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마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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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シュマー・セロ / Mashymre Cello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4. 기타 작품에서의 출연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1].

네오지온의 장교로, 일명 '장미의 기사'로 불리(기 보다는 자칭하)[2]고 있다. 기사도를 매우 중요시[3]하는 성격이지만 전장에서 기사도는 영 못 써먹을 물건이라 매우 안습한 행보를 걷는다는 것은 약속된 전개. 액시즈의 섭정 하만 칸을 열렬히 사모하고 있다.

역대 탑승기는 갈루스 J, 즈사, 햄머 햄머, 자쿠III 改. 앞의 3개는 쥬도와 싸우느라 날려먹었고, 복귀해서는 자쿠III 改를 탄다.

나이는 의외로 하만보다 2살 연하인 19살이다.
진지하게 개그치면 죽는다의 한 예시

2. 작중 행적[편집]


"여기에서 내가 성과를 올린다면, 하만 님께서는 이 마슈마에게 빛나는 미소를 보여주실 것이다!"


제레미아 고트발트같은 캐릭터를 가리키는 '오렌지 계보'의 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캐릭터. 자신 나름대로는 진지하지만 초반에 개그 캐릭터로 나온다. 하만 칸에게 하사받은 장미를 코팅해서 가지고 다니고 있으며, "하만 님"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중간중간 생각할때도 하만의 가르침을 떠올리면서 행동하는데 이게 마슈마의 망상인지 하만이 정말로 한 말인지는 불명. 하만은 마슈마를 "좋은 녀석이지만 무능한 놈."이라며 평가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인망은 있어서 어설픈 작전지휘와 거듭되는 실패에도 누구 하나 뒷담화를 하거나 뒤통수를 후려치거나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심지어 내내 투덜거리던 고튼 고도 상관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하면서도 마슈마를 실각시키려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 초기에는 엔드라의 지휘관으로 콜로니 샹그리라에 '친선도모'를 하러 왔다가[4] 에우고의 기함이라고 할 수 있는 아가마가 샹그리라에 숨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샹그릴라에 온 참에 일단 무력시위도 하고, 후환도 없애고, 일하는 김에 Z건담하고 붙어보고 싶었던 호승심도 채울 겸, 당대 신예기인 갈루스 J를 타고 아가마를 습격하지만 돈벌이를 위해 아가마를 털려는 쥬도 아시타 일행의 방해로 번번이 고배를 마신다. 이 때는 상황판단능력이 영 좋지 못해서 6화에는 즈사를 타고 화 유이리가 탄 메타스아스토나지 메돗소가 탄 Z건담을 때려눕히고는 2대 1로는 내가 불리하잖아?라면서 도망치는 등의 어리버리함을 보여줬다. 화도 왜 도망가냐면서 황당해했다.

그리고 나서는 아예 정식으로 에우고의 파일럿이 된 쥬도의 Z건담에게 각종 신형 기체들을 말아먹고 아가마가 샹그리라를 탈출하자 엔드라로 추격하는데 준사이코뮤 탑재 시작형 기체인 햄머 햄머Z건담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만 뒤이어 나타난 ZZ건담에 대파당한 뒤 그대로 좌천, 부하들과 눈물의 이별[5]을 하면서 퇴장한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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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화인간 조치를 받아서 복귀한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하만 칸의 근위대인 이리아 파즘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강화된 영향으로 예전보다 더욱 냉정해진 그는 인류에게 대참사를 가져오는 콜로니 낙하도 아무 망설임 없이 철저하게 준비, 예정지인 더블린에 투하했다. 하지만 작전을 성공시켰음에도 "이런 짓을 한 나는 기사 자격이 없다"라면서 참회를 하기도 했고, 하만 칸을 극도로 찬양하는 버릇이나 장미[8]가 꺾이자 화를 내거나, 무게를 잡는 버릇은 여전하다.

