 꺾여 있다.

이 부분 외에도 공이가 노리쇠 전진 중에 후퇴하는 Cock-On Closing 구조를 채택하여, 노리쇠를 개방할 때 공이가 후퇴하는 Cock-On Opening 구조[14] 대비 노리쇠를 당길 때 저항감이 작도록[15] 하였다. Cock-On Closing 구조 자체는 아리사카, 만리허 등 당시의 다른 소총들도 종종 채택하곤 하였으나, 리-엔필드는 공이치기 스프링 장력을 적절히 조절하여 노리쇠가 전진할 때 드는 저항감이나 조작감의 변화도 작도록[16] 배려하였다. 아리사카는 이런 조작감의 배려 없이 공이치기 용수철의 내구성을 중시하여 노리쇠를 전진시킬 때 다소 빡빡하단 평을 듣는 것과는 구분되는 점이다.


2.2.1. Mad Minute[편집]


1차대전 당시 병사들은 분당 20~30발 정도 쏘도록 훈련받았으며, 1분 동안 사격해서 300야드(270m) 거리에서 12인치(30cm) 표적에 15발 이상 적중시킬 것을 요구 받았다. 이를 영국군 보병들이 '광란의 1분(Mad Minute)'라고 불렀다. 최고 기록은 1914년 기록된 분당 36발이다. 그냥 쏘기만 한 것도 아니라 300야드 거리의 30cm 표적에 36발을 맞춘 것이다.[17]

이는 제임스 패리스 리가 리-메트포드 소총의 기본 설계에서부터 속사에 적합하게 만들었기도 하고, 영국 육군의 훈련 체계가 속사를 우선시하여 이루어진 점, 그리고 세계대전 직전에 보어 전쟁을 치러 실전으로 숙련된 고참병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볼트액션 소총들은 90도 장전 손잡이를 돌려야 장전이 가능했으나 리-엔필드는 내구성을 조금 희생하고 60도만 돌려도 되고 조작감이 부드러운 구조를 사용했다.# 이때 오른손은 그립을 아예 파지하지 않고 장전손잡이를 상시 잡고 있는 상태에서 검지보다는 중지를 이용해 방아쇠를 당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가혹한 전장 환경 덕에 1914년 말 쯤에 와서 고참병들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병원 행이 되어 버리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위 동영상에서도 숙련자가 쏘는데도 중간에 한번은 실수로 노리쇠를 놓치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다른 Mad Minute 챌린지 동영상을 보면 관리 상태가 안 좋은 리-엔필드들은 노리쇠가 상대적으로 자주 걸려서 연사가 늦어지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최고 기록에 대해선 영국의 프로파간다라는 의혹이 있다. 이와 관련된 기록이 적고 최고 기록에 대한 내용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 업로더가 편파적으로 설명을 덧붙이긴 했지만, 최고 수준의 슈터들이 300야드의 반 남짓한 150m에서 특수 개조된 소총(총알의 장약을 덜어내서 반동이 일반탄약의 절반도 안 된다...)으로도 저 정도 성적밖에 내지 못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30cm의 표적은 300야드(270m)에선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실거리 훈련에서 250m 표적이 어느 정도 크기였는지 생각해 보라.

리 어메이 중사[18]와 영국인 총기 전문가의 사격 대결을 보자. 스프링필드 M1903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리 어메이 중사도 말하기를 "내 스프링필드는 너무 뻑뻑하지만 개리의 엔필드의 볼트는 굉장히 부드럽다"라고 한번 언급하기도. 둘이 볼트 당기는 속도를 보면 확연히 엔필드 쪽이 빠르다. 5발 쏘고 중간에 다시 재장전 해야 하는 스프링필드 M1903에 비해 처음부터 10발이 장전 되는 리-엔필드가 더 유리한 것도 눈에 띈다. 그래도 반자동 소총 M1 개런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19]


3. 종류[편집]



3.1. No. 1 Mk I MLE[편집]



파일:external/world.guns.ru/1288250918.jpg

일명 롱 리-엔필드(Long Lee-Enfield). 8연발인 리-메트포드에서 2발 늘어나 10연발인 점을 제외하면 외형이 거의 똑같았다.

탄창 차단기(Magazine cut-off)라는 장치가 있어서, 이것을 조작해서 탄창을 쓰지 않고 단발로 사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평소에는 느긋하게 한 발씩 손으로 약실에 밀어넣고 장전해가면서 쏘다가 급할 때에만 스위치를 누르고 탄창에 있는 10발을 쓰라는 발상이었는데, 속사를 하게 되면 탄 소모가 늘어나 보급이 어렵고 명중율도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엔 스트리퍼 클립이 아직 없었기에 클립 가이드도 없었고 한 발씩 일일이 넣어서 장전해야 했으므로 재장전이 오래 걸렸다.

다만 탄창 차단기는 총류탄 발사에 유용했다. 총류탄을 사용하려면 공포탄을 장전해야 했는데, 이 때 탄창 차단기로 탄창의 기능을 막고 공포탄을 장전하면 편하기 때문이다.

장거리 일제사격을 위한 별도의 조준기(volley sight)를 좌측면에 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멜빵고리가 한쪽으로 살짝 치우쳐 있다. 이 조준기는 2~3km 바깥의 적을 향해 집단 발사하여 제압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인데, 현실적으로 쓸모있는 기능은 아니었다. 이 묘한 조준기는 Mk.III까지 유지되었다. 명중률은 이 정도.

1899년 발발한 보어전쟁에 투입되어 실전을 경험했는데, 이때 영국군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리-엔필드의 성능문제가 대두되었다. 사실 총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현지상황에 밝지 못했으며 전장의 환경이 기존과 완전 다르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지 못한 영국군의 지휘부, 그리고 효과적으로 게릴라전을 벌인 보어군과 보어 민병대의 활약이 원인이었지만, 아무튼 리-엔필드 Mk I MLE는 아래의 Mk III SMLE로 개량된다. 보어전쟁 이후 제 1차 세계 대전의 영국 원정군에서도 잠깐 쓰였다.


3.2. No. 1 Mk III SMLE[편집]





hickok45의 SMLE Mk III 리뷰 영상
일명 SMLE(Short, Magazine Lee-Enfield). 1차대전기 영국군 주력소총.

착탈식 박스탄창을 빼지 않고도 노리쇠를 후퇴고정시킨 뒤 직접 탄 클립으로 장전할 수 있게 개량되었다. 또한 가늠자 양옆에 가드가 추가되었고, 총류탄 조준기의 존재 때문에 이 역시 좌우 비대칭이다.

총열이 14cm 정도 짧아졌고, 총구를 감싸는 'Nose Cap'이라는 부품이 새로 생겼다. 가늠쇠울과 총검 소켓, 총끈 고리 고정대를 모두 겸하며, 다른 소총들에게는 비슷하게라도 존재하지 않던 독특한 부품이다. 이 부품 끝에도 총번이 찍혀 있는데, 눈으로 확인하라고 찍는 표시가 총구 방향에 가 있는 부조리함이 있다. 해당 위치에 총번이 찍혀있지 않은 생산품들도 있다.

