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사 레이어스

덤프버전 :


마법기사 레이어스[1]
魔法騎士(マジックナイトレイアース
Magic Knight Rayearth


파일:attachment/444_3.jpg

장르
판타지, 모험, 마법소녀물, 거대로봇물
작가
CLAMP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KC 디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슈 코믹스
연재 기간
1993년 11월호 ~ 1996년 4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권 (1996. 04. 23.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권 (1998. 02. 27. 完)

1. 개요
2. 발매 현황
3. 특징
5. 설정
6. 미디어 믹스
7.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점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창작 집단 CLAMP의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코단샤의 만화 잡지 나카요시에서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2부 구성으로 총 6권.[2]


2. 발매 현황[편집]


파일:attachment/1111_4.jpg
[3]

일본에선 코단샤의 KC 디럭스 레이블로 나왔으며, 초판이 완간된 후 2002년부터 1년여간 B판으로 복간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3년 틴틴을 통해 <마법기사 레이아스>란 제목으로 동인 앤솔러지와 함께 4권 구성 해적판으로 먼저 발매된 바 있고, 번역은 김선묵이 맡았다.

1997년에 TV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등에 업고 도서출판 대원에서 2부 6권으로 정식 발매했고 번역은 대원 순정 편집부 명의로 했다. 대한민국에선 애니메이션 수입이 먼저였고, 그 때문에 레이어스 하면 CLAMP 원작의 마법기사 레이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3. 특징[편집]


CLAMP를 대중적으로 알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딘가 나사 빠진 네이밍 센스의 시작도 대부분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레이어스 세계관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명칭을 자동차 업계에서 대놓고 가져 온 것이 특징.[4] 그 밖에는 1990년대 애니메이션 장르 전반이 다 그렇듯 이 작품 역시 세기말의 분위기가 많이 풍겨난다.

일단 마법소녀물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Knight라고 적혀있다. 여자 캐릭터가 변신을 한다고 뭉뚱그려 마법소녀물로 분류하기는 조금 어려운 게, 아이템(검, 마신)을 얻고 갖은 고난을 겪으며 성장해서 무기 장비류가 진화하고, 칼싸움을 벌인다든가, 엄밀히 따져보면 RPG 판타지풍 게임 요소가 강하다. 마법소녀+거대로봇물적 요소의 조합이라든가 격렬한 전투 씬, 충격적인 반전과 염세주의적 요소가 섞여 있는 내용 등을 겸비한,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작품.

여성 작가이면서 순정지에 연재된 작품치고는 상당히 강한 펜선과 정석 RPG 스타일인 줄 알았던 스토리의 반전으로 상당수의 남성 독자까지 확보한 바 있다. 이런 장르는 1980년대 중반부터 여러 번 시도된 장르로 레이어스가 나올 때는 이미 매너리즘에 빠져있었으나 여성 작가가 재해석한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순정 만화 최초로 거대 로봇이 나온 만화로도 알려져 있다. CLAMP 말로는 아무도 하지 않아서 해봤다고. 그래서 일본 순정 만화 잡지에서 거대 로봇이 표지를 장식한 건 레이어스가 최초고 그 이후로도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정도를 제외하면 이런 사례는 거의 없다. 다만 그리기가 힘들었는지 만화판에선 후반으로 갈수록 마신의 비중이 줄어든다.

2부 초반 이후부터의 내용이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다르다. 또한 이후의 클램프 만화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큰 역할을 하는 모코나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4. 등장인물[편집]




5. 설정[편집]


세피로에는 '기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왕관이[5] 선택한 자가 기둥이 되며 기둥은 세피로를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한다. 본래 세피로에서는 사람들의 생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데[6] 기둥이 된 사람은 이 힘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져서 세피로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기둥이 되는데 필요한 것은 오직 강한 의지와 마음뿐으로 굳이 세피로인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실제로 에메로드 사후 후보가 된 히카루와 이글은 두 명 모두 세피로인이 아니었고 히카루는 아예 현실 세계에서 소환된 이방인이었다. 기둥의 증표는 세피로성 꼭대기에 있는 방에 보관되어 있는데 결계로 보호되고 있어 기둥 혹은 기둥 후보자처럼 증표가 인정한 사람이 아니면 가까이 다가가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둥이 있기에 세피로는 항상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지만 만일 기둥이 세피로를 위해 정상적으로 기도하지 않거나 세피로 외에 다른 관심거리가 생겨 세피로보다 그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세피로는 파괴되고 만다. 또한 기둥의 존재가 세피로의 존망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기둥은 자살도 허용되지 않고, 세피로의 그 어느 누구도 기둥을 해칠 수 없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마법기사 시스템. 쉽게 말하면 자기를 죽일 존재를 다른 세계에서 불러오는 소환 기술이다. 1기의 사건이 바로 그런 경우. 가족도 예외가 없어서 애니판에서 페리오가 기둥이 된 누나 옆을 자진해서 떠난 것도 동생인 자신의 존재가 누나에게 부담이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 자기 자신이 살고 싶은 삶들을 다 내려놓고 세계를 위해 무한히 헌신해야 하는 기둥의 책임은 에메로드 공주에겐 너무 가혹했다.