아무튼 하만이 연방정부의 승인을 얻어내면서 사이드 3의 재건작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그레미 토토가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하만이 돌아오기 전 네오지온 정규군을 규합하여 "적이 한때의 전우라 해도 망설이지 마라!"면서 그레미의 반란군과 맞서는데, 이때 자쿠III 改를 타고 플 투퀸 만사에 단독돌진, 주인공급이나 가능한 묘기인 빔사벨로 판넬 베어내기를 보여주며 몰아붙이는 맹활약을 펼치지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여 이리아에게 외면당한다. 그럼에도 1기의 자쿠로 스페이스 울프 대를 상대하며 선전, 그들을 최후까지 몰아붙이지만 결국 포획당한 뒤, 집중공격 당하지만 기합으로 공격을 튕겨내고는 그 와중에도 도벤 울프 하나를 끌어들여 길동무로 삼으며 그 유명한

하만님, 만세~!


라는 유언과 함께 자폭한다. 참고로 이 대사는 건담vs건담 등의 게임에서도 충실히 재현된다. 저런 게임에서 마슈마를 격추하면 우렁찬 하마~안 사마, 반자이이이이!!!를 들을 수 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목소리가 조금 다른데 애니메이션에선 "하만님, 만세!"로 조금 짧게 끊어서 발음한다면 게임에선 주로 "하만님~! 만세~~!"로 더 길게 끌어서 발음해 더더욱 하만 빠돌이스러움이 강화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최후가 어느정도 체념이 담긴 듯하다면 게임판에선 죽으면서까지 하만을 찬양하는 느낌이 더 부각된다.

이때 연출이 무시무시한데, 도벤울프 4기의 사출된 손에 묶인후 기체의 자유를 잃은 상태에서 4기의 빔 포화를 염력만으로 튕겨낸다. 그리고 방출된 염력으로 자폭을 한다. 기 때문에 마슈마의 기체 주변은 흙탕물이 찬 것 처럼 뿌예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염력으로 반경 20미터 가량의 폭발을 일으킨다...역대 건담 주인공 중 가장 강력한 뉴타입이라는 카미유도 기체에서 파장이 밀려나오는 연출이 보인 적은 있어도 이렇게 공간을 매운 적은 없다. 연출만 보면 우주세기 최강 뉴타입이다. 사실 ZZ라는 작품 자체가 뉴타입을 상상을 초월하는 초인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모빌슈트 조종실력만으로 보자면, 강화 후에는 자쿠III 改만을 가지고 당대 최강의 스펙을 가진 플투의 퀸 만사를 몰아붙였으며 역시 양산기로는 당대 최강을 자랑하는 도벤울프[9]와 무려 5:1로 맞짱을 떠서 선전할 정도로 대단한 조종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하만에게 방해가 될만한 인물은 작전 중 제거해 버릴 정도의 계략과 비정함도 생겼다. 부하들에게서의 인망도 강화 전부터 많이 얻은 편이었다.

얼빠진 성격만 아니었다거나 경험을 쌓았다면 상당한 인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마슈마의 나이부터 고작 19세인 만큼, 경험이 부족하거나 기사도를 따르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 아무리 건담 제작 시대가 1980년대라도 19세는 확실히 어린 나이다.

아마도 강화인간이 된 이유는 하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당시 실력이 떨어지던 쥬도에게 연전연패를 거듭한 죄책감으로 인해 과한 충성심을 발휘하여 스스로 극단의 결정으로 강화인간 조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초반에 카미유 비단과 만났던 적이 있다. 샹그릴라에서 운전 중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관 고튼과 옥신각신하다 핸들이 미끄러져 카미유를 간호하던 화 유이리를 칠 뻔했는데, 나와서 사과하고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카미유를 보고 '전쟁의 피해자로군요' 라고 잠깐 말하다 간다. 진짜로 아주 잠깐 지나가는 이벤트였지만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이 설정을 꽤 멋지게 살렸었다.

3. 여담[편집]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애너벨 가토의 "우리의 의지를 미래에 전달하겠다."는 대사와 이 친구를 오버랩해보면 가토가 꽤 불쌍해보인다.(...)# 원본은 엘피 플이 프르프르프르만 하는 짤.