전용 총검으로 P1907 총검을 채택했는데, 각각 미국의 모델 1905 총검과 일본의 30년식 총검에서 영향을 받아 생김새가 비슷하다.[20] 총에 장착하지 않은 채 손에 쥐고 트렌치 나이프로 사용할 것을 상정해서인지 길이가 매우 길고, 전기형은 코등이가 길게 나와 갈고리처럼 만들어져 있었다. 해당 부분은 후기형에서 간략화되었다. 제조사들 중에는 빅커스, 윌킨슨 소드 등의 회사들이 있었다.


3.2.1. No. 1 Mk III* SMLE[편집]


1차대전 도중의 염가형 생산분. 탄창 차단기와 총류탄 조준기, 후방 가늠자의 좌우 조절기능을 없앴고 그 외에는 SMLE Mk III와 완전히 동일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만 붙여 SMLE MK III*로 표기한다. Aldis M1916 등의 망원조준경을 장착해 저격용으로도 사용했다.

호주군은 SMLE No. 1 Mk III*를 매우 오래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데, 호주군은 이 소총을 영국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개량하여 사용하였다. 호주군은 여기에 중총신과 망원조준경을 부착하여 저격용으로도 사용하였는데, 이를 SMLE No. 1 Mk III*(HT)[21]라 부르며 베트남 전쟁 기간까지 사용하였다.


3.3. Rifle No. 2 계열[편집]




Forgotten Weapons의 No. 2 Mk.IV* 리뷰 영상
1차대전을 거치고 영국군은 일부 SMLE를 훈련용으로 .22구경 탄을 사용하게 개조한 모델이다. 기존 총열 내부에 .22구경용 총열을 끼워 다시 가공한것으로 기존의 탄창은 내부를 완전히 제거한 더미를 붙여놓았다. 따라서 이 총은 별도의 급탄 기구가 없이 .22구경 탄약을 장전하여 사용하는 단발총이다. 영국군은 구별을 위하여 기존의 .303 브리티쉬 구경의 Mk III SMLE를 Rifle No. 1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 총에 No. 2를 붙였다. 참고로 No. 3는 P14 소총이다.


3.4. No. 1 Mk V[편집]




Forgotten Weapons의 Mk V 리뷰 영상
전간기 동안 영국도 미국이나 소련처럼 신형 반자동소총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대전 후 경제 악화와 곧이어 불어닥친 대공황, 그리고 거대 해군과 신생 공군을 위해 육군의 예산이 삭감되는 등 여러 문제로 일찌감치 포기하고 리-엔필드의 개량으로 선회했다.

영국군은 Rifle No. 1 Mk lll를 새롭게 개량하려 했는데, Rifle No.2는 어디까지나 훈련용이었으므로 일련의 실험작을 새로 제작하여 기존 Mk III SMLE를 대체하려 했다. 그중 이 Mk V는 기존 SMLE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볼트 부분과 제작 난이도가 높은 부품들을 간략화 하였고, 배틀 사이트라 불리는 신속조준이 가능한 신형 가늠자를 총 후방 볼트 손잡이 위쪽에 설치했다. 탄창 차단기도 딱히 있어서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다시 설치하였다. 이 개량으로 명중률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단가가 더 올라버리는 바람에 1922~24년동안 2만 정을 생산하는 데에 그쳤다.


3.5. No. 1 Mk VI[편집]




Forgotten Weapons의 Mk VI 리뷰 영상
위 Mk V의 개량형으로, 길고 무거운 총열과 프리플로팅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이를 위해 SMLE의 상징적인 Nose Cap 부품이 삭제되고 해당 부분의 마감을 단순화했다. 1,000정 가량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3.6. Rifle No. 4 계열[편집]







hickok45의 No. 4 Mk I(좌) / No. 4 Mk II(우) 리뷰 영상
No. 1 Mk VI 기반의 염가형. 리시버와 가늠쇠울의 형상을 가공 난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단순화하고 탄창 차단기와 총몸의 체커링도 삭제하였다. 기존 SMLE에 비해 제작과정에서 리시버를 덜 깎고 총열은 두꺼워서 SMLE보다 무겁다. 총검은 기존의 P1907 대신 대량생산이 용이한 스파이크식 총검으로 바꾸었다.

1930년대 초반에 시험용으로 약 2,500정 가량 생산해놓은 상태였고, 영국군의 주력 소총은 여전히 대부분 Mk III와 Mk V 모델로 SMLE 계열의 물건이었다. 그런데 1940년 됭케르크 철수작전으로 대부분의 소총들을 프랑스에 버리고 오게 되는 바람에 당장 쓸 총이 없어진 영국군은 그때까지 가장 최신형이며 대량상산에 가장 적합한 Rifle No. 4를 1941년 본격 도입하기로 한다.

파생형으로 내부구조가 조금 더 단순한 No. 4 Mk I*, 방아쇠를 개량하고 총몸을 간략화시킨 Mk2[22] 가 있다. 또 기존의 No. 4 Mk I 소총에 이 Mk2 총몸을 적용한 것을 Mk I/II, Mk I*에 Mk2 총몸을 적용한 것을 Mk I/III라고 불렀다. 가늠자 또한 절삭가공식>프레스식>2단계식(M16 소총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략화되었다.

됭케르크 이전에 이미 북아프리카에 배치되어 있던 영국군들은 SMLE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이탈리아로 전선이 옮겨가면서도 상당수가 사용되었다.

1954년에 L1A1 SLR이 공식적으로 도입되기 전까지 No. 4 소총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6.25 전쟁에서도 사용되었고, L1A1 SLR 채용 이후인 1956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3.6.1. No. 4 Mk I(T)[편집]




Forgotten Weapons의 No. 4 Mk I(T) 리뷰 영상
저격용으로, T는 Telescopic Sight(망원조준경)의 약자. 망원조준경을 장착한 모델이다.


3.7. No. 5 Mk I "정글 카빈"[편집]





hickok45의 No. 5 Mk I 리뷰 영상
제2차 세계 대전 중 위의 No. 4 계열을 동남아시아의 정글전을 위해 개조한 단축형이다.

휴대성을 위해 기존의 No. 4 소총을 짧고 가볍게 만들고, 총구에 소염기를 단 모델이었다. 그러나 반동이 강하고 소염기가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구화염이 심해서 그다지 평가가 좋지 못했다.

이 소총은 '정글 카빈(Jungle Carbine)'이란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이것은 대전후 이 모델이 미국 민간 총기시장에 수출되면서 미국 수입업자가 멋대로 붙인 이름이다.

2차대전기 동남아시아 이외에도 6.25 전쟁에서도 쓰였다.


3.8. Rifle No. 6[편집]






Forgotten Weapons의 호주 SMLE 카빈(좌) / 이샤포어 No. 6(우) 리뷰 영상
1956년 영국의 리-엔필드는 생산이 종료되었으나, 그보다 좀 더 오랫동안 호주와 인도에서 리-엔필드(그것도 1차대전 모델인 SMLE!!)가 계속 생산되었다. 호주에서는 실험적으로 SMLE No. 1 Mk. III*을 기본으로 위의 No. 5 Mk I를 제작했는데 이것을 Rifle No. 6라 불렀다. 이 소총도 일부 2차대전 중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대 제3세계의 전쟁사진에서 보이는 SMLE는 중동 암시장에서 입수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 총일 가능성이 크다.


3.9. L42A1[편집]



파일:attachment/리-엔필드/l42a1.jpg




Forgotten Weapons의 L42A1 리뷰 영상
L1A1 SLR의 보급 후 도태된 리-엔필드 소총 중 명중률이 좋은 소총을 골라 만든 저격용으로, 7.62×51mm NATO 탄을 쓰도록 개조되었다.

