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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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1]

마르틴 노르달 한센
Martin Nordahl Hansen

출생
1998년 11월 9일 (25세)
국적
[[덴마크|

덴마크
display: none; display: 덴마크"
행정구
]]

ID
Kongenvenderhjem #
Doublebeef #
I need to troll[KR] #
포지션

소속
[ 펼치기 · 접기 ]
4everzenzyg
(2014.05 ~ 2014.11)
SK Gaming Prime
(2015.01.22 ~ 2015.02.13)
Team Dignitas EU
(2015.02.13 ~ 2015.10.29)
Follow eSports
(2015.10.29 ~ 2015.12.02)
Splyce
(2015.12.02 ~ 2017.11.21)
G2 Esports
(2017.12.08 ~ 2021.11.26)

Fnatic
(2021.12.10 ~ 2023.05.12)
Fnatic
(2023.08.28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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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주요 경력
4. 선수 경력
4.1. G2 Esports 입단 이전
4.2. G2 Esports 시절
4.2.1. 2018 시즌
4.2.2. 2019 시즌
4.2.3. 2020 시즌
4.2.4. 2021 시즌
4.3. Fnatic 시절
4.3.1. 2022 시즌
4.3.2. 2023 시즌
6. 여담



1. 개요[편집]


덴마크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EC의 前 Fnatic 소속 탑 라이너.

과거 유체탑, 비한국인 최고의 탑 라이너, 유럽 역대 최고의 탑 라이너 라는 평가를 들었던 소아즈의 아성을 뛰어 넘은 현재 서양 역대 최고의 탑 라이너 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기만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어린 나이에 포텐을 터뜨린 선수가, 2021년 기준 어느 다른 1998년생보다 처참한 하락세를 맞이하면서 노력이 부족한 천재의 문제를 실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2018년을 제외하면 짝수 해마다 바닥을 치면서도 원더보다 2년 이상 롱런했던 소아즈와 묘하게 대조되는 부분이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원더의 대표적인 장점은 넓은 챔프폭에서 나오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조커 픽인데 이런 넓은 챔프폭은 원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천재성에 기인한다, 같이 스플라이스에서 뛰었던 성실한 노재능러의 아이콘 콜드는 내가 원더급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면 삶이 좀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극찬했다.

이 선수의 천재성은 LCS EU 데뷔 시즌 부터 밴까지 이끌어낸 탑 탈리야부터 시작해 2019 시즌에 사이온 카운터용으로 준비한 탑 세주아니[2], 2019 MSI에서 국내를 충격에 빠뜨린 탑 파이크, 탑에 서포팅 챔피언이 가는 것이 유행하던 2020 시즌에 보여준 탑 소라카/소나/잔나, 2021 시즌에 들어와서는 탑 아이번까지 다재다능한 챔피언을 기용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심지어 이 선수는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판에서 WOW 밈과 더불어 연습 관련 논란이 가장 크게 붙는 서구권 선수인데[3][4] 그러한 연습 부족을 선수 본인이 가지고있는 어마어마한 천재성으로 커버를 하고있다.

저 천재성과 G2 특유의 실험적 밴픽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이 선수가 2022시즌까지 커리어동안 뽑은 챔피언은 무려 71챔피언이 되었다. 국내에서 유럽의 사파 탑솔 이미지로 유명한 비지챠지가 커리어동안 41챔피언 LCK의 대표적인 사파 탑솔러 트레이스가 커리어동안 39챔피언, LCK 탑솔중 가장 넓은 챔피언폭을 가진 스멥의 경우에도 56챔피언를 뽑은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편이다. 챔프폭으로만 따지면 1세대 유럽 탑솔러인 73챔피언을 픽한 소아즈와 비견될정도

원더의 장점은 천재성 외에도 다른 여타 유럽 탑솔들이 1세대부터 해서 적 정글러를 생각하지않는 세계구급 前 이렐리아 장인이라든가 균형의 수호자라든가, 매년마다 大와 小를 왔다갔다하시는 분들이 커리어를 쌓았고 그 플레이어들을 보고 프로를 지망해서 그런지 하나같이 어딘가 흠이 크게 있어 안정성이 떨어지는편이다보니 하드 쓰로잉이 자주 일어나는 편인데[5] 그러한 유럽 탑솔러들 중에서도 안정성이 엄청나게 높은 축에 속하는 편이다. 특히 G2가 바텀쪽에 힘을 자주 몰아줬던 운영을 하는 사이 실질적 1:2 상황을 쉽게 흘려내는 모습을 보면 범용성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할수있다. 2019 MSI 우승 시점에서는 거의 범용성과 역할 수행의 다재다능함이 거의 전성기 스멥과 큐베를 섞어놓은 수준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

다만 저런 다재다능함과 안정성과는 별개로 라인전 무력 싸움 상황에서 월드 클래스 레벨의 S급 탑솔에게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2018 시즌의 기인 2018 ~ 2019 시즌 초의 더샤이, 2020 시즌의 너구리. 이러한 라인전 무력싸움이 밀리는 모습은 부족한 연습문제로 선수 본인의 체급이 내려간 2021시즌에 크게 발목을 잡게 되어 G2의 월즈 진출실패의 전범이 되는 원인이 되었다.

어쨌든 국내의 선수중 가장 많이 비교되는 선수는 라스칼. 실제로 최전성기를 달리던 19 G2에서의 라인전 기량에 대해 좁쌀 해설은 퍽즈 > 캡스 = 원더라 평가한적이 있고 그에 더해 실제로 순수 무력, 캐리력이 팀원에 비해 떨어진다 설명한적이 있다. 단적인 예시로 야스오를 못써서 퍽즈가 야스오를 가져 탑에 서고 원더 본인은 바텀으로 내려가 니코를 쓴 적도 있다. 팀적 역할도 원더와 라스칼이 어느정도 겹치고있다는 점도 큰 요소고 원더의 데뷔시즌 평가와 라스칼의 데뷔 시즌 평가가 비슷했던걸 감안하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저 의견에 대해서 야스오는 다른 AD 캐스터와 달리 메카닉보다 던지지 않을 냉정한 판단력이 중요한 챔피언으로 퍽즈나 유칼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오히려 두뇌파들이 더 나은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 챔프다. 단적으로 위에 원더와 등호로 놓은 캡스는 야스오를 대단히 능숙하게 다루는데다, 원조 조선제일검의 단점이 어느 쪽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메카닉적 요소가 밀린다고 평가할순 없다는 의견도 있고 더불어 라스칼이 본격적으로 메이저 리그 주전을 먹었을때의 킹존 선수단[6]과 원더가 주전으로 뛰던 스플라이스[7]의 당시 폼을 감안하면 큰 차이가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원더는 스플라이스 시절부터 18 G2 시절까지 팀의 2옵션 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는 선수라 평하면서 라스칼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의견도 있다.[8] 20년 이후에는 원더는 기량이 크게 추락하여 천재성 이전에 연습량을 지적받고 있고, 반대로 라스칼은 라인전 능력이 크게 상승하여 솔킬머신, 소년가장 이미지를 가지게 되면서 다른 의미로 비교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어쨌든 저렇게 양립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저 두 의견 전부 원더가 대기만성형 선수라는데에는 반박이 크게 없는편이다.