그러나 본질적으로, 가토와 마슈마가 그렇게 커다란 차이가 있는 인간은 아닐 수도 있다. 지극히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하는 대사들이나, 극단적인 이념 숭배에 푹 빠져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의외로 비슷한 데도 많다. 게다가 전사/기사 스러움에 집착하는 모습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가토가 마슈마의 패러디에 가까운 느낌까지 있다.깨끗한 마슈마 의외로 굉장히 비슷한 캐릭터인데, 행적을 개그로 회화화 시키느냐, 진지하게 미화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하만빠로 대표되는 확고부동한 캐릭터성 + 미형 + 초반에 보여줬던 인격자다운 면모 덕분인지 팬도 꽤나 된다. 더블제타에서 거의 원톱이다시피 한 미형 악역 캐릭터다 보니...그레미의 반란 당시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그레미 편에 붙을때도 혼자서 끝까지 하만 편에 섰다. 그레미는 초반에 엔드라의 파일럿으로 마슈마의 부하로 나와 좌천되는 마슈마를 따라가려고까지 했던 충신(?)이기도 했는데 참 기구한 운명.

1기 오프닝 초반부(ZZ건담이 나오기 전에 사용된 오프닝)에는 마지막 장면인 샹그릴라 칠드런들의 단체 샷에서 루 루카 대신 어째선지 마슈마가 있었다. 초반의 개그 캐릭터에서 갑작스럽게 캐릭터가 바뀌어 비장한 최후를 맞는 것도 그렇고, 원래는 이렇게 만들 캐릭터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아마 마슈마가 어떤 이유로든 루 루카 대신 쥬도 일행의 조력자가 되는 전개였을지도...[10] 어쩌면 zz의 갸브렛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프스 전역에는 아예 참여하지 않았거나 모르는 듯하다. 4화에서 화와 카미유를 보고 신타와 쿰이 카미유라는 이름까지 알려줬지만 '전쟁의 희생자이신가 보군요.'라고 하면서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카미유가 그리프스 전역 당시 하만도 만나고 전설적인 전과를 올린 것을 생각하면 마슈마 정도 지위의 캐릭터가 모르는 것은 조금 위화감이 있다.

4. 기타 작품에서의 출연[편집]


젊은 혜성의 초상에서도 출세하기 이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어린 시절의 하만에게 열광하는 모습이 무슨 소녀 아이돌 따라다니는 남자 팬 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오락실에서 겔구그로 연승행진을 쌓다가 으로 난입한 하만한테 완벽하게 깨졌다고 한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선 살짝 애매한 성능이었는데, 강화버전이 추가된 액시즈의 위협, 위협V에선 그래도 강화인간이라고 꽤 강한 파일럿이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이 게임에선 강화인간들에겐 내구 수치가 레벨업 해도 일절상승하지 않는다는 패널티가 있는데(때문에 포우나 로자미아 같은 강화인간 여캐들은 방어력 보정을 별로 못받는다.) 마슈마도 마찬가지이지만, 처음부터 무려 18인지라(파일럿 전체에서 내구수치 3위, 1위는 도즐 자비, 2위는 올테카인데 이 두 양반은 키가 2M도 넘는 거구다.) 사실상 강화 마슈마는 패널티가 없는거나 다름없다. 그의 기체 자크3개도 사이코뮤도 붙고 격투공격이 매우 강해서 지온측 지휘관기로는 톱클래스로 꼽힌다.(다만 정작 지온공국에선 이걸 못만들어서 자크3, 야크트도가로 만족해야되지만...)

다른 시리즈에서도 원작처럼 개그 → 강화인간 순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대개 개그 전담. Zero 경고메세지에서는 자쿠레로(...)를 타고 턴에이 건담에게 돌격했다가 우주의 먼지로 사라진다. 게다가 고용이 가능하게 되건 말건, 강화인간이 되건 말건 얼빠진 기사도 정신으로 쓸데없이 중무장하고 핀트 어긋난 대사를 하는 것이 전통. 파일럿으로서의 성능은 괜찮긴 한데 그놈의 개그 보정이...SPRITS부터는 시나리오 대로 등장해서는 부관인 고튼 고한테 "정말이지! 수완도 안 좋은 상관 밑에서는 도와주는 것도 살얼음판이구만!" 하고 까인다.(...)