다른 1, 2차 대전 볼트액션 소총에 비해 저격용으로 현역 수명이 길었는데, 여기엔 탄창 급탄이 가능하단 것이 결정적이었다. 비슷하게 저격용으로 오래 사용된 모신나강이나 스프링필드 M1903의 경우 스코프 장착 시 클립 급탄에 간섭이 나서 한 발씩 재장전해야 했고, M1 개런드의 저격용인 M1C/M1D는 클립 째로 장전하느라 스코프를 총기 측상방에 달아야 했으니 거리에 따라 탄도의 낙차 뿐 아니라 좌우 편차까지 고려해야 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스카웃 라이플이나 현대의 CQB 세팅처럼 조준경을 가늠자 앞으로 밀어 눈과 멀리 둘 경우 고배율을 사용하기 어렵고 조준경의 시야가 좁아 장거리 정밀 사격엔 불리하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반 보병 소총으론 더 평가가 좋았던 M1 개런드도 저격용으로는 리-엔필드보다 훨씬 빨리 퇴역하여 M21 SWS 등으로 대체된다.

1970년대 들어서 슬슬 수명으로나 성능으로나 총 자체가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영국군은 신형 저격소총 사업을 펼쳤고, 포클랜드 전쟁을 치르면서 L96A1 등으로 대체되어 1993년에 최종 퇴역했다.


4. 파생형[편집]




4.1. 하우웰 자동소총 (Howell Automatic Rifle)[편집]



파일:external/jamesdjulia.com/53192.jpg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영상의 9분 44초부터 사격 장면이 나온다.
1915년 처음 등장한 리-엔필드를 개조한 반자동소총. 볼트액션을 자동화기로 개조하고자 하는 시도는 여러 나라에서 행해졌지만, 하웰은 1차 대전 물건으로 이른 시기에 등장한 것들 중 하나이다.

1차 대전기에 개발된 물건이므로 주류가 볼트액션 소총이던 당대의 소총 중에서는 혁신적인 물건이지 않느냐 혹은 일반 반자동 소총의 단점인 낮은 명중률을 커버하는 소총이 아니냐, 왜 도입하지 않았느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위 동영상의 화자가 말했듯 당대 영국군의 교리상 반자동 소총은 그다지 필요가 없었다. 보병 분대의 주요 화력은 루이스 경기관총수류탄이 맡았으므로 어중간한 반자동 소총은 설 자리가 없었다.

총열에 가스 포트를 붙여 뒤쪽의 노리쇠까지 닿는 가스 피스톤을 외부에 설치했다. 피스톤 끝에는 기존의 노리쇠 손잡이를 조작하는 캠이 달려 있어 피스톤의 단순 왕복운동을 회전 및 왕복으로 전환함으로서 사람의 손을 대신해 빠른 속도로 차탄을 장전하는 단순한 컨셉이다. 처음부터 반자동이나 자동으로 개발된 소총들과 달리 리-엔필드는 볼트액션 소총이므로 반자동 사격을 위한 기구가 일체 들어갈 공간이 없어 외부에 설치한 것이다.

수동이었던 노리쇠를 자동으로 강제 조작함에도 불구하고 신뢰성은 훌륭했다고 기록된다. 기존 리-엔필드를 필요한 만큼만 개조했으니 대부분의 부품이 호환되거나 약간의 가공을 통해 전용할 수 있어[23] 가격도 싸고 유지보수도 수월했지만, 군이 반자동 소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대량채용을 거절한 것이 이 총의 주요 실패 요인이었고, 사수의 입장에서도 그닥 편한 총은 아니었다고 한다.

  • 조준기가 옆으로 치우쳐 있다. 이는 볼트액션을 개조한 태생적 이유 때문인데, 노리쇠가 자동 왕복운동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조준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사수의 얼굴에 고속으로 후퇴하는 노리쇠가 그대로 날아온다. 이 때문에 노리쇠의 후퇴지점인 개머리판에 가림판이 설치되었고, 조준기는 왼쪽으로 연장되어 왼손잡이도 오른손으로 사격하도록 강제되었다.

  • 마찬가지 이유로 손잡이 또한 새로 만들어야 했다. 볼트액션은 자연스레 오른손이 사격 위치에서 떠나 노리쇠를 조작하지만, 반자동인 하웰은 그럴 필요가 없으므로 손은 계속 손잡이를 잡고 있는데 노리쇠는 자동으로 왕복한다. 새 손잡이는 단순한 철제 파이프로 연장되어 이전과 상당히 다른 자세를 요구했다.

  • 기묘한 방아쇠도 불만거리였다. 약간만 전진했다 당기면 바로 차탄이 발사되는[24] 여타 자동화기들과 달리 하웰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일부러 발사속도를 늦추고자 방아쇠를 무조건 완전히 전진해야 차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조되었다. 특이하게 굽어 손가락을 완전히 감싸는 방아쇠 형태는 이 때문에 만들어졌다.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신뢰성은 나쁘지 않았기에, 하웰은 영국의 버밍엄 소화기 사 (BSA, Birmingham Small Arms company)에서 부품을 제조해 개조되었다. 2차대전 초기 물자가 부족했던 영국은 남은 하웰을 홈가드로 밀어내 대공화기로 활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실제로 사용된 기록은 없다.


4.2. 터너 SMLE[편집]



파일:TurnerSMLE.jpg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미국의 러셀 터너라는 총기 기술자가 캐나다군에 판매하기 위해 SMLE의 내부구조를 뜯어고쳐 반자동소총으로 만든 물건이다. 개발자 이름을 따서 터너 SMLE라고 한다.

위의 하우웰과는 달리 상당히 많은 부품을 교체한 물건으로, 기존의 회전 노리쇠를 사용하지 않고 터너의 독자적인 수평으로 기울어지는 노리쇠를 적용했으며,[25] 이는 총열 아래에 만들어진 가스 튜브와 이어진 노리쇠 손잡이에 연결되었다. 캐나다의 추운 날씨에 대비해 가스 조절기도 추가되어 -25°C의 혹한에서 테스트를 치렀는데, M1 개런드는 몇 번의 오작동이 있었지만 터너 SMLE는 가스 조절기를 최대로 놓고 사격하자 완벽히 작동했다고 한다.

성능은 괜찮았지만, 새 총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가격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채용되지는 않았다.[26]


4.3. 찰튼 자동소총[편집]


Charlton Automatic Rifle
찰튼 자동소총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Charlton.jpg

종류
자동소총
경기관총
원산지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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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42년~1945년
개발
필립 찰튼
개발년도
1941년
생산
찰튼 자동차 공업소
생산년도
1942년~1945년
생산수
1,500정
사용국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기종
원형
리-메트포드
리-엔필드 No. 1 Mk III* SMLE
제원
탄약
.303 브리티쉬
급탄
10, 20, 3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가스압 작동식
전장
1,150mm
중량
7.3kg
발사속도
600RPM
탄속
744m/s
유효사거리
910m
최대사거리
1,830m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1941년 영연방의 먼 변방 뉴질랜드에서 홈가드를 무장시키기 위해 탄생한 자동소총이자 기관총. 보기에는 상당히 복잡해 보이지만 그 작동방식은 위의 하우웰 소총과 다를 바 없다.