일단 16 스플라이스 시절은 짝수해의 소아즈에게 박살나기도 할 정도로 기본기가 불안할정도였고 이때 당시 1등을 달리던 G2는 당시 탑 라이너인 익스펙트가 그냥 1위팀 탑승러아니냐는 말이 나올때, 원더는 익스펙트 상대로 판정승했다 정도로 평이 애매할정도였고 안정감의 오도암네와 창의성의 비지챠지, 양날검 카보차드가 진짜 유체탑 3대장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오도암네, 비지챠지 상대로도 쓰로잉 받아먹고 판정승 소리듣기는 했고 시즌후에 퍼스트팀에 들어가긴했다. 2017 시즌은 미스피츠의 월즈 임팩트가 커서 신인이던 알파리 평가가 워낙 넘사벽으로 떡상해서 그렇지 이 시점부터 원더에게 경험치가 쌓이면서 오도암네의 안정감, 비지챠지의 챔프폭, 카보차드의 폭발력을 부분부분 흡수해가다가 월즈 선발전에서 하드 쓰로잉으로 날려서 그렇지 이쯤 돼서야 무력이 좋다는 소리가 나왔다. 즉, G2 이적 전까지 원더에 대한 평가는 피지컬 괜찮고 가성비 좋다가 다였다. 그러다 2018 시즌에 본격적으로 정육각형 탑솔러로 대기만성한것. 특히 2019 시즌 세체탑에 도전했던 모습은 많은 팬들이 격세지감을 느낄정도. 스플라이스 시절 덴마크 트리오로 묶였던 코베는 차후 커리어가 영 빈약해진 상태고 샌컥스는 당시 유럽 미드풀[9]빨이였는지 이후 급전직하했다.


3.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8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2019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LCS NA[10]

LCS EU[11]
LEC[12]

폐지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19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0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0 우승

Fnatic

G2 Esports

MAD Lions
2019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Royal Never Give Up

G2 Esports

대회 취소[13]
준우승 기록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6 준우승
Origen

Splyce

Unicorns of Love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8 준우승
Misfits

G2 Esports

FC Schalke 04 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Fnatic

G2 Esports

Suning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eason Finals 2023 준우승
EXCEL

Fnatic

미정
수상 기록
2019 LEC Spring 파이널 MVP
파이널 MVP 출범

마르틴 한센
(G2 Esports)


마르친 얀코프스키
(G2 Esports)



4. 선수 경력[편집]



4.1. G2 Esports 입단 이전[편집]


2015 시즌을 챌린저로 마쳤으며 2014 시즌에 데뷔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SK Gaming Prime에 입단했는데 스프링에서는 나이 제한에 걸려서 출전이 불가능했고, 이후 SK Gaming Prime의 멤버 그대로 Team Dignitas EU로 소속을 옮기면서 주전으로 도약했다.[14]

장점으로는 챔프폭이 넓고 팀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플레이를 할 줄 안다는 점이다. 서머 주력픽이었던 마오카이도 그렇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보여주었던 피즈도 그렇고 안정감이 있다.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주된 이유 중 하나가 피지컬적인 측면. 단 캐리력이 높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고 변수 생성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캐리력이 높은 챔프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이 아쉬운 부분.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있다.

2016 시즌 시점에서는 레딧에서 거의 맹비난을 받으며 혹독한 1부 리그 적응기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코베가 적어도 하드 쓰로잉을 하지는 않고 센컥스는 기복은 심하지만 잘할 때는 잘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트래쉬와 니스베스가 운영 능력 0점짜리 정글 서폿이고 탑은 운영 능력에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포지션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코리안 탑솔러 감수를 참교육하며 자신의 포텐을 보여줬다. 다만 감수의 평가가 바닥이라 원더웨어의 평가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후 갱플랭크와 피오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레딧의 평가가 부당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탑솔러. 그러나 그 정글 서폿 머리채를 잡고 원더웨어가 팀을 잔류시켰다.

서머에도 탑 탈리야로 저격밴을 이끌어내는 등 중상급 이상의 탑솔러다. 유체탑 후보까지는 아니라더라도 팀의 속도전 속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편. 그리고 정규시즌 종류 후 올스타 탑솔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유체탑급 탑솔러들이 팀에 의해 어마어마하게 고통받은 것이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원더의 성장세도 인정해줄 만하다.

그리고 4강에서 초반 3세트는 긴장했는지 1세트에 얀코스에 탈탈 털려 아주 폭망해버리는 등 오도암네를 상대로 안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4, 5세트는 각성하더니 오도암네를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올스타 탑솔 3위 값을 전혀 못한 SmittyJ와 달리 원더웨어는 자신에게 표를 준 사람들에게 경기력으로 화답해냈다. 결승에서도 정규시즌 KDA 1위인 G2의 익스펙트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센컥스와 더불어 팀을 이끌었으나 정글과 바텀이 말 그대로 압도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월즈에서는 개막전에 망했지만 클레드로 새로움을 선사하는 등 초반부에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 잦은 쓰로잉을 시전하고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다른 팀들에게 털리며 무너졌다. 오도암네가 C조에서 1주차에 망했으나 2주차에 날아다닌 것과는 대조적. 하지만 본인도 RNG전에서 제이스를 꺼내 루퍼의 뽀삐를 아예 멸망시키며[15] 팀의 전패를 저지해냈다. 탑솔러라는 포지션이 원딜 못지 않게 팀이 망하면 따라 망하기 쉽다는 것을 감안하면 약간의 면죄부가 필요할지도.

