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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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2. 인명
2.1. 버츄얼 유튜버
3. 대중매체
3.1. 호칭이나 종족이 마린(해병 포함)인 경우
3.2. 호접몽전의 등장인물
3.2.1. 능력


1. 단어[편집]


Marine

바다, 해양이라는 뜻이다. 바다의(of the sea)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형용사 marinus에서 격어미를 떼어버린 꼴의 단어이다.

영어로는 바다, 해상업 등을 뜻하며, 해병을 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영어발음 기준으로는 머린[məri:n]이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중계에서 해설자들은 머린으로 지칭한다.[1] 알파벳 a를 주로 ㅏ로 읽는 건 'Terran(/ˈtɛ.ɹən/)'도 그렇다.

영국미국에서는 원래 '해군'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가 주객전도 되어서 해병대를 뜻하는 말이 되고, 해군은 'Navy'가 되어버렸다.[2][3] 그러니까 원피스에서 해군이 'MARINE'으로 쓰인 건 잘못된 게 아니라는 이야기. 자세한 것은 해병대 문서로.


2. 인명[편집]




2.1. 버츄얼 유튜버[편집]


  • 하야마 마린(유튜버) - 니지산지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4]
  • 호쇼 마린 - hololive 프로덕션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


3. 대중매체[편집]




3.1. 호칭이나 종족이 마린(해병 포함)인 경우[편집]


  • 둠 시리즈 - 둠 마린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마린 슬라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총몽 - 마린 : CPU. 멜키제데크의 원형이며, 대재앙 전에 만들어진 미래 예측 시스템인 펜드라곤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아서 파렐이 이끄는 팀은 이 마린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생존을 해 나가고자 노력하였고, 빌마가 남편 빅터와의 숙명의 대결을 펼칠때 첫 예언을 하게 되었다. 이는 셸터 주민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줬지만, 아서의 약혼녀는 사람들이 마린에만 의존할 것을 우려했고 어떤 의미에선 그건 현실화 되었다.
'펜드라곤', '카멜롯', '원탁의 기사' 등 작중 등장하는 아더왕 전설 관련 용어로 미루어보건데 아마 멀린의 오역인 듯하다. [6]


3.2. 호접몽전의 등장인물[편집]


위원회의 진한성 토벌 작전에서 첫 등장. 시은, 주통, 이운과 함께 성혼단 정예병 백 명을 이끌고 진한성이 머무는 곳으로 쳐들어갔다. 준수한 용모에 쌍검의 명수라고 한다.

진한성이 마을에 쳐들어가기 앞서 마린은 자신의 천기로 마을 주변에 소리가 드나들지 못하는 파동의 벽을 친다. 그리고 50명의 병사들을 마을 주변을 감시하게 하고 나머지 인원과 함께 마을로 쳐들어갔다. 그러나 마을에는 함정이 가득했고, 이 때문에 투시 천기를 가진 이운이 함정을 찾으며 가느라 느리게 가게 된다.

그런데 그때, 주유가 나타나 돌아가라고 권하자 성혼단 정예병들에게 담을 넘어 주유를 쫓아가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화살을 쏴서 쫓아간 병사들을 죽여 버린다.

그렇게 싸움이 벌어지고 동료들과 함께 함정과 복병을 돌파하며 겨우 진한성이 있는 초옥 앞으로 도착한다. 그 뒤로는 언급이 없다가 숨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운과 주통이 죽은 뒤 숨어서 자신의 천기, 방음파동벽의 소리 에너지를 폭발시켜 진한성, 주유, 손책, 이랑을 쓰러뜨린다. 이 가운데 이랑과 손책은 절명했고, 주유와 진한성은 쓰러진다. 동료인 시은은 천기, 견율안으로 미리 마린의 천기 발동을 감지하고 MP3 플레이어를 켜서 음악을 듣는 것으로 에너지 폭발의 데미지를 줄여 기절하는 선에서 끝난다.

천기 사용 후 마린은 마당으로 걸어 나온다. 싸움터에서 서 있는 것이 자신뿐이라는 것에 안심한 마린은 드디어 진한성을 잡았다며 크게 웃음을 터뜨리지만 갑자기 진한성이 코앞에 나타난다. 거기에 손책도 멀쩡히 시은과 대치, 주유도 툇마루에 서 있었다.

마린은 갑작스런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진한성에게 멱살을 잡힌다. 발버둥을 쳐보지만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 직후에 진한성이 천기의 이름을 알려주며 마린의 목을 한 바퀴 돌리는 바람에 사망.


3.2.1. 능력[편집]


방음파동벽 防音波動壁

천기는 방음파동벽. 원전에서 쇠피리를 부는 설정이 반영된 천기로 보인다. 일정 범위 내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고, 바깥의 소리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장벽을 생성하는 천기다. 음파로 만들어진 벽으로 투명하다.

이 벽에는 생성되어 있는 동안 내부에서 발생한 모든 소리 에너지를 축적, 일시에 터뜨리는 힘을 있다. 발동 과정은 소리 에너지를 폭발시켜 음파를 마이크로파로 바꾸는 것. 이걸로 벽 내부를 전자레인지처럼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위력이 엄청난데 위력만 따지면 천강급이라고 언급되며 실제로 그만한 위력을 보여준다. 작중 연출은 엄청난 열풍이 일어나는 것으로 손책과 이랑을 단숨에 절명시키고 주유, 심지어 천강급인 진한성까지 쓰러질 정도.

단점은 소리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소리 에너지의 양과 위력이 비례하기 때문에 상당한 위력을 내려면 벽 내부에서 많은 소리가 나야 하는 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엄청난 위력을 낼 수 있지만 '마구잡이로' 폭탄급 위력을 낼 수 있는 천기는 아니다. 또한, MP3 같은 기계로 음악을 키고 들으면 받는 데미지가 떨어지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MP3의 소리 에너지가 위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마린의 기술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못하는데 시은의 계획으로는 진한성과 만나자 마자 동료들의 천기를 모조리 진한성에게 쏟아부을 것이라고 한다. MP3를 가지고 있는 시은은 몰라도 다른 동료들 또한 무사하지 못할 텐데? 일단은 사용자인 마린이 무사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마린에게 자신의 천기를 막는 기술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냥 일회용 캐릭터라 작가가 대충 설정을 짠 게 아닐까.

사용하는 무기가 원전대로 쌍검이라는 데 작중에서는 쓰지도 못하고 죽고 말았다(...). 쌍검의 명수라는데 쓰지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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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럿도 마찬가지로, 영어식으로 읽으면 '젤럿/zelət/'이 된다.[2] 참고로 Navy는 라틴어에서 배를 뜻하는 Navis에서 온 단어.[3] 이탈리아어:Marina. 프랑스어,독일어,네덜란드어:Marine, 포르투갈어:marinho, 스페인어:Armada 영어는 라틴어기반 어휘가 많은 언어들중에서 스페인어를 제외하면 혼자만 Navy라고한다.[4] 아래 호쇼 마린과는 동명이인.[5] 이쪽은 특이하게 한자로 '海夢'이라 쓴다.[6] 멀린을 일본어로 발음하면 마린(マーリ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