2차 대전에 호주와 함께 ANZAC으로 참전한 뉴질랜드는 본토를 방어하겠다고 당시 영연방에서 흔히 쓰이던 루이스 경기관총이나 브렌 경기관총을 홈가드에게 주면, 정작 절실한 전방에서 쓸 수량이 부족하지는 문제가 생겨 불안하게 지내고 있었다.

기술자인 필립 찰튼과 자본가인 모리스 필드는 둘 다 총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뉴질랜드의 열악한 전시 상황을 보고 찰튼은 자신의 윈체스터 1910을 자동화기로 개조해 군에 제시하면 좋아하지 않을까 필드에게 제안했는데, 필드는 .401 WSL 탄이 군용으로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고 물량도 부족해 신빙성이 없다고 조언했고, 대신 구형 소총이 되어 창고로 밀려났던 롱 리, 리-메트포드 등의 리 패턴 소총들을 자동화기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시작한다.

1941년 봄 무렵 찰튼은 민간에 풀린 리 소총을 기반으로 첫 프로토타입 기관총을 만들어 트렌텀 육군훈련소 (Trentham Army Camp) 에 필드와 함께 방문했으며, 필드가 시범사격을 하고 찰튼이 장교들 앞에서 열심히 홍보했다. 곧 육군은 큰 관심을 보이며 10,000 발의 탄약을 지원해 주고 더 개선해서 꼭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6개월 뒤 둘은 똑같은 훈련소에 다시 찾아가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을 선보였고,[27] 이 시범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져 마침내 찰튼과 필드는 1,500 정의 리-메트포드 소총을 찰튼 자동소총으로 개조하는 계약을 따내기에 이른다.

계약을 얻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둘이서 차고에서 뚝딱거리며 1,500 정의 리 소총을 개조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무리였다. 그래서 찰튼은 자신의 지인 시드 모리슨이 운영하는 모리슨 예초기 회사 (Morrison Motor Mower Company) 에서 필요한 부품들을 모두 제조할 수 있기를 원했는데, 프로젝트를 관리감독하러 내려온 장교가 보기에도 6개월 안에 그만큼의 수량을 제조하기에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판단해, 뉴질랜드 전역의 일손이 남아도는 공장에 여러 부품을 따로 주문한 뒤 한데 모아 조립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본의 위협이 실질적이었던 당시 사정상 정말 있는 손 없는 손을 죄다 끌어모았는데, 심지어 한 고등학교의 공업 실습 시간에 찰튼 기관총의 가스 피스톤을 만들도록 부탁하기도 했다고 한다.

탄창은 찰튼 소총의 주요 논란거리 중 하나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연히 브렌과는 다른 탄창을 사용한다. 본래 찰튼은 프로토타입 개발 내내 브렌 탄창을 지원받지 못해 리 소총의 탄창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는데, 실제 생산을 준비하며 브렌의 30발 탄창을 끼우려고 보니 설계를 상당 부분 고쳐야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총을 수정하기보다는 차라리 새로운 탄창을 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다 판단되어 기존에 브렌 탄창을 생산하던 공장에 리 소총 패턴에 맞게 개조한 별도 탄창을 주문했다. 즉, 찰튼 소총은 리 소총의 10발, 20발 탄창도 사용할 수 있고, 전용 30발 탄창도 사용할 수 있다. 찰튼의 30발 탄창은 앞부분에 작은 돌기가 나 있어 리-엔필드 소총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연료가 전부 비축물자로 돌려지며 쫄딱 망할 신세였던 모리슨의 예초기 공장과 찰튼 본인의 정비소까지 총기를 생산하는 작은 공방으로 바뀌었는데, 이 시점에서 찰튼 기관총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던 호주가 찰튼을 불러내는 바람에 남은 인원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되었다. 그리고는 찰튼이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설계도의 부재가 두드러지며 이전에 생산된 부품들을 기반으로 설계도를 역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공정 효율을 위해 부분적인 수정을 가했고, 덕분에 수공업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렇게 고생하고도 1,500 정을 만드는 데에는 2년이나 걸렸지만, 그래도 육군은 전량을 받아주었다고 한다.

한편 호주 정부와의 계약도 성사되어 호주에서는 일렉트로룩스의 현지 공장이 생산을 도맡았는데, 이곳에서 생산된 찰튼 소총은 양각대와 전방 수직 손잡이를 생략해 단가를 더욱 낮춘 것이 특징이다.

종전까지 뉴질랜드에서만 1,500정이 만들어졌는데, 전쟁 이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찰튼 기관총은 모두 한 창고에 모아 두었다. 그런데 이 창고에 불이 나서 죄다 태워먹었고, 지금은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들에 극히 소수만이 남아 있다. 2012년에는 수제작한 찰튼 소총 레플리카가 뉴질랜드 최대의 총기 딜러십에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2019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가 발생하며 자동화기 대부분이 금지 품목이 됨에 따라 이 복제품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4.4. 리더 자동소총[편집]


Rieder Automatic Rifle

파일:Rieder_Automatic_Rifle.jpg

종류
자동소총
경기관총
원산지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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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41년~불명
개발
H. J. R. 리더
개발년도
1940년
생산년도
1941년~불명
사용국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연방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제원
탄약
.303 브리티쉬
급탄
10, 20, 3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가스압 작동식
총열길이
640mm
전장
1,130mm
중량
5.2kg
발사속도
250RPM

뉴질랜드의 찰튼 자동소총처럼 영국의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 연방에서도 리-엔필드를 자동소총으로 개조해서 사용한 기록이 있다.


4.5. 드 라일 카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드 라일 카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이샤포어 2A, 2A1[편집]



파일:external/picturearchive.gunauction.com/106_0618.jpg_thumbnail1.jpg




이샤포어 2A1 리뷰 영상
인도는 1980년대까지 12연발 7.62mm NATO탄 버전인 Rifle 7.62mm 2A/2A1, 일명 이샤포어 엔필드를 생산했다. RFI Rifle 7.62mm 2A/2A1로도 불린다. 일반 리-엔필드와 거의 같은 형상에 노즈 캡이 각지게 만들어져 있고 탄창이 .303 버전보다 각진 모습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당시 인도군에서는 FN FAL을 주력으로 쓰기로 했지만 생산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땜빵으로 만든 것인데, 이때문에 이샤포어 2A1은 방글라데시인도의 정규군에서 일반 보병용으로 제식 채용된 최후의 볼트액션 소총이다. 저격총 볼트액션이라든지 민수용 볼트액션이야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지만, 일반 보병용 소총으로서는 이샤포르 리-엔필드가 최후. 공업력이 딸리는 인도제라서 성능이 별로일 거 같지만, 사실 영국 식민지 시절 영국이 세운 공장에서 영국이 구할 수 있는 좋은 철과 최고의 열처리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구형 .303 브리티쉬 소총보다 품질은 더 좋았다.


