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 후타바

덤프버전 :

마루이가 세 자매
마루이 미츠바
마루이 후타바
마루이 히토하

파일:e9dD7IE.png

丸井 ふたば
1. 개요
2. 특징
3. 민폐
4. 슴가 사랑
5. 주변 관계
6. 캐릭터송
7. 기타



1. 개요[편집]


쓰리몬의 등장 인물. 성우아케사카 사토미. 캐릭터송 앨범 번호는 2번.

마루이가 삼자매의 둘째. 이름은 두 잎(二葉)을 뜻한다. 힘이 매우 강하며, 종종 교실 문을 부수고 들어오거나,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야베 사토시마루이 미츠바[1], 마루이 히토하에게 중상을 입히곤 한다. 절대 고의는 아니에요!


2. 특징[편집]


힘이 센 만큼 운동신경은 발군. 운동회 시즌되면 무적. 단신으로 일개 반 분량의 전력을 자랑한다.[2] 이 쪽도 초반에는 그렇게까지 굉장하지 않았는데, 근육바보 기믹이 강해지면서 이제는 초인 수준의 괴력소녀. 주먹으로 벽을 부수고, 책상 다리를 마치 엿가락인 양 구부러뜨리며[4], 의자나 책상, 청소도구함쯤은 실수로 박살낼 정도고, 가벼운 발차기로 사람을 실신시킨다.[5]

점프력도 엄청난 수준이라서 점프로 강을 건넌다. 애 하나를 업고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며, 게다가 체중이 아무리 못해도 세 자리를 넘어가는 아빠를 업고 멀쩡히 달릴 수 있을 정도다. 또한 운동하는 것 자체를 좋아해서 쉬는 시간에는 단신으로 22명을 상대하는 축구시합을 벌인다. 덕분에 후타바와 축구시합을 벌이는 애들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바닷가에 가서는 상어(...)를 잡아온 적도 있는데, 나중에 세쌍둥이네 냉장고에서 머리만 남아있는 것이 나온다. 정황상 가족이 먹어치워버린 듯.

헤어스타일은 세 갈래 머리인데 종종 머리 위쪽 하나만 묶고 나온다. 세갈래 머리를 하고 올 때는 정수리쪽의 묶은 머리가 물건 찾기 기능을 해 주는 것 같다. 정수리 쪽의 묶은 머리가 물건 쪽을 가리키면 더듬이냐?! 후타바는 개같이 달려와 물건을 회수하는 방식. 애니판 1기 7화 참조. 기분이 좋으면 강아지 꼬리처럼 묶인 머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기도 한다. 또한 철인소녀 답게
위에 묶은 머리가 굉장히 강력한 듯하다. 미츠바가 선물받은 밸런스볼이 후타바의 머리에 떨어지려하자 본능적으로 위험하단 걸 알고 바디프레스로 지켜낸다.

근데 얘 콧물이 자기 괴력으로 못 끊어버릴 정도로 단단하다!

초반에 도복을 입고 다닌 것도 그렇고, 무예 소녀 기믹이 있어서인지 소생이라는 1인칭을 쓰고, 경어체를 쓰는 등 말투가 특이하다. 이게 나름 컨셉이라서 겨울철에도 벌벌 떨면서 민소매 도복에다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걸 고집하면서 자기는 오히려 따뜻하다고 허세를 부린다.

세 자매 중에서 제일 머리가 나쁘다. 사실 초반에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는데, 근육바보 기믹이 강해지면서 완전히 학습부진아 수준이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이 히라가나를 제대로 못 쓴다.[6] 게다가 곱셈조차 안 된다...[7] 아 그래도 슴가는 잘 그린다.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지붕 위에 올라가서 개처럼 울부짖는 장면도 있었다.

아직까지 산타를 믿는 캐릭터들 중 한 명. 어린애스러운 성격 답게 귀신을 무척이나 무서워한다.

본인이 바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바보같고 멍청해보이지만 의외로 츳코미와 일침의 빈도가 잦다.[8] 특히 히토하가 가치레인저에 하악하악빠져서 제정신이 아닐 경우 의외로 츳코미를 넣기도 한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순진한 만큼 성격도 호구같아서(...) 남자아이들에게 다른 여자아이들을 괴롭히는 용도로 이용당하기도 하고, 미츠바가 머리를 밟고 굴욕을 줘도 헤헤거리면서 실실 웃기만 한다.