세피로인들은 처음부터 기둥이 있는 환경에서 평생을 살아 그것을 당연한 현실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는 기둥의 부담감이나 부조리함에 대해서는 잘 느끼지 못했던 모양. 자가토는 에메로드 공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왜 공주만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품었고 란티스 역시 형과 에메로드 공주의 사랑을 지켜보면서 세피로의 평화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또한 현재의 기둥이 살아있으면 새로운 기둥은 탄생하지 않는다. 살아서는 기둥 자리의 양위 자체가 불가능한 셈이다. 그리고 강력한 의지의 힘으로 세피로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며 무엇이든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기둥의 힘이라도 '죽은 사람의 부활'만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에메로드 사후 2기에서 히카루와 이글이 기둥 후보자로 선발되고, 최종대전에서 이글이 죽은 후 결국 히카루가 기둥이 되어 세피로의 모든 존재가 기둥이 되게 조치하여 사실상 기둥 시스템을 폐지한다.

일본지진이 잦은 나라이기 때문에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다른 나라보다 특별히 중시하는 문화가 있으며 한때는 중요한 건축물을 세울 때 기둥 안에 사람을 집어넣는 히토바시라인신공양 풍습이 있기도 했다.[7] 세피로에서 '기둥'이란, 이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TV 애니메이션 - 마법기사 레이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법기사 레이어스(TVA)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OVA 애니메이션 - 레이어스[편집]


레이어스 (1997)
レイアース


파일:attachment/555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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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원작
CLAMP
감독
히라노 토시키
각본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캐릭터 디자인
카도노소노 메구미(門之園恵美)
마신 디자인 원안
키쿠치 미치타카(キクチミチタカ)
메카 디자인
콘노 나오유키
정수 디자인
고토 케이지
미술 감독
카토 히로시(加藤 浩)
사토 마사루(佐藤 勝)3화
색채 설계
나카야마 쿠미코(中山久美子)
촬영 감독
노무라 타카시(野村 隆)
편집
오카야스 하지메(岡安 肇)
음향 감독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코바야시 카츠요시(小林克良)
음악
사하시 토시히코
애니메이션 제작
TMS 엔터테인먼트
제작
코단샤
폴리그램(ポリグラム)
TMS 엔터테인먼트
발매 기간
1997. 07. 25. ~ 1997. 12. 10.
편당 러닝타임
30분
화수
3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1997년에 전체 3편으로 나왔다.

마법기사란 부제[8]가 빠지고 '레이어스'라는 이름만 달고 있고 디자인과 스토리가 원작, 애니메이션과 차이가 심하다. 특히 OVA답게 노출도가 대폭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여는 노래(오프닝곡)는 없지만, 닫는 곡(엔딩곡)에 타무라 나오미의 'All You Need is Love'가 타이업되었다.

모코나와 마신들은 지구에 있는 존재로 나오며 세피로가 지구를 침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레이어스의 의미가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어느 정도 다르게 나온다.[9]

그림과 배경 음악, 노래는 좋았으나 3편밖에 안되는 짦은 내용에다 스토리가 부실하고 등장인물들 간의 개연성이 없다 보니 평이 좋지 못했다.


6.2.1. 주제가[편집]




Full ver.
  • 엔딩 「All You Need Is Love」 - 작사, 노래: 타무라 나오미, 작곡: 타무라 나오미, Joey Carbone, 편곡: Ichiro

6.2.2. 회차 목록[편집]


회차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발매일
제1화
나카무라 마나부
(中村 学)
히라노 토시키
마츠이 히토유키
모토나가 케이타로
니시오카 시노부
1997.07.25.
제2화
사이토 히사시
(斎藤 久)

제3화
모토나가 케이타로
模財久太郎
니시오카 시노부
시시도 쿠미코
(宍戸久美子)
이토지마 마사히코
(糸島雅彦)
1997.12.10.


6.3. 국내 방영[편집]


국내에서도 더빙+로컬라이징되어 지상파에선 1997년 SBS에서 방영되었으며, 대원동화에서 1996년경 비디오로 출시하였다. 과거 존재했던 애니 전문 사이트 베스트애니메 내 항목의 견해에 따르면 비디오판은 당시 인지도가 낮아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자회사 도서출판 대원의 <주간 소년챔프> 등지에 게재된 광고를 본 일부 팬들이 구입하긴 했으나 오역과 중복[10], 미스캐스팅, 열악한 주제곡 녹음 등으로 욕을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투니버스에서도 1997년 신작으로 비디오판을 방영하였다.

