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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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이듬 - 정려원 .jpg
마이듬 (32세[1])
(정려원 분) / (아역 이레[2], 노정의[3])

“약자를 위해 싸우지 않는다. 나를 위해 싸운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화
3.2. 2화
3.3. 3화
3.4. 4화
3.5. 5화
3.6. 6화
3.7. 7화
3.8. 8화
3.9. 9화
3.10. 10화
3.11. 11화
3.12. 12화
3.13. 13화
3.14. 14화
3.15. 15화
3.16. 16화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서울 4대 지검을 고루 거친 검사로 촉도 좋고, 법 적용도 칼이다. 필요하면 거짓말, 인신공격, 증거조작 등도 가리지 않는, 합법과 위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과감한 수사로 몸담았던 부서마다 에이스라 인정받았다.
여기에 겸손까지 겸비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몹시 이기적이며 싸가지도 바가지다. 거기다 지방 국립대 출신에 여자라는 핸디캡까지 있으니 겸손은 사치고, 양보는 개나 줘버려 모드로 살아온 인생이다. 마치 이 캐릭터를 보는 듯 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검찰에서 출세 한번 해보려고 고군분투 중,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최악의 기피부서로 꼽히는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로 발령 받는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의 등장인물. 정려원이 연기한다.


2. 상세[편집]


7년 경력, 본인의 말에 따르면 "산전수전 다 겪어본" 에이스 검사다. 에이스라 불리는 만큼 능력도 좋고 상사에게 아부도 잘 떤다. 팬들 사이에서 마또, my듬 등으로 불린다.

한때 조갑수의 딸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맞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조갑수의 성고문 시기와 마이듬의 출생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격도 비슷한 점이 많다. 곽영실의 성품을 생각하면 마이듬의 성격은 아버지를 닮은 게 확실하니까.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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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화[편집]


편모 가정에서 자랐다. 엄마 곽영실은 95년 성고문 재판에서 조갑수 서장에 대한 불리한 증거를 민지숙 검사에게 제보하기 직전 실종되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엄마는 도망간 거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이 전단지를 붙이고 국민신문고에 투서까지 올리다 이젠 직접 찾을 거라며 전단지를 다 떼어낸다. 납치당했다면 범인을 잡고, 도망쳤다면 출세해서 자신을 찾아오게 할 거라고.

형사 2부 소속 검사로 병역비리 사건[4]을 처리하는 데 큰 공을 세운다. 병역비리 냄새를 맡고 피의자가 신혼여행을 핑계로 해외로 도주하려던 걸 잡아와 불법 도박에 손을 뻗은 것을 파헤쳐서 자백을 받아내지만 선배인 우 검사에게 브리핑을 빼앗겨 분노를 표출하며 친한 선배(후에 박훈수 검사로 등장)에게 이를 하소연한다. 박 검사에 따르면 군대도 안 갔다 온 여검사가 병역비리 사건 브리핑이 웬말이냐며 오수철 부장검사가 난리를 쳤다고.

이후 브리핑 현장으로 가던 중 취재하러 온 기자와 부딪혀 자료를 쏟는다. 떨어진 자료를 줍던 기자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의사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이 때 머리를 써서 브리핑 때 질문하라고 해 후반 브리핑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노래방에서 회식한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다 브리핑 당시 부딪혔던 한정미 기자가 앞서 말한 병역비리 사건을 취재하러 들어와 오 부장에게 사건 정보를 달라고 한다. 그러자 오 부장은 그걸 맨 입으로 주냐며 허벅지를 만지고 끌어안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에 도망쳐 나와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기막히게도 한 기자도 화장실로 도망쳐오고 기어이 따라온 오 부장이 키스를 시도한다. 한 기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 날 마 검사도 오 부장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는데 강도높은 성추행 장면을 목격하기까지 하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집에 가는 길에 수상한 차림을 한 사람을 보고 과민반응을 하지만 바로 옆집에 사는 남자였다.