가사일은 미츠바와는 달리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하지만 괴력 때문에 시키는 것이 위험하다. 모든 걸 다 파괴해버린다. 다만 요리는 모양은 엉망이라도 의외로 맛있게 잘 만든다.


3. 민폐[편집]


단순히 순수하고 천진난만해서 어린 아이같지만[9] 너무 단순해서 그런지 착한 마음을 악용하는 친구들에게도 휩쓸리기 십상이다. 심지어 힘은 무척 센 편이여서 미츠바가 아끼는 필통을 부숴먹은건 물론[10] 대부분의 경우 머리가 나쁜 탓에 좋은 의도를 가지고 도와준다고 하여 궁지에 몰아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힘조절도 잘 하지 못해 참사를 불러일으키는데, 이게 사람을 다치게 하는 건 물론이고 학교 책상, 교문, 심지어는 피아노까지 기물파손도 엄청 자주 일으킨다. 같은 쌍둥이던 미츠바와 히토하를 비교하자면 붙임성 있는 성격이라 대인관계는 원만하지만 사실상 모두 후타바의 초괴력을 무서워하는 일명 공포의 대상일지도...

정리하자면 힘은 강하지만 머리가 나쁜 전형적인 근육바보, 근육머리 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천연 민폐 속성.


4. 슴가 사랑[편집]


가슴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오죽하면 캐릭터송마저 가슴 타령.[11] 베개도 가슴 모양인데다가 본인의 가슴도 벌써 성장하기 시작했다. 뭐든지 가슴을 그리는 데다가, 가슴 장인 급으로 가슴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다만 히토하에게만은 남자 판정을 내린다. 별로 응큼한 뜻은 없고 그냥 애라서 가슴이 좋은 듯 하다. 걱정 마. 너도 그렇게 좋아하는 거유 아가씨가 되니까...

의외로 그림을 잘 그린다. 후타바가 그리는 가슴은 만화체가 아니라 누드 크로키처럼 극사실체이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만화도 잘 그릴 수 있는 모양. 눈사람으로 가슴을 만들 때 보면 조형 실력도 뛰어나다.

누군가 자신의 가슴 그림의 유두 부분에 압정을 꽂았을 때도 오히려 이게 더 맘에 든다면서 대범하게 넘어갔지만, 만약 자신이 공들인 작품을 누가 망치기라도 하면 굉장히 빡친다. 한번은 가슴 달린 눈사람을 만드는데 미츠바가 눈덩이를 던져 실수로 망쳐버리자 진심으로 빡쳐서 무서운 표정을 짓고, 눈 한 움쿰을 집어든 뒤 손아귀 힘으로 날카로운 얼음 수리검죽창을 만들어 미츠바에게 던졌다. 물론 의도적으로 빗나가게 만들었지만, 미츠바의 머리카락을 깨끗이 잘라버리고 뒤에 있던 나무에 꽂혀서 그 충격으로 나무 위에 쌓여있던 눈이 전부 미츠바 위로 떨어져 내렸다. 그 후에 달려가서 미츠바를 꺼내주긴 하지만.


5. 주변 관계[편집]


사토 신야와는 소꿉친구로 거리낌 없이 지낸다. 사토 가족에게도 마음에 들었는지, 이미 사토의 부모님에게도 장래의 며느리로 인정받은 상황. 정작 워낙 어린애 같은 성격이라 연애감정은 자각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일단 '아빠 다음'으로 사토를 좋아한다. 사토는 은근 후타바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며, 후타바가 중학생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덕분에 사토 친위대로부터 질투와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서도 후타바는 자각이 전혀 없다.

가족이나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말꼬리에 운동부원 속성으로 추정되는 경어체를 주로 사용. 가족들한테도 종종 사용한다.[12]

삼자매 중에서 아버지를 제일 좋아한다. 사실 어릴 때는 삼자매가 모두 아버지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후타바만 아버지에게 찰싹 붙어있다. 어린애 같은 성격이라 그런 듯. 훌륭한 파더콘이다. 게다가 6학년인데 같이 혼욕도 한다!!! 위험해! 경찰아저씨 여기예요! 조.또.마.테

치바 유다이의 변태적인 꾀임에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다. 이 경우 대개 피해자는 사토.