1997년 10월 27일부터 <숲속의 백설공주> 후속으로 편성돼[11] 1998년 2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SBS 및 7개 지역민방[12]에서 방영했으며, 이후 <만화잔치>의 한 꼭지로 재방영하다 1999년 3월 23일부터 <은하탐정 케인> 후속으로 매주 월~화 오후 5시 35분마다 2기를 재방영했는데 4월 6일까지 방영한 뒤 방영이 중단되고[13] 동년 4월 12일부터 빨간망토 차차를 방영하였다. 번역은 윤경아, 연출은 전작 <숲속의 백설공주>를 맡던 조희수 PD가 맡았다.

SBS 방영 때 크고 작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SBS 측은 대원동화로부터 판권을 사서 당초 1997년 8월 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위원회에서 1기 종반부 등지에 왜색, 폭력성, 선정성 등을 문제삼은 탓에 방영이 지연되었고, 이 때문에 호우오우지 후(윈디) 역할의 성우가 교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고.

윤경아 번역가의 내공이 녹아 있는 터라 세 주연의 로컬라이징 이름은 꽤 센스가 있다는 평이었으며[14], 원작에선 단순히 수식어+명사로만 되어있던 마법명[15]을 영어로 번안[16]해서 훨씬 마법명답게 만들어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하이텔 '애니메이트' 등 PC통신 애니, 성우 동호회에선 SBS판이 워낙 삭제한 장면이 많아 삭제기사 레이어스라 불렀다고 한다. 당시 청소년보호법 파동이 극성에 달아서 더더욱 방송사들이 몸을 움츠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어느 글에선 "칼을 휘둘렀긴 한데 휘두른 장면이 안 나오고 다음에 느닷없이 몬스터가 쓰러져 있었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였고, 특히 1997년 12월 3일 방영된 1기 최종화에서 자카드와 에메로드 공주 간의 사랑이 '믿음' 등의 엉뚱한 내용으로 바뀌기도 했다. 또한 성우 캐스팅도 비디오판에 비하면 낫다는 건 이견이 없으나, 꽤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정미숙의 열연에 힘입어 '그래도 더빙은 비디오판보다 나아서 다행'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후에 달의 요정 세일러문처럼 저작권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서 전 세계적으로 재방송이 불가능하다란 루머가 돌았으나 2005년 7월, 애니원 등 대원디지털방송 계열 애니 채널에서 신작으로 공개해 줘서 각종 성우 팬들이 '드디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의 레이어스를 다시 볼 수 있는 건가요?'라며 들떴으며 처음엔 SBS판을 방영할 거란 챔프지기의 답변이 있어서 모두들 기대하였으나 며칠 후 "그거 거짓말이고 자기네들이 대원이라 비디오판 할 거랍니다"란 소식이 뜨자마자 모두들 폭사(...)하였다.

방영 후 당시 캐스팅뱅크에선 왜 하필 비디오판이냐며 상당히 격앙된 반응이 나왔는데, 비디오판에서 주연을 맡은 박영희의 빠였던 카페지기가 본의 아니게 커버 해명글을 올리며 대원디지털방송을 원망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후에 자막 방송할 거라고 주제곡은 일본판으로 자막 띄워서 방영해서 '차라리 오프닝이라도 SBS판을 쓰던가 어중간하게 일본 원곡을 쓰는 건 무슨 저의임?'이라며 그 당시 대원답게 지금도 그렇지만 또 무진장 까였다. 사실 더빙은 개막장에 주제가는 일본판이라는 대놓고 '우리 꼴받는 대로 할 거임' 식의 조합이어서 더 까인 것도 한몫한다. 거기다 그 원곡 방영도 1기 오프닝 & 엔딩으로만 49화까지 계속 우려먹고 2기와 3기의 그것은 방영하지 않아서 또 까였다.

그렇게 흑역사의 TV판 방영을 뒤로 하고, 2006년 하반기에 대원방송 산하 채널 애니박스에서 김정규 PD의 연출하에 OVA를 더빙 방영하게 되는데 연출은 김PD답지 않게 괜찮았고 SBS 방영판의 이름을 그대로 썼지만, 정작 성우진은 써니정미숙, 페리오의 김일, 아스코트의 이선호를 제외하면 모조리 바뀐 데다 그 바뀐 성우진에 김사단 멤버(엄상현, 윤미나, 전광주)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성우 갤러리에서 "애니박스 이 자식들은 또 우리들의 추억을 짓밟았다"며 깠다. 그래도 정미숙, 김일, 이선호 3명의 캐스팅은 그대로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추억으로 좋게 남을 작품을 대원이 여러 모로 어그로를 끌어서 몇몇 팬들은 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2013년 11월 3일 일본 애니맥스에서 마법기사 레이어스 디지털 리마스터를 방영한다는 소식이 떴다. 다만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는 방영하지 않았다.