개막 초기 오도암네와 비지챠치에게 작년의 복수를 당하고 아주 처절하게 박살이 나서 역시 거품인가 싶었으나, 그 이후 오도암네와 비지챠치 그리고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 알파리 셋을 제외한 모든 탑솔러들을 귀신같이 씹어먹고 3전제 MVP를 쓸어담고 있다. 약자멸시 강자판독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선수 포지션이 탑솔러고 아군 정글러가 트래쉬다.[16] 사실상 트래쉬에 대한 과대평가 7할은 원더 덕 3할은 미키 덕이라고 봐도 되는 만큼 탑을 제대로 시팅할 수 있는 정글러로 교체가 이루어졌을 때는 비로소 유럽 탑솔 삼대장 자리를 넘볼 가능성도 있는 선수.

월즈 선발전에서는 오도암네가 오락가락하는 앞에서 본인이 총체적으로 부진하여 트래쉬에 이은 2급 전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원더의 동물적인 이니시 감각 부족이 2017 시즌에 원더를 비지챠치와 오도암네 투톱을 필두로 알파리, 소아즈 등이 언급되는 유체탑 라인에 올리지 못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그 전에 6강전에서는 오히려 G2의 익스펙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나르로 궁대박내고 캐리하는데 트래쉬가 그라가스로 다데궁 써서 다시 G2를 환상적으로 캐리하는 등 시즌 전체를 보면 분명 트래쉬에 의한 억울함이 많을 탑솔러다.


4.2. G2 Esports 시절[편집]



4.2.1. 2018 시즌[편집]


2018 시즌, 트래쉬를 벗어나 얀코스를 만났는데 얀코스가 폴란드 트래쉬가 되었다. 그러나 얀코스의 폼 회복과 함께 원더의 개인 기량도 예전 어떤 시기보다 더 빛나기 시작하였다. 커리어 하이로 월즈 진출했던 시즌도 사실은 닥치고 라인 스왑 빨이었으니. 어떻게 보면 설레발 좀 섞어 북미 하운쳐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안정감에 기반을 두면서도 매우 폭발적인 폼을 보여준다.

현재 대부분의 유럽 팬들에게 정규시즌 유체탑 및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얀코스가 여전히 기복이 있긴 하지만, 기복없이 못하는 콜드에게서 해방되어 팔자가 변했다.

그런데 2018 서머 정규시즌은 얀코스가 여전히 흔들리고 야난의 한타 폼까지 스프링보다 더 떨어진 와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알파리 상대로 대파당하면서 유럽의 크레이지도 스멥도 아닌 유럽의 트할이라는 혹평까지 들었다. 아니 1세트 갱플만 보면 트할이 더 나아보였다.

월즈에선 퍽즈와 더불어 G2의 메인 캐리 라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어지간한 상대는 라인전에서부터 우위를 점하고 한타에서도 굉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리력있는 탑신병자답게 가끔 뇌절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플릿 단계에서의 우직함과 상대방을 뚫어내는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8강, 세계 최고의 방패라던 렛미를 상대로 훨씬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이긴 세트에선 렛미를 찢어발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트록스, 우르곳 같은 대세 챔피언은 물론 아칼리,라이즈 같은 테크니컬한 탑솔러의 대표 챔피언도 능수 능란하게 다루면서 역대급 이변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IG와의 준결승에서 더샤이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을 쓰지 못했고 결국 4강에서 짐을 싸야 했다.


4.2.2. 2019 시즌[편집]


스플라이스 시절 같은 팀 동료였던 미키엑스가 영입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019 스프링에도 LEC 최고의 탑솔러이다. 특히 승자조 준결승에서는 약팀을 캐리하며 자신보다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던 알파리를 상대로 딱히 더 많은 투자를 받지 않고도 대등한 라인전과 더 실속있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알파리도 잘하는데 원더는 더 잘한다는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아예 그 알파리를 1:1로 이기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유럽 최고의 탑솔러라 평가하는데 이견이 없다. 사실상 브위포, 비지챠치의 두뇌와 알파리, 카보차드의 무력을 모두 가졌다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다. 좁쌀 해설은 브위포와 소아즈는 더샤이에게 털리면서 감을 잃어버리고 무너졌는데, 원더는 오히려 성장했다며 극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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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로얄로더

MSI에서도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G2가 승리하는 게임에서 원더는 라인전은 라인전 대로 이기고 한타나 운영 단계에서도 자기 역할을 120% 해주고 탑 파이크 같은 전략적인 픽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면서 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막판에 나머지 팀원들이 심하게 흔들릴때도 본인은 대체로 무난했으나 휩쓸려버리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전용준: 원더에게서 도망가야 됩니다! 원더에게서 도망가야 돼요!


SKT와의 4강에선 상대 탑 라이너 칸을 5세트 내내 찍어눌렀고 5세트에서 꺼낸 탑 파이크는 SKT를 말그대로 처형시켜버리면서,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사상 최초의 EU vs NA의 국제 대회 결승 매치를 성사시켰고, 결승에서도 임팩트를 시리즈 내내 압도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월즈 이후 꾸준히 경계하던 더샤이가 임팩트에 막혀 탈락하고, 그 임팩트와 칸을 제압하며 자신이 2019 시즌 상반기 최고의 탑솔임을 몸소 입증했다.

캡스와 함께 개인 기량이 막강한 G2에서도 더블 에이스로 꼽히는데, 캡스가 굉장한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일삼으면서도 1인분 못하는 경기가 손에 꼽는 것이 장점이라면 원더는 거의 1.5인분을 깔고 가면서도 적잖은 폭발력이 있다는 것이 G2 더블 병기의 진짜 무서움이다. 이는 퍽즈와 얀코스의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기복과는 대조되며, 그냥 전원 캐리가 가능한 팀임에도 단두대 매치일수록 G2가 솔로 라이너들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이유이다.

프나틱과 2번의 다전제에서도 정글 못지 않게 탑의 극명한 클래스 차이가 드러났는데, 브록사와 타 프나틱 멤버들의 지원으로 원더가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말리거나 반대로 탑이 영향을 미치기 힘들 정도로 다른 포지션이 터진 세트에서는 프나틱이 승리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세트 대부분은 원더가 브위포보다 강한 라인전, 뛰어난 복구능력, 압도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G2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사실 탑솔의 나라 LCK 국적으로 참여하는 메이저 지역 탑솔러들을 봐도 LCK의 도란, 소드는 원더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란 평이 많고 LCK에서 우승한 칸은 MSI에서 원더에게 여러 의미로 탈탈탈탈 털렸으며 후니는 안정성 떨어지는 원더, 임팩트와 김군은 무력이 더 떨어지는 원더에 가깝다. 더샤이나 너구리와 같은 극단적인 무력형 탑솔러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경우 원더는 유력한 2019 시즌 세체탑 후보이다. 특히 더 샤이에게는 2018 월즈와 2019 MSI에서 연속으로 털렸기에 2019 월즈에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해진다.