한 기자가 오 부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하여 참고인으로 불려간다. 그런데 이 사건의 담당 검사가 어제 본 옆집 남자 여진욱이었고, 마 검사는 너무 취해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발뺌한다. 남의 일에 엮이기도 싫고 상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면 그토록 출세를 바라는 본인에게 좋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후 오 부장검사가 이 사건 잘 묻으면 특수부에 갈 수 있게 해 주겠다며 꼬드기자 한 기자의 집까지 찾아가서 고소 취하를 유도하지만 나오는 길에 오 부장이 우 검사를 데리고 차기 검찰국장을 접대하는 것을 목격한다. 즉 특수부로 보내준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던 것. 완전히 빡치고 마음이 바뀌어 징계위원회에서 오 부장의 행동을 그대로 진술한다. 징계위원회가 끝난 후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오 부장에게 “내가 당신을 흥하게는 못 해도 망하게는 할 수 있다, 어차피 나도 못 가는 특수부 부장님도 못 가는 게 공평하지 않겠냐, 그만 좀 만져라, 네가 계속 만지니까 내가 회식때 노래만 부르는 거다”라며 야자를 까고 일갈을 날린다. 즉, 피해자가 아닌 자신을 위해 증언한 것이다.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여 검사와 마주쳐 한 기자는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고 마 검사에게 고마워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다시는 엮이지 말자며 악수 요청도 씹는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여 검사와 같은 여성아동범죄 전담부에 발령받았다.

3.2. 2화[편집]


여 검사의 악수 요청을 또 씹지만 하필 같은 방에 배정받는다.

좌천성 발령이었기에 여아부가 싫다고 여 검사에게 말하지만 이내 그의 자원했다는 말에 경악한다. 여아부가 기피부서 1순위 막장부서라고 까지만 그 얘기를 뒤에서 민지숙 부장이 다 듣고 만다.

이후 민 부장이 하라는 일은 안 주고 이 부서로 온 것이 불만이냐 묻자 개인적으로 지원하던 부서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민 부장은 피해자가 반복진술하며 나가떨어지는 일, 카메라 앞에서 뽐내는 일 없는 부서라고 주지시킨다. 또 사표이야기에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고 빌게 만들겠다고 생각한다. 다음 장면에서 장은정 검사가 악수를 청해오지만 씹는다.

여 검사와 대학교수 강간미수 사건의 담당을 맡게 된다. 마 검사는 피해자 선혜영 교수의, 여 검사는 피의자 남우성 조교의 진술조사를 맡았다. 서로의 진술이 엇갈리는 와중 CCTV 증거까지 나와 남우성에게 점점 불리해진다. 남우성의 강간치상으로 사건을 결론짓고 자신의 경력이 여 검사보다 더 높음(마 검사는 7년, 여 검사는 10개월)을 앞세워 자신을 따르게 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 사건을 더 조사하자고 주장한다.

이후 친구에게서 오피스텔에서 쫓겨나게 생겼다는 전화를 받은다. 하필이면 바뀐 집주인이 여 검사(여 검사의 집은 그의 어머니 소유). 여 검사가 그녀에게 월세를 제안하자 여 검사를 붙잡고 거칠게 사정 좀 봐달라고 말하...는 건 훼이크고 오피스텔을 빼기로 결정한다.

남우성이 선 교수 방에서 나온 장변을 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한 여 검사에게 검토를 부탁받는다. 강간하려다 들킨 상황이면 바로 도망가야 하는데 핸드폰을 들고 2초간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 당시 전화가 왔거나 통화중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남우성의 통화 내역서를 뽑아 사건당시 윤민주라는 사람과 통화하던 중임을 알게된다. 그와 자주 통화하는 걸 보고 남우성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윤민주는 남자였다. 알고보니 둘은 동성애 관계. 윤민주로부터 남우성이 평소 전화를 끊을 때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는 습관이 있었고 그날도 윤민주와 통화를 마치고 종료를 누르지 않아 그 때 상황을 수화기 너머로 듣고 녹음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녹음파일로 인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다. 그럼에도 윤민주가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던 이유는 동성애 관계가 들키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 동성애자를 교수로 뽑아줄 대학이 어딨냐고 말한다.