21세기 이후 방영 시기가 오래돼서인지 비교적 최근에 방영한 애니박스의 OVA를 제외하고는 한국어 더빙판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그나마 SBS 더빙판은 1화만 존재하고, 비디오 더빙판도 투니버스 방영 당시의 영상으로 20분가량의 에피소드가 하나 남아있다. SBS 더빙판으로 입문한 대다수 팬들과 비디오 더빙판으로 입문한 일부 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일이다.


6.4. 게임[편집]



세가 새턴게임 기어, 게임보이RPG가 제작되어 발매된 바 있다. 동명의 게임이 SFC로도 나왔다. 세가 피코로도 나왔다.#


6.4.1. 슈퍼 패미컴[편집]


파일:attachment/sfc.jpg


장르는 RPG. 대사 한글화가 이루어진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게임 자체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쉽다고 빠른 진행을 하다간 레벨과 능력치가 부족해 시간을 더 지체하니 차근차근 레벨업을 하면서 진행하자. 맵도 넓은 편이 아니라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한때 루머로 1회차 엔딩 때 「히카루의 대사가 다시 세피로로 돌아갈 수 있을까?」였다면 2회차 엔딩 때 「히카루의 대사가 아직 세피로를 구한 것이 아니다!」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없고 게임 내부 스크립트 파일로만 남아 있다. 나름 인기 있었던 애니메이션이었으니 2부 스토리로 게임을 제작하려고 한 포석이 아닐까 싶다.

게임 진행에 팁을 적자면 캐릭터의 레벨업과 별개로 무기 레벨과 방어구 레벨을 각각 올려줘야 한다. 무기의 경우 직접 타격해야 레벨이 오르며 직접 공격을 하지 않고 마법 공격으로만 레벨을 올렸다면 무기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방어구 레벨은 꾸준이 올라간다.

게임 후반부에 마신을 얻게 되는데 마신을 소환해서 쓰는 스킬이 일반 스킬보다 데미지, MP 소모량 등 여러면에서 좋다. 다만 탑승 형식이 아닌 소환 형식이기 때문에 방어력 등의 이점은 없다.

마신을 찾는 장소와 후반부 자가토와의 대결 장소로 가는 미궁은 길이 꽤나 어렵다. 등장하는 몹들도 생각보다 강하므로 세이브 지점을 잘 찾아서 미궁을 탈출하기 바란다. 미궁을 탈출하면 자가토와 대결하게 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분노한 에메로드 공주와 대결하게 된다. 승리하면 에메로드의 성으로 소환되며 NPC와 대화 후 도쿄로 돌아가게 된다.


6.4.2. 게임보이[편집]


파일:attachment/Magic_Knight_Rayearth1.png
파일:attachment/Magic_Knight_Rayearth2.jpg

총 2가지 시리즈가 있다.

장르는 RPG이며 게임보이 게임군에서 드물게 성우의 음성 샘플링을 해서 게임 완성도와 별개로 호평을 받았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각 캐릭터별로 대사를 한다. 저연령층을 노린 게임이지만 전체적인 난이도가 쉬웠단 1편과 달리 2편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우선 1편 게임 방식.

경험치는 스테이터스 화면에 별이 채워지는 걸로 확인이 가능하다. 좀 강한 몹을 잡든 졸개를 잡던 채워지는 별의 양은 같다. 하지만 반대로 레벨이 높아지면 약한 몹은 경험치를 안 준다. 알아서 잘하자.

1편의 공략법: 누가 어느 일본 쪽 사이트에서 구글 번역기로 일일이 돌려가면서 어떻게든 번역했다고 한다.(링크)


6.4.3. 세가 새턴[편집]


파일:attachment/sega.jpg




일본판 플레이 영상
북미판 플레이 영상

TAS 영상
1부를 다루고 있다. 장르는 액션 RPG. 스토리는 오리지널 설정이 어느 정도 섞여 있다. 평가는 좋은 편이다. 마법 습득이나 레벨업이 경험치 기반이 아니라 플롯 진행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는 심플한 편이다.

일본에서는 1995년 8월 발매로서 초기작이었지만 북미에서는 최후 발매 소프트웨어가 되었다. 세가 새턴의 명작 게임 중 하나다. 게임 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들어있는데 애니에 등장하는 인물들로는 게임 진행이 힘들기 때문에 새턴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한다. 드물게 OST로도 발매되었으며, 북미판은 오프닝곡을 포함한 전체 더빙이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1995년 당시 세가는 새턴 게임들을 6800엔에서 8800엔으로 책정하고 판매해 왔는데 CD 생산·유통 그리고, 대기업으로서 마진 경쟁 등 원가 절감에 유리했던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5800엔으로 책정하자 세가도 자사 게임 대부분을 5800엔으로 낮추고, 몇몇 자사 게임들을 4800엔으로 책정에서 맞불을 지르기도 했다. 마법기사 레이어스도 그래서 4800엔에 발매했는데 당시 슈퍼 패미컴 게임이 만 엔을 훌쩍 넘던 가격에 비해 매우 저렴해서 당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북미판 발매는 Working Designs이라는 회사에서 담당하였다.(관련 영상) 그 회사는 루나 시리즈를 현지화하기도 했다.(#1, #2)


6.4.4. 게임 기어[편집]


파일:attachment/gear.jpg




1편 플레이 영상


2편 플레이 영상
게임 기어 형태로 출시, 장르는 RPG, SLG(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기어 발매가 나름 화려했는데 히카루 컬러(빨강색) 패턴의 게임 기어였었고 롬 팩도 빨강색으로 나왔다. 통상의 게임 기어는 검정색인 걸 보면 화려한 조합.

