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마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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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슐의 등장인물.
1.1. 외모[편집]
바짝 깎은 회색 머리카락[3] 에 하늘색 눈동자의 소유자. 198cm의 거구로 마법이고 뭐고 근육만으로 충분히 강해보이는 인상이지만() 마음은 여자라고. 이런 점을 살려서 TVA 2기에서도 여성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나왔으며, 북미판은 아예 트랜스젠더 성우를 캐스팅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일반적인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문양이 음표 모양으로 되어 있다.
1.2. 성격[편집]
웬만한 중대 사안에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을 자극하는 것만을 쫒아다닌다. 첫 등장 시에도 오터 머들에게 마슈 제거 의뢰를 대놓고 거절했으며, 이에 오터가 마슈는 마법을 쓰지 않고 아벨 워커를 제압했다고 말하자 쇼크를 먹더니 갑자기 피아노를 연주하고는(...) 봄이 왔다며 제안을 승낙한다.[4]
이러한 면모 때문에 살짝 사이코패스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그래도 어느 정도 동료애는 있는 편이다. 레인 에임즈의 블랙 파르티잔에 당하고 나서 퇴각할 때도 자신의 부하들을 챙기며 도주했다. 이후 깨어난 부하가 죄송하다고 하자 맛있는 음식은 마지막까지 남겨놓는 것이 국룰이라며 괜찮다고 다독인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관대한 것도 아니다. 마슈를 헐뜯으며 자신을 위해서 마슈에게 몰래 설사약이라도 넣겠다며 조금씩 선을 넘고 있던 레안 기숙사생을 가차없이 내동댕이치면서 죽여버린다고 협박까지 했다.[5]
2. 작중 행적[편집]
오터 머들이 자신에게 마슈의 처리 의뢰를 하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터의 의뢰를 거절하지만, 마슈가 아벨을 마법없이 꺾었다는 말에 흥미를 보이며 첼로로와 트롬과 함께 마슈의 본가로 향하지만, 마침 마슈를 보호하고 있던 레인 에임즈와 마주한다. 레인은 흥미 밖이라며 레인과 호각으로 싸우지만, 3선을 개방한 레인의 서몬즈에 첼로로와 트롬을 지키기 위해 수비로 굳혀 패배하고 물러난다.
이후 신각자 선발시험에 참가하며 예선 1차시험을 여유롭게 통과하고, 뒤이어진 2차시험에서 연계하는 2명을 상대로 둘이 합쳐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레"정도의 힘이라며 압도하고 둘을 탈락시키며 시험을 마무리한다.
다음 시험인 신각자 후보끼리의 1대1 싸움에선 마슈와 맞붙는다. 음파로 공격하는 고유마법의 특성으로 마슈를 몰아붙이지만, 그때마다 파해법을 찾아 역공을 펼치는 마슈를 상대로 진심을 발휘해 "사운즈 메타모르포제"를 사용해 본모습을 드러내 싸우기 시작한다.
손가락 튕기기를 이용한 음속이동으로 마슈를 몰아붙이지만 이것마저도 마슈가 파해하자 "사운즈 세컨드 데스공"을 시전해 2분의 술래잡기로 싸움을 끝내려 한다. 음속으로 도망치는 마카론을 잡지 못하며 10초밖에 남지않았으나, 마지막에 정면의 퇴로를 끊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밖에 도망치지 못하게 한후, 반사신경과 페인트 동작, 그리고 새끼손가락 힘으로 잡히며 결국 패배를 인정한다.
그직후 이노센트 제로의 공격이 시작되며 시간이 멈춰지며 몸이 굳으나, 월버그의 마법해제로 오터 머들, 게헨나, 마슈, 랜스, 도트와 함께 풀려나며 경기장내 마물들을 상대한다. 싸우던 중 묘하게 마슈를 유인해내고 있다며 추리하고, 근거를 묻는 도트의 질문에 여자의 감이라 당당히 말한다.(...)
이후 신각자 최종시험에선 아벨, 어비스와 함께 마슈를 돕기 위해 참전한다. 그러나 비중은 딱히 없었다.
최정결전 편에선 최종진화를 거친 이노센트 제로에게 맞서는 마슈를 돕기 위해 아벨, 어비스, 카르파쵸와 함께 참전한다. 어비스가 쓰러지자 그 대신에 마슈를 토스받아 메타모르포제를 발동시켜 음속으로 이동하지만 결국 제압된다.
3. 능력 및 강함[편집]
생긴 것처럼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마슈 반데드 또한 나름대로 진심을 냈어야 했으며 마력을 해방시켰을 때는 음속 이동으로 그 마슈조차도 한순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만 대진운이 좋지는 않아서 레인 에임즈와 싸워 패배했으며, 그토록 싸워보고 싶어 했던 마슈에게도 결국 패배한다.[6] 허나 이것도 반대로 말하자면 웬만한 마법사들은 그와의 싸움이 성립조차도 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례로 그는 9년 전, 13~15세들을 모아 최고를 겨루는 대회에서 보란듯이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마법계에서도 상당한 유명 인사이자 이스턴 마법학교 오르카 기숙사 감독생으로 신각자가 되기에 충분한 소질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실질적으로 신각자 취급을 받는다. 마음만 먹으면 정말 신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누구도 이견을 품지 않을 정도.[7] 하지만 본인이 흥미가 없어서 두문불출하는 타입.
강함을 측정할때 계이름을 기준으로 8단계(도레미파솔라시도)로 나누는데 본인은 '시' 정도라고 한다.
3.1. 고유 마법[편집]
사운즈(サウンズ, Sounds)
음악을 좋아하는 마가렛 마카론답게 소리를 다루는 마법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팡이를 마치 지휘봉 마냥 쓰는 모습으로 보인다.
- 시바 사운즈(Shiver Sounds)
음표 모양 형태의 마법으로 초고음파로 울리기 때문에 주로 간단한 제압용으로 사용된다.
- 하울링 사운즈(Howling Sounds)
타깃으로 삼은 목표에게 폭발하는 음표를 날린다.[8]
- 사운즈 오케스트라(サウンズ・オーケストラ, Sounds Orchestra)
강한 음파을 가지고 있는 음표를 상대에게 날린다. 어시스트로 트론 모르소와 첼로 모르소가 각각 악기를 들어 소리를 같이 내 준다.
- 사운즈 서라운드 오케스트라(サウンズ・サラウンド・オーケストラ, Sounds Surround Orchestra)
거대한 관악기들을 소환하여 상대를 둘러싼 다음 음파로 공격한다.
- 사운즈 실드(サウンズ・シールド, Sounds Shield)
음표 모양의 견고한 방어벽을 생성한다.
- 사운즈 파(サウンズ・ファ, Sounds Fa)
수많은 음표로 둘러싼 주먹을 상대에게 가격한다.
- 사운즈 메타모르포제(サウンズ・メタモルフォーゼ, Sounds Metamorphose)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마력을 방출하여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인다. 마가렛의 경우, 이 기술을 쓰자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 상태에서는 추가로 소리를 타고 움직일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디폴트 이동 속도가 음속. 딱히 특정한 소리에만 탈 수 있다는 말은 없지만 작중에서 계속 손가락 튕길때 나오는 소리에만 탔고 손가락에 타르타르소스가 뭍어서 소리를 낼 수 없게되자 다른 소리를 낼 생각도 못하고 바로 공격을 허용했다.
- 사운즈 세컨즈: '데스공'(サウンズ・セコンズ 「デスゴング」, Sounds Secondth: Death G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