DS에서는 하리 오드와 본격 빠심 대결까지 펼친다. 처음엔 서로의 기사도를 높게 평하는가 싶더니...서로 하만과 디아나를 헤어 스타일로 까기 시작하더니 결국 마지막엔 현피. 싸우는 도중에 마슈마 전용 연출인 장미빛 필드까지 깔린다. 심지어 이벤트 이름이 "여왕님 모에모에 대결". 덧붙여서 이 이벤트는 게임 중 하리와 마슈마가 제일 분노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SPRITS까지도 그렇거니와, 본격 크로스오버라고 할만한 작품들에서는 더 망가져버린다. WARS에서는 뜬금없이 턴에이 건담 시나리오의 워즈 브레이크로 등장해서는 "하하하! 녹스의 시민 제군에게 고한다! 나는 엔드라의 함장 마슈마 세로! 나는 이 도시를 하만 님께 바치기로 결정했다. 즉, 친구가 되러 온 것이다!"라거나 "내가 여기에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하만 님을 뵐 낯이 없다!"라고 말했다가 "당신 사정 같은 거 몰라요!"라고 면박당하기도(...) 스킬은 '기사도' 등을 달고 나오며, 초기/후기 버전이 따로 있다.

건담vs건담 NEXT에서도 빠심은 변하지 않고 열혈한 충성을 보여준다.(...) 죽을때 대사가 "하마안사마 반자이이이이이!!!!"이거나 팀 게이지가 얼마 없을땐 "하만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라든지 또 승리대사가 "하만님 해냈어요!"가 있다(...). 결정적으로 햄머햄머로 장미꽃을 들고 폼을 잡는 승리 포즈가 있다.

EXVS시리즈에서는 자크III개를 타고 참전. 라칸한테 달려들었을때의 기술이 각성기로 재현되었다.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꽤 자주 얼굴을 내미는 편이지만 2022년 기준으로 마슈마를 의외로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64슈퍼로봇대전 X, 슈퍼로봇대전 T 셋이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특이하게도 포세이달&게스트 루트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할때, 패자로의 개가, 2개 스테이지에서 갸브렛 갸브레와 전투하면 전용 대사 이벤트가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캐라 슨을 먼저 설득했으면 설득 불가. 대신 그 반대로 마슈마를 먼저 설득 하면 캐라 슨을 설득 불가의 양자택일이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캐라 슨과 마찬가지로 이미 강화인간이 된 상태로 등장하며, ZZ건담 스토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지라 쥬도와 면식이 있는 사이. 데빌 기동요새에서 하만과 함께 등장해 론드 벨을 가로막으나 패배한다. 격추당하면서 "나는, 사랑하는 분을 위해서 목숨을 던졌다! 그것 말고 또 무슨 이유가 있나! 하하하! 하만 님! 저는…!"라는 유언을 남기고 폭사. 사실상 마슈마를 이용만 하고 버린 하만도 강화인간이 되었음에도 자신에게 충성을 다한 마슈마의 최후엔 잠시 침묵했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별 활약 없이 하만 휘하의 적으로 나오다가 그레미, 캬라, 이리아 등과 함께 사망.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29화에서 자쿠 III 개를 타고 알워스로 전이되어 도아쿠다에 소속으로 등장하는데, 그와중에 맛가서 공격할때나 피탄당할때도 핫핫하하하하 하고 웃어 제낀다. 무장이 빔 라이플과 지제네 제네시스에서 역수출된 최후에 라칸에게 달려들었을 때의 기술 2개라는 사나이스러운 사양에 기술의 명칭은 사이코 파워라는 빈슨 장군스러운 이름인 것이 압권. 공격력은 약간 낮지만 연비가 높고 배리어 관통 & 사이즈차 보정 무시가 붙어 있어서 은근히 우수하다. 29화 진행 중 조건을 충족하면 아군으로 들어오는데 조건 하나하나가 상당히 간단하며[11] 3가지 중 1가지만 만족시키면 되기 때문에 영입 난이도는 매우 낮다. 원작처럼 화 유이리에게 플래그를 꽂으며 새로운 장미를 받고 충성을 맹세하며 아군으로 들어온다. 쥬도와의 대화를 보면 강화되기 전으로 인격이 돌아 온 것으로 보이고 라칸에게 죽기전에 알워스로 전이되었다고 말한다. 이미 죽은 하만에게 받은 장미는 가슴 속에 묻어두고 기억한다는 모양. 물론 화는 일편단심 카미유뿐이니 마슈마는 여기서도 지못미...[12]