1편은 RPG 형식이지만 룰렛 시스템을 통한 전투를 한다. 룰렛을 돌려 공격 순서를 정하고 룰렛이 빨리 돌아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방식인데 신선한 것과는 별개로 빠른 게임 클리어가 힘들어진다.

2편은 주인공들을 각각 프린세스 메이커 2 마냥 꽤나 여러가지 엔딩으로 육성을 한다. 대략 50일 안으로 육성하는 것이며 루트가 갈린다. 이걸 공략하신 의지의 한국인에게 경의를

엔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마법기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루트에 따라 도쿄로 소환, 음유시인, 모험가 등등의 엔딩이 있다.


6.4.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이전부터 참전 요청이 매우 많이 들어왔던 작품인 듯하다. 테라다 타카노부도 우마스기 WAVE에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번 언급했으며, MC인 스기타 토모카즈도 이 작품의 상당한 팬인지 수시로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별개의 방송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 167화에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원래는 참전작 희망작 앙케이트 리스트에 올라가 있지도 않은 작품이었다. 이로 인해서 네이밍을 일본 자동차에서 따와서 상표권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6월 2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부터 참전 희망 작품에 포함되었기에 아무래도 참전시킬 생각은 있는 듯하다. 또한 클램프가 슈퍼로봇대전을 싫어해서 참전을 막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클램프 멤버 중 한 명인 모코나는 슈로대에 나오는 게 꼭 보고 싶다고 했으며 오히려 히카루가 아무로 레이와 잘됐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남겼다.(#)[17]

그리고 드디어 슈퍼로봇대전 T에 참전이 결정되었다. 바로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X의 경우, 본 작품하고 세계관도 유사해서 레이어스를 내려다가 못 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잘 맞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한 작품만 빨리 출연했다면 좋았을지도 모를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T에서 나올 크로스오버로 팬들은 같은 판타지풍 작품인 성전사 단바인과 OVA판인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과의 크로스오버를 예측하고 있다.[18] 레이어스의 슈로대 참전이 결정된 이후 CLAMP는 참전 기념이라며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이글, 상단 배너를 오토잠 사람들로 변경했다.#

작중에는 원작과는 상당히 각색이 이루어졌으며 예상대로 단바인과 여러모로 스토리상으로 엮인다. 각각 마신을 따로 얻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한꺼번에 같이 얻는 걸로 바뀌었고 본작의 성향에 맞지 않기에 로봇을 타지 않는 파렌과 치제타는 잘렸으며 대신 이글의 등장이 상당히 빨라졌으며 게임 오리지널 기체인 마신 란티스도 등장한다. 성능은 스펙이 다른 3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합체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갑전기 드라고나[19]나 전작의 버디 컴플렉스와 유사. 삼마신 공통으로 격추될 때 마신들이 파일럿들을 탈출시키고 마신들은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 원작에서도 노바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히카루가 동일한 방식으로 연출된 걸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그닥이다. 보통 슈로대는 첫 참전작에게 버프를 주기 마련인데[20] 레이어스는 그런 버프를 전혀 못 받았다.[21] 3마신 중 레이어스 정도만이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굴릴 수 있으며, 나머지 둘은 2군에도 끼기 어렵다. 그나마 데미지 증가 특능인 마법기사가 있고 전투 연출 가운데 원작 3번째 오프닝을 그대로 재현한 연출이 있다는 점이 오랜 팬들에게 위안이 되는 정도. 아니면 우미와 후우는 각각 응원과 축복 셔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반면 란티스는 정신기 2인분, 보스급이나 들고 나오는 특수 능력 극 탑재에 기체 스펙도 빠방해서 1군에 들어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의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며 이글은 FTO는 기대 이하의 성능이나 NSX가 상당히 강한 성능으로 등장한다. 정신기 면에서도 2인분을 사용할 수 있기에 FTO 강제 출격을 제외하면 NSX로 출격하는 게 훨씬 낫다.