파일:external/14544-presscdn-0-64.pagely.netdna-cdn.com/cr53.jpg

지금도 경찰이나 후방부대에서 사용중이며, 2008년 11월에 발생한 뭄바이 연쇄 테러 당시 출동한 인도 경찰 중 상당수가 이 이샤포어 2A1로 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개인 화력이 밀려서 테러의 초동진압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강하다. 인도 경찰의 열악한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

민수 시장에서 서플러스로도 팔린다. 구하기 어렵고 비싼 .303 탄이 아닌 서방 세계에서 흔하고 현재도 널리 쓰이는 7.62mm NATO탄을 쓰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볼트액션 소총이면서 탈착식 탄창을 가졌고, 장탄수 12발이다. 리-엔필드의 전설적 연사속도야 잘 알려진 것이고, 그러면서도 저렴한 서플러스 총이라, 현재 사용되는 상당수 민수용 볼트액션 사냥총보다 오히려 매력적인 면도 있다. 다만 군용 7.62mm NATO 탄과 민수용 SAAMI 규격 .308 윈체스터 탄은 탄의 체적이 약간 다르고, 민수용 .308 윈체스터 탄이 좀 더 강한 편이기 때문에, 이샤포르 리-엔필드에는 민수용 .308을 쓰면 좋지 않다. 물론 2A1의 열처리가 월등해서 내구도가 좋아 충분히 버티긴 하는데, 7.62mm NATO와 .308 윈체스터의 탄피 사이즈의 미세한 차이 때문에 탄피가 슬쩍 부풀어 오르는 불안한 모습이 종종 보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는 민수용 서플러스 물량이 떨어져가며 가격이 슬슬 오르고 있어서, 흔해 빠지고 아직 저렴한 모신나강에 비하자면 보기 쉽지 않다. 2015년 시점에서 300달러 내외의 가격. 건쇼에서 직거래하면 250달러 정도로도 살 수 있을 것이다. 모신나강은 그 반값~2/3 가격 정도로 살 수 있고 서플러스 탄도 더 싸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모신나강에 훨씬 뒤진다.


4.6.1. .410 머스킷[편집]



파일:attachment/리-엔필드/Ishapore410Musket.jpg




인도에서 남아돌다 못해서 썩어 문드러지는 리-엔필드의 재고를 이용해 후장식 단발 활강 머스킷(산탄총)을 만들었다. 이는 경찰과 교도소 경비들을 위한 특수하게 제조된 개조품이었는데, 탄창이 있던 부분은 나무 플러그로 막아버려 쓸 수 없게 하고 .410 인디안 머스킷(Indian Musket)이라는 전용 탄약을 사용했다.

이 .410 인디안 머스킷이라는 탄약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10 샷쉘이 절대 아니다! 교도소 폭동 등으로 탈취당하거나 도둑맞아 흘러나가더라도 재사용이 어렵도록, .303 라이플 탄피를 조금 자르고 주둥이를 넓혀 만든 탄약이었다. 그래서 탄피 전체가 황동 탄피이며, .410 샷쉘과는 전혀 다른 물건이기에 호환성이 아예 없다. 상업용 .410 산탄과 구분하기 위해 보통 .410 I 라고 표기한다. I는 Indian이나 Ishapore의 약자.

나중에 군수물자 민간 불하로 팔려나가면서 이렇게 개조한 리엔필드 머스킷도 민간시장에 팔려 나갔는데, 이쪽에서는 경찰에서도 소량만 보유하고 있던 .410 인디안 머스킷 탄을 구할 수 없기에 다시 총신을 개조해서 상업용 .410 산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하거나, .410 인디안 머스킷 탄의 탄피에다 리로딩을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흘러나간 리-엔필드 샷건은 단발총이지만, 리-엔필드가 탄창이 달려있던 흔적이 있다보니 탄창을 틀어막은 나무 플러그를 뽑고 SMLE 탄창을 끼워 다시 연발총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SMLE 탄창을 달아선 소용 없고 개조를 하거나 산탄이 들어가는 특수 제조 탄창을 써야 했다.


4.6.2. 이샤포어-터키 마우저[편집]




Forgotten Weapons의 리뷰
터키에서 인도 이샤포어 리-엔필드와 터키제 마우저 소총을 섞어서 만든 혼종 소총이 존재한다. 구경이 바뀌면서 탄창 부분과 볼트를 좀 수정했다. 전체적인 외형은 작동부와 개머리판은 리-엔필드, 앞부분으로 마우저 소총을 서로 잘라다 붙혀 놓은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1차 및 2차 세계대전 당시 영연방군이 등장하는 매체에서 주로 등장한다. 대체로 워 호스덩케르크 같이 1차 세계대전 ~ 2차 세계대전 초반을 다루면 No. 1 Mk III 혹은 No. 1 Mk III*가 등장하고, 머나먼 다리처럼 2차 세계대전 중반 이후를 다룬다면 No. 4 Mk I이 자주 등장한다.


5.1. 게임[편집]



사냥용 소총이라는 이름으로 NO.1 MK.3 SMLE이 등장한다.[28] 5발 이상 쏘고 재장전할 시 클립을 넣고, 그 이하를 재장전할 시 한 발씩 넣고, 6발 이상 쏘고 재장전하면 클립을 넣은 후 다시 1발씩 넣는 등 작동 방식의 재현이 잘 되어있다. 활에 비해 조준이 직관적이고, 즉사 판정 범위도 넓어서 활보다는 소총으로 사냥하는 것이 더 편하다. 다만 화살을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수 차례 재사용 가능한 활과 달리 총알을 소모해버린다는 점과 총알은 활에 비해 만들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총기 내구도가 너무 낮으면 사격 도중 총알이 걸려 발사되지 않는 현상도 구현되어 있다.

그리스, 로마 국가 글로벌 시대의 원거리 보병인 기관단총과 전술성 병력 영웅인 영웅 퍼싱이 사용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원거리 보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웅 퍼싱(도미네이션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클립으로 10발을 한꺼번에 넣는 장전액션이 인상적이다.

No.4 Mk I이 영국군의 볼트액션 소총으로 등장. 같은 볼트액션 중에선 연사력도 가장 빠르고 장탄수도 많다. 총류탄을 부착하면 1950년대에 개발된 대전차 총류탄을 사용한다.

공식 모드인 히어로즈 오브 더 웨스트에서 No. 4 Mk I이 영국군의 기본 무기로 등장한다. 볼트액션 치고 빠른 연사속도와 10발들이 탄창을 그대로 구현하여 볼트액션계의 최강자가 될 뻔...했으나, 어느 쪽이 조준점인지 모를 괴상한 가늠자 때문에 조준하기 어려운 점이 장점을 죄다 까먹는다. 하필이면 다른 무기들마저 성능이 영 좋지 않아서 화력 부족에 시달리는 영국군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

사냥용 소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무려 5500년대까지 살아남은 장수만세 무기. 3인 스타트 시 기본적으로 하나 주며 테크가 낮아 상대적으로 초반부터 제작 가능하다. 단발 사격이지만 사거리가 길고 대미지가 높은 편이라서 킬존 방어전에서는 좋지 않지만 야전이나 사냥용으로 좋은 편.

SMLE Mk III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싱글 플레이에선 영연방군의 제식소총으로 등장하며 멀티 플레이에선 정찰병의 기본 소총으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SMLE 카빈형은 시제 반사 조준경을 달고 있으며, 막스맨은 다른 막스맨 버전 소총들처럼 스프링필드 M1903이나 M1917 엔필드에 달릴 만한 미국제 M1913 조준경을 달고 있다. SMLE는 균형잡힌 성능과 우월한 장탄수 덕분에 "종언" DLC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정찰병과의 표준 무장이었다. 이후 장탄수 5발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쓰기 편한 로스 소총이 등장하면서 표준 무장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장탄수가 5발 많다는 장점은 여전히 존재해서 로스 소총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무장이다.
마지막 DLC "종언"에서 리-엔필드를 반자동으로 개조한 하우웰이 의무병 무기로 나왔다.
터너 SMLE가 돌격병용 반자동소총으로, No.4 Mk I이 정찰병의 볼트액션 소총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No.5 Mk I이 의무병 볼트액션 카빈으로 등장. 연사력이 느렸던 전작과 반대로 Mad Minute 속사법을 적용해 볼트액션 스나이퍼중 연사력이 가장 빠르다.
1942의 No.4 소총이 정찰병 무기로 재등장. 1942와 마찬가지로 장탄수는 5발로 유지되었다.