미츠바가 몇 명에게 첫째라 불리고 히토하가 가족과 야베 사토시를 제외한 모두에게 셋째로만 불리는 것과는 대비되게 후타바는 둘째로 불리는 일이 없다. 항상 이름인 후타바로 불린다. 성격이 한몫한 듯.


6. 캐릭터송[편집]


ABCよりDEFっス!
大人になったら
ABC보다 DEF입죠!
어른이 되면




7. 기타[편집]


  • 초기에는 유도복이나 공수도복 같은 도복[13]을 입고 있었는데, 미츠바에게 필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찢어버린 뒤로는 사시사철 내내 속옷스패츠만 입고 산다. 애니판에서는 왜인지 좀 위험해졌다. 또한 장소불문하고 항상 맨발로 다닌다.[14] 이런 특징은 괴짜가족오오사와기 코테츠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 남자애들이 뽑은 미소녀 랭킹에서 미야시타 아부카와에 이어서 6위에 랭크했다.

파일:attachment/c0103116_4d7f205c4900e_1.png

  • 감기에 걸리면 히토하가 된다. 다크포스도 그대로 재현... 이 때 치바가 셋째님 왜 이제 오셨냐며 히토하 취급을 한다. 이 때? 히토하가 좋아하는 햄스터 젖꼭지가 후타바를 히토하로 착각하고 후타바에게 간다. 아마도 감기 걸린 후타바의 다크포스가 히토하를 넘어섰기 때문인 듯. 이에 질투한 히토하도 다크포스를 더욱 발산하면서 경쟁하게된다..

  • 후타바가 뛰어다닐 때의 고유 효과음은 "도테치테- 도테치테-"[15]하는 귀여운 소리. 미츠바도 가끔 비슷한 효과음을 내는데 소리가 후타바보다 훨씬 무겁다.


  • 야베에게 퍼스트터치를 빼앗겼다 야베는 그 후...


  • 시험 점수 : 이건 대단하구만!!![16]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7:06:07에 나무위키 마루이 후타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츠바의 머리를 깨트려 머리에 피가 콸콸 흐르게 한 적도 많다.[2] 클래스메이트 전체의 특징을 간파하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이어달리기를 후타바 1명이 31명의 흉내를 내서 우승시킨 무용담이 소개되기도 했었다.[3] 조종당하는 캐릭터 역할은 사토 친위대가 한다.[4] 자기가 실수로 사토의 게임기를 부러뜨리자 의자를 뒤집어서 다리를 조이스틱처럼 움직여서 게임 하는 시늉을 하라고 하는데[3], 사토가 이걸 어떻게 조이스틱처럼 움직이냐고 하자 후타바가 의자 다리를 부드럽게 꺾어버리면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준다.[5] 야베 사토시가 왜 그렇게 힘이 세냐고 물어보니까 왈 "자세한 설정 같은 건 원작자에게 물어보세요"이라고....[6] ち(치)와 さ(사)같은 거울상의 글자를 반대로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2기 7화 카이에다 등장 에피소드에서 스케치북에 쓴 히라가나를 보면 알 수 있다. き(키) 발음의 히라가나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다. 1기 엔딩에도 책상 낙서로 나온다. 정발판에서는 이런 것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으므로 원본을 꼭 사서 읽어볼 것을 권한다.[7] 2화의 공책 낙서를 보면 1X2=3, 1X3=4, 1X4=5 ... 곱셈표와 덧셈표를 구분못한거나 아니면 그냥 무식해서거나...[8] 주로 표정 츳코미와 웃는 얼굴로 일침을 사용한다.[9] 좋아하는 걸 발견하면 마치 강아지마냥 정신을 못 차리며, 다른 사람들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또 착해서 미츠바나 히토하를 도와주려 하는 때도 많다.[10] 그러나 너무 죄책감을 느껴서 가슴타령을 멈추고 자신이 아끼는 도복을 찢어서 필통을 손수 만들어주었다.[11] '가슴의 슴(ぱ)이 무려 약 230회 나온다..! 게다가 제목이 'ABC보다는 DEF임다!(...)'[12] 사토 신야에게는 이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13] 小鳥田(코토리다). 아직도 이 글자에 대한 의미는 해석되지 않고 있다.[14] 신발을 신으면 초인적인 힘이 봉인된다.[15] 쫄랑쫄랑[16] 시험점수로 메세지를 만들 수 있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