2021년 10월에 출시된 신작 슈퍼로봇대전 30에도 출전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30의 해외 사전 체험판을 통해 마법기사 관련 특수 능력에 대한 조정이 들어갔다고 밝혀졌기에 T에서의 아쉬웠던 스펙이 상향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스토리 상으로는 T에 같이 참전했던 건소드와 마찬가지로 초반 전개들은 좀 생략 되었지만 자가토 관련 에피소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작에서는 오토잠 세력이 에메로드 공주전 이전에 조기 가입한 반면에 본작에서는 원작처럼 에메로드 공주 사망 이후 아군 가입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2] 작중에서는 같은 이세계물인 나이츠 & 매직과 엮인다. 전작에서는 등장하지 못한 파렌 세력이 추가로 참전했고, 숨겨진 유닛으로도 거대 상융이 들어갔다. 다만 치제타의 경우엔 서포터로 참전. 원작에서 NSX와 마신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던 거대 상융과는 달리 치제타의 경우엔 아무래도 끼워먹을 구석이 영 애매했던 게 큰 것으로 보인다. 도감 설명에서는 원작의 내용이 언급됐던 모코나의 경우 다소 수정되면서 원작에 관한 언급이 사라졌다. 전작에서도 사망했던 알시오네의 경우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 간 덕인지 최초로 죽지 않고 살아남게 되었던거 같지만(...) 추가확장팩 시나리오에서 사망하여 사망전대의 계보를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인게임 성능의 경우 P 병기가 부실했던 후우에게 P 병기가 추가되면서 숨통이 트였고, 레벨업과 자금 벌이의 효율이 좋아진 본작이기에 우미와 후우의 값싼 코스트의 응원과 축복이 크게 빛을 발하게 되었다. 후우의 경우 전작에서는 마법으로만 구현됐던 치유 능력이 본작에서 수리 기능으로도 추가 되었다. 합체기의 경우 전작에선 히카루만 사용 가능했던 섬광의 나선을 셋 다 쓸 수 있게 되면서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섬광의 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히카루만 사용 가능. 히카루와 란티스에게는 전작부터 있어야 했던 실드 방어가 추가되면서 안정성이 늘어났다. 숨겨진 유닛으로 나오는 파렌 세력의 거대 상융의 경우 기본 사이즈도 크고, 무장이 하나 밖에 되지 않는 대신 커스텀 보너스로 공격 명중 시 기력 10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원호공격과 재공격을 적절히 이용하면 한 턴에 기력을 무지막지하게 깎아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작에서 맵병기로 악명을 떨쳤던 NSX의 경우 라그나포 맵병기 개조 효율이 하향되었고, 전작과 달리 전함의 EX 액션이 폐지되면서 한 턴에 여러번 움직이는 게 많이 힘들게 되었다. FTO는 전작처럼 배리어도 없고 성능도 어중간한 기체이니 어지간하면 이글은 NSX에 태우고 다니는 게 낫다. NSX도 원작에 있던 배리어가 없는 건 마찬가지긴 하지만.

1차 DLC 추가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세가 새턴으로 나온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자주 엮인다. 하지만 클램프 쪽에서 작화를 담당한 코드 기어스랑은 소 닭보는 수준이다.[23]

7.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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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책은 6권인데 TV판은 49화나 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는 추가된 인물이나 에피소드가 많다.