마 검사는 남우성에게 피해 증인으로 진술조사를 요구한다. 남우성은 여자에게 당한 찌질한 놈으로 몰리고, 동성애까지 드러나 앞길을 망칠까봐 거절하지만 여진욱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린다.

증거를 캐내는 와중 당시 남우성이 입었던 옷에서 선 교수의 지문이 나오면서 선 교수와 목격자의 위증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녹취록을 공개하면 될 걸 왜 어렵게 싸우냐며 묻자 민 부장이 녹취록으로 피해자의 동성애 사실이 드러나면 어떻게 감당할 거냐 되묻고, 이에 피해자 개인사까지 고려해줘야 되냐며 차갑게 말한다.

증거를 통해 선 교수의 자백을 유도하지만 선 교수는 범행을 부인하고 허윤경 변호사를 선임한다. 조정기일 당시 일반 재판을 요청하지만 선 교수의 강력한 주장으로 참여 재판으로 진행된다.

재판이 불리하게 진행되지만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다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한다. 변호인이 피해자의 프라이버시를 모두 까발린 마당에 숨길 이유가 없다는 것.

결국 사건의 승소를 거머쥐지만 피해자는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모두 까발려지고 만다. 이 모든 게 작전이었다는 것을 알아챈 여 검사에게 한 소리 듣지만, 승소했으니 된 거 아니냐고 따지다 사이코패스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재판정에서 나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안녕하십니까. 여성아동범죄전담부 마이듬 검사입니다.'라고 말하면서 2화가 끝난다.

3.3. 3화[편집]


재판정에서 여 검사와 말다툼하는 것을 본 민지숙 부장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추궁받던 중 조갑수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그와 함께 있던 허 변호사가 마 검사가 고의로 남우성의 프라이바시를 흘렸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

이후 민 부장에게 된통 까인다. 그녀가 피해자를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따져 묻자 그랬다면 패소했을 거라고 답한다. 이에 민 부장은 여아부에 오기 전 다른 부서에 지원한 이유를 물은 후 사유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잔뜩 사들고 집에 가던 중 여 검사와 마주쳐 이사 언제 가냐, 집 빼고 빨리 알아보라는 말을 듣는다. 집에서 이 일을 생각하며 맥주를 마시다 방에 있는 박스를 열어 엄마 곽영실의 실종 전단지를 보며 “개인적인 이유”를 떠올린다. 학생 시절, 갑자기 사라져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다 전단지를 찢는 아이와 싸움이 붙고 경찰서까지 가게 된다. 그 아이는 이듬의 엄마 실종 사건 담당이었던 경찰의 딸인데, 인터넷 신문고에 자신의 아버지가 수사 제대로 안해서 못 찾는다는 식의 글을 올리자 화가 난 것. 곽영실을 납치한 주체를 생각하면 초동수사가 미흡하다고 단정짓긴 어렵다. 경찰서에서 그 애의 어머니에게도 한 소리 듣지만 그 애의 아버지가 이를 말리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넨다. 직후 자신이 직접 찾겠다고 다짐한다.

현재로 돌아와 맥주를 마시며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울다 웃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4화[편집]



3.5. 5화[편집]



3.6. 6화[편집]



3.7. 7화[편집]



3.8. 8화[편집]



3.9. 9화[편집]



3.10. 10화[편집]



3.11. 11화[편집]



3.12. 12화[편집]



3.13. 13화[편집]



3.14. 14화[편집]



3.15. 15화[편집]



3.16. 16화[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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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시점은 10세[2] 초등학생.[3] 고등학생.[4] 서울 강남의 한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병역 면제를 목적으로 불법 수술을 하다 적발됐다.