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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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맑음X소년의 작가 타카오 시게루의 만화. 1920년대 말을 배경으로 했다. 1권 초반부 내용은 흡사 추리물 같은 전개이지만 순정만화.
11권으로 완결.
2. 줄거리[편집]
16세 소녀 마리코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빚 대신 서른살 연상의 슈운과 결혼하여 초호화 열차 오리엔트특급을 타고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동경하던 남편의 지인들을 소개받으며 설레임으로 들뜬 마리코. 하지만 여행 도중 슈운이 객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3. 등장인물[편집]
- 마리코
주인공. 작품 시작 당시 16살로 막대한 빚을 지고 사망한 아버지 대신 아버지의 친구이자 서른살이나 연상인 슈운과 결혼했다. 내심 슈운을 동경해왔기에 결혼 후 그에게 어울리는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1] 당차고 씩씩하지만 그나이대 소녀다운 부드러움도 겸비한 성격. 슈운이 사망한 줄 알았을때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려했지만, 사실 자신이 이용당했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러움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2]
이후 우여곡절을 겪다 니람과 가까워진다.
이후 우여곡절을 겪다 니람과 가까워진다.
- 아오야마 슈운
마리코 아버지의 친구. 마리코의 아버지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망하자 그것을 갚아주는 대신 마리코와의 결혼을 요구했다. 신혼여행 도중 열차 안에서 사망한줄 알았으나, 집안에서 인정할 만한 여자와 결혼을 하고 새신부(=마리코)를 증인 삼아 사망한 척하여 모든것을 버리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도피를 하는것이 그의 계획이었다.[3] 아무것도 모르는 마리코를 이용했기에 계획을 돕기로한 지인들에게 비난을 들었지만[4] 결국 계획을 밀어붙혀 연인과 함께 떠난다.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 화에서 연인과 걷는 장면이 한 컷 등장했다.
지인들이 마리코의 됨됨이를 보면 분명 스스로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 아이를 보호 해 줄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마리코에게 호의를 갖긴했지만 어디까지나 친구 딸로서일 뿐이라...
지인들이 마리코의 됨됨이를 보면 분명 스스로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 아이를 보호 해 줄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마리코에게 호의를 갖긴했지만 어디까지나 친구 딸로서일 뿐이라...
- 니람
작품의 주인공 2. 에드워드의 지인. 거만한 태도에 사사건건 마리코를 발끈하게 만드는 언행으로 투탁거린다. 애초에 슈운의 지인이 아니라 슈운의 계획은 모르고 있었다.
사실 번왕국[5] 의 제 2왕자로 풀네임은 "니람 마타 신 파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형을 죽이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
사실 번왕국[5] 의 제 2왕자로 풀네임은 "니람 마타 신 파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형을 죽이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
- 에드워드 페이튼
슈운의 사업 동료. 나이 지긋한 노신사로 영국 출신이다.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이후 마리코의 보호자역을 맡지만 워낙 사건이 많아서...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이후 마리코의 보호자역을 맡지만 워낙 사건이 많아서...
- 에밀&레시티아 뒤피 부부
프랑스인 외교관 부부. 에밀과는 슈운의 누나가 파리에서 가게를 낼때 손을 빌려준것을 계기로 친해졌으며 슈운의 도움으로 레시티아와 결혼에 성공했다.[6]
남편 에밀은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부인은 모르고 있었다.
남편 에밀은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부인은 모르고 있었다.
- 빅터&앨리스 맥라우드 남매
영국인. 빅터는 영국군 소령이고 앨리스는 마리코와 동갑.
오빠 빅터는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슈운의 옷을 입고 죽은척 누워있던 사람. 동생은 모르고 있었다.
오빠 빅터는 슈운의 계획에 동참했으며 슈운의 옷을 입고 죽은척 누워있던 사람. 동생은 모르고 있었다.
- 알트만 자작부인
독일 귀족 출신. 처음에는 동양인에, 특출난 배경이 없는 마리코를 못마땅하게 여기는듯한 언행을 보였었다.
- 파드마
니람의 배다른 형으로 번왕국 제 1왕자였다. 니람과는 6살 차이. 사이 좋은 형제였지만, 아편에 빠져 니람의 어머니를 죽이고 도주 했다고 하는데...
- 후키코
슈운의 누나. 보수적인 어머니에게 반발하여 집을 나왔다고 하며 프랑스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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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코의 회상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하고싶은대로 해라. 거절한다해도 어미가 네 명예를 지켜주겠다"며 딸에게 단도를 건내는 장면이 나온다. 마리코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도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이었던 것.[2] 동경하던 남편이 자신에겐 도움조차 청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용했단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 슈운의 입장에선 마리코에게까지 진실을 말하며 도움을 청하는 면목없는 짓을 할 수 없었을테지만, 마리코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처음부터 알았다면 도와주었을 텐데 뒤늦게 알게 된 배신이 더욱 잔인했다.[3] 슈운의 모친은 상당히 꼬장꼬장한 스타일로, 슈운이 외국인 여성과 연애한다는것을 들킨 후 해외로 나가는 것 조차 힘들게 했다고 한다. 슈운이 어머니가 인정할만한 결혼 상대인 마리코를 데려왔을 때도 "며느리는 애 낳을 배만 있으면 그만이다"라는 불쾌한 소릴 했다.[4] 애초에 아내가 될 여성에게 너무한 계획인데다, 처음 돕기로 했을 땐 마리코가 이렇게 어리고 순진한 아이일줄 몰랐던 모양.[5] 영국 통치하의 인도에서 영국의 직할하에 두지 않고 보호국으로서 존속을 인정받은 전제왕국[6] 서로 마음에 있었지만 남편 에밀이 재혼인것&나이차이 등을 신경쓰느라 쭈뼛거리자 레시티아를 걸고 결투를 벌이는 척 연기를 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