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키 타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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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 더 로열 코옵(Co-Op)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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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 태양
XX. 심판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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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 세계
미시마 유키
요시다 토라노스케
니지마 사에
요시자와 카스미
마루키 타쿠토
주인공



1. 프로필
2. 개요
3. 코옵
4. 이야기 속에서
4.1. 슈진 고교 부임
4.2. 3학기 이후
5. 기타


1. 프로필[편집]


프로필
파일:Persona_5_Royal_Takuto.png
이름
丸喜 拓人
(まるき たくと)
직업
상담 교사
1인칭
보쿠(僕)
아르카나
고문관
(顧問官)
(The Councillor)
일본판 성우
히노 사토시
북미판 성우
빌리 카메츠
해금 페르소나
보후 마나흐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 고문관 커뮤니티
P5
마루키 타쿠토


2. 개요[편집]




  • 코옵 '고문관'의 어빌리티는 전투 중 주인공의 회복/버프 효과.

괴도단의 새로운 협력자.

슈진 고교에서 4월에 일어났었던 한 교사의 사건을 계기로

학생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부임해 온 비상근 스쿨 카운슬러.

듣기 좋고 정확한 어드바이스를 해 주며 학생으로부터도 호평이다.


"인간한테는 말이지, 자신에게 암시를 걸고 그렇게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어."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등장인물. 4월에 벌어졌던 카모시다 사건 이후 새로이 슈진 고등학교로 11월까지 임시로 부임하는 인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담 교사지만, 의외로 허당끼가 있다.[1]

1인칭은 보쿠(僕), 2인칭은 키미(君)를 사용한다.

3. 코옵[편집]


"평범한 고등학생이 이 정도의 활극을 펼친다는 건 말이 안 돼."

"주위 상황에 굴하지 않고 활동할 대담무쌍한 『마음의 힘』이 필요하지."

"...있는거지? 네 마음의 힘을 키워준 협력자가."

"대답해!"

카모시다 사건이 해결되고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 해금되며, 코옵이 가능한 날에는 1층 보건실 앞에 서 있다. 참고로 랭크 5까지 찍으면 9월 20일 전까지는 상담이 많아 바쁘다며 그 이상 코옵을 진행할 수 없다.

코옵 내내 심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논문 완성을 위해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논문의 완성이 다가오자 뷔페로 가서 밥을 사주다 자신의 친구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마루키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루키 타쿠토가 연구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자친구와 사귀던 시절 여자친구의 집에 든 강도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게 되었기 때문. 그러나 여자친구는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며 이걸로 논문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끝이라고 말하고 논문이 완성되면 연락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거래가 끝난다.

그리고 11월 18일 부임 마지막 날, 주인공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불러내서 주인공이 괴도라는 걸 알아챈 사실을 말하고 개심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까지 정확하게 때려맞춘다. 사실은 카모시다 팰리스 때, 골목길에서 팰리스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2] 즉, 이전부터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괴도단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연구의 완성을 위해서 접근했다는 것. 고맙다는 말과 함께 랭크 10으로 상승한다. 즉, 고문관 코옵 MAX를 찍으려면 반드시 11월 18일이 되기 전에 9랭크를 찍을 필요가 있다.[3]

코옵 어빌리티의 효과가 굉장히 강력하다. 게다가 자주 발동되는 편. 여기에 거래 조건으로 주인공의 멘탈 트레이닝을 도와주는데, 최대 SP가 5씩 6번 증가하기에 오리지널판에서 주인공의 후반 SP 부족 현상이 있었던 걸 보완해 주는 거라 이것 또한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덤으로 코옵을 진행하며 주는 선물인 간식거리들도 전부 소비형 회복 아이템으로 전투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루키의 선물 취향은 곁에 둘 수 있는 것. 필요 호감도가 높은 편이고, 선택지 또한 많기 때문에 1회차에서 공략을 보는 게 아니라면 호감도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파일:p5rconsultant11.png
랭크 1
-
랭크만 오른다.
랭크 2
디톡스・X
주인공이 상태 이상에 걸렸을 때, 즉시 회복하는 경우가 생긴다.
랭크 3
(주인공)[4]
전투개시시에 주인공에게 차지 & 컨센트레이트가 걸리는 경우가 생긴다.
랭크 4
-
랭크만 오른다.
랭크 5
마인드 풀니스
주인공의 SP가 감소하고 있을 때, SP를 회복하는 경우가 생긴다.
9월 20일 이후 해금
랭크 6
-
랭크만 오른다.
랭크 7
퀵 플로우
(주인공) 존의 발동 확률이 상승한다.
랭크 8
-
랭크만 오른다.
랭크 9
디톡스・DX
디톡스・X의 발동 확률이 상승한다,
랭크 10
웨이크 풀니스
마인드 풀니스의 효과가 상승해, SP 회복량이 증가한다.