결국 와우하다 폼 떨어진 것 아니냐던 그룹 스테이지를 뒤로 하고 월즈 8강에서 너구리를 상대로 우월한 챔프폭과 정글 협력을 통해 말려버리고 다른 라인에 개입하여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하였다. 4강 매치업은 부활했다는 칸과의 리턴 매치이며, 이를 통과해야만 더샤이 상대로 리벤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7]

SKT와의 4강전에서는 MSI 때 파이크로 처형시킨 칸과의 대결에서 라인전에선 레넥톤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칸에게 상당히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솔로 킬을 당하고 오른을 픽했을 때 궁 활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킬을 당한 카밀 판에서는 SKT의 딜러인 테디를 철저하게 마크하며 공헌했다. 오른을 픽한 4세트에서도 압도적인 탱킹으로 한타 승리에 크게 일조했고, 팀은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FPX와의 결승전에선 라인전 단계에서 시종일관 김군을 압박했으나 팀 단위로 밀리고 도인비의 무한 로밍과 티안의 견제로 본인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4.2.3. 2020 시즌[편집]


MAD Lions[18]와의 개막 1일차 경기에서 상대 탑 정글에 집중 견제 당했지만 복구해내고 한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원딜로 전향한 캡스의 세나에 힘입어 승리.

2일차 SK와의 경기에서도 아트록스를 픽, 한타 때마다 엄청난 딜량을 뿜어내면서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2주 1일차 Team Vitality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서머 8주 2일차 미스피츠전[19] 이후로 오랜만에 탑 소라카를 꺼내들었다!! 탑 소라카가 실제로 솔랭에서 탑 1티어에 등극할 정도로 많이 써먹고 있었는데 대회에서까지 나와버렸다. 미스피츠전과는 달리 콩콩이와 텔포를 들고 와 열심히 힐셔틀 역할을 해냈고 퍽즈의 루시안을 필두로 팀은 Vitality를 압살하면서 리그 3연승을 달렸다.

2일차, 똑같이 3승을 거둔 오리젠전에서도 또 탑 소라카를 픽했다.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역겨운 유지력으로 팀 파이트 승리를 이끌면서 팀의 4연승 + 단독 1위 탈환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원더의 소라카는 통산 3전 전승이다.

그리고 3주차 로그전에서 또 탑 소라카를 픽, 팀의 5전 전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소라카 힐을 받으며 적을 쓸어버리는 퍽즈의 세트, 캡스의 아펠리오스를 보고 있자면 역겨울 정도.

어쨌든 폼에 대한 논란은 많은 편이다. 캡스도 세나, 이즈리얼, 탈리야 등에 크게 의존하고 OP 아펠리오스를 제외하면 미스 포츈, 바루스 등 라인전 굴리는 원딜 챔프는 하지 않다 보니 미드 정글빨 논란이 큰 편인데, 원더도 마찬가지로 칼챔이나 짤챔은 약팀 상대로만 가져가고 플옵권 팀 상대로는 거의 탑 AP 서폿이나 탱커, 기타 받아먹기 무난한 챔프만 가져가면서 라인전 능력 논란이 있었다. 작년 이맘때 팀을 위해 희생하는 것 같다가도 알파리와의 정면승부에서 아무리 정글 차가 있다지만 당당히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 폼은 아니라는 평가가 대세. 이는 와우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MSI에서 발라먹었던 칸에게 밀리고 김군을 못 뚫는 모습을 보여준 월즈에서의 실망에 대한 연장선상에 있기도 하고, 알파리와 브위포의 폼이 G2전을 못 이기면서도 나머지 경기들에서 하늘을 뚫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머 초반에도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밀이나 오공같은 칼챔을 들어도 제 역할을 너무 못해준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경기를 보다보면 오브젝트 타임때 허무하게 잘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시즌이 진행되면서 폼을 끌어올리며 소년가장 캡스 다음가는 모습으로, 특히 라인전 능력은 커리어 하이였던 작년보다도 좋다는 평가마저 나올 정도이다. 플레이오프 MAD전에서도 오로메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철저히 짓밟고 캡스와 함께 한타를 지배하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팀의 뇌절 파티에 힘입어 자신의 전용 호구 브위포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흔들리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다시 핀과 브위포를 씹어먹으면서 우승하였다. 드디어 2019 MSI 시절의 폼이 돌아왔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대신 얀코스도 전성기 메카닉이 약간 죽었지만 퍽즈가 완전히 맛이 갔다.

월즈에서는 캡스를 필두로 하는 가운데 미키엑스와 함께 그나마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그러나 팀은 쑤닝과의 최종전 패배 후 순위 결정전에서도 지면서 2위로 진출했다. 8강 젠지전은 무난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하지만 4강 담원과의 경기에선 너구리랑 라인전 반반가면서 분전하였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4.2.4. 2021 시즌[편집]


무난히 활약하고 있다. 다만 프나틱전에서 브위포에게 체면을 구겼다. 최근에는 전성기 대비 폼이 살짝 하락한 것이 보인다. 그러나 G2가 늘 그렇듯 플레이오프가 다가오자 폼이 귀신같이 상승하며 매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기대도 잠시, 4월 4일 결승 직행을 두고 MAD전에서 서포터 미키엑스와 함께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극도로 부진한 경기력은 물론 아르무트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부터 판정패를 당하면서 진짜 쇠퇴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패자조 원코인을 더 얻었기에 당장 본인은 트위터에 와우를 끊겠다는 선언까지 하며 플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매드에게 진 다음 날, 하루에 무려 솔로 랭크를 13판을 하면서 2021 시즌 동안 돌린 솔로 랭크의 18.3%에 해당하는 판수를 하루만에 돌렸다! 2021 시즌 동안 돌린 솔로 랭크 판수가 71판밖에 되지 않고 개인 연습을 거의 하지 않던 원더였기에 하루에 무려 13판을 돌렸다는 사실은 사람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레딧에서도 매우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연습에도 불구하고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본인 폼도 좋지 못했다.

2021 서머 개막전에서 MSI에서 칸과 혈투를 펼치고 온 아르무트를 잡아내며 떡상하나 싶었으나, 바로 다음 날 자신의 천적 브로큰블레이드를 만나 솔킬따이고 0/7/2를 찍어버렸다. 폼이 나락을 치면서 정말 시즌 연습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 들고있다. 후보 선수에도 들지못할 경기력으로 매번 팀원에게 버스를 타고있다.