No. 4 Mk I(T)가 5성 소총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리엔필드(소녀전선) 참조.

영국군의 기본 보병인 인펀트리 섹션, 일명 토미가 기본 무기로 사용한다. 엄폐 시 연사력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이동사격 시 명중률 보정이 35%로 절대 돌격용으로 쓰면 안된다.

코만도 대원의 동맹국인 연합군의 무기로 나온다. 특히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 등에서 연합군이 사용하는데 무려 무한탄창이다.

영국군이 나오는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다. 당시 볼트액션 치고는 빠른 볼트 조작 속도와 10발이나 들어가는 탄창을 훌륭하게 묘사했다. 콜 오브 듀티 1의 한글판에선 '리 필드'라고 나왔다.
No. 4 Mk. I(T)가 저격소총으로 등장했는데, 뭐 때문인지 총 안에 남아있는 총알 숫자에 상관 없이 5발 클립 1개만 넣으면 무조건 10발로 가득 찬다. 스코프를 달아도 클립으로 장전하는 것은 덤. 이후 업데이트로 찰튼 자동소총이 NZ-41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10발짜리 리-엔필드 탄창을 사용하는데 24발이 장전되는 기묘한 물건.
찰튼 자동소총이 돌격소총 무기군으로 등장하며, 리-엔필드 소총은 캠페인 한정으로만 등장한다. 리-엔필드의 경우 장탄수가 5발밖에 되지 않으며, 찰튼 자동소총의 경우 10발들이 탄창에 30발이 들어가 있다. 30발들이 브렌 탄창을 장착하면 45발로 늘어난다.

2017년 아레나 뽑기에서 나오는 스나이퍼 병과 주무기로 SMLE No. 1 Mk. 3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한 클립에 5발씩 들어가는 건 잘 구현했지만, 오히려 남은 탄 상관 없이 무조건 5발 클립을 쓰기 때문에 장탄수 증가 아이템을 달아서 장탄수가 11발 이상으로 늘어나면 5발 클립을 3개나 집어넣는 괴상한 상황까지 나온다.

총검이 달린 리-엔필드가 등장하는데, 작중 상황으로 인해 탄약을 구할 수 없어서 창처럼 쓸 수 있는 근접무기로만 나온다.

No.1 Mk.1 SMLE가 중반부에 첫 양손 총기로 등장한다.


5.2. 그 외[편집]


1차 대전 영국군 제식소총으로 주인공을 비롯 영국군이 사용하는 소총으로 나온다.

영국군이 들고 나온다. 1940년 덩케르크가 배경인 영화 배경 상, No. 4 Mk I 소총이 배치되기 전이기 때문에 모두 No. 1 Mk. III SMLE를 들고 다닌다. 영화 초반에 주인공 토미가 속한 영국군 분대가 독일군의 기습 공격을 받았을 때, 토미가 나름대로 응사를 하지만 독일군의 화력에 놀라서 총을 버리고 달아나는 장면, 해변에서 슈투카 공습으로 아비규환인 상황에서 한 병사가 리-엔필드로 대공사격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실제로 그랬듯, 다이나모 작전이 성공한 후 보여주는 빈 해변에 이 총들만 덩그러니 놓여있다.[29]

아일랜드 독립 전쟁을 다루는 만큼 적으로 나오는 영국군이 들고 나온다.

무자헤딘이 사용한다.

미 해병대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는 재현 오류로 시대 배경을 고려해서 M1885 레밍턴-리 같은 19세기 말에 나온 구식 소총들이 나오는게 적절하다. 자세한 건 탐구 관련 문서 참조.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을 모티브로한 가르다리크군 병사들이 사용한다. 그리고 주인공인 바이올렛도 이들에게서 빼앗아 사용한다.

독립군 마병구가 No. 1 Mk III SMLE를 주무기로 쓴다.

무자헤딘이 사용한다. 나중에 코베르첸코가 RPG-7를 고칠 때 쓴다.

시즌11 4화 The Snuke에서 영국군이 미국을 침략할 때[30] 사용했다. 하지만 침략할 때 옷차림이 1800년대 차림이다(...) 당연히 미군이 공군을 동원하면서 영국군은 실패했다.

탐험대 군인들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인도 경찰들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소총들은 No.4 No.1 모델로 나온다. 실제 인도의 실정과는 안 맞지만, 장르 특성 상 그런 거 따져가며 볼 영화는 아니다. 자세히 보면 목총과 무가동총이 컷마다 번갈아서 등장하기도 한다.


5.3. 토이건[편집]



5.3.1. 에어소프트건[편집]


  • 매트릭스
No. 1 Mk III SMLE를 가스식으로 발매하였다. 정식수입도 되지 않았고 빠르게 단종되어서 한국에서 구하기는 힘들다.

2011년 12월 에어코킹식 No.4 Mk.I을 발매하였다. 정가 134400엔으로 굉장히 비쌌으며 무게도 3.2kg으로 가벼워 장식용에 가깝다.

  • RWA
2017년 비바 암즈 하청으로 에어코킹식 No. 4 Mk I을 발매하였는데, 569달러로 실총과 비슷한 가격에 다소 아쉬운 디테일, 실린더 설계 오류로 볼트 조작 시 갈려나는 문제 때문에 반응이 좋지 않다. 역시 얼마 못 가 단종.

  • Viva Arms
하청을 받았던 RWA 리-엔필드의 퀄리티가 아쉬웠는지 자신들이 직접 No. 1 Mk III SMLE와 No. 4 Mk I, No. 5 Mk I 정글 카빈을 새로 개발 중이었다. 당초 2019년 가을을 목표로 하였으나 연기되다가 2021년 들어서는 웹사이트의 도메인이 만료되며 전망이 어두워졌다.

No.1 Mk III* SMLE의 에어코킹 모델을 2021년 출시했다. Cocking piece 부품의 고정이 잘 탈락되고 Butt plate의 도장이 싼티나는 것이 흠. 목제 스톡과 아연합금 사양이다.

  • Ares
No.4 Mk I, No.4 Mk I(T), L42A1의 세 종류 모델을 목재+스테인리스 스틸, 에어코킹식으로 2022년 6월(당초 계획) 발매할 예정이다. 준수한 외관과 내구력은 장점, 비싼 가격과 강한 장전압이 흠이라고 한다.


No. 4 Mk I과 스나이퍼 타입(No. 4 Mk I(T))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탄 클립 모양 탄창을 사용하는 특이한 시도로 관심을 모으는 중. 원래 2020년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특허권 문제로 한동안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개머리판으로 주입하는 가스식이다. 아연합금과 플라스틱 사양이다. 2022년 9월 말 발매되었는데, 저 특이한 탄창과 가스건다운 부드러운 조작감은 좋지만 실사용하기엔 집탄이 나쁘고 감상용이라기엔 총몸이 플라스틱이라 애매한데 가격은 또 비싸다.