결말의 구조가 구조다 보니, 주인공이 떠나기 전에 인사하러 돌아다닐 때 회차 계승 스킬을 얻기 위한 선물을 받을 수 없는 캐릭터들 중 하나다.[5] 그래서 마루키의 코옵 효과는 괴도단 멤버가 아닌 코옵 중 유일하게 계승 가능한 게 없다.[6]


4. 이야기 속에서[편집]



4.1. 슈진 고교 부임[편집]


카모시다 스구루의 개심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이후 슈진 고교가 미디어 매체를 타고 나쁜 소식이 퍼지게 된다. 이후 학교 측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멘탈 케어를 해줄 심리치료사로 초빙되어 5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학교에 부임한다. 키 크고 잘생긴 훈남 이미지에다가 첫 인사 자리에서 목례를 하다가 그만 마이크에 이마를 부딪히는 몸개그를 일삼고, 농담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덕분에 금방 인망을 쌓아서 학교의 인기남이 되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이러다 괴도단의 인기를 선생님에게 뺏기겠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하며 류지는 살짝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본인은 학교에 부임한 원인 중 하나였던 카모시다 사건의 관계생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교에서도 필수 상담 대상으로 지정하여 주인공이나 , 류지 등을 상담하게 된다. 처음엔 원하지도 않은 상담을 하게 되어 안이나 류지가 꺼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루키의 진지한 태도와 나쁜 어른들과는 다른 친절한 모습에 마음을 열고 상담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그 상담의 범위는 괴도단 멤버들로 점점 퍼져나가서, 타교생인 유스케와 재학생이 아닌 후타바도 케어를 받게 된다.[7] 아케치는 마루키가 권유했으나 거절해서 실패.

여러모로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작중 수많은 어른들 속에서도 별다른 꿍꿍이도, 남다른 목적도 가지지 않고 순수하게 타인을 걱정하고 도와주는 선인. 11월 18일을 기점으로 심리치료사의 역할을 마치고 슈진 고교를 떠난다.[8] 만약 이날 전까지 마루키의 코옵 랭크가 9라면 주인공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코옵 MAX를 찍고[9], 나중에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4.2. 3학기 이후[편집]


해당 문서 참고. 스포일러 주의.


5. 기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이 대단히 빠른 캐릭터이다. 타카마키 안의 페르소나 각성 이후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뒤교문 앞에서 2회차에서나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짧게 지나간다. 스즈이 시호의 사건 이후 상담사 자격으로 학교를 방문한 듯. 코옵 내용을 참고하면 이때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나오는 걸 목격한듯.

독보적으로 비난 선택지가 많은 캐릭터.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놀리거나 힐난하는 투의 선택지가 끼어 있는데, 코옵 초반의 기분 나빠요나 랭크 8의 레스토랑 이벤트에서 뜨는 정도를 아셔야죠까지 보면 아틀라스의 전사적 차원에서 놀려먹는걸 장려하는 수준이다. 청소년들이 심한 장난도 거리낌없이 걸 수 있는 호인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다만 사상이 완전히 상극인 아케치의 경우 마이 팰리스에서도 시종일관 마루키에게 비난일색이다.

이름의 유래는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10번째 세피라인 '말쿠트'로 추정된다. 풀네임의 중간 2글자인 '키타'를 탈락시키면 마루쿠토(マルクト)로 읽히는데, 이는 일본어로 말쿠트라는 뜻이 된다. 참고로 세피라에서 말쿠트는 '왕국'이라는 뜻이며, 끝을 향한 관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초기 페르소나인 아자토스가 각성하면 아담 카드몬이 된다는 점에서도 세피로트의 나무의 컨셉과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마루키 타쿠토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고행을 감내하는 구도자를 자칭했고, 잠깐이지만 신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으니 사용하는 페르소나의 이름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보면 이쪽 이외의 가능성을 생각하기 어렵다.

