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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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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외야는 중견수를, 내야는 2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야구와는 생소한 온두라스에 자란 듀본은 15세 때 온두라스를 방문한 크리스티안 야구 봉사단의 눈에 띄었고 그 중 캐피탈 크리스티안 고등학교가 미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환 학생 신분으로 미국으로 넘어가 고교 리그를 뛰었고 5할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택을 받았다.
2016년 더블 A까지 올라온 듀본은 보스턴에게는 재앙이 된 타일러 손버그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트레비스 쇼와 조쉬 페닝턴과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로 향했다.
2.2.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2017년 처음으로 올라온 트리플 A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자 시즌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추가되었다.
2018년 트리플 A에서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27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9년도 계속해서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자 7월 7일 콜업되었고 콜업 당일 대타로 출장했다. 제럴드 영에 이은 역대 메이저 2번째 온두라스 출신 선수가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땅볼.
7월 13일 마이너로 내려갔다.
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7월 31일 드류 포머란츠와 레이 블랙과 트레이드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2.3.1. 2019 시즌[편집]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에도 계속해서 마이너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8월 27일 이적 뒤 첫 콜업을 받았다.
8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8번 2루수로 출장해 5회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면서 메이저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19년 최종 성적은 0.279 0.312 0.442 4홈런 9타점으로, 28경기 100타석의 스몰샘플이지만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성적을 올렸다.
2.3.2. 2020 시즌[편집]
새로 선임된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주 포지션인 센터 내야수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도 기용하겠다는 방침을 내걸었고 시범경기 4경기에서 중견수로 경기에 나섰다.
시즌 개막 시리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리즈에서 실책을 비롯한 실책성 플레이를 연달아 보이면서 수비에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시점에서 fWAR 0.5 bWAR 0.8 wRC+ 10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MLB.com에서 선정한 메이저 리그 올루키 세컨드 팀에 선정되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중견수에서 기대 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며 앞으로 중견수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중견수로 기용될 듯하다.
2.3.3. 2021 시즌[편집]
4월 22일 기준 .097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4월 26일 싹쓸이 2루타와 희생플라이 하나로 데뷔 첫 4타점 경기를 기록했다.
5월 31일 선발 5번 타자로 나서서 클레이튼 커쇼 상대로 좌측 폴대를 직접 맞추는 투런을 뽑아내서면서 팀의 5대4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6월 OPS가 .577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타격을 보여줬고 결국 6월 29일에 플레이어 옵션으로 마이너로 내려갔다.
9월 2일 윌머 플로레스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콜업되었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6일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2.3.4. 2022 시즌[편집]
4월 8일 마이애미와의 개막전 연장 10회말에서 2루주자로 들어섰으나 브랜든 벨트의 우익수 플라이에 2루로 귀루하다 주루사를 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
4월 10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회말 트레버 로저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생명연장에 성공했다.
4월 1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첫 타석 닉 마르티네스에게 희생플라이를 쳤지만 3:2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피어스 존슨에게 삼진을 당하며 역적이 되었다.
4월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의 교체선수로 출전했으나 6회말 9점차 상황에서 번트안타로 출루하며 불문율 논란에 휩싸였다.
4월 22일 워싱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타격은 여전히 답없는 모습이었지만 수비에서 3회말 2루타를 치고 3루까지 진루하려는 후안 소토를 보살로 잡아냈다.
4월 30일 워싱턴전에서 2:3으로 앞선 5회말 2사 1, 3루 상황에 제이슨 크리잔의 대타로 나와 조시 로저스에게 적시타를 뽑아냈다.
5월 3일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OPS가 .317까지 떨어졌다.
5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회말 스티븐 마츠를 상대로 때려낸 투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5월 9일 콜로라도전에서 첫 타석 희생플라이, 두번째 타석 중월 투런포, 세번째 타석 내야안타로 오스틴 곰버를 공략해내며 4타수 3안타 3타점의 인생 경기를 펼쳤다. OPS도 순식간에 .665까지 상승.
2.4.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2022년 5월 14일, AAA 포수 마이클 파피에르스키를 상대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타격은 좋지 못했지만 주로 중견수, 2루수, 유격수 백업으로 뛰었다.
2023년은 주전 2루수 호세 알투베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사구에 의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초반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알투베 복귀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을 이어가며 타격에 있어서도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중견수와 2루수, 유격수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주 포지션은 위 세 포지션이지만,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출전이 가능하다. 타격은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2022 시즌을 제외하면 타율 0.250~0.270 정도를 기대할 수 있고, 순장타율도 타율 대비 1할 이상이라 홈런은 적지만 그럭저럭 갭파워를 가지고 있다. 다만 출루율은 영 좋지 못한 편. 주력은 초당 28피트 정도의 스프린트 스피드가 있어 그럭저럭 중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도루를 많이 하는 타입은 아니다.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성적[편집]
6. 기타[편집]
- 온두라스 국적으로는 역대 두번째 메이저리거로, 1994년을 마지막으로 기록이 없는 제럴드 영 이후 25년만에 등장한 온두라스 국적의 메이저리거.
7.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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