5.3.2. 더미 모델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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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더미건으로는 스페인의 레플리카 클래식건 메이커인 데닉스(DENIX - denix.es)에서 레플리카 건으로 SMLE NO.1 MKⅢ를 생산해 판매중이다. 일제 모델건처럼 더미탄이 장전및 배출되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장식용 제품이라 장전손잡이를 후퇴시켰다가 전진시켜 장전하고 그로인해 볼트가 코킹되어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전진하면서 공격발 정도 가능한 수준이다.
전체적인 모양이나 분위기, 무게감, 우드스톡의 색감과 질감은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대량생산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들- 안전장치, 탄젠트리어사이트 등이 몰딩처리 되어 있다. 최근 국내업체에서 데닉스 제품을 일부 수입해 정식으로 판매중인데 그중 SMLE NO1. MKⅢ가 포함돼있어 국내에서 정식 구입이 기능하다.

5.3.3. 수정탄[편집]


중국의 csnoobs라는 회사에서 2022년 7월 탄피배출 리엔필드가 발매했다. 리어사이트의 위치와 총구를 보아 1차 대전 생산형인 No. 1 Mk III SMLE로 추정된다.

총몸의 나무질감이 우수하고 장전손잡이와 방아쇠 등 주요 부품이 메탈로 만들어져 상당히 무겁다. 외형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높지만, 7발이 장전된다거나 노즈캡에 총류탄 어댑터 장착용 구멍이 안 뚫려있는 등 재현을 희생시킨 부분도 있고, 결정적으로 발사성능이 심각하게 나쁘다. 동봉된 전용 너프탄도 4~5m 날아가는 수준이고, 수정탄의 경우 심하면 운동 에너지가 약해서 총열 안에서 멈추기도(...) 한다. 그런데 명중하면 깨질 정도의 위력이 나오는 생산분도 있는가 하면 장전할때마다 걸리는 생산분도 있는걸 봐선 뽑기운이 강하게 적용되는 것 같다.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리엔필드의 손맛을 체험해보고 싶은 수집가에게 추천하며 사격용으론 절대 비추천.

악세사리 제품으로 전용 금속 파츠와 금속 탄피, 총끈, 총검 등이 있다. 탄피는 원본과 다르게 림이 없어서 잘 걸리지 않는다.

6. 둘러보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기의 연합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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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연합군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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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리-메트포드, 리-네이비, 리-엔필드, P14, M1917 엔필드, 크로파첵 M1884, 르벨 M1886, 베르티에, K11, 베테를리 M1870/87, M1870/87/15, 모신나강, 베르단, 그라, 무라타, 카르카노, 크라그-에르겐센, 마우저 M1889, 마우저 M1893, 로스 소총,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스프링필드 M1903
레버액션 / 폴링ㆍ롤링ㆍ리프팅블록 / 트랩도어
스나이더 Mk.III, 레밍턴 롤링블럭, 크른카 M1867, 스프링필드 M1873, 마티니-헨리, 윈체스터 M1886, 윈체스터 M1892, 윈체스터 M1894, 윈체스터 M1895, 새비지 M99D
반자동
레밍턴 모델 8, M1907 SL, 뫼니에 M1916, RSC M1917, RSC 1918, M1903 Mk 1, 브리티쉬 1918 파콰르-힐, 류장군 소총E
자동
리베롤 1918E, 윈체스터 버튼 1917E, M1907/17, 체이-리고티E, 표도로프, M1918 브라우닝
기관단총
MAB 18, OVP 1918, 쇼샤-리베롤 기관단총E
산탄총
M1897, M1912, 레밍턴 모델 11, 레밍턴 M10, 셰그렌 산탄총, 스티븐스 M520
권총
리볼버
콜트 M1873, 웨블리, MAS 1873, 보데오 M1889, S&W M10, 웨블리-포스베리E, 콜트 M1901, Mle 1892, 26년식 권총, 나강 M1895, S&W M3, S&W 트리플 락, 콜트 M1909, M1917
자동권총
C96, 마스E, FN M1900, FN M1903, 콜트 M1903, 새비지 M1907, FN M1910, 웨블리 권총, 리센티 M1910, M1911, 루비, 스타 M1914, 베레타 M1915/17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마드센 M1902, 루이스, 호치키스 M1909, CSRG M1915, 휴오트E
중기관총
가드너, 맥심, M1895/14 콜트-브라우닝, 빅커스, 호치키스, 생테티엔 M1907, 38식 기관총, 3년식 기관총, 페리노 M1908, 피아트-레벨리 M1914, 빌라르-페로사 M15, M1917 브라우닝
박격포
2인치 중박격포, 3인치 스토크스 박격포
유탄발사기
마티니 유탄발사기
유탄
No.1 수류탄, No.2 수류탄, 밀즈 수류탄, RG-14, F-1, Mk.1, Mk.2, Mk.3, 비방-베시에
경야포
빅커스 Q.F. Gun, Mk II, 37mm Mle 1916 보병포
냉병기
도검
구군도, M1902 세이버, U.S M1917 트렌치 나이프, U.S M1918 Mark I 트렌치 나이프
※ 윗첨자E: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무기체계 둘러보기 : 파일:영국 국기.svg · 파일:러시아 국기.svg ·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 파일:gun_icon__.png 대전기 보병장비



































































