일본쪽에서는 이름의 유래를 사드 후작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드 후작을 일본에서는 프랑스어인 마르키 드 사드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친구인 시부사와 역시 사드 후작의 저서인 악덕의 번영을 일본어로 번역한 시부사와 타츠히코(澁澤龍彦)에서 따온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페르소나5의 등장인물들의 이름 대부분이 실존인물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점 및 코옵의 주변 인물도 그 모티브가 된 인물과 관련이 있는 인물에서 따온다는 점도 이 설에 힘을 실어준다. 예를 들면 니지마 마코토니지마 사에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메이지 6대 교육가로 같이 꼽히는 인물들이었고, 이와이 무네히사의 코옵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 역시 모티브가 된 인물의 아들 및 같은 천하삼종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인물로부터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 보스 격퇴 후에는 엔딩으로 직행하여 메멘토스를 이용할 수 없는데, 마루키 팰리스의 응어리는 2회차에서 죠제에게 부탁해 악세사리로 얻을 수 있다. 이 때의 효과인 '선도의 촉수'는 찬스 인카운트 상황일 때 적 전체 다운이라는 엄청난 효과로, 1차전 2페이즈에 나왔던 '관찰하는 마수'의 응용판. 여기에 추가로 승리의 숨결 효과를 갖고 있다. 다만 찬스 인카운트 상황 한정이라서 당연하게도 보스나 메멘토스 타깃 등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미지는 매우 낮지만[10] 약점이 없는 적을 페르소나로 들이거나 돈이나 아이템을 뜯어내는 일에 매우 유용하며, 사실상 회차 플레이를 통해 페르소나 전서 100%를 채우기 쉽게 하라고 던져 주는 보너스 효과.

게임 시작부터 3학기까지 보여주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팰리스 내부에서 나오는 수기 및 영상 등을 통해 종합해 보면, 주인공과의 코옵 진행 과정과 후타바와의 대화를 통해 논문 완성에 필요한 마지막 정보를 우연히 얻어낼 수 있었고, 성배의 자리를 탈취해 최종보스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통해 힌트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이러한 결과는 어찌보면 주인공 스스로가 만들어낸 셈. 심지어 논문이 완성되고 전 담당 교수에게 따지러 갔던 그때 메멘토스가 현실을 침식하며 그의 페르소나가 완전한 각성을 이루면서 계획의 구체적 실행까지 짜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여러 우연이 겹쳐서 생긴 결과인 것이다. 그래서 3학기 스토리 개방 조건이 다름 아닌 11월 17일까지 고문관 코옵 랭크 9인 것.

여러모로 캐릭터 자체에는 호평이 많지만, 캐릭터를 만들다 갈아엎었다는 의혹이 있다. 배드 엔딩 중 하나에서는 조커를 세뇌시키기도 하고, 최후반부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리 봐도 헬기를 작살내려는 발악 패턴인데 막상 내려온 조커와 하는 건 쌍팔년도식 주먹다짐이다. 둘 다 현재 최종적으로 완성된 마루키 타쿠토에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인지라, 사실 처음에는 그냥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괴도단을 강제적으로 세뇌까지 시킬 정도의 악역이었다가 이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게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다.[11] 특히나 루트 확보 실패 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은 여타 보스전과 비교해서 소름끼칠 만큼 끔찍한 엔딩인데, 마루키가 아예 생각할 의지를 빼앗아 버려서 영원히 잠에 빠져버리게 된다. 동료들도 저마다의 행복한 세상에 빠져서 누구하나 상태를 살피러 오지도 않았는지 핸드폰은 방전되고, 방에는 거미줄이 한가득한 데다가 라벤차마저 나비 모습으로 다가오다가 주인공이 반격의 의지는커녕 아무런 생각 없이 잠에만 빠져있기에 이내 소멸되어 버리는 엔딩. 근데 또 그 모습이 너무나도 평온하기에 굉장히 오묘한 느낌이 든다.

이와는 별개로 다정하고 차분해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은근히 열혈 속성이 있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아케치 고로 같이 하라구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최종전에서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발악을 계속 시도한다는 점과 위에서도 계속 언급한 어울리지 않는 리얼 파이트 이벤트전이 대표적이고, 에필로그에서 주인공과 작별인사를 할 때도 주먹인사를 건네는 것과 같이 이공계 캐릭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자주 한다.

모든 이가 행복한 낙원을 만들어 전 인류가 행복해지면 인류의 악의조차 없앨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원하는 것이나 바라는 행복을 인생에서 다 얻을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 죽은 사람도 되살아나는 세계이기 때문. 즉, 죽지도 않으면서[12] 인생에 불만족스러운 것도 없이 다 누릴 수 있으니 죽음을 추구할 이유가 없어져 이론상으론 가능하지 않냐는 발상이다. 그런데 죽음을 바라는 무의식적 충동이 꼭 죽음 자체나 불행에 의해서만 자극된다 보기는 어렵고, 그 낙원에도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다.[13] 그리고 죽음이나 불행이 만연한 원래 현실에서도 전 인류 차원에서 적용돼야 해 현실성이 거의 없을 뿐이지, 3편의 주요 인물들이 악의를 극복할 만한 나름의 실마리를 깨닫기도 해서 낙원이 꼭 답이라고 볼 수도 없다.