마슈마 합류와 함께 '기사의 장미'라는 강화 파츠를 하나 입수하는데, 출격 시 기력 +20 & 기력 상한 +10의 효과를 가진 상당히 강력한 기력계 파츠다. '카미나의 선글라스' 및 전작에서 등장한 '마신의 심장'의 효과가 출격시 기력 +20인 것과 비교하면 상위 호환에 해당한다(!). 이번 작에서는 여러 모로 파격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셈이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등장. 전작과 다르게 평범하게 적으로 등장하지만, 중반부에 골때리는 모습으로 등장. 일단 임시 아군 합류인데, 절대 격추 당하지 않는다. 조종도 할 수 없지만 체력이 다 달면 하만에 대한 충성심을 외치며 체력을 풀로 회복하고 다시 싸운다. 그 뒤에는 적으로 싸우다가 조건 만족시에 규네이와 함께 시크릿 시나리오에서 아군이 된다. 전작처럼 화 유이리와의 관계가 어느정도 반영되었는데 마슈마 아군 영입조건 중 하나가 41화에서 화로 마슈마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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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동신세기 건담 X쟈밀 니트의 성우이기도 하다.[2] 사실 기사라는 명칭은 하만의 네오지온 군에서 장교급을 칭하는 명칭이다. 이후 작품에선 "함장과 MS 파일럿을 겸하는 고급 지휘관"을 뜻하는 명칭이라고 정리하고 있는 듯. 즉 기사는 정식 명칭이 맞는데, 앞에다 네오지온을 상징(정확히는 하만)하는 장미를 멋대로 가져다 붙인 것. 원래 초기에는 "아스테로이드벨트의 혜성"이란 이명을 주려고 했던 듯, 방영 시기중에 발매됐던 아니메디아등에서 사용했지만 이후로는 아무도 안 불러주고 있다(...)[3] 예를 들어 부하가 아가마 소속이었던 부상병을 인질로 잡자며 샹그리라에 있는 병원으로 향하자 그런 비겁한 작전은 용납 못한다며 길을 돌리려 했을 정도.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화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4] 적어도 마슈마 본인은 그렇게 믿고 있어서 하만의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리고 "친구가 되고 싶어서 온 것이다!"라고 한다.[5] "마슈마님! ㅠㅠ" "됐다! 사나이에게 동정은 필요없어! ㅠㅠ" (...)[6] 좌천된 직후에는 엔드라 크루들이 우리가 공을 세우면 마슈마 님도 복권되실 거다!해서 단독으로 작전을 강행한다. 고튼 : 너희들, 그렇게까지 마슈마 님을... 어흑! 좋다! 우리들만으로 마슈마 님의 원수를 갚아드리자![7] 여기까지만 해도 마슈마는 주인공 일행에게 잊을만 하면 발목을 잡는 귀찮은 상대 정도로 인식되었지 목숨을 걸고 쓰러트려야 하는 위험한 적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당장 마슈마가 햄머 햄머를 타고 쥬도에게 '쥬도! 내 가슴의 장미를 걸고, 널 쓰러트리겠다!'라고 말하자 이에 대한 쥬도의 답은 '또 당신이야? 귀찮으니까 적당히 좀 해!'였다.[8] 초반에는 단순히 마슈마가 개인적으로 애지중지하는 물건이었을 뿐이지만, 강화인간이 된 후에는 하만이 마슈마를 조종하는 수단으로 장미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는 마슈마에게 장미를 주며 명령을 하는 식으로.[9] 단순 기체 스펙상으로는 자쿠 III보다 도벤울프가 훨씬 강하다!![10] 만약 그랬다면 루 루카의 행적이 마슈마에게 흡수되는 셈인데, 그레미 사살 건이나 쥬도를 따라 목성으로 가는 전개 등을 고려하면 의외로 나쁘지 않았을지도...[11] 쥬도, 와타루, 루만 출격하는 전반전에서 쥬도로 마슈마를 격추하기, 후반전에서 쥬도로 마슈마를 설득 후 쥬도로 격추하기, 마슈마 격추 후 스팟 참전하는 마슈마로 적 2기 이상 격추하기. 전반전에서 쥬도로 마슈마를 격추하는 게 가장 편하다.[12] ZZ 초반에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마슈마가 차로 들이받을 뻔 했는데 카미유를 감싸는 화의 모습을 보고 꽤 감명받은 듯. 하지만 이걸 보고 하는 독백은 병맛이 철철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