프로로서 개인 연습량도 문제가 될뿐더러 다른 게임으로 인해 경기력을 의심받는다는 것은 최악의 자세라고 볼수있음에도 매시즌 떨어진 폼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서머 시즌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평가는 비에고 문도 2툴로 요약 가능. 비에고와 문도 이외의 챔피언을 쥐어줬을때 폼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특히 1티어 챔인 그웬을 못쓰는지 그웬을 대놓고 기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신챔이라도 재능빨로 빠르게 높은 숙련도를 쌓아올린 비에고와 달리, 그웬은 정직한 챔프라서 떨어진 기본기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 아닌가 의심을 해봄직하다.

결국 2라운드 8승 1패의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첫 5전제부터 챔프폭과 기량 문제가 제대로 터졌다. 새친구 탐켄치를 이용해 1세트를 선취했지만 2세트에 바로 동일 매치업에서 참패했고, 3세트에 문도로 신나게 싸서 캡스의 하드캐리를 무효로 돌리더니 4세트 제이스로 라인전부터 이게 칸보다 3살 어린 선수가 맞나 싶은 기량으로 또 망했다. 사실상 바텀을 능가하는 강팀판독의 1등공신, 아니 전범이 되었다. 상대 아르무트가 정규시즌 내내 부진했던 것이 무색하게 2~4세트 내내 날뛰도록 판을 깔아준 것이 심각한 문제였다.

그 이후 프나틱전에서도 바텀과 함께 신명나게 두들겨맞고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 이번 2021 시즌은 최악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특히 3세트 이렐리아로 조합빨로 날뛰었다고 정신 못차리고 4세트 갱플과 5세트 카밀로 정말 거하게 말아먹었는데, 최악의 선택이었다. 이게 LEC 주전 탑솔러가 맞나 싶은[20] 심해급 순간 이동 사용 판단과 2세트 연속 초반 피솔킬은 헛웃음만 나왔다.[21] 갱플 카밀이 소위 뇌지컬 캐리에 능한 황혼기 임팩트나 전성기 김군 같은 탑솔러들이 잘 활용하던 챔프들은 맞지만, 원더의 문제는 단순한 메카닉 하락이 아니다. 원래 부족한 연습량에 더해 이르게 찾아온 하락세로[22]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나누기 힘든 기본기의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를 재능빨로 커버가 가능한 비에고나 기본기를 적게 요구하는 탑승챔 문도만 잘했던 것이다. 화려할 때는 비한국인 어느 누구보다 화려했지만 추락이 시작되자 짝수 해의 소아즈가 애교로 보이는 원더의 말로이다.

사실상 G2의 2022시즌 리빌딩 대상 제 1호인 상황인데,스페인 이스포츠 매체인 Esportmaniacos가 'G2가 여러번 다른 팀에게 원더 오퍼를 넣었으나, 누구도 원더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라고 밝히며 사실상 확인 사살. 유럽 역대 최고의 탑으로 칭송받던 선수이자 팀 내에서 항상 활약해주던 선수가 단 2년만에 소속 팀에겐 애물단지 취급이자,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수로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앞의 평가를 비웃듯 무려 야마토캐논의 프나틱에 합류한다는 유력 찌라시가 떴다. 이에 프나틱 팬들은 멘붕 중.[23]


4.3. Fnatic 시절[편집]



4.3.1. 2022 시즌[편집]


은근 상성이 좋지 않게 잡힌 아담과 맞라인전을 서게 되는 BDS전에서는 폼이 돌아오지 않은 듯 그웬을 들고 초반부터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바지까지도 좋은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다시피해서 프나틱 바텀의 부담이 올라갈 듯 보인다.

그런데 막상 바로 다음 경기, 스토브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슈퍼팀으로 평가받은 팀인 바이탈리티전에서는 서양 최고의 탑솔러 중 하나로 꼽히는 알파리와 라인전을 서면서 3:1 다이브에서 두 명을 데려가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더니 몸이 단단한 그라가스의 이점을 이용해 한타 때마다 앞라인을 잡아주며 묵직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SK전에서는 전설의 다리우스에 들이박는 카밀과 함께 프나틱을 월즈로 보내준 양대 챔프 중 하나인 갱플랭크를 꺼내들어 무난한 플레이로 승리에 공헌하였다. 일단 라인전 이후의 감각까지 모조리 무너졌던 21년보다는 확실히 살아났다는 평이 우세하다. 아직 사이드에서 끊기는 등 전성기의 폼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타에선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자신 커리어의 정점이었던 19 MSI 이후로 서서히 무너졌고 20 서머 핀을 단식시키고 월즈에서 분전한 이후로 점점 불신만 쌓인 라인전 안정성을[24]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문제다. 물론 지금도 담원으로 따지면 호야 롤은 충분히 수행하고도 남는다. MSI 우승 월즈 준우승 탑솔러가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데도 함부로 설레발을 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원더의 매력 아닐까?

3주차에도 오도암네의 그웬을 상대로 레넥톤으로 상성상 유리하기는 해도 몰아붙이며 타워를 먼저 밀어버리기도 하는 등 그럭저럭 라인전 폼이 돌아온 모습을 보이며 본인이 롤 역사에 손꼽히는 재능충임을 증명했다. 대신 이 양반이 폼이 돌아오자 휴머노이드가 신나게 던지는 중이다(...)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로 진입한 시점에서 원더는 이쯤되면 전성기 모습은 아니어도 부활에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여전히 사이드에서 뜬금없이 잘리는 경우가 나오지만, 본래도 노련한 팀파이트와 복구능력이 강점이었던 만큼 팀에서 요구되는 역할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특히 강력한 바텀을 보유한 프나틱의 특성상 바텀 스노우볼 게임을 굴릴 때가 많은데, 이때 원더가 탑에서 자원을 많이 먹지 않고 걸어잠그며 다이브를 받아내고 턴을 빼주는 등의 플레이를 기대 이상으로 잘 수행하는 편이다.[25]시즌 전 예측에서 올 시즌 유럽 탑 최상위권을 다툴 것이라 예상되었던 알파리가 이와는 반대로 지나친 칼챔 선호와 한타 때마다 따로 노는 플레이, 목적을 알 수 없는 사이드 선호로 비판받고 있어서 더욱 대조된다. 확실히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산 증인이라 할 수 있을 듯.

결국 오도암네 BB 양강탑솔을 잇는 올프로 써드팀에 입성했다.