본색을 드러내도 1인칭이 변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 보통 보쿠를 쓰던 남자 캐릭터가 본색을 드러낼 경우 1인칭을 바꾸는 것으로 기존의 모습이 가면이었다는 것을 암시하기 마련이지만, 마루키는 그런 요소가 일절 없다. 마루키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모습이 거짓된 가면이 아니었다는 연출일 것이다.

소에지마 시게노리는 북미 성우 빌리 카메츠의 암 쾌유를 위해 마루키의 축전을 그려주기도 했었다. 그러나 결국엔 빌리 카메츠가 운명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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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당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이쿠츠키 슈지아다치 토오루와 비슷해 보인다.[2] 구체적으로는 타카마키 안이 페르소나를 각성한 날이다. 이때 팰리스에서 복귀하면 교문을 빠져나오는 마루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교장이 카운셀러 부임 관련으로 불러서 학교에 왔다고 한다.[3] 마이 팰리스의 컨텐츠를 100% 수집하기 위해선 오리지널 엔딩과 어나더 엔딩, 로열판 트루 엔딩 3가지를 전부 봐야 하므로 이 분기점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제작진들도 이걸 의도했는지 11월 16일과 17일 이틀 중 하루에 고문관 코옵을 찍을 수 있으므로, 16일 방과 후 시점에서 코옵 9를 올릴 수 있는 상태로 세이브하고 안 올려서 오리지널판 엔딩을 본 뒤 해당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 어나더 엔딩과 로열판 트루 엔딩을 보면 1회차에서도 엔딩 컨텐츠를 전부 회수할 수 있다. 굳이 16일인 이유는, 17일에 후타바 코옵이 있어서 주간 코옵이 꼬인 경우 16일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4] 플레이어가 설정한 이름으로 표기된다.( 공식 이름으로 설정했을 경우 '렌 존'.)[5] 마루키는 만날 수 없지만, 8랭크 이벤트에 등장했던 마루키의 친구인 시부사와를 키치죠지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말을 걸어보면 마루키의 근황을 들을 수 있다.[6] 위에서 상술했듯 코옵 성능이 웬만한 다른 코옵 캐릭터들의 코옵 성능들을 다 뛰어넘을 정도로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이 또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7] 후타바는 모두가 수학여행을 떠났을 때 마루키가 르블랑에 방문해서 케어를 받고, 유스케는 학교 문화제 때 케어를 받는다. 참고로 유스케는 후타바가 마루키에게 케어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꼭 받아보고 싶다며 마코토에게 부탁했다.[8] 여담으로 마지막 인사 자리에서도 전의 그 몸개그를 선보인다.[9] 파일:마루키 개그씬.jpg
와중에 비싼 덮밥을 먹는다고 뚜껑을 열었는데 안경을 쓴 주인공과 똑같이 안경에 김이 서리는 개그씬이 나온다.
[10] 버프와 디버프로 아무리 딜을 불려도 한 자리수를 못 넘는다(....)[11] 실제로 오쿠무라 하루의 경우 오리지널판 PV와 OP에서 보여진 묘사와 실제 게임 속 묘사가 큰 차이를 보였는데, 그 이유 또한 먼저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수정된 스토리에 맞춰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녹음이 거의 다 끝나갈 즈음까지도 시나리오 갈아엎는 걸로 악명이 높았고, 특히나 라울의 경우 초기안에서 여러 가지 변경점이 있어서 정식 채택되지 못하고 DLC로 간신히 나온 것이니만큼 이번에도 그런 종류의 속사정이 있었을 확률이 높다.[12] 의외로 중요한 부분으로 애초에 죽음이 있으니까 죽음에 대한 갈망인 에레보스가 생겨난 건데, 뉵스가 찾아오기 전까진 지구에 죽음이 존재하지 않았다.[13] 인생을 누릴 만큼 누린 뒤 이제 편히 쉬고 싶다는 마음에 죽지 않아도 되는데 궁극적인 안식으로서 죽음을 바랄 수도 있다. 모든 행복을 이뤄주는데 이것만 불가능하다는 보장은 없다. 게임 내에서도 자기 파멸적 소원을 빈 인원들에게 마루키가 이를 우회시키는 것으로 회피시켰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런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자기 파멸적인 소원 또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다는 것으로, 종말 재림의 가능성 또한 얼마든지 내포하고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