[1] 일명 "위원회 소총". 독일 육군이 잘나가는 마우저를 배제하고 개발한 총으로, 문제가 많아 나중에 마우저의 Gew98로 대체한다.[2] 이 경우 여분의 장전된 탄창조차 없는 비상용 내지 민간인들의 기교용/탄창값 절약용으로, 소총용 7.62mm NATO탄 박스를 까서 나오는 10발 들이 스트리퍼 클립 갖다 리-엔필드에 클립 급탄하는 것을 훈련하기도 한다. 보통 10발을 맨 위에서 눌러 한번에 밀어 넣는 게 아니라, 중간부터 눌러 아래 5발만 밀어 넣고 클립을 뒤집은 뒤, 나머지 5발을 마저 밀어 넣는 식으로 훈련한다. 10발을 한번에 밀어 넣으면 중간에 탄 배열이 꼬일 수 있기 때문이다. 7.62mm 나토탄의 시대 쯤 되면 총기에 급탄하는 것 자체는 탄창으로 하되 그 탄창을 쉽게 채우라고 10발 클립에 끼워 탄을 보급하는 것이지만, 리-엔필드의 경우에는 클립 급탄용 립(lib)이 남아 있으므로 클립 급탄도 가능한 것이다. 비슷하게, M14나 M14와 미군 제식 소총 입찰에서 경쟁하던 FAL의 개량형도 기본은 20발 탄창 급탄이지만 필요시 10발 클립 급탄이 가능하도록 립이 있을 것을 요구받았다. SKS는 소련군 제식 기본형이 아예 고정식 10발 탄창에 10발 스트리퍼 클립 급탄이고, AK-47에 밀려 짧은 제식 채용을 마치고 민수용이나 해외 원조용으로 돌려진 이후에나 서드 파티 개량으로 탈착식 탄창 급탄이 가능해졌다.[3] 이샤포어 엔필드 항목에서 후술하지만, 7.62mm 나토탄 버전 리-엔필드의 경우 탄창에 12발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는 림드(Rimmed) 탄을 쓰던 총기가 림리스(Rimless) 탄을 쓰게끔 탄종이 바뀐 경우, 탄피의 테이퍼 각이 줄어들면서 이전과 비슷한 높이의 탄창에 탄이 한층 정도 더 들어갈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림드 탄인 .303 브리티시를 쓰던 P14 엔필드가 미국에서 림리스 탄인 30-06을 먹는 M1917 엔필드가 되자 장탄량은 5발에서 6발이 되었다. 이 경우는 리엔필드가 복열 탄창을 쓰는 것과 달리 단열 탄창을 쓰므로 1층 늘어난 게 1발인 것.[4] 1차 세계대전에서 약실 장전을 적극 활용한 총기는 윈체스터 M1897이나 Auto-5, 일부 요원들의 권총 정도가 고작이었다.[5] 1차대전기에 사용된 볼트액션 소총 중에 이보다 연사력이 빠른 총은 스트레이트-풀 방식인 오헝제국의 만리허 M1895가 사실상 유일하다.[6] 다만 단순히 리엔필드의 속사 능력으로만 된 것은 아니고, 숙련병들이 분대, 소대 단위의 일사불란한 사격 통제에 따라 사격한 것도 한몫 크게 한 것이다.[7] 이러면 노리쇠의 후퇴 거리가 줄어든다. 마우저식 노리쇠는 탄피 길이+노리쇠 머리 두께만큼 노리쇠가 후퇴해야 하지만, 리-엔필드의 경우는 탄피 길이만큼만 후퇴하면 된다.[8] 대부분의 볼트액션 소총들이 노리쇠를 90도 회전시켜야 하지만 리-엔필드는 60도만 회전시키면 된다.[9] 현대 볼트액션 저격소총들은 대부분 마우저식 노리쇠를 쓰긴 하지만, 노리쇠의 회전 각도는 90도가 아니라 리-엔필드와 유사한 60도로 맞추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에서 저격용 리-엔필드인 L42A1을 대체한 AW, 핀란드맛 AW라는 평을 듣는 TRG가 이런 경우다. 볼트액션은 아니지만 회전 노리쇠 구조를 채택하는 스트레이트-풀 볼트액션 소총, 반자동/자동 소총들 역시 마찬가지로 노리쇠의 회전 각도는 대부분 90도보다 작다.[10] 당장 탄피를 물고 있는 것이 노리쇠 머리 부분이다. 이쪽이 흔들리면 약실 내부에서 미세하게 탄약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11] 다만 마모에 의한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리-엔필드의 노리쇠엔 두격을 조정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12] Gew98 계열 중엔 1차 대전 중 기병대나 참호전 돌격대에게 지급된 Kar98AZ가 최초로 꺾인 손잡이를 사용했다. 이후 보병용 소총 제작을 금지한 베르사유 조약에 맞춰 이름만 카빈으로 바꾼(총열 길이는 Gew98과 같게 유지한) Kar98b나 전간기 수출형 모델에 와선 휘어진 손잡이가 표준이 된다.[13] MAS-36의 경우 리엔필드의 노리쇠 구조까지 비슷하게 차용하였다. 다만 탈착식 탄창은 아니고 고정식 5발 탄창이긴 했으나, 어차피 당대의 리-엔필드도 클립 급탄으로 운용하였고 프랑스 군부는 한술 더 떠 아예 탈착식 탄창 급탄의 반자동 소총까지 개발할 계획이 있었다. MAS-36은 사실 어디까지나 스톱-갭 용도였고 프랑스군이 원하던 차세대 주력 소총은 반자동 소총이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하는 바람에 이는 대전 후 MAS-49에 가서야 이뤄지게 된다.[14] Gew98 계열이나 이의 영향을 크게 받은 스프링필드 M1903 등이 채택하였다.[15] Cock-On Opening 구조는 노리쇠를 당길 때 공이치기 용수철도 같이 압축시키므로 당기는 힘이 더 많이 필요하다.[16] Cock-On Closing 구조의 경우 노리쇠는 전진하는데 공이는 후퇴된 자리에 멈춰있게 하여 공이치기 용수철이 눌리고 Cocking이 완료되게 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설계/제작 시 용수철 장력을 잘 조정한다면, 노리쇠 전진 시 용수철을 누르는데 더 필요한 힘과 전진하는 노리쇠에서 공이 질량이 빠져 더 가볍게 느껴지는 힘을 조합시켜 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17] 분당 36발이란 소리는 1분에 36발을 쏘는 속도를 말하는 거지 1분 안에 36발을 쏜 걸 측정했다는 말이 아니다. 실제로 더 많이 쏘고 분당 속도로 환산한 것이다.[18] 영상을 보면 리 어메이는 사격 준비 단계에서 견착할 때 개머리판을 손으로 파지한 채로 갖다 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미군의 경우 훈련소에서는 저렇게 사격 자세를 잡는다.[19] 어메이 중사도 그걸 염두에 두는지 중간에 "개런드랑 엔필드 Mk.3은 같은 시대에 싸웠으니 공평함!" 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하신다.[20] 출처:https://en.wikipedia.org/wiki/Pattern_1907_bayonet[21] Heavy barrel Telescopic sight(중총신 망원조준경)의 약자.[22] 영국은 1944년부터 제식명에서 로마 숫자를 폐지하였다.[23] 노리쇠야 집어넣고 손잡이 끝을 잘라내면 그만이고, 총열도 구멍 하나 내고 가스블록을 붙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탄창도 엔필드와 동일한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하웰에 자주 사용한 20발 탄창은 이후 영국이 각종 기관총 설계를 시험하는 데 사용해 오늘날에는 상당히 귀한 물건이 되었다.[24] 이 거리를 트리거 리셋(trigger reset)이라고 부른다. 자동화기를 논할 때 실용성 면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거론되는 부분.[25] 터너는 M1 카빈 경합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에도 그의 출품작은 거의 똑같은 노리쇠 구조를 사용했다.[26] 하지만 정치적 입김이 작용했다는 말도 있다. 사실인지는 의문. 1950년대에 미군의 제식소총 사업에서 성능이 좋아 야전교범까지 만들었던 FN FAL(T48)의 제식채용이 미 육군의 반발로 무산되고 M14가 대신 채용되었던 것과 비슷하다.[27] 이 때까지 사용한 총은 단 하나였다. 즉 초기 프로토타입부터 최종형까지 전부 하나의 리 소총을 계속 개조하고 개조해서 만들어낸 것이었고, 그 한 정으로 1만 발 이상을 사격하고도 멀쩡했으니 내구성은 입증된 셈.[28] 인게임에서 일반 민가 말고도 산불 감시탑에서도 가끔씩 등장하는데, 실제로 캐나다 레인저들이 2018년까지 주 무장으로 사용했던 소총이기도 하다. 다만 게임 상의 SMLE는 아니고 개량형인 No.4 소총.[29] 배에 탈 때 무게를 줄이기 위해 무기를 버리고 목숨을 부지했다. 덕분에 영국군은 이들을 재무장 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 바람에 스텐 Mk. II 같은 염가형 무기를 만들어야 했다.[30] 여기에 러시아인 테러리스트까지 돈을 내고 고용했다. 이때 에릭 카트먼은 중동계 전학생을 테러리스트로 오해했지만, 이게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