포스트시즌은 G2전에 안정적으로 담당일진 BB를 막아내고 로그전에서도 오도암네에 미세우위를 보이며 2세트를 선취했으나, 이후 팀이 역스윕에 다시 만난 G2전까지 세트 6연패를 기록하며 결승도 올라가지 못하고 광탈해버렸다. 그래도 원더는 업셋과 함께 까임지분이 가장 적은 편. 물론 G2와의 리턴매치에서 담당일진 BB의 2연 오른 픽과 옛 동료 얀코스, 캡스의 집중견제에 신나게 휘말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정글, 서폿, 미드가 연쇄적으로 무너진 탓이 컸다. 특히 G2전 3세트 갱플랭크는 역시나 집중견제로 망했는데도 꾸역꾸역 파밍을 해서 용한타에서 화약통 크리티컬 1.1k딜을 쏟아부어 상대 봇듀오를 동시에 터뜨리는 등 돋보이는 캐리력을 입증했다. 나르에 솔킬 따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전반적으로 스프링 시즌은 21시즌처럼 기본부터 다 무너진 것도 아니고 20 정규시즌처럼 캐리력이 급감한 것만도 아니고 20 월즈나 19 후반기 정도의 다재다능함을 어느 정도 되찾은 시즌이었다. 물론 최전성기 알파리를 일대일로도 이기고 월즈에서 렛미를 무시하고 MSI에서 칸을 탈탈 털어먹으며 '국제전의 칸'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원더 본인의 최전성기와 비교하기는 다소 모자라지만, 유럽 리그의 전반적인 탑솔 상황을 봐도 전년도의 본인을 돌아봐도 상당히 훌륭한 부활을 이뤄낸 시즌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스프링을 망친 프나틱 입장에서 몇 안되는 수확.

그러나 이렇게 폼을 되찾고 기대받으며 시작한 서머 시즌은 라조크와 휴머노이드를 필두로 힐리생까지 무너진 환장의 시즌이었다. 하필 텔포 너프로 인해서 그나마 멀쩡한 원딜과 탑이 게임 초반에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는 오브젝트 꽝한타 외에 전무했고, 그렇게 프나틱은 침몰했다.

포스트시즌 팀이 살아나면서 본인의 폼은 이거 애매합니다잉. 라조크가 못하는 것이 상수고 힐리생도 좋지 않은 쪽으로 기복이 터지는 와중에 휴머노이드가 잘하면 팀이 살아나고 아니면 망했는데, 원더는 본인 기복+팀 기복으로 흔들리면서도 이 승리공식에 별 영향이 없었다. 워낙 라인전이 널널한 유럽이다 보니 대놓고 가성비 역할을 수행할 때 세세한 폼이 비난받을 정도로 폭망한 경우는 적었으나, 로그전에서는 같은 윅사이드 전문 늙은이가 되어가는 오도암네를 상대로 정글 차이와 맞물려 상당히 부진하였다.

월즈에서 특유의 윅사이드를 수행하다가 OP챔인 아트록스로는 캐리를 해주는 모습으로 주가를 올렸으나, 그룹 스테이지 2주차는 블루에서 그 아트록스를 거르는 의아한 선택을 보여주는 등 야마토캐논 옆에서 함께 까이면서 쓸쓸히 퇴장하게 되었다. 어쨌든 전성기는 커녕 무섭게 리바운딩한 2020년보다도 챔프폭과 캐리력이 애매했다 보니 충분히 명예회복을 했다고 평하기에는 뭔가 애매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처참했던 21년에 비하면 필수요건 수준의 기량은 찾았다고 할 수 있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여전히 전성기의 파괴력과 더불어 넓은 챔피언폭도 돌아오지 못해 꽤 제한적인 역할만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4.3.2. 2023 시즌[편집]


본인의 폼이 누가 작성했는지 모를 나무위키의 희대의 독설 ‘후보 선수에도 들지 못할 경기력’을 현실로 만들던 2021 시즌으로 돌아갔다. 차이점은 버스 태워줄 팀원들이 없다. 휴머노이드는 프나틱 최악의 먹튀가 되긴 싫은지 2021 캡스 코스프레를 해보고 있지만 라조크와 룩즈는 당시의 얀코스 미키엑스가 아니고, 레클레스도 챔프폭 및 사리는 플레이로 까였지 라인전이라도 제법 단단하던 그 당시보다 못하다.

팀의 충격적인 9위딱 이후로 욕을 먹긴 먹는데 그 답도 없는 경기력에 비해서는 오히려 현지에서 거의 욕을 먹지 않고 있다. 우선 탑솔러 보는 눈높이가 높아 원더의 전성기 대비 하락한 경기력에 매우 예민한 동양의 LEC 시청자들과 달리, 현지 팬들은 원더의 캐리력 부재나 라인전 기량 하락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작년에 해준게 꾸준함 측면에서는 휴머노이드보다 오히려 나았다 보니 그 휴머노이드에 비해 올해 경기력이 훨씬 처참함에도 불구하고 십자포화를 비껴가는 느낌이다. 사실 누가 봐도 룩즈와 라조크는 원더를 능가하는 순수 경기력 이슈로 대역죄인이고, 원더와 비슷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범인지분을 가진 레클레스는 원더보다 더 높은 상징성과 인지도 그리고 G2 이적 후로 멈추지 않는 하락세와 21년 이후 프나틱의 성적에 전혀 좋은 쪽의 기여지분이 없는 점 등으로 인해 원더보다 훨씬 많은 비난을 앞장서서 탱킹하고 있다.

결국 스프링 시즌에는 신인 오스카리닌의 콜업으로 서브로 밀려났고, 2023년 5월 12일 프나틱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8월 28일, 주전 오스카리닌의 손 부상으로 인해 프나틱과의 1달 단기 계약을 맺고 복귀하였다. LEC 시즌 파이널 2라운드 패자조 BDS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

그런데 세간의 예상을 뒤 엎고 안정적인 폼으로 아담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어 프나틱의 패자조 결승 진출 및 월즈 직행을 확정짓는데 큰 기여를 했다. MAD전에서도 경기 내내 상수의 역할을 수행하며 프나틱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심지어 결승에서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력은 단명하나 재능은 불멸이라는 교훈을 남겼다.