  • 애니에서는 1부에서 프레세아가 사망하고 2부에 쌍둥이 여동생 시에라가 프레세아라며 히카루 일행앞에 등장하지만 원작에서 프레세아는 죽지 않았고 그 때문에 시에라라는 존재도 없다.
  • 애니에서 페리오는 처음에 에메로드 공주의 동생이라는 기억이 없는 상태지만 원작은 그렇지 않다.
  • 애니에서는 모코나가 창조주라는 설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냥 정체불명의 사역마 정도,심지어 애니에서는 란티스의 요정인 프리메라와 썸도 탄다(...).
  • 이노바, 노바, 데보네아 등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그래서 1부보다는 2부 스토리에서 차이가 크다.
  • 알시오네는 원작에서는 패배 후 자가토에게 쓸모없다며 바로 죽임을 당하지만 애니에서는 첫 패배 후에도 수차례 마법기사 앞에서 나타나 대립한다. 1부 마지막에도 자가토가 죽이지 않고 폭언을 퍼부으며 내쫓으면서 살아남아 2부에서 데보네아에게 세뇌당해 부하로 재등장하는 등 원작과 비교해 비중이 많이 늘었다.
  • 자가토는 상술했듯이 실패하고 돌아온 알시오네에게 재고도 없이 소멸시킨 원작에 비해 애니에서는 몇 차례 더 기회를 주고 마지막에 폭언을 퍼부으며 알시오네의 마음을 짓밟고 쫓아내는 걸로 변경 되었다. 알시오네 포함 부하들을 전부 소모품 취급하며 어떤 유대감도 없었던 것은 애니판에서 마찬가지지만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심복 이노바는 예외적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애니에서는 연애노선이 많이 강화되었다.
    • 시도우 히카루는 애니에서 란티스를 좋아하고 란티스도 결국 히카루를 좋아하게 되지만 원작에서 히카루는 란티스를 신경 쓰기는 해도 연애 감정이라 하기는 힘들다. 오히려 란티스가 히카루에게 먼저 고백 비슷한 대사를 한다. 물론 히카루는 못 알아 듣지만..., 애니에서의 히카루는 란티스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그의 형을 죽였다는 사실+분신격인 노바에게 시달림으로 인해 갈등하다 최후반에 세피로를 구원한 이후에 돌아가기 전 란티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 호우오우지 후와 페리오가 서로 좋아한다는 설정은 만화/애니 동일하지만 애니에서 플래그가 훨씬 많고 분명하다.
    • 류자키 우미는 애니에서 도사 클레프를 좋아하고 아스콧은 만화·애니 모두 우미를 속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원작에서 우미는 딱히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클레프도 원작에 비해 우미를 신경 쓰는 묘사가 더 많다.
    •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조연과 악역들의 연애 노선도 원작보다 애니가 좀 더 강하다. 상술했듯이 알시오네는 원작의 빠른 퇴장과 달리 애니에서 비중과 출연이 늘어나며 자가토를 집착하는 모습이 좀 더 부각되고.[24] 자가토와 에메로드도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많이 부각되어, 자가토가 마법기사들에 의해 사망하자 에메로드가 크게 슬픔+분노하며, 마법기사들을 처단하려 했고, 라파가와 칼디나 사이에도 존재하는 연애 노선도 애니에서 살짝 더 강하다. 프레세아와 시에라가 크레프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애니판이 조금 더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 애니 2부에서 히카루·우미·후가 각각 오토잠·치제타·파렌으로 납치되는 에피소드가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애니에서는 우미와 후가 치제타 자매나 아스카와 두터운 친분을 쌓지만 원작은 친분이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세피로의 기둥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대결을 하면서 치제타 자매와 아스카가 각각 기둥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지만 원작에서는 모코나가 기둥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며 탈락시킨다. 다만 히카루는 최후의 시련을 통해 원작에서도 이글과 교감을 나눈다.
  • 이글은 원작에서는 죽지 않지만 애니에서는 병이 악화된 상태로 데보네아와의 싸움 끝에 휘말려 사망한다.
  • 만화책은 최후에 세피로가 안정을 취한 뒤에 마법기사들이 지구와 세피로를 자유롭게 왕래한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왕래하지 않고 끝난다. 마지막 도쿄 타워 장면에서 다시 평화로워진 세피로의 모습이 비치긴 하지만 마지막 대사가 다시 한번 세피로에 가고 싶다는 식이라 그들의 의지대로 세피로에 갈 수 있는지도 불명이다. 적어도 애니 완결 시점에서는 가지 못하는 듯.

8. 기타[편집]



  • 당시부터 지금까지 마동왕 그랑조트와의 관련성이 지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세 명의 주인공이 판타지 적인 이세계(달/세피로)의 구세주가 된다'는 플롯이 유사하며, 작중의 메카인 삼마신과 마동왕이 각각 대응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비슷한 컬러링과 디자인,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닮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묘사마저 유사해서 어느 정도 콕핏이 독립된 아공간으로 되어 있거나, 레벨업을 하고 '삼체 합체'하는 것 등등. 표절이라기에는 부족하고 속성은 어느 정도 클리셰 적인 면도 있기도 하므로 문제가 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는 사람이 많다.


  •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작품인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는 제작자가 공인하기를 본작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도 3명의 소녀가 이세계로 빨려들어가서 생기는 일이며, 더벅머리의 활발한 주인공, 냉정한 리더 격 캐릭터, 두뇌파 캐릭터로 캐릭터가 잡혀있는 데다가, 두 명은 검을 무기로 한 명은 원거리 무기라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친구들끼리 뿔뿔이 흩어지고 주인공과 다른 친구는 결투를 할 정도로 관계가 험악해졌었다.


  • 레이어스 등장 인물들 중에서 자동차에서 따온 이름이 많은데, 여기서 언급된 자동차는 모델이 단종되거나 회사가 망한다는 레이어스의 저주라는 농담이 있다.

