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츠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카스퍼 린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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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츠 관광정보 (오스트리아 관광청)
예술의 도시 린츠, 샤프베르크, 할슈타트 : 오스트리아 북부 여행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016.09.10 방송)

오스트리아 북쪽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오버외스터라이히의 주도. 빈, 그라츠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다. 동유럽 체코의 국경에서 30km 남쪽에 있으며, 도나우 강을 끼고 있다.

린츠는 과거 로마인에 의해 만들어졌고 799년,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되었다. 오스트리아 대공국 시절부터 지방 정부가 있던 중요 도시로 도나우 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의 길목 역할을 해 왔다.

2. 출신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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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츠 출신의 인물로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가 있다. 브루크너는 린츠 교외의 안스펠덴(Ansfelden)[1] 출신으로 린츠 교외의 성 플로리안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18년간 봉직했다. 브루크너가 유명해지면서 성 플로리안 성당 역시 브루크너 음악의 성지가 되어 카라얀, 첼리비다케, 피에르 불레즈 같은 거장들도 때때로 이 곳을 찾아 공연을 가졌다. 1973년 개관한 린츠의 현대적인 콘서트홀의 이름이 그의 이름을 따서 브루크너 하우스로 명명되었다.

또한 행성의 운동 법칙을 만든 수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린츠를 거쳐간 사람이었다. 당시 중세 가톨릭 교리에 반하는 지동설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자였던 케플러는 가톨릭과 개신교 양측으로부터 직업의 제한은 물론이고 때때로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야 했는데, 린츠는 그에게 그에게 교직과 더불어 당시로서는 상당 수준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해 주었고, 이에 케플러는 린츠에 정착해서 그의 생애 후반기의 대부분을 여기서 보냈다. 린츠에서 허용한 종교적 관용에 힘입어 케플러는 린츠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행성 운동 법칙에 대한 연구를 완성했다. 케플러의 이름을 딴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이 린츠에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3세가 헝가리 왕국의 마차시 1세에게 패배하여 도망친 후 이곳에서 말년을 보냈다.

아돌프 히틀러는 린츠 근처의 브라우나우암인에서 태어났으며, 린츠로 넘어와 어린 시절을 보냈다. 히틀러는 린츠를 그의 진정한 고향으로 여겼다.[2] 히틀러는 은퇴 이후 린츠에서 말년을 보낼 생각이었으며, 린츠를 도나우 강 최대의 대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의 건축 계획을 구상하기도 했다.

3. 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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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축구 구단인 FC 슈탈 린츠[3], LASK, FC 블라우바이스 린츠가 린츠를 연고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