이후 다시 계약이 종료되어 휴식에 들어가게 되었다. 혹여나 계약을 해서 월즈에 올지는 불명.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19 G2가 지역 리그와 스크림 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것과 더불어 퍽즈를 위시로한 트래시 토크로 인해 적이 유럽 내에서 많은 영향인지 LEC 종료 후 인터뷰에서 스크림을 못하고 있다고 말을 꺼낼만큼 스크림 기피 대상이 되어 WOW 클래식을 시작했는데 그로 인해 각종 밈의 타켓이 되고있다.[26]

국내에서 저 밈이 유행을 타던 시절 와디드 객원해설이 2019 월즈에서 원더가 요릭을 골랐을때 친 드립으로 봐선 호드 언데드로 추정되었는데 정작 방송을 켜서 플레이한것은 얼라이언스 노움 마법사다.

당연히 본인팀 선수도 트래시 토크를 하는 G2 소셜 팀이 가만히 둘리 없었고 본인도 즐기고 있는지 맹활약한 클레드 18레벨과 자신의 WOW 클래식 33레벨 마법사를 비교하는 트윗을 올렸고 2019 서머 최종 결승 3세트 패배 직후 1:2로 스코어가 밀리는 엘리미네이션 게임 상태가 되자 공식 트윗에서 원더가 PC에서 클래식을 지웠다라는 등 드립을 치고있다. 다만 이게 좀 지나쳐서 LEC 스튜디오에서 와우 클래식 스크린샷을 보다가 천달러 벌금을 물었다. 한국기사 트윗[27] 심지어 벌금먹을것을 팬들이 믿지 않아서 징계 내역을 공개 할 정도.

2019 월즈 조 추첨 이후에도 결승까지 와우를 좀 더 하고오겠다고 선언하기도했고 2020 월즈 8강전 상대가 젠지로 확정되자 LCK 팀 맛집이라는 뉘앙스로 트윗을 올렸다. 경기 끝나고 코치가 "원더가 와우 레이드 늦으면 안된다고 걱정했는데 빨리 끝났다."라고 놀리며 와우밈을 또 써먹었다. 2021 시즌에도 트윗에서 심심하면 와우 관련 드립을 치고있다.

심지어 G2에서 C9으로 이적한 퍽즈도 원더 월즈때 롤보다 와우를 많이한듯 ㅇㅇ라고 간접으로 디스하기도 했고 G2가 2021년 월즈 진출에 실패한 이후 원더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원더는 아직도 서구권 최고의 탑임 그가 파트타임 WOW 프로게이머라는 점에서 더욱더 존경받을만 함(...) 원더를 돌려서 까기도 했다. [28]

이 때문에 선수의 전성기가 지나치게 빨리 끝났단 의견도 있다. 마치 배그에 몰두했다가 전성기가 허무하게 끝나고 쭉 하락세를 탄 뱅이 겹쳐보이는 상황.

6. 여담[편집]