  • 일단은 거대로봇물이지만 기본적으로 마법소녀풍이 강하고, 실제로 팬들도 여성향에 집중된 만큼 인기에 비해 모형화와 인연이 깊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년 후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그마로 모형화가 이루어졌고, 때마침 슈퍼로봇대전 T 참전으로 인해 센티넬에서 합금 완성품 마신이 기획을 시작했다. 2021년엔 MODEROID#로도 발표되는 등,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모형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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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기사'라 쓰고 '매직 나이트'라 읽는다. 이것에 관해서 히카루와 우미, 후가 다른 말들은 일본어인데 마법기사만 영어인 것에 의문을 느꼈다. 나중에 창조주에 의해 매직 나이트라고 읽는 사실이 드러난다.[2] 1995년 3월호부터 <마법기사 레이어스 2>로 제목이 바뀌었으며, 여담으로 마법기사 레이어스가 완결된 다음 같은 해에 카드캡터 사쿠라를 연재를 했다.[3] 정식판 표지가 아니며 해적판 표지다. 온전한 정식 발매본 표지는 현재 인터넷 상에서 찾기 힘든 편.[4] 특히 그중에는 한국의 쌍용자동차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도 있다. 당시 쌍용 코란도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5] 정확히는 기둥의 증표. 선택한 자에 맞게 형태가 변형된다고 한다. 에메로드 공주의 경우가 왕관의 형태였고 2부 중반부까지 이 형태를 유지하다가 히카루와 이글이 후보가 될 즈음부터 변형을 시작한다. 히카루가 기둥으로 선택됐을 때 형태는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검 모양으로 추정된다.[6] 예를 들어 마물은 사람들의 두려움이 실체화되어 만들어지는 존재다. 세피로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마물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더더욱 두려움을 갖게 됐고 이것이 더 많은 마물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7] 중국의 상나라도 이런 문화가 있었다. 상나라의 경우 지진보단 건축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풍습이었다. 이런 문화 자체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꽤 나오는 편이다.[8] OVA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TVA와는 달리 주인공 세 사람도 탑승하는 세 마신도 기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인 것도 있고, 해당 OVA의 핵심 소재인 것도 있기에 부제를 뺀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레이어스 OVA'란 명칭으로 방영되었다. 다만 북미판에서는 TVA와의 혼동을 방지하려 했던 건지 제목이 TVA와 동일하게 번역되었다.[9]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이어스는 염신, 합체마신의 이름이지만, OVA에서는 합체마신이자 지구에 잠들어있는 전설의 힘의 이름, 세피로의 사람들이 지구를 부르는 이름, 즉 지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의미로 나온다.[10] 주인공의 성우들이 알시오네 등 비중 있는 조연을 겸했다.[11] 이 과정에서 <마법소녀 리나>와 시간대를 맞바꿨다.[12] PSB(현 KNN), TBC, KBC, TJB, UBC, CJB, JTV.[13] 1997년 10월에서 1998년 2월까지 방영할 때 1기와 2기를 모두 방영하였다. 즉 SBS판 기준으로도 완결은 나왔다. 그 뒤 1기부터 일요일 SBS 만화잔치에 재방영했는데, 1999년에 재방영된 게 2기만 하다가 중간에 중단된 거라고 잘못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1997년 10월부터 98년 2월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만 따져도 대충 60일이다. 1기와 2기 모두 방영되기 충분한 시간이다.[14] 우미를 제외하고 히카루와 후는 날씨에서 모티브를 따와 로컬라이징했고 성씨는 각자 자신들을 대표하는 색깔인 레드, 블루, 그린으로 로컬라이징했다. 현재에도 국내의 쇼핑몰 등지의 관련 상품 판매 페이지에선 그 당시의 로컬라이징명을 같이 명기해 놓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현재에도 로컬라이징명이 인상에 깊게 남았다고 볼 수도 있을 듯.[15] 불꽃의 화살, 물의 용 등. 원작의 마법 명칭은 생각보다 단순했다.[16] 매직 파이어, 매직 드래곤, 레드 썬더 등.[17] 그리고 그녀의 소원은 DLC 시나리오에서 아무로가 '모코나/히카루는 차밍하니까'라는 말을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18] 그리고 DLC 시나리오 중에 "마법기사와 성전사"라는 이름의 시나리오가 있다.[19] 심지어 후반에 들어오는 캐릭터(마이요 플리트, 란티스)가 원년 멤버보다 강하다는 것도 동일하다(...). 우연인지 담당 성우까지도 둘이 같다.[20] V에서는 처음으로 슈로대에 참전한 우주전함 야마토가 주역이었고, X에서는 첫 참전한 마신영웅전 와타루슈퍼 와타루 대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다.[21] 이게 얼마나 충격적이었냐면 슈로대 팬덤들 사이에서는 신규 참전작이 버프를 못 받은 걸 레이어스에 비교할 정도로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30에서 참전 결정이 날때부터 3마신이 상향을 받냐 안받냐를 고민할 정도였었다. 하지만 4차 슈로대에서 단쿠가의 비참한 성능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단쿠가는 윙키의 4차 슈로대가 첫 참전작인데도 버프 못 받았고, 심지어 진행 중에 퇴출 당하는 분기까지 있었다.[22] 미션 진행 순서에 따라서 에메로드 공주전 직전에 가입할 수도 있다.[23]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법기사들이 를루슈에 대해서는 극악황제라며 첫 대면에서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아스카 왕녀의 거대 상융에 대해서 C.C가 갖고 싶다고 탐내고, 를루슈가 이를 어이 없어 하는 이벤트, 그리고 검술에 대해서 히카루와 스자쿠가 대화를 나누는 정도가 양 작품이 엮이는 정도다.[24] 데보네아에게 죽기 전까지도 자신의 진심을 짓밟은 자가토를 그리워하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