  • 2019 서머 바이탈리티와의 2주 2일차 경기에서 경기 도중 그림판을 사용해 "What is Going on?" 이라고 그리는 기행을 선보였다.
  • 전술했듯 2018 월즈와 2019 MSI에서 연달아 패했던 상대인 더샤이를 크게 의식하고 있는데, 더샤이가 대회에서 픽한 것을 그대로 솔랭에서 따라해볼 정도. 심지어는 휴식기동안 한국에 왔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국에 생각보다 길게 눌러앉아 방송을 하고 지내던 더샤이의 개인 방송에 직접 찾아온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프나틱으로 이적한 후에도 MSI에서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가장 먼저 웨이보 게이밍을 대고 더샤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게으른 천재 행적을 많이 보여준 원더에게 있어 더샤이는 큰 충격을 준 상대였던 모양.[29]
  • 전 팀원인 Kold (Trashy)의 인터뷰에 의하면 재능충이라고 한다. #
  • 2020 월즈 당시 LPL은 한국인 빨로 우승을 했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2020 월즈에서 LCK 팀인 담원이 우승하면서 결론적으로 맞는 말이 되었고 21 EDG 우승 역시 한국인 미드와 원딜러의 캐리에 힘입어 이겼던 만큼 맞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강퀴는 담원의 월즈 우승 후, 원더의 이 발언과 관련해서 "오늘의 승리의 축배를 개인적으로 원더에게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 키가 굉장히 크다. 덩치도 있어서 한국 기준으로 장신인 184cm의 라스칼, 181cm의 너구리가 원더랑 악수할땐 조그매보인다. 198cm인 즈벤과 차이가 없어 보이므로 적어도 196 이상은 되는걸로 보인다. 덩치에 걸맞게 힘도 센지 캡스나 라조크처럼 본인에 비해 작은 팀원 정도는 혼자 힘으로 가볍게 들 수 있다. 큰 키와 체격 때문인지 몰라도 오프시즌에 살이 붙으면 몸무게가 100kg을 넘기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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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Wunderwear. '분더베어'~~번다버그가 아닌 '원더웨어'라고 읽는듯. 다만 나겜에서는 W 묵음으로 들었는지 前 해설이였던 에스퍼란자가 자주 언더웨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디를 줄이면서 현 닉네임이 되었다.[KR]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서버 슈퍼계정[2] 여담으로 세주아니는 다음날 경기에서 밴을 뽑아냈다.[3] 상기에 언급된 아이번픽의 경우에도 엑셀이 먼저 아이번을 고른뒤에 그다음에 원더가 몇번 솔랭에서 하고 좋아보인다고 바로 픽한 케이스다. 국내의 LEC팬들이 크게 모여있는 에펨코리아 LoL 게시판의 경우에도 사실상 와우가 본업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부업인 게이머 취급을 하고있다.[4] 다만 이것에 대해선 G2 자체가 서구권에서 가장 연습 환경이 하드한 팀인걸 감안하면 그냥 솔랭을 안돌리는거지 연습 자체를 안하는건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다.하지만 2021시즌들어와서 결국 폼이 크게 박은거보면 영향이 없는건 아닌거같다.[5] 이러한 점은 2015 시즌 이후 라인전과 캐리력이 LCK 다음가는 지역이라 불렸던 유럽의 탑솔풀이 2019 시즌을 지나 크게 망가지는 원인이 되었다.[6] 라스칼 - 커즈 - 폰 - 데프트 - 투신.[7] 원더 - 트래쉬 - 샌컥스 - 코베 - 미키엑스.[8] 어쨌든 원더는 동시대 라이벌 브위포보다 확연히 윗급이던 선수고, 개인 퍼포먼스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라스칼은 브위포와 대등한 탑솔러인지조차 확언하기 어렵다. 젠지 시절 크게 성장한 라스칼도 체급을 높이면 기복이 딸려오고 기복을 줄이면 체급이 내려가는 느낌이 있는데, 킹존 시절 라스칼을 G2 최전성기 원더에 비비던 서술은 그냥 위키에 흔한 해외선수 내려치기에 가까웠다. 어쨌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사실 젠지, kt 시절을 거치며 오히려 꾸준한 대기만성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라스칼의 라인전 스타일(CS를 벌리는 능력보다는 독특한 솔킬각을 잡아내고 이를 통해서 강한 상대를 위축시키는데, 한국의 서밋이나 유럽의 알파리와 같은 압도적인 메카닉을 앞세운 극한의 양민학살 고속도로 뚫기 능력은 오히려 애매한)이나 챔프폭, 한계점 등은 사파기질이 약간 덜할 뿐 브위포와 굉장히 비슷하다.[9] 센컥스가 부각되던건 원더 - 코베가 정신을 못 차리던 2016 스프링에 가장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둘이 트래쉬 + 당시 라인전 폐급이던 미키엑스에 봉인된 2016 월즈에서 그나마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택이지, 스플라이스가 준우승을 차지한 2016 서머에 활약상은 그때도 원더와 코비 쪽이 더 뛰어났다. All-Pro 팀 수상만 봐도 아무리 유럽 미드 경쟁이 제일 빡셌다지만이 핑계도 애매한게 하필 센컥스가 써드팀 간신히 들어간 2016 서머가 페비벤의 유흥 논란, POE 승강전행 영고라인화, MSI에서 후히에게 말린뒤 제대로 맛간 퍽즈의 소포모어 징크스 등으로 인해 유럽 미드 활약상이 역사상 가장 부실했던 시즌이었다. 당시 자이언츠에서 소년가장 롤을 맡던 한국 용병인 나이트가 퍼스트 팀, 그 나이트에 결국 밀린 퍽즈가 세컨드팀이었으니... 원더는 퍼스트 팀 코비는 세컨드 팀 센컥스는 서드 팀이었다.[10] 2017 TSM, C9, P1[11] 2018 FNC, G2, SPY[12] 2019 G2, OG, FNC[13] 2020 Mid-Season Invitational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소됐다. 2021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팀은 Royal Never Give Up.[14] 2015 스프링에 Team Dignitas EU는 4위를 기록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Wunderwear와 미드 라이너였던 Sencux가 미성년자라 로스터에 들지 못하는 상황. 문제는 이들을 로스터에 포함시키려했고 규정 위반으로 당연히 불가, 따로 예비 멤버가 없었던 팀은 플레이오프를 포기했다.[15] 다음다음 경기에서 TSM의 하운쳐도 똑같은 상성에서 똑같은 수준으로 루퍼를 라인전에서 바르긴 했는데, 그건 우지마타가 덥맆을 멸망시킨 상황에서 스벤스케런은 탑밖에 갈 곳이 없고 Mlxg는 탑 버리고 바텀을 더 파버린 반대급부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원더는 그런거 없고 그냥 1:1로 루퍼를 발라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16] 간단하게 2015 세체탑 마린이 16 LGD에서 뭘 했나 생각해보자.[17] 다만 결승에서 김군을 만나게 되며 복수는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18] 전 Splyce. Wunder의 친정팀이다.[19] 이 경기에서는 봉풀주에 빨강 강타를 든 소라카를 플레이했다. 힐 셔틀 역할을 해내면서 0/2/11로 마무리.[20] 20 서머에 급격히 나빠진 LEC 탑솔 풀이 21년에 서서히 나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LPL이나 LCK는 고사하고 LCS보다도 불안한 수준이다. 그 LEC 기준으로도 웃기지도 않는 과정을 보여주며 솔킬을 따였다.[21] 맞상대한 탑라이너 아담이 이번 시즌 콜업된 신인에다 무력도 1부 기준으론 다소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기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이다.[22] 나이만 봐도 98년생으로 슬슬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할 나이가 맞지만 곧바로 올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98년생 선수들만 봐도 답이 나오는 부분. 동갑내기 탑솔러로 범위를 좁혀도 해외에선 샤오후, 국내에선 서밋, 리치 등이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2021 시즌 한국 최고의 탑솔러 중 하나인 칸은 95년생으로, 원더보다 무려 3살이나 많다.[23] 원래는 프나틱이 한국인 탑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찌라시가 돌았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과거 야마토캐논과 접점이 있는 서밋이나 미스피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럽 현역 한국 용병 히릿을 후보로 꼽았다. 실제로 히릿에게 오퍼를 했으나 히릿은 재계약을 해버렸고, 서밋은 프나틱과 C9 사이에서 니스퀴 이적이 파토난 후에 C9이 냅다 서밋을 지르는 바람에(...) 프나틱은 슈퍼팀 로스터를 짜놓고도 탑 자리가 뻥 비어버려서 결국 현 시점에선 최악에 가까운 매물이지만 그나마 야마토캐논 감독과 스플라이스 시절 인연도 있고 과거의 고점이라도 있는 원더를 울며 겨자먹기로 사온 것이다. 이번 lck 스토브리그에서는 로스터를 빵빵하게 짜놓고 탑 자리만 비어버려서 결국 버돌을 사온 담원과 비슷한 사례. 유망주를 사왔냐 와우저를 사왔냐의 차이가 있다. 차라리 서머에 특급 유망주 소리 듣던 명성을 보여준 슈젠더 긁는게 나아보인다.[24] 전역 후 원더의 몰락을 지켜본 좁쌀 해설 역시 19년에 비하면 라인전 폼이 심각할 정도로 무너졌다고 평가했다.[25] 흔히 서양에서는 'Weakside'라고 표현하는 '희생하는 라인' 역할인데, 원래 원더는 전성기에도 이런 Weakside 수행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26] 다만 트래쉬가 스플라이스 시절 원더를 극찬하면서 남긴 썰이라던가 격아,어둠땅을 잘만하는거보면 그전부터 WOW를 했던걸로 보인다.[27] 타이밍상 시즌말 혹은 승자 결승으로 추측된다.[28] 다만 같이 비판에 올랐던 원더의 탑유미에 대해선 탑 잔나로도 프나틱 잡았다는데 뭐가 문제임?라는 실드를 남기긴 했다. 어째 실드로 원더를 후려치는 느낌도 들지만 넘어가자[29] 2019년 MSI 전 찍었던 영상에서도 퍽즈가 웃으면서 '너 더샤이 상대하는 거 기대되냐? 나라면 안 그럴거 같은데'라고 하자 '솔직히 너무 기대되고 꿈이 실현된 것 같다, 지금 상대전적이 0:3이니 더샤이와 마무리지어야 할 일이 있는 셈이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